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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tamibi의 신규합성과 제제화에 따른 안정성 비교 (New Synthesis of Sestamibi and Comparison of Stability of Its Formulation)

  • 손미원;임중인;장영수;정미영;정낙신;김순회;김원배;정재민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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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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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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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은 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낮은 농도에서 2가 주석의 산화를 억제하여 테크네튬-99m의 방사화학적 표지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키트에 아스코르빈산을 첨가한 제제를 만들어 이들의 방사화학적 표지효율과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MIBI는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새로운 방법으로 합성하였다. 그 다음 기존의 키트에 아스코르빈산 $7.5{\mu}g,\;75{\mu}g$을 각각 첨가하여 만든 바이알을 온도는 $40^{\circ}C{\pm}2^{\circ}C$ 상대습도는 $75{\pm}5%$의 가속시험조건 하에 안정성을 검토하였다. 결과: Sestamibi는 상업적으로 유용한 methallyl chloride를 출발물질로 하여 총 5단계에 걸쳐 $35{\sim}40%$의 전체수율로 합성되었다. 아스코르빈산이 첨가되었을 때의 방사화학적 표지효율은 아스코르빈산이 첨가되지 않은 경우와 마찬가지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가속실험으로부터 아스코르빈산의 첨가는 아스코르빈산의 항산화작용에 의해 $Sn^{+2}$의 산화가 방지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또한 안정성 가속시험 후 9 개월째 까지 실시한 이 kit의 방사화학적 표지효율을 측정한 결과 개시시와 유사한 표지효율을 나타내어 보관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위 결과로부터 안정화제로서 아스코르빈산의 첨가가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된다. 결론: 99mTc 세스타미비의 cold kit의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기존제제에 안정화제로서 아스코르빈산의 첨가가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된다.다. 정상 백서에서의 생체분포를 확인한 결과, 24시간에서 금식을 한 경우가 식이를 한 경우보다 방사성표지 지방산의 제거율이 지연됨을 알 수가 있었으며 주요 배출장기는 위장관으로 확인되었다. 지방육종이 형성된 누드마우스에서 각 시간대별로 Tumor/Blood 비율은 0.94, 0.75, 1.38이었고, Tumor/Muscle의 비율은 0.66, 1.53, 1.11을 나타내었다. 24시간의 감마카메라영상에서 지방육종으로의 국소적인 집적이 확인되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지방육종에서 $^{123}I$-BMIPP를 지방육종 영상물질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약제로 판단된다. 각각의 조건에 따른 신장기능 분석에 적용하였을 때, 판별 기준이 되는 유의미한 값을 산출하여 타당성 검증을 대신하였다. 결론: 이 연구에서 개발한 핵의학 영상의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장기능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신장 기능을 분석한 결과, 타당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여 그 유용성을 입증하였다. 이 개발 프로그램은 좀 더 다양한 임상응용 목적의 분석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개발, 추가하기가 용이하여 기존 상용 프로그램보다 연구적 활용범위가 크다고 사료된다.2.2{\pm}0.4\;(1.6{\sim}3.2){\mu}g/ml$와 $1.4{\pm}0.2\;(0.8{\sim}1.6){\mu}g/ml$로서(p=0.16), 표준균주 3종 모두에서 Infecton의 MBC 또한 ciprofloxacin에 비해 $2{\sim}4$배가 높았다. 결론: Tc-99m Infecton은 ciprofloxacin 보다는 약하였지만 표준균주에 대해 생체외 항균력을 보였다.를 보였고 또한 다변량분석에서 휴식기의 관류지수는 좌심실 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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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및 나이신·유카추출물 첨가에 의한 김치의 미생물 증식 저해 (Inhibition of Microbial Growth in Cabbage-Kimchi by Heat Treatment and Nisin·Yucca Extract)

  • 김지선;김유진;박정미;김태집;김범수;김연미;김혜림;한남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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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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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8-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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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실험은 김치의 유통기한을 연장하고자 배추김치에 열처리 및 천연보존료를 첨가하여 그 효과를 조사하였다. 400g의 배추김치를 각각 원형 polyethylene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90^{\circ}C$에서 120분 처리하였을 때, $2.0\;log_{10}CFU/g$만큼 총 균수가 감소하였으나 열처리 10분 만에 용기의 변형이 일어났고, 김치의 관능변화가 감지되어 부적절한 조건으로 판정되었다. 필름 파우치에 김치를 옮겨 열처리하였을 때는 $80^{\circ}C$에서 30분 이하로 열처리하였을 때 $0.3\;log_{10}CFU/g$의 저해효과를 보여 효과는 크지 않았지만 김치의 관능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적정조건이었다. 반면에, 배추 조직의 느린 열전달과 열처리 시 관능 변화 특성을 고려하여 김치 부재료 양념을 절임배추와 혼합 전 별도 열처리를 실시한 결과, $80^{\circ}C$ 이하에서 30분 열처리하였을 때 총 균수를 $0.5\;log_{10}CFU/g$, 그리고 유산균을 $1.0\;log_{10}CFU/g$만큼 저해하여 배추김치 살균보다도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나이신과 유카추추물을 첨가한 김치를 한 달간 저장하며 미생물의 저해 효과를 확인한 결과 $5^{\circ}C$에 보관할 때에 두 처리구 모두 저장기간 동안 유산균의 생육을 저해하는 효과를 보였다. 나이신과 유카추출물의 경우 모두 낮은 온도에서($5^{\circ}C$) 높은 초기 미생물의 저해 효과를 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저온살균법의 물리적 방법과 나이신 또는 유카추출물과 같은 천연보존료를 사용하는 화학적방법이 각각 김치의 초기 미생물을 감소시키고 유통기간 동안 미생물의 생육속도를 저해하는데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효소면역법에 의한 닭 전염성 기관지염 바이러스 항체검사 (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 for the Detection of Antibody to Avian Infectious Bronchitis Virus)

  • 송현제;최정옥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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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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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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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세계적으로 가장 출현빈도가 높은 혈청형인 마사추셋형 IBV를 발육란에서 증식시킨 다음 요막강액을 채취, 바이러스를 농축 정제하여 항원으로 사용하고 야외 IBV감염계군에서 채취한 혈청중 HI반응에 의해 양성 및 음성혈청을 선발, 표준혈청으로 사용하여 ELISA를 시도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정제항원은 ELISA plate의 well당 40ng 단백량으로 coating하였을 때 높은 P/N치를 나타냈고 혈구응집항원은 well당 1.2~2.5 HA unit로 coating하였을 때 정제항원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2. 항원의 coating시 온도와 시간은 37$^{\circ}C$, 1시간이나 4$^{\circ}C$에 12~16시간 처리하였을 때 P/N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항원을 건조시켜 4$^{\circ}C$에 1개월 보관하여도 항원성의 변화를 인정할 수 없었다. 3 제품이 다른 3종류의 plate에서 항원 coating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제품간에 항원 coating의 균일도와 농도에 있어서 뚜렷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4. 음성혈청희석배수 1:50에서도 비특이 반응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가경혈청은 1:100희석했을 때 높은 P/N치를 보여서 screen용 희석배수로 적당하였다. 5. Substrate처리한 후 발색 정도는 15분 이후에는 일정하여 30분까지 변화가 없었으며 이때 발색정지제를 처리하였을 때 치리직후부터 4시간까지도 흡광도에 있어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6. 74개의 혈청에 대해 ELISA에 의한 P/N치와 HI항체가와의 상관관계는 r=0.42였으며 HI가 2$^{6}$이상, P/N치 1.4이상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양성 case의 일치율은 98.7%였다. 1. 백신접종 시험계군에서 ELISA와 HI test에 의한 항체 소장 비교에서는 10주째를 제외하고는 양 test에서 유사한 추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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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생산되는 UHT 우유의 살균 후 오염과 미생물학적 품질 (Microbiological Qualities and Post-Pasteurization Contaminations of UHT Milk Produced in Korea)

  • 박승용;박정민;양진오;정후길;전호남;이병훈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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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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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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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내산 UHT-ESL우유와 UHT 처리우유 총 150 packs을 냉장온도 (7$^{\circ}$C)와 실온 (20$^{\circ}$C)에서 5주간 저장하면서 1주마다 5 packs씩 시료로 취하여 미생물 함유 우유 packs의 발생시기, 발생 수와 미생물 종류별 함유 수준 등을 조사하였으며, 살균 후 2차 오염미생물로서 salmonella spp.와 staphylococcus aureus 존재 여부를 확인하였다. 총균수는 무균포장 공정을 실시하지 않은 UHT 처리우유가 UHT-ESL 우유보다 출현시기가 빠르고, 미생물 함유수가 많아 미생물학적 품질이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 제품군 모두 대장균군은 출현하지 않았으며, 호기성 포자형성균은 UHT 처리우유 2 제품에서 각각 7일 및 14일 만에 포자가 발아한 우유 pack이 1 pack씩 나타났으며, 7$^{\circ}$C에서 저장한 우유보다20$^{\circ}$C에서 저장한 우유에서 포자가 발아한 우유 pack의 수가 많았다. 내열성균은 2 제품군 모두 130$^{\circ}$C 이상의 열처리로 인하여 14일까지 출현하지 않았으나, 20$^{\circ}$C에서 저장한 우유는 21일 후(<300${\sim}$<3,000 CFU/ml), 7$^{\circ}$C에서 저장한 우유는 28일 후(40${\sim}$3,600 CFU/ml)에는 모든 pack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내냉성균은 UHT-ESL우유는 28일부터 측정되었으나, 한 제품의 UHT 처리우유는 7일 후부터 7$^{\circ}$C에서는 3,900${\sim}$102,000 CFU/ml까지, 20$^{\circ}$C에서 는 7일부터 28일까지 <3,000 CFU/ml 이하의 균수가 측정되었으며, 다른 제품의 UHT 처리우유는 21일에 30,000 CFU/ml 이하, 28일부터는 대부분의 pack에서 30,000 CFU/ml 이하로 발견되었다. salmonella spp.와 staphylococcus aureus에 의한 2차 오염은 모든 제 품에서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UHT 우유의 열처리 방법 및 포장방법에 따라서 냉장보관 우유의 유통기한을 3주간(21일)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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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류의 제조공정별 미생물학적 오염도 평가 (Microbiological Contamination Levels in the Processing of Korea Rice Cakes)

  • 정세희;최송이;조준일;이순호;황인균;나혜진;오덕환;박경진;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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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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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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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떡은 수분활성도, pH, 보관온도 등이 미생물 증식에 적합하고 구입 후 별도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식품으로 미생물학적 안전문제를 자주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유통 떡에 문제시되는 미생물학적 위해요인을 제조공정별로 파악하고 그 위생관리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3가지 떡 (시루떡, 가래떡, 경단)을 선정하여 원료, 제조공정 및 제조환경에 대한 미생물 오염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8가지 원재료의 오염도 분석결과 일반세균 2.5~4.5, 대장균군 ND~1.9, 진균수 1.2~2.1, B. cereus 1.0~2.1 log CFU/g수준으로 검출되었으며 E. coli, S. aureus, C. perfringens는 검출되지 않았다. 떡의 제조공정별 오염도 분석결과 원료의 불림 분쇄 공정에서 일반세균, 대장균군, 진균, B. cereus의 오염도가 증가하나 증자 후 감소하여 완제품에서 일반세균은 2.2~3.7, 대장균군 ND~1.8 log CFU/g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조환경의 미생물학적 오염도 분석결과 전처리실의 쌀분쇄기, 냉각수조, 펀칭기 등의 설비에서 오염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전처리실 작업자의 개인 위생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장 공기 오염도 분석결과 청결구역 3곳에서 일반세균 34~46, 대장균군 2.5~7.0, 진균수 14~30 $CFU/plate{\cdot}5min$ 검출되어 권장 낙하세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떡의 원재료 및 완제품의 미생물학적 오염수준은 안전하나 제조환경의 오염도는 문제시되는 것으로 나타나 제품의 교차오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제조 설비 및 표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하여 미생물학적 위해를 감소하고 작업자 위생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선행하여 작업자 개인의 위생 수준 향상, 작업장 내 공기중의 미생물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구멍갈파래(Ulva australis) 생육제어 효과 증진을 위한 화합물 및 고온의 복합처리 (Simultaneous Application of Chemicals and Temperature for the Effective Control of Trouble Seaweed Ulva australis)

  • 김진석;김보관;곽화숙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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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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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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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갈파래 속(Ulva spp.) 해조류는 연안에서 자주 대발생되어 생태환경과 산업활동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화합물과 온도를 이용하여 구멍갈파래(Ulva australis, ULAUS)의 대발생 경감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화합물간의 혼합처리에 의해 각각의 단독처리보다도 ULAUS 엽상체 고사에 있어서 상승효과를 나타내는 혼합물 조합 3건($H_2O_2$+N-vanillylnonanamide; $H_2O_2$+nonanoic acid; $H_2O_2$+sodium citrate)을 탐색하였다. 아울러, peracetic acid 100 ppm, sodium percarbonate 100 ppm, hydrogen peroxide 30 ppm, sodium chlorite 200 ppm, menadione sodium bisulfite (MSB) 4 ppm 처리 시 $25^{\circ}C$보다는 $40^{\circ}C$의 온수로 처리할 때, ULAUS 사멸을 현저하게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보다 빠른 시간 내에 고사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공시된 화합물 중에서 peracetic acid, sodium percarbonate, hydrogen peroxide가 보다 좋은 효과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40^{\circ}C$ 온수에 sodium citrate 1,000 ppm (pH 3.0) 또는 acetic acid 200 ppm (pH 3.5)을 처리할 때에도 ULAUS 엽상체 고사에 상승적 작용을 보였는데 이들 화합물 용액 산도(pH)를 8.0으로 하였을 때에는 상가적 작용을 나타냈다. 따라서 이들 결과는 향후 환경 친화적으로 갈파래 대발생을 제어하기 위한 실용화 기술 중의 한 가지로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육성 신품종 딸기의 모주 저온처리가 런너와 자묘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ld Treatment for Mother Plants of New Strawberry Cultivars Bred in Korea on the Production of Runners and Daughter Plants)

  • 전하준;전의환;강수인;배근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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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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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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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딸기재배에서는 육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육묘의 제일 첫 단계는 모주의 관리부터 시작되는데, 재배농가에서는 가능한 한 건강한 다수의 자묘를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인다. 자묘의 발생에 관여하는 제한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딸기의 모주는 겨울 동안 충분한 휴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저온을 경과한 모주에서 많은 런너와 자묘가 발생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의 연구결과는 전혀 볼 수가 없다. 최근에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을 이용한 딸기 모주의 저온경과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여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국내 육성 품종인 '설향', '매향', '싼타' 딸기를 이용하여 2012년과 2013년 2년간 반복하여 실험을 하였다. 모주의 온도처리는 $5^{\circ}C$ 이하에서 1,000시간 이상 경과한 저온 처리 묘(이하 저온처리묘), $5^{\circ}C$ 이하에서 1,000시간 이상 경과 시킨 후 온상에서 2주간 보온한 저온+보온처리 묘(이하 저온+보온처리 묘), 겨울 동안 온상에서 보관된 온상 묘, 봄철까지 수확을 진행 한 재배 묘의 4가지 처리구로 구분하였다. 2012년의 실험 결과에서는, '설향' 품종은 저온, 저온+보온 처리구 그리고 재배 처리구에서 자묘수가 많았고, 온상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매향'은 저온+보온 처리구가 월등하게 자묘가 많았고, 온상 처리구와 재배 처리구는 유의하게 적었다. '싼타'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013년의 실험결과에서는 '설향'과 '매향' 품종은 저온 처리구와 저온+가온 처리구가 온상 처리구와 재배 처리구 보다 자묘 발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싼타'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저온+보온 처리구는 온상 처리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자묘수가 많았다. 본 실험의 결과에서 실험년도와 품종 간에 차이는 있었지만 모주를 겨울동안 충분하게 저온을 거치도록 하는 것이 자묘 발생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국내 유통 알부틴 함유 미백 기능성화장품 중 히드로퀴논 및 살균보존제 안전성 조사 (Investigation on the Safety of Hydroquinone and Preservatives among Whitening Functional Cosmetics Containing Albutin in Korea)

  • 조중희;김지형;엄선아;강민정;한영선;허명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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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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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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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미백 성분으로 사용되는 알부틴은 피부질환 및 발암물질로 알려진 히드로퀴논을 생성할 수 있으며, 살균보존제는 화장품을 장기간 보관 및 사용 중 미생물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이기는 하지만 독성 및 피부 자극 등 안전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되는 알부틴 함유 미백 기능성화장품 40건을 대상으로 히드로퀴논과 살균보존제 21종에 대하여 함량 및 사용실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히드로퀴논은 9건이 검출 되었으며, 이 중 7건에서 0.3 ~ 0.9 ppm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설정한 기준에 적합하였으나, 2건에서는 8.4 ppm, 50.5 ppm으로 검출이 되어 기준을 초과하였다. 살균보존제는 40건 중 20건에서 검출되었으며, 검출 항목 및 범위는 페녹시에탄올 0.1 ~ 0.7% (15건), 메틸파라벤 0.19 ~ 0.21% (2건), 클로르페네신 0.13% (1건), 클로르헥시딘 0.006%(1건), 프로필파라벤 0.06% (1건) 로 모두 기준 이내로 검출되었다. 또한 화장품 중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화장품법에 의하여 1차 또는 2차 포장에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단어를 표기해야 하지만 40건 중 1건에서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았다. 실험 결과 살균보존제는 안전하게 관리 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히드로퀴논이 검출된 제품은 알부틴이 분해되어 생성되었다고 사료 되어 알부틴의 분해에 대한 추가적 연구 및 품질관리의 개선이 요구된다.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의 미생물학적 오염도 평가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in Children Snacks around Schools)

  • 나병진;최송이;김수창;이동호;서일원;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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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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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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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기호식품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위해분석을 통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의 적절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현재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과자류, 캔디류, 초콜릿류, 빙과류, 음료류의 어린이기호식품 총 598종을 구매하여 시료로 사용하였으며, 미생물학적 위해요소(일반세균, 진균, 대장균군, 대장균, Bacillus cereus)에 대해 식품공전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과자류는 일반세균, 진균이 각각 2.69, 2.65 $log_{10}$ CFU/g 이하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검출율은 각각 54.55, 62.12%이었다. 파자 1개 제품에서 Bacillus cereus가 검출되었으나(1.39 $log_{10}$ CFU/g), 법적 허용기준(3 log) 이하였다. 캔디류는 일반세균, 진균이 각각 최대 2.86, 3.36$log_{10}$ CFU/g 검출되었고 검출율은 각각 46, 8%였다. 초콜릿류는 일반세균, 진균이 각각 최대 2.52, 1.87 $log_{10}$ CFU/g 검출 되었고, 검출율은 각각 33, 22%로 나타났다. 빙과류와 음료류는 일반세균이 각각 최대 3.39, 1.35 log10CFU/mL 검출되었고, 검출율은 각각 82, 5%였으며, 빙과류 1개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1.00 $log_{10}$ CFU/mL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본 연구결과, 시판되는 모든 어린이 기호식품이 미생물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점이 보관 온도나 취급조건 등을 갖추지 못한 채 제품이 유통, 판매되어지기 때문에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미생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안토시아닌 함유 과채소류의 생리활성성분 함량과 항산화능 및 저장에 따른 자색당근 추출물 첨가 푸딩의 품질특성 비교 (Antioxidant capacity of anthocyanin-rich fruits and vegetables and changes of quality characteristics of black carrot added pudding according to storage)

  • 강선아;이수현;심영남;오민지;이나라;박선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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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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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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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안토시아닌을 함유하는 자색당근, 블랙커런트, 아사이베리, 복분자, 블루베리의 생리활성 물질 및 항산화능을 측정하였고, 자색당근 농축액의 첨가량을 달리한 푸딩을 제조하여 7일간 푸딩의 품질을 측정하고 그 변화를 관찰하였다. 생리활성 물질인 phenol, carotenoid, flavonoid, anthocyanin 함량을 측정한 결과, 자색당근과 복분자는 폴리페놀을 다른 과일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내었는데, 안토시아닌함량은 블루베리, 카로티노이드 함량은 블랙커런트가 나머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에 비해 높았다. 그러나 DPPH와 ABTS로 측정한 항산화능은 복분자와 블랙커랜트가 다른 과일과 채소에 비해 높았고 자색당근과 블루베리가 중간 정도의 항산화능을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재배가 용이하고 시장성이 좋은 자색당근 추출액을 첨가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푸딩을 제조하여 관능검사를 실행하고, 7일 동안 저장할 때의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자색당근을 첨가량을 달리하여 푸딩을 제조하였을 때, pH는 자색당근 농축액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당도는 시간이 지나도 $24^{\circ}Bx$로 일정한 값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자색당근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적색도가 증가하고 갈색도는 감소하였고 물성 검사에서는 경도가 낮고 탄성이 높았던 7.5 % 자색당근 추출액 첨가 푸딩이 가장 좋은 값을 나타내었다. 완성된 푸딩을 7일간 냉장 보관하여 품질 특성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색도가 감소하였고 갈색도는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색당근이 산화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물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7.5 %의 자색당근 추출액을 첨가한 푸딩이 관능적이나 물리적 특성이 적절하였다. 그러나 자색당근추출액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의 산화 방지를 위해 pH와 온도를 낮게 유지하면서 푸딩을 제조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