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전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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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산식물 미선나무의 이화주성(Distyly) 및 개체군 크기 (Distyly and Population Size of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an Endemic Plant in Korea)

  • 김소담;문애라;권신영;윤석민;김휘민;이동형;손성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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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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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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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는 오직 한반도 일부 지역에 제한적으로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며, 지구범위 인 IUCN Red List Endangered로 평가·등재되어 있는 이화주성(distyly, 二花柱性) 특성을 가진 희귀식물이다. 본 연구는 미선나무 자생 개체군 8개 지역과 천연기념물 개체군 6개 지역 등 총 14개 지역의 정량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선나무 이화주성에 따른 개화 특성과 개체군 크기를 비교·분석함으로써 향후 미선나무 개체군에 적합한 현지 내 보전관리방안 정립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개체군별 출현 개체는 전수조사하였으며, 각 개체의 화기 형태로 장주화·단주화 개체를 식별해 개화 개체를 현장에서 조사·기록 후 분석하였다. 미선나무 전체 출현 개체 수는 총 13,130개체(개화 7,003개체, 미성숙 6,127개체)로 각 개체군의 장주화·단주화 개화 개체 수 적정 균형 상태가 유의적(P<0.05)이지 않고, 불균형한 상태를 나타냈다. 특히, 영동 개체군은 타 개체군 대비 매우 불균형적 형태를 나타내 타 개체군과 비교했을 때 유전다양성이 낮고, 근친교배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관리 단위별 평균 개화·결실률은 각각 자생 개체군 39.0%, 8.5%, 천연기념물 개체군 89.2%, 55.3%로 천연기념물 개체군이 자생 개체군 대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상층 수관 울폐 차이에 따른 임내 광유입 변화와 관계된 생식 생장 크기 차이로 사료된다. 한반도 내 미선나무 전체 점유면적은 23,224.5m2이었고, 천연기념물 개체군이 자생 개체군 대비 개체군 점유 면적은 작으나 밀도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정 면적에 대한 보호시설 설치로 개체군 확산에 제약이 있는 천연기념물 개체군 내 주기적인 관리가 천연기념물 개체군 밀도를 높인 주된 요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미선나무 보전을 위해서는 현재 인위적·유전적 교란이 의심되는 천연기념물 집단을 해제하고, 새로운 보호구역을 신규로 지정함으로써 보전 우선 개체군의 확대가 필요하다. 천연기념물 개체군의 경우 문화재청과 지자체에서 자생지 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나 자생 개체군의 경우 관리 주체가 전무한 실정으로 미선나무 전반적 관리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토양수의 자구화학특성에 따른 금속폐광산 광미야적장주변 토양오염평가: 덕음광산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oil Solution from the Soil Near Mine Tailing Dumps and the Contamination Assessment in Duckum Mine)

  • 이상훈;정주연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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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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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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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덕음광산 광미야적장과 인접한 논토양의 토양수를 채취하여 토양분석결과와 함께 오염영향을 조사하였다. 시료는 광미야적장을 기준으로 거리별로 채취하였으며 동일지점에서는 깊이별(0, 30, 50cm)로도 채취하였다. 광미야적장과 거리에 따른 원소농도변화는 토양보다 토양수에서 더 뚜렷이 나타나 토양보다 토양수에서의 반응이 더 빠름을 시사한다. 대부분의 토양시료에서 Cd, Pb, Zn, Cu등은 자연배경농도에 비하여 부화되었으나 As과 Ni은 자연농도한계를 넘지 않았다. 국내 토양환경보전법의 기준에 의하면 Pb만이 농경지 오염정화 기준을 초과하였으나 전체용출방법을 채택한 네덜란드 기준과 비교할 때 일부시료에 대해 Cd, Pb 및 Zn의 경우 intervention value를 Cu의 경우 target value를 초과하여 실제 오염영향이 더 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토양과 토양수 모두 광미야적장 가까운 곳의 시료들에서 중금속의 농도가 높으며, 연속추출결과 중금속 농도가 높은 토양의 경우 교환 가능한 형태의 비율이 더 높아 광미에서 토양으로 인입된 오염물질들이 주로 교환가능 또는 산화가능과 같이 쉽게 재 용출될 수 있는 형태로 많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Cd, Cu, Pb 및 Ni 등의 중금속 원소들이 토양에서 자연농도에 비해 부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앙수내 농도는 일반적으로 매우 낮은 농도를 보인다. 이는 산화/환원 상태의 변화에 따라 중금속의 좋은 흡착제인 환원철 황화물 또는 산화철 등이 형성되어 토양수에 존재하는 미량원소들을 제거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토양수 중금속은 토양표면에 흡착되거나 교환 가능한 형태 등으로 제거되며 pH, Eh와 같은 지구화학조정인자들의 변화에 따라 다시 토양수로 방출되어 식물체에 흡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화학모델링 결과, Pb와 Cu에 대해 농도를 조정하는 고형물질이 존재하는 것으로 예측되며, 반면 Zn와 Cd은 흡/탈착에 의해 농도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토양수를 통한 오염물의 이동은 표면 흡착과 침전등과 같은 반응으로 제한되어 확산범위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중금속들이 토양과 토양수 사이를 반복적으로 거치면서 주변 생태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적인 면은 고려되어야 한다.

ALOS PALSAR 자료를 이용한 연안지역의 DEM 생성 - 긴밀도와 고도 민감도 분석을 중심으로 - (DEM Generation over Coastal Area using ALOS PALSAR Data - Focus on Coherence and Height Ambiguity -)

  • 최정현;이창욱;원중선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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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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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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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레이더 위성간섭기법은 지형의 고도 및 변위를 정밀하게 측정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 중 L 밴드의 경우, C또는 X 밴드의 영상보다 시간간격의 영향이 적기 때문에 긴 기선거리를 가진 간섭쌍도 DEM생성을 위한 충분한 긴밀도를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L 밴드를 사용할 경우, DEM 정밀도에 영향을 주는 고도 민감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연안 지역과 같은 평탄한 지형의 DEM 제작에 매우 효과적이다. 국내 서해안의 경우, 얕은 수심과 큰 조차로 인해 넓은 갯벌이 존재하며 국토 확장의 목적으로 시작된 대규모의 간척 사업에 행해졌다. 따라서 연안지역의 지속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하여 정밀한 DEM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L밴드 ALOS PALSAR 자료의 위상간섭기법을 통한 서해안 연안지역의 지형고도 정보 획득 및 연안지역 DEM 생성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한반도 서해안 시화, 화옹간척지 및 강화 남부 갯벌에서 46일의 기간간격을 지닌 2007/05/22 과 2007/08/22의 간섭쌍과 2007/08/22 과 2007/10/22의 간섭쌍을 이용하여 DEM을 제작하였다. 각 각의 고도민감도는 2007/05/22 과 2007/08/22 간섭쌍의 경우 73m 이며, 2007/08/22 과 2007/10/22 간섭쌍은 185m의 값을 갖는다. 그러나, 2007/05/22 과 2007/08/22간섭쌍의 경우 두 자료간의 긴밀도 값이 낮으며(강화도 남쪽 갯벌: 0.5-0.6, 화옹, 시화 간척지: 0.6-0.7), 연구 지역의 조위차로 인하여 전체적인 강화도 남쪽 갯벌의 고도가 측정되지 않았다. 반면, 2007/08/22 과 2007/10/22 간섭쌍의 경우 2007/05/22 과 9007/08/22 간섭쌍에 비하여 높은 긴밀도값 (강화도 남쪽 갯벌 및 화옹, 시화 간척:0.9-1)을 가지며, 전체적인 강화도 남쪽 갯벌의 고도 또한 측정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간섭쌍간의 짧은 기선거리로 인한 낮은 고도민감도로 인하여 정밀한 DEM을 획득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향후 획득한 ALOS PALSAR 자료간의 시간간격 및 기선거리가 충분히 유지된다면 획득 간섭쌍간의 높은 긴밀도와 고도 민감도를 가진 자료를 통하여 한반도 서해안지역의 정밀한 DEM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중서부 서해안 대호 간척지의 식생 분포와 토양 염농도 (Vegetation Distribution and Soil Salinity on Daeho Reclaimed Tidal Land of Kyonggi-Bay in the Mid-West Coast of Korea)

  • 김은규;정영상;주영규;정형근;천소을;이승헌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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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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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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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척지에서 식생의 분포와 토양 염농도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간척 후 교란이 없는 대호 간척지의 식생보전지구에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출현 식물 종을 분류하고, 집락 유형별로 토양 염농도를 측정하여 비교하였고, 식생도를 작성하였다. 대호 간척지의 식물 종은 주기적인 침수가 이루어지는 갯벌 및 초기 간척지에 비해 매우 다양하였다. 출현한 식물 집락은 단일 종으로 이루어진 순수 집락과 여러 종의 혼합으로 이루어진 혼생 집락으로 구분되었다. 식물 집락별 출현지의 토양 염농도에 근거할 때 퉁퉁마디, 해홍나물 및 나문재의 단일 집락은 토양 염농도가 31.05 dS/m 정도인 곳에, 이들의 혼생 집락은 42.75 dS/m에 출현하여 내염성이 강하였고, 사데풀, 갯개미취, 새섬매자기 등의 단일집락은 11.73 dS/m 인 곳에, 이들의 혼생집락은 9.43 dS/m 정도인 곳에 출현하여 저염생식물군의 특성을 보였고, 띠, 레드클로버, 억새, 강아지풀 및 잠자리피의 단일집락은 2.42 dS/m 정도인 곳에 분포하여 내염성이 약한 중성식물군의 특성을 보였다. 이와 같이 식물 집락의 분포는 토양 염농도의 영향을 받고 있어, 간척지 토양의 염농도는 식물 집락 분포의 제한요소로 작용함을 보였다. 이 결과는 토양 염농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식물 종과 식물 집락의 분포 양상이 간척지 토양의 탈염화 지표로 유용함을 시사하고 있다.

GIS를 활용한 산림녹지의 환경조절적 기능 평가 (An Evaluation of Environmental-Control Function on Forest Using GIS)

  • 이우성;정성관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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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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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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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지속가능한 산림녹지 계획을 위해 체계적인 지표선정 과정을 통한 평가모형을 구축하고, GIS 기법을 이용하여 대구광역시의 산림녹지에 대한 환경조절적 기능을 평가하였다. 평가지표는 문헌조사를 통한 35개의 기초지표를 선정하였으며,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통해 29개 지표로 축약하였다. 또한, 1차 설문으로 8개의 환경조절적 지표를 선정하였고, 2차 설문에 의한 MCB 분석 과정을 통한 탄소저감, 기온저감, 바람생성, 물순환성, 대기정화의 최종지표를 선정하였다. 평가모형은 AHP 분석에 의해 지표별 가중치를 평가하여 이를 기반으로 구축하였다. 산림 녹지에 대한 환경조절적 기능을 평가한 결과, 앞산, 비슬산, 팔공산 등 산림녹지의 정상부 및 주변지역에서 66점 이상으로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반면, 와룡산 및 북구 칠곡지구 주변의 산림녹지는 40점 이하의 낮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환경조절적 기능이 낮은 지역의 경우 산림녹지에 대한 지속적인 복원 및 관리를 통해 기능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이상의 연구결과들은 지역계획, 도시계획, 환경계획 그리고 산림환경계획 등에서 보전지역 설정 및 개발지역 규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친환경적 계획 방안 연구 - 부산 강서지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Planning of Bird Habitat Preparation for Eco-friendly Development - Focusing on Ganseo Area in Busan -)

  • 박용수;한동욱;김남신;조동길;심윤진;차진열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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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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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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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surveys and analyzes the ecology of Gangseo area to be developed near Nakdonggang River and West Nakdonggang River in Busan - before its development. With the result of the surveys as its basis, the study also finds ways to conserve the area's bird habitats in response to the planned development. According to the site surveys over four seasons, West Nakdonggang River which is near the targeted development area is a wintering ground for migratory birds. Some representative bird types in this area are ducks, geese, and other water birds. There are even six legally protected species. The average altitude of their flight is calculated to be $92.4{\pm}18.8m$ and the main purpose for the migration is determined to be for food. According to evalution of the conservation value of the area, Nakdonggang River and West Nakdonggang River turns out to have the highest conservation value. Other areas are developable as long as it was environmentally friendly.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incorporation of ecological parks and biotopes within the targeted development area along with the proposal for spaces in the surroundings where the wintering birds can rest and feed. Especially for the wintering birds that rest at Nakdonggang River and West Nakdonggang River, their flight direction and pattern was examined to determine that their resting ground should be located 50~100m off of the river bank. Furthermore, this study proposes ways to maximize bird habitat by building ecological corridors between the agricultural channel and other small streams in the targeted development area and the habitats in the surroundings. Lastly, the study suggests the construction of low buildings, at most 20m in height, near Nakdonggang River and West Nakdonggang River considering the birds' flight altitude and direction.

수질분야 환경영향평가의 개선방안 -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와 대비하여 - (Water Quality Impact Assessment in Korea - Comparing with the Integrated Control of Pollutant-Discharging Facilities -)

  • 이종호;조재현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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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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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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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수질관리 측면에서 주요한 여건 변화 즉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의 도입 시행에 유의하여 수질분야 환경영향평가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환경영향평가시 적용되는 배출허용기준, 방류수수질기준, 수질오염총량관리, 수질보전을 위한 토지이용규제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따라 도입된 최대배출기준, 허가배출기준, 한계배출기준 등을 고찰한 후, 최적가용기법과 미국의 최적가용기법 및 관련 제어기술과 비교하며, 수질분야 환경영향평가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를 비교하였다. 수질분야 환경영향평가 개선방안으로 첫째 영향예측과 평가에 배출영향분석기법과 허가배출기준설정의 반영, 둘째 협의기준에 허가배출기준의 반영으로 강화된 농도규제와 대상 수질항목이 확대된 수질오염 총량관리의 구현, 셋째 저감방안에 통합관리사업장의 배출원 성격과 수질오염물질 특성에 따른 최적가용기법의 다양한 운영, 넷째 저감방안에 영양염류제어를 위한 질산염취약지구와 같은 토지이용규제의 도입, 다섯째 환경영향평가서 수질분야 항목과 토지이용분야 항목간의 연계성 강화 등을 제시하였다.

저온변환에 따른 적철석의 자화안정도 (Magnetic Stability of Hematite on Low-temperature Magnetic Phase Transition)

  • 장수진;유용재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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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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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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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난 10여 년간 미항공우주국 주도로 진행된 화성탐사 연구는 화성 암권의 주요 자성광물임을 적철석으로 판명하였다. 금번 연구에서는 적철석의 열잔류자화와 저온 실온포화잔류자를 이용하여 화성 암권에 존재하는 적철석의 자화안정도 검증을 시도하였다. 적철석의 실온포화잔류자화는 모린변환온도인 260 K를 기점으로 급격히 감소한다. 10 K까지 냉각시킨 적철석 시료를 가열하면 260~265 K에서 자화회복이 발생하며, 잔류자화기억도는 37%이다. 실제 화성지표의 일교차는 모린변환온도를 포함하므로, 화성 지표에서 적철석을 함유하는 암체의 자화는 모린변환에 의한 자화안정도가 고려되어야 한다. 지표용암의 고결과 동시에 생성되는 열잔류자화의 강도는 50 ${\mu}m$ 이하 크기에서 적철석 입자반경에 비례하며 증가한다. 화성의 온도구배가 관측된 적은 없지만, 지구의 온도구배를 기준으로 유추하면 대략 1.5 km 이하의 화성 암권은 모린변환온도와 무관하게 적철석의 자화보유가 상시 가능하다. 따라서 행성의 진화가 멈춰진 대략 40억 년 이전에 존재하던 내부기원의 화성자기장 기록이 화성의 암권에 현재까지 보전되어 화성 암권의 자기이상을 유지해온 것으로 해석된다.

태양극대기 대비 위성통신망에 관한 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Disaster Safety Management Systems on the Satellite Communication Networks for Solar Maximum)

  • 오종우
    • 한국위성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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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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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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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13년 우주기상 극대기에 가시화 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주기상 극대기는 지구상에 크나큰 재앙을 초래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특히 근년에 들어 지자기 폭풍에 의한 손상과 가시화 될 수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학계에서는 태양폭풍의 피해우려에 따른 분야별 우주통신과 지상통신망에 대한 워닝시스템 중심으로 규명되고 있을 뿐 우주기상 폭풍 대비 관리 및 운영시스템이 현실적으로 부재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상에서 제시된 문제점에 대한 피해분석에 따른 궁극적인 우주기상 통신망에 대한 피해 저감 대비방안을 제시하였다. 구현방법으로는 GIS기반 우주기상극대기 대비 통신망피해관리시스템 구현은 우주폭풍에서 방사되는 우주복사폭풍(flare), 우주입자폭풍(solar proton event), 우주자기폭풍(geomagnetic storm) 등에 대한 지자기권 및 이온권과 지상권의 분야별 폭풍피해를 분석하여 유형별 전파피해 대응방안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서 공간정보기반의 우주폭풍 통신망 피해대비 운영관리시스템 구현은 GIS기법에 의한 의사결정지원시스템으로 피해예측 및 방재환경을 스마트 IT환경과 융합한 첨단 정보시스템으로 구현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전할 수 있는 수단으로 기여될 수 있을 것이다.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녹지네트워크 및 바람길 구축 (Constructing a Green Network and Wind Corridor to Alleviate the Urban Heat-Island)

  • 차재규;정응호;류지원;김대욱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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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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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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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대의 도시는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매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전과 달리 집중된 공간에서 짧은 시간동안 일어난 공간의 변화는 도시환경을 악화시켜 환경문제를 유발하였다. 특히 지표면 및 토지이용의 변화 등으로 발생된 도시열섬현상은 도시민의 건강과 경제적인 손실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도시열섬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도시계획적 접근방법의 하나가 녹지네트워크의 도입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구광역시 중구와 남구를 사례대상지로 선정하여 도시열섬현상 분석, 토지피복분류, 녹지네트워크 연계가능성 분석, 바람길 분석을 통하여 녹지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였다. 연구결과 남쪽의 앞산 및 산지지역을 녹지네트워크의 핵, 두류공원 및 달성공원 등 남구 2개 지역과 중구의 6개 지역의 근린공원을 거점으로 하고 학교부지와 공원시설 등을 포함하는 지역을 거점 가능지역으로 설정하여 대상지역의 광역 및 세부 그린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였다. 특히 앞산과 연결되는 캠프워커는 핵과 연결되고 있는 거점지역으로서 향후 미군부대 이전 후에 반드시 보전되어야 할 지역으로서 판단된다. 또한 녹지네트워크를 통해 바람길을 확보하기 위하여 중구의 수성교 인근과 남구의 캠프워커지역을 바람통로확보지구를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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