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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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비축의 안정적 재원조달을 위한 토지은행채권 도입방안: 사례 비교를 통한 법·제도·회계처리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Land Bank Bond for the Diversification of Land Bank Financing Resources: Comparative Case Study and the Improvement of Legal, Accounting System)

  • 이종권;최은희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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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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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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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토지비축사업이 재원조성에서 LH 채권에 의존적인 현행 구조로는 사업의 지속성을 갖기 힘들기 때문에 근본적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토지은행사업의 특성상 사업초기에는 비축물량의 확보가 우선시되므로 자금투입만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회수는 장기에 걸쳐 일어난다는 점을 고려하고, 또한 토지은행 운영주체인 LH의 재무여건이 악화되어 토지은행 사업초기의 필요자금을 충분히 조달할 여력이 안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행 LH 적립금과 채권발행에만 의존하는 재원조달구조는 지속성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사업초기와 정착단계에서의 특성을 감안하여 재원조달수단은 차별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사업초기에는 정부재정을 통한 지원이 불가피한데, 토지은행을 LH에 설치한 취지를 살려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한시적 보증 등 간접적인 지원이 바람직할 것이다. 간접적인 재정지원방식으로는 별도의 토지은행채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토지비축법 개정을 통해 '토지은행채권 발행' 조항을 신설하되, 사업초기에는 자체적인 채권상환능력이나 담보력을 갖고 있지 못하므로 '한시적인 정부보증' 조항을 동시에 신설할 필요가 있다. 이에 부가하여, 토지은행 구분계리방식의 변경도 필요하다. LH 고유계정과는 독립적으로 토지은행계정에서 별도의 채권을 발행할 경우 토지은행계정은 LH 고유계정과 명확히 구분될 필요가 있으며, 공기업 준정부기관 회계사무규칙을 개정하여 토지은행계정을 국가재정법상의 기금에 준하여 통합재무제표 작성대상에서 제외토록 함으로써 회계처리지침 변경의 근거를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효율성 결정요인 분석: 경영주역량의 조절효과를 고려하여 (A Study on Determinants of R&D Efficiency of Technology-Innovation SMEs: Considering the Moderating Effect of CEO's Competency)

  • 전수진;홍재범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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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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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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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연구개발 효율성의 결정요인을 연구개발 역량과 연구개발 효율성 간의 관계에 영향을 주는 경영주역량 중심으로 살펴본다. 연구표본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을 지원받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6,708개사이다. 자원기반관점에서 기업 내부의 연구개발자원을 변수로 선정한바, 독립변수는 연구개발역량(기술개발전담조직, 기술인력수준, 기술인력관리, 연구개발 투자)이며, 종속변수는 연구개발 효율성이다. 경영주역량(동업종경험수준, 기술지식수준, 기술경영전략, 경영관리능력)은 조절변수이다. 연구개발 효율성은 투입요소(기술인력 수준, 연구개발투자) 대비 연구성과(특허출원, 시제품제작)를 자료포락분석(DEA)으로 측정하며, 그의 결정요인은 토빗(tobit)회귀분석을 활용한다. 분석 결과로 연구개발역량 중 연구개발 효율성의 결정요인은 기술개발전담조직과 기술인력관리가 정(+)적 요인이며, 기술인력수준과 연구개발투자가 부(-)적 요인이다. 연구개발역량과 경영주역량의 조절 효과가 연구개발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은 경영주의 경험(동업종경험수준, 기술지식수준)과 기술경영전략이 유의한 결정요인이므로,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본 연구의 특징은 연구개발 성과의 효율성을 측정하여 그의 결정요인을 경영주역량의 조절효과로 분석하면서, 기술심사자료에 기반한 자료를 활용한 것이다. 결론부에는 연구의 한계 및 향후의 연구 방향을 논하였다.

CEO의 기술적 역량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실증연구: 기업의 기술적 역량 매개효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 of CEO Technological Capability on Management Performances:Focusing on mediating effect technological capability in SMEs)

  • 이인기;양동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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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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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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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전략적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최고경영자의 역량 중 기술적 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기술적 역량이 최고경영자 기술적 역량과 기업성과사이에 매개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한 총 표본은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데이타를 활용하였으며, 분석결과 CEO의 기술적 역량은 기업의 기술적 역량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고학력일수록, 동업종종사경험이 많을수록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임을 알 수 있었고, 기술파급효과와 경영성과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나 기술성과인 특허건수, 출원 중 특허건수에는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기술적 역량이 CEO의 기술적 역량과 기술성과인 특허건수, 출원중 특허 건수에는 유의한 부(-)의 매개효과가 나타났으나, CEO의 기술적역 량과 기술적 파급 효과간, CEO의 기술적 역량과 경영성과 간에는 매개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EO의 기술적 역량이 기업의 기술적 역량인 기업기술개발 능력과 경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므로 전문지식에 바탕을 둔 이공계 창업이 일반 창업보다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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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기업의 기술사업 역량이 부실화리스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구조관계 분석 (An Structural-relationship Study on the Effect of Venture Start-up's Technological Capability on Possibility of Insolvency)

  • 이용훈;양동우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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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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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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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벤처창업기업의 대표자 기술혁신역량과 경영진의 전문화, 기술사업 투자계획의 타당성 등이 기업의 경영성과인 재무건전도와 나아가 부실화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구조방정식 모델(SEM)을 이용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2011년~2012년 2년 동안 1,419개 표본기업에 대한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 전문가들의 현장평가 데이터와 기업현황 조사정보 및 재무정보 등을 활용하였으며, 설립후 7년이내 기술력 기반의 벤처기업들 속성상 '고위험 고수익'으로써 여타기업보다 부실화가능성이 높은 기업군인 점을 감안하여 이들 기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분석 결과, 대표자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지식 등 기술혁신역량과 경영진의 분야별 전문화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 조직운영, 그리고 적정규모의 기술사업 투자 재무관리 계획수립 및 합리적 추진 등을 통하여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등 기업의 전반적인 재무건전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단기적 부실화리스크도 감축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 금융중심지의 선박금융특화를 위한 정책 선호도 분석 (A Study on Policy Preference to Specialize in Ship Finance for Busan's Financial Hub Function)

  • 이재민;양종서;이기환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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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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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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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은 세계 제 1위의 조선산업 국가이면서도 국내 선박금융의 공급은 한계를 보여 왔다. 이 때문에 선박금융 확대 요구가 증대되었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선박금융지원정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한편 부산시는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금융중심지의 특화금융 분야 중 하나로 선박금융을 꼽고, 선박금융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선박금융지원정책에 대한 부산시의 선호도를 조사함에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방식이 활용되었고, 인터뷰와 설문조사에는 부산시의 해운정책담당 공무원, 금융기관 종사자, 경제연구소 직원 등이 참여하였다. 정책대안으로는 (1) 선박금융공사 설립 (2) 해운보증기금 설치 (3) Tonnage Bank 설립 (4) 기존 국책금융기관의 선박금융업무 통폐합 (5) 기존 기관의 관련부서 부산으로의 이전 등이 제시되었다. 분석결과 부산시는 이 중 선박금융공사 설립을 가장 선호하는 안으로 꼽고 있는데 이는 정부나 선박금융시장에서의 선호도와는 차이가 큰 결과이다.

생존분석기법을 이용한 건설업과 타 업종간의 부도율 비교 분석 (A default-rate comparison of the construction and other industries using survival analysis method)

  • 박진경;오광호;김민수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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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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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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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의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산업계 전반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용보증기금에 등록된 중소기업들의 자료에 대하여 생존 분석을 이용하여 생존율을 추정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의 자산규모와 업종에 따라 건설업과 타 업종으로 구분하여 생존율에 관한 동향을 비교분석하였다. 이때 생존율은 생명표에 의해 구하였으며, 업종별 생존율의 차이는 로그순위 검정과 윌콕슨의 검정통계량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중소기업의 자산규모가 10억 이상이 가장 높았으며, 1억 미만, 1억에서 10억 미만은 비슷한 생존율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이 경공업과 중공업, 건설업에 비하여 생존율이 높았으며 건설업의 경우 생존율이 가장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위험률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ICT기반 신성장동력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 기술평가모형을 기반으로 - (An Analysis of Economic Effects on the ICT based New Growth Engine Industry - Based on Technology Rating System -)

  • 박주연;성창수;박명일;성형석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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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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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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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ICT기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알아보고, 이를 위한 신성장 동력의 성공요인은 무엇인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에서 제시하는 기술평가모형 자료를 활용하였다. 구체적으로, ICT기반 신성장동력 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경제성과 공공성으로 나누어 효과를 검증하고, 기술평가모형의 요인들 즉, CEO역량, 기술성, 사업성이 기업의 경제성 및 공공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미래성장동력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의 경제성 및 공공성에 대한 파급효과는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의 사업화 역량은 경제성과 공공성 효과를 증가시킬 성공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의 기술혁신 산업정책의 관리 및 지원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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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활동 특성이 R&D 수행기업의 기술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 관계자본, 산학연 연계, 비공식교류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Network Activity Characteristics on the Technological Innovation Performance: Focused on Relational Capital, Industry-University Linkage and Informal Exchange)

  • 심성학;서환주
    • 아태비즈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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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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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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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export regulation of semiconductor core materials, which began with the recent revision of the export management regulations of Japan, raises the need for a new cooperation network. A hierarchical management network that was effective in the fast-follower system requires organic cooperation between the public sector and industry through a multilateral network that emphasizes horizontal co-operation among innovation actors. This study focused on the relational capital that exists among members of a business association such as an association that has been relatively marginalized from previous studies. In addition,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effect of network activity characteristics such as industry-university linkage and informal exchange on technological innovation. Through this, I would like to draw implications for enhancing the effectiveness of the government's R & D support and innovation performance of R & D companie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MEs R & D survey, this study found that relational capital, informal exchange had a positive effect on technological innovation performance. However, if the relational capital exceeds a certain level, it is analyzed that there is a negative effect due to group think and lock-in effect. This means that informal exchange channels should be expanded for innovation and enhancement, and relational capital should be managed in consideration of the negative effects that may occur when certain levels are exceeded.

컨설턴트 역량이 컨설팅 성과, 활용도 및 재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the Competence of Consultant on the Consulting performance, Utilization and repurchase intention)

  • 전용대;서원철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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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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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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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컨설턴트의 역량이 컨설팅 성과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컨설팅 성과가 컨설팅 활용도와 재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 및 컨설팅 참여기업의 컨설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가 컨설팅 성과가 컨설팅 활용도와 재구매 의도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경영컨설팅 지원을 받은 154개 중소기업으로부터 회수되어진 103개 설문지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컨설턴트의 능력, 지식, 태도부분으로 구분된 컨설턴트 역량 중에서 지식 부문(β=.377, p<.001)과 태도 부문(β=.461, p<.001)이 컨설팅 성과에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R2=.623)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컨설팅 성과는 컨설팅 활용도 및 재구매 의도(β=.817, p<.001)에 정(+)의 상관관계(R2=.668)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진기업의 컨설팅 이해도는 컨설팅 성과가 컨설팅 활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지 못하였으나, 컨설팅 참여도는 컨설팅 성과가 컨설팅 활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창업자 역량이 창업기업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 경영 성과의 매개 역할 (How Entrepreneur Competency Impacted Startup Survival During the COVID-19 Pandemic: The Mediating Role of Business Performance)

  • 김봉근;유범준;황보윤;김영준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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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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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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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COVID-19 팬데믹은 인류에게 막대한 위기를 안겨준 것은 물론, 기업 생존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인간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글로벌 봉쇄 정책이 역설적으로 기업 생존 환경을 악화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외부 자원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던 기업들은 외부와의 단절로 예기치 못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COVID-19 팬데믹 초기의 선행연구들은 전통적인 재무 요인을 통해 경영 성과를 재차 진단하는 데 그쳤다. 이에 본 연구는 자원기반관점에서 위기 상황에서 창업자의 역량이 경영 성과를 향상하고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기술평가를 통해 정책금융을 제공하는 기술보증기금(KOTEC)이 2016년에 평가한 1,127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말의 경영 성과를 측정하였다. 그 이후 엔데믹을 선언한 시점인 2023년 6월 말 연구 대상 기업의 생존 상태를 확인하여 창업자 역량과 기업생존과의 관계에서 경영 성과의 매개 역할을 규명하는 실증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창업자 역량의 하위요인으로는 기술적, 재무적, 마케팅 역량으로 정의하였고, 매출액 증가율과 고용 증가율을 경영 성과의 하위요인으로 보았다. 실증분석 결과, 창업자의 기술적, 재무적 역량이 창업기업의 경영 성과와 생존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매출액 증가율과 고용 증가율이 기술적 역량과 기업 생존 사이를 매개하였다. 하지만, 창업자의 재무적 역량은 고용 증가율을 통해서만 창업기업의 생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창업기업의 생존요인을 규명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서, 자원기반관점에서 창업자의 역량이 중요한 생존요인이라는 이론적, 실무적 논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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