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보철물 수명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철물을 객관적이고 일관성 있게 평가하는 것이다.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는 이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보철물 수명연구를 위한 대한치과보철학회의 표준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철물 수명 연구의 통일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보철물 평가 흐름도와 보철물 평가 기록지를 제작하는 데 있다. 재료 및 방법: 기존에 사용되었던 보철물 평가 방법을 문헌 고찰을 통해 알아본 후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쉽고, 보철물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평가 기준을 개발한다. 또한 이 기준을 시범 사용하여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한다. 결과: 고정성 보철물 30 증례, 가철성 보철물 25증례, 그리고 임플란트 보철물 13 증례로 시범 사용하여 Kaplan-Meier 생존율 분석을 시행한 결과 고정성 보철물의 평균수명 추정치는 12.82년, 가철성 보철물은 5.96년, 임플란트 보철물은 4.82년의 결과를 얻었다. 또한 조사자들에게 시범 사용 후의 문제점을 수렴하여 수정, 보완한 후 보철물 평가흐름도 및 보철물 평가 기록지를 완성하였다. 결론: 보철물 수명 평가를 위한 대한치과보철학회 표준 방안 마련을 위해 개발된 보철물 평가 흐름도와 보철물 평가 기록지를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통일된 자료 수집이 가능하였다. 향후 본 표준 방안을 이용한 보철물 수명연구가 시행될 것이다.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누적 생존율을 구하고,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요소 간 상관관계를 평가하여,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2000년에서 2007년까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과 관련한 종합적인 임상적 상태를 조사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은 11.7년이었고, 고정성 보철물에 문제가 발생되는 추정 시점은 9.5년이었다. 2. 나이와 성별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5). 3. 치아 발거 원인은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쳤다(P<.05). 치아 우식증의 경우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10.0년, 치주 질환의 경우 9.0년이었다. 4. 악골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P>.05), 전후방 위치에서는 소구치부 보철물의 수명이 11.0년으로 수명이 길었고, 대구치 부위 보철물의 수명이 8.8년으로 짧았다(P<.05). 5.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크기는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05). 6. 대합치 조건별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차이가 없었다(P>.05). 7.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합병증은 식편 압입(40.5%), 도재 파절(25.8%), 나사 풀림(23.6%) 순이었다. 식편 압입은 임플란트 위치와 상관관계를 보였고, 나사와 관련된 문제는 임플란트 위치와 보철물 종류에 영향을 받았다(P>.05).
근관 치료가 시행된 치아의 상당수는 많은 치질의 상실로 인하여 통상적으로 치수관 내에 포스트를 세워 유지를 얻고 코어를 제작하여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법으로 치료되고 있다. 포스트와 코어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의 장기적 예후를 보장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상에서는 다양한 합병증이 관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근관 치료를 받고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한 치아에 제작된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를 조사하여 보철 진료의 임상적 참고 자료와 연구의 기초 자료로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1990년에서 2005년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근관 치료 후 포스트와 코어를 시행하고 고정성 보철물을 치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물에 연관된 임상적 상태를 조사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은 11.1년이었고, 평균 장착 기간은 $9.7{\pm}3.4$년이었다. 2. 나이와 성별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P>.05). 3. 악골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P>.05), 전후방 위치에서는 전치부에서 수명이 가장 길었고 구치부, 견치를 포함하는 보철물 순으로 수명이 짧았다 (P<.05). 4. 포스트의 재료 및 방법과 고정성 보철물의 종류는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P>.05), 보철물의 재료는 수명에 영향을 미쳤다(P<.05). 5. 고정성 보철물의 크기는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P>.05). 6. 대합치 조건별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차이가 없었다 (P>.05). 7. 고정성 보철물의 합병증은 치아 우식증 (34.5%), 치주 질환 (25.9%), 치아 파절 (15.5%), 치수 질환 (12.1%) 순이었다. 보철물을 제거한 후 잔존 치질은 51.9%가 수복 불가능한 상태였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새롭게 개발된 대한치과보철학회의 보철물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고정성, 가철성 그리고 임플란트 보철물의 성공과 실패를 평가함으로써 보철물의 수명과 이에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는 데 있다. 대상 및 방법: 전국 13개 대학/종합병원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강내 사용중인 보철물을 평가하였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의 기준에 따라, 수는 성공, 우, 양, 가는 실패로 규정하고, 실패한 보철물의 평균 사용기간과 실패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Kaplan-Meier 분석에 의한 성공률을 분석하였다. 결과: 고정성 보철 810 증례, 가철성 보철 519 증례, 그리고 임플란트 보철 475 증례, 총 1,804 증례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검사 시점에 실패로 판정된 보철물의 평균 사용기간은 고정성 보철물은 $11.41{\pm}0.30$년, 중간값은 10년이었고, 가철성 보철물은 $8.18{\pm}0.29$년, 중간값 7년이었으며, 임플란트 보철물은 $7.99{\pm}0.30$년, 중간값은 7년이었다. 실패와 관련있는 요인 중 고정성보철물은 유닛 수, 지대치 수, 근관치료된 지대치 수, 치태지수였고, 가철성 보철물의 경우 대합치였으며 임플란트 보철의 경우 임플란트 개수, 사용기간, 치태지수였다. 결론: 대한치과보철학회의 기준으로 보철물을 평가한 결과, 실패한 보철물의 평균수명은 고정성 11.41년, 가철성 8.18년, 그리고 임플란트 보철물은 7.99년이었다.
고정성 보철물의 장기적 예후를 보장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임상에서는 부적절한 제작 및 유지 관리로 인한 다양한 고정성 보철물의 합병증이 관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를 조사하여 보철 진료의 임상적 참고 자료와 연구의 기초 자료로 도움이 되고자하였다. 2009년 1월에서 2009년 12월까지 12개월간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기존의 고정성 보철물을 철거하고 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물과 지대치에 연관된 임상적 상태를 조사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은 10.0년이었고, 평균 장착 기간은 $10.3{\pm}5.5$년이었다. 2. 악골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없었으나 (P>.05), 전후방 위치에서는 전치부 또는 구치부에 비해 전치부와 구치부를 포함하는 보철물의 수명이 가장 길었다 (P<.05). 3. 고정성 보철물의 재료별 수명은 금속관이 가장 길었고 (P<.05), 다른 재료들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5). 4. 고정성 보철물의 크기는 보철물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P>.05). 5. 대합치 조건별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자연치와 고정성 보철물, 가철성 국소 의치, 총의치 순으로 길었다 (P<.05). 6. 고정성 보철물의 생물학적 합병증은 치주 질환 (37.5%), 치아 우식증 (19.0%), 그리고 치수 질환 (10.8%) 순이었고, 기계적 문제점은 변연 결함 (18.4%), 보철물 파절(4.2%), 유지력 상실 (3.9%), 치아 파절 (3.6%), 그리고 식편 압입 (2.6%) 순이었다. 보철물을 철거한 후 치대치의 33.1%는 재수복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연구목적: 악구강계의 건강을 심미적, 기능적으로 유지 및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치아의 형태 이상이나 결손 등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 고정성 보철 술식이 보편적으로 시술되어 오고 있다. 환자 스스로의 관리 부족과 더불어 부적절한 기공 과정으로 인해 보철물과 연관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고정성 보철물의 장기간의 임상 상태 조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자료 수집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를 조사하여 보철물의 치료 계획과 생존율을 높이는 guideline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07년 4월에서 9월까지 6개월간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초진 환자 중 고정성 보철물을 장착하여 사용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보철물과 관련한 종합적인 상태를 조사하였다. 결과 및 결론: 1. 전체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은 10.0년이었고, 평균 장착 기간은 $8.6{\pm}0.6$년이었다. 2. 부위별 추정 수명은 차이가 없었으나(P>.05), 성공률은 하악과 구치부 보철물에서 높았고(P<.05), 전치-구치 혼합형 보철물에서는 실패율이 높았다(P<.05). 3. 재료별 추정 수명은 금속관이 14.0년으로 가장 길었고, 금합금관(10.0년), 귀금속 도재관(10.0년), 비귀금속 도재관(8.0년) 순이었다(P<.05). 그러나 금속관은 실패율이 높았고, 성공률은 금합금관과 귀금속 도재관에서 높았다. 4. 크기별 추정 수명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5), 성공률은 단일관에서 높았고(P<.05), 실패율은 3-유닛 이상에서 높았다(P<.05). 5. 대합치 조건별 추정 수명은 차이가 없었으나(P>.05), 고정성 및 가철성 국소 의치가 대합치인 경우 실패율이 높았고, 자연치일 경우 성공률이 높았다(P<.05). 6. 고정성 보철물의 합병증은 치아 우식증(23.0%), 치주 질환(19.3%), 치수 질환(16.9%) 순이었고, 기계적 문제점은 변연 결함(28.2%), 보철물 파절(6.7%), 유지력 상실(4.8%) 순이었다. 보철물을 제거한 후 잔존 치질은 고정성 보철물의 합병증으로 인하여 30.1%가 수복 불가능한 상태였다.
고정성 보철물의 변연 적합도가 낮은 경우 치태침착, 치주질환, 치아과민, 보철물 구성요소 파절, 시멘트 상실 등의 생물학적, 기계적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합병증은 보철물의 장기간의 성공과 생존에 영향을 미친다. 본 증례는 임플란트 지지 나사-시멘트 유지형 보철물에서 보철물 장착 시 보철물-지대주를 제거하고 변연부를 연마하여 변연간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임상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변연 간극을 연마 전과 후에 측정하여 비교 관찰하였다. 본 기술은 변연 적합도를 높여 보철물의 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다.
상악골이 부분적으로 결손된 환자의 증가와, 수술 후 수명의 연장으로 좀 더 확실한 보철물이 요구되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종양으로 인해 상악골의 Leoisection을 시행한 2명의 환자에 대하여 obturator를 제작, 창착하여 발표, 심미, 기능 및 심리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악골 자체의 부분의 소실로 외치의 지지 및 유지등에 한계성이 있으므로, 장래의 Hemimaxillectomy가 시행된 악궁에 대한 의치의 설계에 관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겠다.
인류의 평균수명이 지속적으로 연장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급 의료기술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치아가 결손되었을 때 브릿지라는 보철물이나 틀니를 사용하였으나 인접 치아 및 잇몸에 손상을 주는 부작용이 있었다. 최근 널리 보급되고 있는 임플란트 시술법은 결손된 치아 자리에 인공치아를 심는 방법으로서, 치아가 소실된 부분에 치아뿌리 모양의 임플란트를 매식하여 턱뼈에 고정시킨 후 여기에 크라운을 연결하여 보철을 완성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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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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