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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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가 양육기술과 아동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메타분석 (Effects of Parent-Child Interaction Therapy on Parenting Skill and Children's Problem Behaviors: Meta-Analysis)

  • 박민경;박아름;유두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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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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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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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가 장애아동 부모의 양육기술과 아동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메타분석으로 검증하여 중재 방법의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7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출판된 연구 중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아동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사용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논문 검색은 PubMed, CINAHL, EBSCOhost, Science Direct를 이용하였고, 이차적으로 검색논문의 참고문헌을 추가 검색하였다. 총 7편의 연구가 선정기준에 적합하였고, 최종 논문에 대해 Jadad scale를 이용하여 질적 평가를 수행하였다. R-meta 분석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적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의 양육기술 효과크기는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양육 스트레스 효과크기는 중간크기를 나타냈다. 아동의 문제행동 또한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모든 p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결론 : 본 연구는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가 부모의 양육기술과, 양육 스트레스, 아동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앞으로 아동작업치료에서 가족참여 중재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학령전 말더듬아동과 어머니 간 상호작용 시 끼어들기 특성 종단적 분석 (A longitudinal analysis on interruption in preschool children who stutter during interactions with their mothers)

  • 곽효정;황시현;송푸름;심현섭;이수복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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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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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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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학령전 말더듬아동과 어머니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아동과 어머니의 끼어들기 특성을 분석하고 아동의 비유창성과의 관련성을 종단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만 2-5세 말더듬아동과 어머니 6쌍, 일반아동과 어머니 6쌍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상황에서 나타난 발화를 총 두 차례(평가 시점, 평가 후 12개월 시점) 수집하여 아동의 ND(normal disfluency) 빈도와 AD(abnormal disfluency) 빈도, 아동과 어머니의 끼어들기 빈도 및 끼어들기 시 동시에 말한 시간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 평가시점에 말더듬아동 집단과 일반아동 집단 간에 비유창성 빈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평가 시점과 평가 후 12개월 시점에 말더듬아동 집단과 일반아동 집단 간의 끼어들기 빈도와 끼어들기 시 동시에 말한 시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말더듬아동 집단은 평가 시점보다 평가 후 12개월 시점에 끼어들기 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 평가 시점에 말더듬아동 어머니 집단과 일반아동 어머니 집단 간 끼어들기 빈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끼어들기 시 동시에 말한 시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말더듬아동·어머니 집단에서 시점별(평가 시점, 평가 후 12개월 시점) 아동의 비유창성 빈도와 아동과 부모의 끼어들기 특성 간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평가 시점과 평가 후 12개월 시점에서 아동의 ND 및 AD 빈도와 상관관계를 보인 요인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과 부모의 상호작용 시 나타나는 끼어들기 특성을 대화 상대방의 발화를 방해하는 부정적인 상호작용의 증거로 해석하여 말더듬아동·부모 상호작용 치료 시 끼어들기 행동에 대한 조언이 적절한지에 대해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부모자녀놀이치료 프로그램이 부모자녀 상호작용에서의 공감 및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 - 분리불안아동을 대상으로 - (The Effectiveness of Filial Therapy on Empathy in Parent-child Interaction and Problem Behavior of Children with Separation Anxiety Disorder)

  • 백지은;이정숙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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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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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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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iveness of the Filial Therapy program for children with Separation Anxiety Disorder (SAD). Subjects were 8 mother-child dyads each in the experimental and comparison groups. Mann-Whitney U-test and the Wilcoxon Matched-Pairs Signed-Ranks Test were performed following the therapeutic program. After application of the Filial Therapy program, results showed that,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1) parents of SAD children in the experimental group significantly increased their level of empathic interactions with their children. AND (2) the experimental group children significantly reduced level of somatic complaints, anxious/depressed, and social problems. Conclusions were that Filial Therapy is an effective program for improvement of parent-child relationship of SAD children but not for changing problem behavior of SAD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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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관계 개선을 위한 부모-자녀 놀이치료 프로그램 효과 연구 (The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a Filial Therapy Program to Improve Sibling Relationships)

  • 이은하;정계숙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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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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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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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the aim of improving sibling relationships of children based on a filial therapy program. Three pairs of young children with problematic behavior regarding sibling relationships participated in this study along with their mothers. The program consisted of four main courses : an instructional course for the mother, a play therapy course, a feedback course, and an evaluation course. The program was conducted in ten weekly 2-hour sessions. Results showed positive changes in mother-child and sibling interactions in all three cases. It was concluded that the program was effective in developing proper sibling relationships through enhancing mother-child inter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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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범주성장애 아동의 또래 간 상호작용 촉진을 위한 동기화 기반 그룹 음악치료 사례 (A Case Study of Synchronization-Based Group Music Therapy for Promoting Peer Interaction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김지윤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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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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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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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자폐범주성장애(ASD) 아동의 또래 간 상호작용 촉진을 위한 동기화 기반 그룹 음악치료 사례연구이다. 중재 프로그램은 ASD 아동의 사회기술 발달에 있어 운동조절이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선행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구성되었다. 총 5명의 ASD 아동이 대상자로 참여하였으며, 중재는 주 2회씩 총 8회기로 진행되었다. 결과분석을 위해 중재 안에서 관찰된 공동 행동 참여, 동시적 움직임, 눈맞춤 시도, 상호작용 시도 행동의 발생률과 중재 과정에서 나타난 의미 있는 음악행동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세션 내 관찰행동의 변화가 외부 환경에서도 유사하게 관찰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대상자의 부모에게 사전·사후 부모용 또래 놀이행동 척도(PIPPS-P) 검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중재에 참여한 대상자 모두 또래 간 동기화된 움직임 및 또래에 대한 자발적인 상호작용 시도 행동, 또래 놀이행동 척도 점수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ASD 아동의 지각-운동 연합에 있어서의 문제를 반영한 동기화 기반 그룹 음악치료가 ASD 아동 간 동기화된 움직임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본 연구는 동기화에 기반을 둔 음악치료적 개입이 어떻게 ASD 아동의 또래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는지 임상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적용 가능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부모교육으로서의 부모놀이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Effectiveness of Filial Play Therapy as Parent Education)

  • 최영희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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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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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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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on filial play therapy training as parent education included 12 experimental group mothers, 11 control group mothers, and their 5-year-old children. Over 5 weeks, experimental group mothers received 2 hours filial therapy training 10 times, twice a week, and 30 minutes home special play 4 times, once a week. Each mother was videotaped playing with her child and completed three self-report instruments : Parental Acceptance Scale(Porter, 1954), Parenting Stress Index(Abidin, 1990), and Child Behavior Checklist(Oh et al., 1997) before and after the training. Pre- and post-test data was analyzed by paired-t test. Filial play therapy training enhanced empathy in adult-child interaction during free play. Significant increases appeared in parental acceptance level of child's feeling and aut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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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 대한 가족 중심 중재 효과: 체계적 고찰 - 부모 교육 및 부모 코칭 중심으로 - (Effects of Family-Centered Intervention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in South Korea: A Systematic Review - Focusing on Parent Education and Parent Coaching -)

  • 최윤미;유은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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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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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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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하여 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 중심 중재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문헌검색은 2011년부터 2021년 사이의 문헌을 RISS, KISS, DBpia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자폐스펙트럼' OR '전반적발달장애' OR '고기능 자폐' OR '아스퍼거' AND '부모 교육' OR '가족중심중재' OR '부모코칭' OR '부모훈련' OR '가족참여' 등을 적용하였다.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11편의 실험연구를 선정하였다. 결과 : 연구 참가자의 일반적 특성, 중재 전략 및 효과, 중재 프로토콜을 확인한 결과, 연구대상은 영유아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이 가장 많았고, 가족 중심 중재에 어머니들이 주로 참여하였다. 가족 중심 중재의 효과는 아동과 부모에게서 모두 나타났으며, 아동에게서는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에 대한 효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부모에게서는 양육 스트레스 감소 및 양육효능감 향상을 보였다. 중재 전략은 감각통합 중재, 반응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중심 중재가 가장 많았고, 발달 중심 중재, 긍정적 행동 지원 중재(Positive Behavioral Supports; PBS), 중심축 반응 훈련(Pivotal Response Training; PRT)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가족 중심 중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기능뿐만 아니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효능감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임상 활용의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공감과 수용에 초점을 둔 부모놀이치료의 추후효과 (Follow-up Effects of Filial Play Therapy : Empathy and Acceptance)

  • 최영희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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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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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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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included 12 mothers and their 5-year-old children. Over 5 weeks, mothers participated in 2 hours filial therapy training twice a week, and 30 minutes special play at home once a week. Each mother was videotaped playing with her child and completed three self-report instruments : Parental Acceptance Scale(Porter, 1954), Parenting Stress Index(Abidin, 1990), and Child Behavior Checklist(Oh et al., 1997). These measurements were taken three times : before, immediately after, and 8 weeks after the program. Enhanced empathic interaction and parental acceptance level through filial play therapy training was maintained 8 weeks after the training. Eight weeks after the training, child's behavior problems were significantly reduced in comparison to immediately after the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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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부모의 양육효능감 및 부모-아동 관계 증진을 위한 부모 주도 가정 기반 음악프로그램의 실행 가능성 (Feasibility of a Parent-Led Home-Based Music Program to Enhance Parental Competence and the Parent-Child Relationship for Parents of Children With ASD)

  • 양혜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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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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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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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ASD 아동 부모가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하는 것이 양육효능감과 부모-아동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만 3세-9세 사이의 ASD 아동의 부모 10명이 참여하였고, 각 부모는 주 1회, 30분씩 개별로 이루어진 사전 교육에 참여한 후 총 5주간 가정 기반 음악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가정 기반 음악 프로그램은 부모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음악을 적용한 활동을 구성하고, 아동과의 상호작용이나 부모가 활동에 관하여 결정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수준을 수용적인 수준에서부터 능동적, 자율적 수준까지 총 3단계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 결과, ASD 아동 부모가 한 주간 음악 활동을 실행한 평균 횟수는 2.5회, 평균 진행 시간 9.2분으로 나타났으며, 부모가 지각하는 '편안함'과 '자녀와의 상호작용에 도움이 된 정도'의 인식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부모의 양육효능감, 부모-아동의 '친밀감' 영역에서도 유의한 수준의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으며, 대상자들은 프로그램의 적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ASD 아동의 가족을 지원할 때, 가족의 고유한 특성과 필요를 고려하는 중요성과 다양한 음악 활용 방안을 지원하는 전략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 및 부모의 보고 내용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추후 가정 기반 음악 활동 및 프로그램에서 실행 가능한 수준과 범위, 고려 사항을 제안하는 데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