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목적은 일지역 중소 재활병원 입원환자의 낙상실태 및 위험요인을 규명하고, 낙상예방 간호중재 연구 트랜드를 문헌고찰하여 실제적인 낙상예방 간호중재프로그램을 구상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으로는 낙상실태 및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연구와 실제적 낙상예방 간호중재프로그램 구상을 위한 통합적 문헌고찰을 병행하였다. 연구결과 해당병원의 임상현장 특징이 반영된 낙상실태와 낙상위험요인을 확인하였으며, 문헌고찰을 통해 노년 인구에 민감도가 높은 낙상위험사정도구의 활용과 보다 효과적인 방식의 낙상예방 간호중재를 제안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낙상예방 간호중재의 실무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통합적 문헌고찰 결과를 기반으로 실제에 맞는 낙상사정도구와 낙상예방 중재프로그램의 선택을 제안하고 이들의 활용 전망을 비춰주었다. 이는 병원낙상 간호에서 비판적사고를 통한 근거기반 간호실무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최근 고령화 사회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병원을 찾아 입원하는 비중이 이전에 비하여 높아지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근력이 부족한 환자의 경우 스스로 거동할 능력이 다소 떨어지며, 낙상사고가 발생하면 부상 혹은 치명적일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을 보살피는 간호 인력만으로 병원 내 모든 낙상사고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환자들의 낙상 탐지에 관한 연구는 지속해서 수행되어왔지만, 병원 내부환경에서의 낙상 탐지 연구는 부족하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병원 내부환경에서 낙상을 탐지하기 위해 실제 병실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YOLOv5 모델을 학습하여 환자 낙상 탐지모델을 구축 및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정신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낙상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환자안전문화인식이 낙상예방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지역의 7개 기관의 정신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53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8년 3월 5일부터 2018년 3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통계방법은 IBM SPSS/win 24.0 프로그램을 t-test, ANOVA 그리고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연구 대상자의 면허나 자격에 따라 낙상태도에 차이가 있었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환자안전문화인식정도가 높았으며, 근무경력이 많을수록 낙상예방활동이 높았다. 그리고 환자안전문화인식이 높을수록 낙상간호에 대한 태도가 높았으며, 낙상예방활동이 높을수록 낙상태도와 낙상안전문화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낙상에 대한 지식, 태도, 환자안전문화인식이 낙상예방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 한 결과, 낙상예방활동에 대한 설명력은 12.5%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정신병원 간호사의 낙상예방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며 낙상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이 요구된다. 또한 병원조직 차원에서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인적, 제도적 환경의 변화 등 다방면의 지원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병사의 낙상예방인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였다. D광역시와 N시에 소재하는 7개 요양병원의 간병사를 대상으로 편의 표집 하였다. 수집된 자료 215부 중 200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요양병원 간병사의 학력, 요양보호사 자격증 유무, 근무경력과 낙상관련 교육시간에 따른 낙상예방인지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낙상예방건강신념 중 지각된유익성, 지각된장애성, 지각된민감성과 낙상예방효능감은 낙상예방인지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셋째, 요양병원 간병사에게 영향을 주는 개인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위계적 회귀분석한 결과, 정적영향요인은 지각된유익성, 낙상예방효능감, 지각된민감성, 부적영향요인은 근무경력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낙상예상인지도에 대한 설명력은 31.7%였다. 이러한 결과로 요양병원 간병사의 낙상예방인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간병사의 근무경력에 따른 낙상예방효능감과 건강신념 중 지각된 유익성과 지각된 민감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모색해야할 것이다.
노인은 낙상의 위험이 높고, 낙상은 심각한 손상을 유발함으로써 재원기간과 치료비용을 상승시켜 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부담을 초래한다. 따라서 낙상 예방 활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업무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본 연구는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직면하는 낙상 예방 활동의 방해요인에 관한 사실적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36명의 요양병원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초점면담을 실시하였으며, Elo & Kyngäs의 귀납적 내용분석 방법에 의거하여 면담자료를 분석하였다. 환자 요인, 환경 요인, 개인 요인의 총 3개의 카테고리가 도출되었으며, 환자 요인에는 '저하된 인지 기능'이, 환경 요인에는 '인력지원의 부족'과 '낙상 위험을 고려하지 않은 입원환자 배정'이 개인 요인에는 '무력감'과 '비난에 대한 불안' 등이 포함되었다. 환자의 건강결과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비용을 줄여나가기 위해 낙상 예방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요양병원의 간호 인력을 점차적으로 늘리고, 낙상위험에 따른 병실 배정 체계 마련, 간호 인력의 교육 및 지원 시스템을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노인 낙상에 대한 지식과 태도,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에 대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에 의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S시 소재 D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실험군, 대조군 각 20명씩 4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예비교육 프로그램은 타당도 검증을 거쳐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자료수집은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지식(F=189.03, p<.001), 태도(F=761.74, p=.003), 낙상예방 자기효능감(F=188.50, p=.002)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과적으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노인 낙상에 대한 지식, 태도,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을 향상한 효과적인 중재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임상실무 현장에서 간호사의 낙상예방행위를 증가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중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낙상은 노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이며, 조기사망, 신체손상, 운동장애, 심리학적 기능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노인전문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의 의약품 사용이 낙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데 있다. 후향적으로 원내 의무기록 정보를 이용하여 환자-대조군 연구를 수행하였고,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3년 기간에 입원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기간 중 낙상을 경험한 34명의 노인환자들을 환자군으로 선택하였으며 낙상을 경험하지 않은 68명의 노인환자들을 무작위 추출하여 1:2의 환자군:대조군비율로 연구 대상 환자들을 선정하였다. 환자군이 복용한 의약품을 대조군이 복용한 의약품과 비교하였으며 각 계열별 의약품과 낙상위험도 관계를 평가하였다. 두 그룹간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유사하였고 연령, 성별, 복용 의약품수, 고혈압 유무,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혈중 나트륨 수치, 혈압 또는 심박수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항히스타민제와 본 연구에서 유일하게 기타 수면보조제로 분류된 졸피뎀이 유의하게 낙상위험도를 증가시켰다.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circumstances, risk factors, and the predictors of fall incidents among patients in the small and medium-sized hospitals. Methods: Fifty patients with any fall experiences were matched by gender, age, and medical departments with 100 patients without fall incident at the same hospital. Data were collected from 5 small and medium-sized hospitals.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 Chi-square test, a Fisher's exact test, and a logistic regression with the SPSS/WIN 21.0 program. Results: In the patients with falls, the largest number of falls occurred during the day shift, in the patients' rooms, and while they were walking. Further 74.0% of the patients had physical injuries, and 34.0% had to take further medical diagnostic test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patients with falls and the others on 14 variables (cardiovascular disease, anemia, sedative-hypnotics, vasodilators, narcotic analgesics, dizziness, general weakness, unstable gait, walking aids, anger, anxiety, depression, orientation, and fear of fall). Narcotic analgesic use, dizziness, walking aids, and cardiovascular disease were identified as the predictors of fall incidents. Conclusion: These findings are hoped to be used in developing a fall risk assessment tool and fall prevention nursing programs for small and medium-sized hospitals.
본 예비연구는 낙상예방 프로그램이 종합병원 입원환자의 낙상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중재 전, 인천에 위치한 I병원에 입원하여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 190명의 낙상발생빈도를 확인하였다. 낙상의 원인은 환자 보호자 및 치료사의 부주의, 치료사의 업무 부담의 가중, 침상의 높이, 보호자의 부재와 같은 치료실 환경의 문제로 나타났다. 저자들은 PDCA 모델을 통하여 문제점을 인식한 후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낙상예방 프로그램의 구성은 낙상예방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환자 및 보호자에게 교육하였고, 환경개선 및 치료사교육을 2개월 간 수행하였다. 중재 후, 낙상 발생률의 분석은 2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낙상발생률은 중재 전과 비교하여 통증치료실은 34.1~66.7%가 줄었으며, 운동/작업치료실은 21.3~40.8%가 감소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낙상예방 프로그램이 입원환자의 낙상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낙상예방 모델 중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입원환자가 낙상사고 전후에 따라 건강상태 관련 특성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함이며, 2016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입원 후 낙상사고가 발생하여 환자안전보고시스템에 보고된 환자 328명의 데이터를 활용한 후향적 연구이다. 연구대상자의 연령은 평균 68.57±14.13세로서 70대가 30.49%로 가장 많았고, 입원 이후 평균 13.86±25.03일이 경과 시에 낙상사건이 발생하였고, 발생 시간대는 야간(22:30- 06:59)이 42.99%로 가장 많았다. 입원 후 낙상 전후에 배변문제(x2=314.0, p<.001), 배뇨문제(x2=284.0, p<.001), 정맥수액요법(x2=85.16, p<.001), 걸음걸이의 허약감(x2=69.77. p<.001), 와상(x2=51.60, p<.001), 의식이 불명하거나 자신의 기능을 과대평가한 경우(x2=17.52, p<.001) 비협조적 태도(x2=220.17,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낙상 전후 환자의 건강상태 관련 특성의 차이를 파악하여 환자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낙상예방 및 개별적인 교육중재활동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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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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