• 제목/요약/키워드: 분류학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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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과 수국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ew on Hydrangea macrophylla (Thunb.) Ser. and H. serrata f. acuminata (Siebold & Zucc.) E.H.Wilson)

  • 강신호;정경숙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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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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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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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수국속(Hydrangea L.)은 APG IV분류체계에 따르면 국화군(Asterids), 층층나무목(Cornales), 수국과(Hydrangeaceae)에 속하는 식물로서 동아시아,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며 전 세계에 23여종이 알려져 있다. 한국산 수국속은 Nakai가 H. hortensia var. acuminata의 분포를 기록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이후 Nakai는 산수국을 H. acuminata로 재처리, 다시 H. serrata var. acuminata로 변경하였다. 한편 산수국은 분류학적 위치에 대한 이견이 있다. Wilson은 수국과 산수국을 가까운 유연관계를 가지는 독립된 분류군으로 분류하였지만, Makino는 산수국을 수국의 아종인 H. marcrophylla subsp. serrta로 기재하는 등 산수국과 수국의 동정과 계급설정에 혼란이 있는 가운데, 최근 천연물 hydrangenol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서 사용가능 재료의 한계를 설정하기 위한 산수국과 수국에 대한 종 설정 연구도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nrDNA ITS, trnL-F, trnC-ycf6의 3개 구간의 DNA sequence와 NCBI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를 참고한 분자생물학적 분석결과와 외부형태학적 재검토 결과를 통하여 H. marcrophylla를 종(Species)으로서의 분류학적 위치 지지하며 또한 수국과 산수국을 가까운 유연관계를 가지는 독립된 분류군으로 분류한 의견을 지지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향후 hydrangenol 활용의 기초정보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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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고유 한라송이풀의 분류학적 위치 (Taxonomic position of Pedicularis hallaisanensis Hurusawa, an endemic plant of Mt. Halla)

  • 조원범;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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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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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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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제주도 한라산에 자라는 한라송이풀은 고유종 Pedicularis hallaisanensis Hurusawa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이 식물은 근연종인 P. amoena, 구름송이풀 또는 이삭송이풀과 형태적으로 유사하여 분류학적 처리가 혼동되어왔다. 본 연구는 이 식물의 분류학적 위치를 파악하기 위하여 한라송이풀과 근연종을 대상으로 외부형태 및 핵 리보소옴 DNA 염기서열을 조사하였다. 한라산의 이 식물은 꽃받침 열편, 화판 상순과 하순의 길이 비, 식물체의 선모 밀도, 개화기 근생엽의 유무 및 염기서열 자료에서 P. amoena 및 구름송이풀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한라송이풀은 외부형태 및 ITS 염기서열에서 동북아에 분포하는 이삭송이풀과 뚜렷이 구별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형태 및 분자생물학적 자료는 한라송이풀이 이삭송이풀로 통합되는 것을 지지하였다.

백양꽃(Lycoris koreana Nakai)에 대한 분류학적 재검토 (New Taxonomic Treatment of Lycoris koreana Nakai)

  • 이종원;정경숙;강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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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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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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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백양꽃(Lycoris koreana)이 속해 있는 상사화속(Lycoris)은 종간 잡종이 쉽게 일어나 많은 자연교잡종을 가지고 있어 식물의 종분화와 진화를 연구하는데 흥미로운 분류군이다. 그러나 이런 사유로 명백한 분류학적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상종의 분류학적 위치의 설정에 문제가 발생되어 계급의 설정에 혼란을 가져오기도 한다. 특히 한국산 상사화속의 종 분류는 그동안 많은 형태학적, 분계학적, 화분학적, 세포학적, 분자생물학적 연구가 이루어져 있음에도 아직도 도감과 많은 문헌에서 오류와 오동정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백양꽃에 대하여서는 Nakai에 의해 신종으로 설정된 이래 일본에 분포하는 동 속 식물과의 관계 분석의 오류로 계급의 설정에 현재까지 다양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백양꽃은 전라남도 백양산에 분포하고, 포가 자주색이고, 꽃의 크기가 작으며, 화사와 화주가 적색 또는 암적색인 특징으로 Nakai에 의해 신종으로 설정되었다. 이후 Nakai와 Lee는 L. koreana 가 한국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 한국 특산종으로 취급하였다. 그러나 백양꽃의 실체에 대하여 많은 논의가 있었으나 Lee and Oh는 L. radiata로 동정하였고, Yang은 L. koreana는 한국에 분포하지 않고 L. sanguinea만이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Koyama는 L. sanginea에 대하여 L. sanguinea와 L. kuishiana를 비교하여 수술이 화관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 점 외에는 L. koreana와 차이가 없음을 들어 각각 L. sanguinea var. sanguinea, L. sanguinea var. kuishiana 그리고 L. sanguinea var. koreana로 재설정 하였고 이는 한국과 일본학자들에 의해서도 거의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본 연구를 통하여 L. koreana의 종(species)으로의 계급 부여와 한국특산식물 설정의 타당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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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뀌속 Tovara절 식물의 분류학적 연구 : 형태변이 분석 (A Systematic Study on Polygonum sect. Tovara (Polgonaceae) : Analysis of Morphological Variation)

  • 박종욱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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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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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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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여뀌속 Tovara절 식물은 매우 복잡한 양상의 형태변이를 나타내기 때문에 각 분류군의 한계 및 위치 성정, 계통적 유연관계 해석에 있어 많은 혼란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본 절 분류군에서 나타나는 형태 변이의 양상을 수리분류학적으로 분석하여, 각 분류군의 한계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 분류학적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본 절 분류군의 주요 식별형질에 대한 주성분 분석을 수행한 결과, 본 절은 형태적으로 크게 P. virginianum, P. filiforme, P. neofiliforme의 3분류군으로 구분되며, 이들은 주로 잎의 형태에 의해 식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P. virginianum var. glaberrimum은 그 분류학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ovara (=Polygonum) virginiana var. kachina는 형태적으로 볼 때 P. neofiliforme의 변종으로 취급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Polygonum virginianum, P. filiforme, P. neofiliforme는 그 flavonoid 조성에 있어서도 명확한 차이를 나타내며,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이들은 각각 독립된 종으로 인식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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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솜다리속의 분류학적 재검토 (A taxonomic review of Korean Leontopodium R. Br. ex Cassini (Asteraceae))

  • 이동혁;박종수;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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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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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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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산 솜다리속 (Leontopodium R. Br. ex Cassini)은 5종으로 기재되어 왔으나, 이들의 분류학적 위치에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하였다. 이들의 분류학적 한계를 명확히 하고자 건조표본과 야외관찰등을 근거로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하였다. 식물체의 높이, 경생엽 기부의 형태, 화서의 위치 및 형태, 털의 형태, 개화기 잎의 유무, 총포편 털의 형태 등은 한국산 솜다리속 분류군을 식별하는데 유용한 형질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외부형태 형질을 바탕으로 왜솜다리 (L. japonicum) 및 근연분류군들 (L. coreanum, L. hallaisanense)의 분류학적 관계를 논의하였다. 또한 설악솜다리 (L. seorakensis)는 산솜다리 (L. leiolepis)의 형태적인 변이폭에 포함되므로, 이명으로 처리하였다. 본 연구에서 한국산 솜다리속은 솜다리, 한라솜다리, 산솜다리, 들떡쑥(L. leontopodioides) 4분류군으로 정리하였으며, 한국산 분류군의 검색표 및 각 종의 형질 기재와 도해를 제시하였다.

외부형태 및 해부학적 형질에 의한 큰참나물의 분류학적 위치 (Taxonomic position of Cymopterus melanotiligia (H. Boissieu) C.Y. Yoon based on morphological and anatomical characters)

  • 윤창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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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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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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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국산 큰참나물에 대하여 외부형태학적 형질 및 엽연부와 분과의 횡단면을 조사하여 분류학적 위치를 밝혔다. 이를 토대로 하여 종의 형태적 특징을 기재하고 분포도를 작성하였으며, 근연 속과의 한계를 명확히 하였다. 큰참나물은 엽연부가 아래로 급격히 돌출하여 ridge 가 형성되고, 분과에서 한쪽은 2개의 측륵과 2개의 중간배륵, 다른쪽은 2개의 측륵과 1개의 배륵이 날개상으로 발달하는 비대칭적 특징을 보여 Angelica s.l.와는 구별되며, Cymopterus 속에 포함되는 것이 타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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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성대과 (횟대목) 어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ew of the Family Triglidae (Pisces, Scorpaeniformes) from Korea)

  • 이충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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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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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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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86년부터 1999년까지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채집된 성대과 어류의 주요 계수, 계측 형질과 형태적 특징들을 분석하여 이들의 분류학적 위치를 재검토하였다. 지금까지 한국산 성대과 어류는 3속 9종으로 보고되었으나, 조사 결과 밀성대속 Pterygotrigla에는 밑성대 P. hemisticta, 성대속 Chelidonichthys에는 성대 C. kumu, 달재속 Lepidotrigla에 는 가시달갱이 L. japonica, 꼬마달재 L. guentheri, 쌍뿔달재 L. alata, 뿔성대 L. kishinouyei, 고지달재 L. kanagashira, 달강어 L. microptera, 히메성대 L. hime, 밀강달이 L. abyssalis 등으로 모두 3속 10종으로 분류되었다. 이 중에는 지금까지 서식이 보고되지 않았던 L. kanagashira를 확인하여, 한국산 미기록종으로 보고하면서, 한국명으로는 "고지달재"라고 명명하였다. 아울러 한국산 성대과 어류 3속 10종에 대한 주요 계수, 계측 형질과 형태적 특징을 기재하면서 각 종에 대한 새로운 분류 검색표를 작성하여 제시하고, 이들의 분류학적 위치와 지리적 분포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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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회솔나무(Taxus cuspidata var. latifolia)의 분류학적 위치 (Taxonomic position of Taxus cuspidata var. latifolia endemic to Ulleung Island)

  • 소순구;황용;이정희;이정호;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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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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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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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울릉도에만 한정 분포하는 회솔나무(Taxus cuspidata var. latifolia)의 분류학적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근연종인 주목(T. cuspidata var. cuspidata), 설악눈주목(T. caespitosa), 일본에 분포하는 T. cuspidata var. nana 4분류군을 대상으로 외부형태학적 연구와 DNA 바코딩 연구를 수행하였다. 회솔나무는 여러 학자들에 의해 주목의 이명으로 처리되거나 주목의 변종으로 처리되었던 분류군으로 분류학적 위치에 대한 이견이 많은 분류군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회솔나무는 외부형태학적으로 근연종에 비해 원줄기는 곧고, 잎의 길이와 폭은 1.4배 이상 길고 종자는 가종피 바깥으로 돌출되는 특징으로 뚜렷이 구별되었다. DNA 바코딩 연구를 통해 matK, rbcL, trnL-trnF(trnL intron 포함) 구간의 염기서열을 비교한 결과 회솔나무는 유럽주목인 Taxus baccata와는 별개의 분계조를 형성하고 주목과 하나의 분계조를 형성하며 100% 동일한 염기서열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특산종인 설악눈주목은 외부형태학적으로 원줄기가 여러 개 나오며 옆으로 기고 잎의 길이와 폭은 주목에 비해 0.8-0.9배 작은 특징으로 뚜렷이 구별되지만, DNA 바코딩 연구 결과 주목과 100% 동일한 염기서열 서열을 가지며 하나의 분계조를 형성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울릉도에 한정 분포하며 근연종에 비해 뚜렷한 형태학적 차이를 보이는 회솔나무는 T. cuspidata의 변종인 T. cuspidata var. latifolia로 인정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광양만에 분포하는 농조개, Raphia undulata의 자원생태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 김영혜;장대수;박영철;고태승;김종빈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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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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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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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농조개(Raphia undulata)는 일본 인도양, 태평양 및 우리나라 남서해안에 분포하며, 수심 1m 근방의 진흙에 서식한다. 패각은 가늘고 길며 성장맥이 있지만 매우 약하다. 각장은 40∼60mm, 각고 35mm 이며, 패각전면에 보라색을 띤 산 무늬가 있고, 바탕은 열은 황색이다(유, 1976; 권 등, 1993). 본 종은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및 필리핀 등에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Perna viridis, 피조개 다음으로 식용조개로서 상업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므로, 본 종에 대한 생태, 분류학적 위치 및 종묘생산 등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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