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합경계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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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경계 신도시의 협력적 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 위례신도시를 사례로 (A Study on Collaborative Management in a Complex Boundary New Town: On the Case of Wirye New Town)

  • 최상희;김두환;김륜희;윤인숙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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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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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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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도청 이전 신도시, 위례신도시 등 두 개 이상 지자체를 포함하는 신도시(복합경계신도시) 개발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도시개발제도는 단일 지자체 신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복합경계 신도시의 개발과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다층적 거버넌스(Multi-level governance) 개념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가 포함된 위례신도시에서 갈등이슈를 파악하고, 개발사업자와 주민까지 참여하는 협력 대안을 모색하는데 유리한 개념틀을 제공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위례신도시를 사례로 다층적 거버넌스(Multi-level governance)의 개념틀을 활용하여 복합경계신도시의 개발과 관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이슈를 파악하고, 협력적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련자 및 전문가 인터뷰, 문헌연구, 전문가 포럼 등을 진행하였으며, 도시개발 관련 선행연구와 경제자유구역 등 유사사례로부터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례신도시 개발 관리의 주요 부문을 학교 학군, 행정서비스, 공급처리시설, 도시기반시설로 구분하고, 각 부문별 갈등이슈를 분석하여 갈등구조를 파악하였다. 둘째, 위례신도시는 복합경계 신도시로서 행정구역 별 분리 관리와 통합 관리간의 대립, 광역적 관리 대 국지적 관리가 갈등의 기본축을 형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위례신도시의 협력적 관리를 위해서는 최소한 지자체 행정협의회, 지자체조합, 전문관리기구의 세 가지 차원에서 Multi-level governance를 구성하여야 한다는 점을 향후 관리방안으로 제시하였다.

협력적 계획의 실행에 관한 연구: 미국 위스콘신을 사례로 (A Study on Implementing a Cooperative Urban Planning: A Case of Wisconsin in U.S.A.)

  • 김륜희;최상희;왕경순;김두환;윤인숙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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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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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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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도시개발에 따른 외부효과 발생을 최소화하고 개발의 편익을 주변지역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협력적 계획방식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협력적 계획을 뒷받침할 수 있는 법규 및 제도정비가 필요한 사항이지만 이에 앞서 미국사례의 협력적 계획이 실행될 수 있는 요소, 절차, 방법론 고찰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 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에 걸쳐 도시개발이 이루어지는 복합경계신도시 등에 적용 가능한 협력적 계획의 대안과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미국 위스콘신주의 사례조사 및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먼저 다수 지자체 경계 구역 내 공동계획구역을 설정하여 복합경계신도시 등과 같은 특수지역에 협동계획을 위한 구역 설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도시 계획적 수단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협력계획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권 단위의 계획단위 설정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운영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지역의 성장으로 인하여 발생한 수익은 공동세를 통하여 약정된 비율로 각 지자체에 배분하는 등 소규모 지역에서의 서비스 공유 및 공동세를 운영하는 방안도 협력계획의 실천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 계획단계에서부터의 이해관계자 참여와 중재인을 통한 갈등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도시기본계획 수준에서 협력계획의 실행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초고층 복합주거단지의 친환경 계획요소 평가를 통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mprovement Method by Environmental-Friendly Planning Elements of High-rise Residential Complex)

  • 황중만;이주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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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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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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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초고층 복합주거 유형은 도심지에서 신도시 개발 및 도시재생에 있어 중요한 위치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초고층 주상복합의 경우 친환경계획요소에 대한 정리와 실제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초고층 친환경계획요소를 단지, 건물내부, 설비 및 유지관리로 구분하여 전문가를 대상으로 중요도 거주자를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는 M-IPA를 이용하여 초고층 복합주거 친환경 계획요소의 개선방안 및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그 결과 첫째, 단지 부문은 복합적 토지이용, 친환경 교통은 유지관리를 지속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물내부 부문은 생태적 단지환경, 실내공기환경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고, 실내온열환경은 유지관리를 지속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마지막으로 설비/유지관리는 재료 및 설비와 에너지 관리 지표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마린시티 해안의 복합재난 위험성 평가 (Coastal Complex Disaster Risk Assessment in Busan Marine City)

  • 황순미;오형민;남수용;강태순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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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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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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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상승, 태풍, 집중강우 등 두 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대상지역인 부산 마린시티는 과거 수영만 매립지에 조성된 주거지 중심의 신도시로서, 최근 태풍과 해일 및 월파의 복합 원인으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재난 대비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에 따른 대비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위험성 평가를 위해 평가프레임을 수립하고, 침수예측 자료와 국가공인 사회경제적 위험요소 자료를 수집하였다. 사회경제적 위험요소는 인구, 지하시설, 건물, 인도, 도로의 5가지로서, 최대 침수심에 대한 각 요소의 절대기준을 마련하여 평가하였다. 그리고 요소별 가중치 설정을 위하여 전문가 설문을 적용하였다. 평가결과는 관심, 주의, 경계, 위험 4단계로써, 2100년의 해수면상승과 재현주기 100년 빈도의 폭풍해일 및 확률강우를 가지는 시나리오에서 관심등급 43 %, 주의등급 24 %, 경계등급 21 %, 위험등급 11 %로 각각 나타났다. 각 등급은 색상별로 구분하여 복합재난 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