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리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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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과성 필터를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를 받은 부비동 및 비암의 치료 결과 (Result of Radiation Therapy of Sino-nasal Cancers Using Partial Attenuation Filter)

  • 김진희;김옥배;최태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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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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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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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투과성 필터를 이용하여 방사선치료를 받은 부비동 및 비암 환자에서 생존율 및 치료실패 양상을 분석하여 향후 치료계획을 할 때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2월부터 2002년 3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부비동 및 비암으로 진단받고 투과성 필터를 이용하여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환자의 성별분포는 남자가 9명, 여자가 8명이었으며 연령분포는 $40{\sim}75$세(중앙값 59세)였다. 비강암이 7명, 부비동암이 10명이었고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11명, 선양낭성암종이 4명, 후신경모세포종이 2명이었다. AJCC 병기에 따라 II기가 3명, III기가 7명, IV기가 7명이었다. 방사선치료단독은 5명,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12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일회 $1.8{\sim}2.0\;Gy$로 총 $44{\sim}76\;Gy$ (중앙값 60 Gy)를 조사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3{\sim}173$개월(중앙값 78개월)이었다. 결 과: 2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76.4%이었고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76.4%, 45.6%, 5년, 10년 무병생존율은 70.6%이었다. 수술유무에 따른 5년 무병생존율은 수술을 시행한 군은 91.6%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군은 20%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p=0.006). 병리 형태나 병기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5명(29%)의 국소재발률을 보였으며 원격전이는 없었고 수술을 요하는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 론: 부비동 및 비암에서 투과성 필터를 이용한 방사선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국소제어율을 높이기 위해 수술과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이 바람직하며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할 때는 국소제어와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교한 치료계획을 통해 방사선량을 증가시키고 다학제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의 폐엽에 따른 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상 (Patterns of Mediastinal Lymph Nodes Metastasis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according to the Primary Cancer Location)

  • 이교선;송상윤;류상우;나국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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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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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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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종격동 림프절 전이는 중요한 예후인자 중의 하나이다. 이 연구는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에서 폐엽에 따른 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상을 파악하여 적극적인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고 그로 말미암아 병기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원발성 폐암으로 완전한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과 함께 근치적 폐 절제술을 시행받았던 29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의 평균나이는 $63.0{\pm}8.3$세($37{\sim}88$세)였으며 남자가 220명(75.1%)이었다. 원발성 종양과 림프절의 분류는 Mountain등이 발표한 TNM 병기를 근거로 하였으며 조직학적 분류는 WHO 분류를 기초로 하였다. 통계 처리는 Fisher's exact test와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고 p 값이 0.05 미만일 경우 의의 있는 결과로 받아들였다. 결과: 전체 환자 중에서 폐엽절제술은 180명, 폐이엽절제술은 50명, 소매폐엽절제슬은 10명, 전폐절제술은 53명에서 시행되었다. 수술 후 폐종양의 병리학적 진단은 선암(adenocarcinoma)이 124명,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ema)이 138명, 선편평세포암(adenos-quamous cell carcinoma)이 14명이었으며 카르시노이드종양(carcinoid tumor) 1명, 대세포암(large cell carcinoma) 8명, 암육종(carcinosarcoma) 1명, 점액표피양암(mucoepiderrnoid carcinoma) 2명, 미분류된 암이 5명이었다. 술 후 TNM 병기는 IA가 51명, IB가 98명, IIA가 9명, IIB가 41명, IIIA가 71명, IIIB가 16명, IV가 6명이었다. 전체 환자 중 N2 이상의 병기를 보인 환자는 25.9%(76명)이었고 그 중 우상엽의 병변인 경우 4번 림프절로의 전이가 가장 많았으며 좌상엽의 병변인 경우 4번과 5번, 나머지 폐엽에서는 7번 림프절로의 전이가 가장 많았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고 도약 전이가 전체 환자 중12.3% (36명)에서 발견되었다. 결론: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의 폐엽에 따른 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상은 뚜렷한 규칙이 없으며 도약 전이도 12.3%에서 발생되었으므로 완전한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만이 정확한 병기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랫드 후각점막내 Zinc 이온의 조직화학적 동정 (Histochemical Detection of Ionic Zinc in the Rat Olfactory Mucosa: Zinc Selenium Autometallography ($ZnSe^{AMG}$))

  • 남동우;손원재;김성주;김용국;김수진;유윤조;정영길;조승묵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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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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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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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후각점막에 내재하는 zinc의 분포를 형태학적으로 뚜렷이 보여준 예가 없기에 조직화학적으로 염색한 후 광학 및 전자현미경으로 이들의 분포를 기술하고자 하였다. 실험동물로는 성숙한 수컷 랫드(SD 계통)를 사용하였다. 우선 동물은 전신마취시킨 후 만들어진 selenium 용액 $100{\mu}l$를 복강에 주사하였고(i.p 실험군), 다른 방법으로는 selenium 용액 $100{\mu}l$를 비강 깁숙히 플라스틱관을 삽입한 후 Hamilton 주사기로 한 방울씩 떨어뜨렸다(i.n 실험군). 후각점막내 zinc를 조직화학법으로 동정하기 위해서 zinc 특이성이 높은 AMG법(Danscher, 1985)을 이용하였다. 각 실험군의 동물은 주사 후 2시간에 이르러 3% Glutaraldehyde 고정액으로 관류함으로써 희생시켰다. 고정후 비중격을 포함하여 후각부위를 떼어낸 수 $30{\mu}l$ 두께의 관상절편을 만들었다. AMG 반응이 끝나면 toluene blue (TB)로 대조염색하고, 알코올과 자일렌 등을 이용한 탈수과정 및 청명과정을 거쳐 광학현미경하에서 관찰하였다. 전자현미경적 절편을 만들기 위해 전자현미경 관찰을 위한 실험으로 vibratome을 사용하여, $100{\mu}m$ 두께의 가로절편을 만들었고, AMG염색이 끝나면 일반적인 전자현미경적 관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투과전자현미경하에서 관찰하였다. Selenium 용액을 복강에 투여한 i.p 실험군에서는 $30{\mu}m$ 두께의 후각점막의 상층부와 기저부에서 강한 AMG 반응산물(silver grains)이 관찰되었으나 기저막아래 고유판에서는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selenium 용액을 비강점막에 직접 도포한 i.n 실험군에서는 i.p 실험군과 같이 후각점막에서 강한 AMG 반응이 관찰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반응이 기저막내 후각실의 주행을 따라 관찰되었다.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된 후각상피에서는 AMG 과립이 지지세포의 세포 상층부에서 관찰되는 분비과립에 국한되는 소견이며, 이곳에서 관찰된 AMG은 과립(silver grains)은 원형 또는 난원형으로 그 크기는 다양하였다. 반면 세포체 하부에서 관찰된 AMG grains은 주로 용해소체위에서 밀집되어 관찰되었으며, 핵주변부 및 세포사이공간(intercellular space)에서는 AMG grains이 낱개로 구분, 관찰되었다. 한편 i.n 실험군에서 관찰된 후각점막의 전반적인 구조가 손상된 소견을 보였으며, 지지세포의 위쪽에서는 전자밀도가 높고 간상의 crystalloid structure가 다수 관찰되었고, 이들 구조에 다수의 AMG 과립이 붙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랫드 후각점막에 존재하는 zinc는 지지세포의 분비과립과 후각세포의 축삭다발인 후각실에서 관찰되었는데 이는 zinc가 후각기능과 매우 밀접한 관련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향후 후각기능과 zinc의 연관성을 연구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믿는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후각점막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질환의 병리에서 zinc가 영위하는 신경생물학적 기능을 밝히는데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연산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소화관에 기생하는 Hysterothylacium sp.와 Anisakis simplex (Nematoda: Anisakidae)의 형태학적 비교 및 숙주의 조직병리학적 반응 (Morphological Comparison Hysterothylacium sp. and Anisakis simplex (Nematoda: Anisakidae) from Wild Black Rockfish, Sebastes schlegeli, and Histopathological Host Reaction)

  • 박정준;박명애;최혜승;김석렬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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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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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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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소화관 주변에는 다수의 아니사키 스가 기생하고 있었으며, 몇몇 개체들은 간의 표면에 존재하고 있었다. 유전학적 결과 조피볼락에 기생한 아니사키스는 3종으로 분석되었으며, Hysterothylacium sp.가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Hysterothylacium sp.는 Anisakis simplex보다 짧고 가늘었다. 두 종 모두 전방부분에는 lip, 입, 신경환, 분비공, 분비관이 관찰되었다. 두 종 모두 중간부분에는 식도, 위, 장이 존재하고 있었 지만, intestinal ceacum과 ventricular appendage는 Hysterothylacium sp.에서만 관찰되었다. Hysterothylacium sp.의 후방부분 끝에는 conical nodulose apex이 관찰되었지만, A. simplex의 후방부분 끝에는 spine이 관찰되었다. SEM으로 관찰한 결과 Hysterothylacium sp.의 입 주위에는 3개의 lip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dorsal lip은 넓이 65 ${\mu}m$ 내외였고, 한쌍의 lateroventral lip은 넓이 60 ${\mu}m$ 내 외였다. Lip의 표면에는 넓이 8 ${\mu}m$ 내외의 유두돌기 한쌍이 존재하고 있었다. Hysterothylacium sp.와 A. simplex의 충체 넓이는 각각 480 ${\mu}m$와 900 ${\mu}m$ 내외로 측정되었다. Hysterothylacium sp. 의 lateral alae는 높이 7 ${\mu}m$ 내외였으며, cornical nodulose apex에 존재하는 돌기는 지름 약 3.3 ${\mu}m$였다. A. simplex의 후방부분 끝 에는 높이 약 20 ${\mu}m$의 spine이 관찰되었다. 조피볼락 장의 내강 에 존재하는 아니사키스들은 대부분 Hysterothylacium sp.였고, 점막주름 근처 혹은 점막하층에 기생하고 있었다. 아니사키스의 기생으로 인하여 숙주의 점막상피에는 다수의 점액세포가 증가하였다.

성대낭종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eristics of Intracordal Cysts)

  • 홍기환;박정훈;김원;김창현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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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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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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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교실에서 시행했던 후두미세수술 1900례중에서 술후 성대낭종으로 확진된 83례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후두미세수술 1900례 중 성대낭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83례로 4.4%였다. 2) 성대낭종 83례중 유표피낭종은 27례로 32.5%. 저류낭종은 56례로 67.5%를 차지하였다. 3) 성별분포는 83례의 성대낭종중 여성이 55례(66.3%). 남성이 28례 (33.7%)로 여성에서 호발하였고 저류 낭종에서는 남녀비가 17 : 39. 유표피낭종에서는 11 : 16으로 나타났다. 4) 이학적검사 소견으로서 유표피낭종은 보다 진단이 용이하여 술전 이학적 검사상 63%에서 낭종을 의심할 수 있었으나 저류낭종은 성대 폴립이나 결절 등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았고 술전 진단과 술후 진단이 일치하는 경우는 34%에 지나지 않았다. 5) 병리 조직학적 검사상 유표피낭종은 중층 평편상피로 구성된 막을 가지고 있고 내부는 대개 PAS 음성인 케라틴과 콜레스테롤양(cholesterol-like)물질을 포함하고 있고 저류낭종은 원주 또는 입방세포로 구성되어있는 막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PAS양성인 점액 분비물을 내부에 포함하고 있다. 6) 애성 발생과 관련된 유발 요인으로는 성대과용후 33례, 상기도감염후 16례로 성대과용과 상기도감염이 주요한 유발 요인으로 나타났고 성대낭종의 발생에 수다스러움(talkativeness)이 관련성 있게 나타났고 저류낭종에서 관련성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7) 발병부위는 대부분에서 막성대유리연의 중간부 및 전방부 1/3에 발생하였고 수술결과는 저류낭종 50례 중 12례에서만 낭종의 파열없이 완전제거가 가능하였으며 유표피낭종은 24례 중 16례에서 낭종의 파열없이 완전제거가 이루어져 저류낭종이 유표피낭종에 비해 파열없이 완전제거가 매우 어려움을 알 수 있었다. 8) 수술전후의 음성만족도는 전체적으로 59%를 나타내어 성대폴립에서의 만족도와의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m)은 각각 0.60, 0.44, 0.40%로 시험초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의성있게 최대발성지속시간은 감소하고, 평균호기류율은 증가하였으며, 발성기류량과 성문하압은 여자환자에서만 의미 있게 각각 감소하거나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정상인과 성대용종 환자에 있어서 객관적인 공기역학적 검사결과를 보여주며 이는 성대용종 환자의 음성이상에 대한 상태판정이나 치료 후 효과 판정에 기본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발생과 피해정도를 예측하여 벼멸구 방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5) 실험 3에서는 zygote의 VS1 에 노출시간에 따른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융해후 2-cell (91.6, 88.5 및 88.9%) 및 배반포기 (83.3, 74.3 및 69.4%) 까지 배발달율은 1,2 및 3분간의 노출시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융해후 노출시간에 따른 할구수에서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6.4$\pm$4.76, 32.4$\pm$4.67 및 27.6$\pm$4.52). 이상의 결과에서 OPP vitrification 방법은 EFS 또는 EDS 동결보존액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 없이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배발달단계에 따른 생존율은 zygote 의 초기배는 2, 4, 8, 상실배 및 배반포기보다 유의적으로 저조한 생존율을 보였다. Zygote의 VS1에 노출시간에 따른 생존율도 1 분간의 노풀시간에서 높은 배발달율을 보였다. OPP vitrification 동결보존방법으로 생쥐수정란의 동결보존에 유용하게 이용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l the training process, the subject, and area of research, can be pointed out one of the flimsy in our researches of scienc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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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성 갑상선 질환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Nodular Thyroid Disease)

  • 이규준;박순태;하우송;권수인;최상경;홍순찬;이영준;이영재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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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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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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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자들은 1987년 1월부터 1997년 2월까지 만 10년간 경상대학교병원 외과학 교실에서 갑상선 결절 환자 298예에 대하여 임상적 검토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갑상선 결절 총 298예 중 양성 결절은 214예(71.8%), 악성 결절 84예(28.2%)이었고, 악성율은 진단방법의 발달과 수술 적응증의 강화로 증가 되었다. 양성 결절과 악성 결절은 30대에서 50대 사이에서 호발하였고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악성 빈도가 증가하였다. 남녀비는 양성 결절에서 1:5.88이었고, 악성 결절에서 1:11이었다. 2)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양성 결절 214예중 여포선 종 136예 (63.5%), 선종성 선종 67예 (31.3%), 휘틀 세포 선종 4예(1.9%), 낭종 3예(1.4%), 기타 갑상선염 4예 (1.9%)이었고, 악성종양 84예중 유두암 728예 (85.72%). 여포암 8예(9.5%), 미분화암 2예(2.4%), 수양암 1예 (1.2%), 악성 림프종 1예 (1.2%)이었다. 3) 술전 시행한 세침 천자 흡인 세포 검사의 민감도는 52.8%, 특이도는 98.4%, 위음성율은 47.2%이었다. 4) 총 298예 중 단일 결절 85.6%, 다발성 결절 14.4%이었으며 이중 악성결절의 빈도는 단일 결절의 26.6%, 다발성 결절의 37.3%이었고, 고형 결절의 악성도는 83.3%로 낭성 결절의 16.7%보다 높았고, 갑상선 주사소견상 악성 결절에서 cold nodule이 22.7%였다. 5) 수술 방법은 양성결절 214예중 동측 전엽 절제술과 협부 절제술이 86%에서 시술 되었고, 악성 결절 84예 중 경부 곽청술을 동반한 갑상선 전절제술 27.3% 갑상선 전절제술 23.8%, 동측 전엽 절제술과 협부 절제술 23.8%에서 시술되었고, 술후 합병증은 전체 7.1% 중 양성 결절의 1.9%, 악성 결절의 20.2%에서 발생하여 악성 결절 수술시 유의하게 높았다. 영구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2예(0.7%)에서 발생하였다. 악성 결절의 수술후 재발은 주로 유두상암의 임프절 재발이 다수였고 미분화암에서는 국소 재발 및 림프절 재발이 있었으나 원이부 전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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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기 흰쥐 대뇌 피질의 복합당질에 미치는 ethylene glycol monoethyl ether의 영향 (The Effects of EGEE on Lectins Binding Pattern of Rat Cerebral Cortex in Developmental Phase)

  • 이응희;조운복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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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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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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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발생기 흰쥐 대뇌피질 발생에 따른 복합당질의 발현 양상 및 이에 미치는 EGEE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태생 14일, 태생 18일, 생후 수유기 및 이유기와 성제 대뇌를 각 부위로 나누어 복합당질의 당잔기 변화 양상을 9종의 biotinylated lectin(DBA, SBA, PNA, BSL-1, sWGA, RCA-1, UEA-1 Con A 및 LCA)으로 관찰하였다. EGEE 투여시 발생기에 따라 대뇌피질층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렉틴은 Con A 와 LCA 이었고, PNA와 RCA-1은 피질 부위에 따라 부분적으로 나타나 대조군에 비해 결합반응을 보인 렉틴의 수가 감소하였고 DBA, SBA, BSL-1, RCA-1 및 UEA-1은 나타나지 않았다. EGEE 투여시 전 시기에 걸쳐 Con A는 대조군과 유사한 반응을, LCA는 대조군에 비해 태생기, 수유기 및 이유기 때에 반응성이 증가되어 나타났다. 태생기 때 SBA와 sWGA에는 반응성이 나타나지 않았고, PNA는 전두엽피질과 후두엽피질에서 감소하였으며, 두정엽피질과 측두엽피질에서는 반응이 없었다. 수유기 때 PNA는 대조군에 비해 반응이 감소되었고, sWGA에는 반응이 없었으며, 이유기 때에는 sWGA와 PNA에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성체기 때에는 PNA와 sWGA에 반응이 없었고, Con A에 대해 반응이 감소되었으며, LCA는 전두엽피질와 후두엽피질에서 반응이 감소되었다. 위의 결과로 보아, 환경 호르몬인 EGEE가 대뇌피질의 각 부위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는 있지만, 대뇌피질 분화와 성장에 조직병리학적으로 심한 영향을 마치고, 특히 수유기에서 제일 심하였고, 대뇌피질의 $galactosyl-({\beta}-1,3)-N-acetyl-D-galactosamine$, ${\beta}-N-acetyl-D-galactosamine$, ${\beta}-N-acetyl-D-glucosamine$은 감소하고, ${\alpha}-D-mannose$${\alpha}-D-glucose$가 증가하여 이들 당대사에 심한 영향을 미치며, 태생기, 수유기에서 제일 심한 영향을 미쳤다.

목향조기산(木香調氣散)과 해울조위탕(解鬱調胃湯)의 실험적(實驗的) 간경변(肝硬變)에 대(對)한 효과(效果) (Effects of Mockhyangjokisan and Haewooljoweetang on the Production of Collagen and the Regeneration of Liver Cells Damaged by Bile Duct Ligation and Dimethylnitrosamine)

  • 박용권;김강산;강병기;전병훈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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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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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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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간경변(肝硬變)은 간장손상(肝腸損傷)을 주로 나타내는 만성(慢性) 전신성(全身性) 질환(疾患)이다. 이것은 각종 병인(病因)이 지속적(持續的) 또는 반복적(反復的)으로 간조직(肝組織)에 작용하여 간세포(肝細胞)의 변성(變成) 괴사(壞死) 섬유성(纖維性) 조직(組織) 증식(增殖) 등의 병리변화(病理變化)를 일으켜 결국 간조직(肝組織)의 정상구조(正常構造)가 변하여 간(肝)의 형태이상(形態異常)과 경화(硬化)를 유발하는 것이다. 한의학(韓醫學)에서는 간경변(肝硬變)의 단계에 따라 표현이 다른데 협통(脇痛), 복창(腹脹), 황달(黃疸), 적취(積聚), 창(脹), 단복창(單腹脹), 수(水), 석수(石水), 간수(肝水)의 범주(範疇)에 해당된다. 울증(鬱症)은 정지부서(情志不舒), 기기울결(氣機鬱結)로 울체(鬱滯)하고 발월(發越)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병증(病症)으로, 기울(氣鬱)은 기체혈어성(氣滯血瘀性) 병변(病變)인 적취(積聚)의 전단계(前段階)로 설명되고, 간경변(肝硬變)의 초기상태(初期狀態)에서 나타나는 증상(症狀)들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본(本) 연구(硏究)에 사용된 목향조기산(木香調氣散)과 해울조위탕(解鬱調胃湯)은 기울(氣鬱)에 적용되는 처방(處方)으로서 초기(初期) 간경변(肝硬變)의 섬유화(纖維化) 진행억제(進行抑制)에도 유효할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담도결찰술(膽道結紮術) 및 Dimethylnitrosamine으로 만성간염(慢性肝炎) 및 간경변증(肝硬變症)을 유발한 후 목향조기산(木香調氣散)과 해울조위탕(解鬱調胃湯)을 투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담도결찰(膽道結紮)로 인한 혈청(血淸) total bilirubin과 direct bilirubin의 상승은 목향조기산(木香調氣散)과 해울조위탕(解鬱調胃湯)의 투여로 모두 억제되는 효과를 보였으며 두 처방(處方)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2. 담도결찰(膽道結紮)로 인한 혈청(血淸) AST의 상승은 목향조기산(木香調氣散)과 해울조위탕(解鬱調胃湯)을 투여한 두 실험군(實驗群) 모두에서 억제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목향조기산(木香調氣散)을 투여한 실험군(實驗群)에서 억제되는 보다 나았으나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3. 담도결찰(膽道結紮)로 인한 血淸 ALT의 상승은 목향조기산(木香調氣散)과 해울조위탕(解鬱調胃湯)을 투여한 두 실험군(實驗群) 모두에서 억제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목향조기산(木香調氣散)의 억제효과가 해울조위탕(解鬱調胃湯)보다는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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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폐손상에서 폐를 Recruit시키는 방법간의 비교 연구 (Comparison of Two Methods of Recruiting the Acutely Injured Lung)

  • 서지영;강경우;박상준;김호철;임시영;정만표;한정호;김호중;권오정;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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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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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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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허탈된 폐를 recruit 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New Zealand산 백색 토끼 15마리를 기계환기를 시행한 후 반복적인 식염수 세척(20 ml/kg)으로 급성폐손상을 유도하였고($PaO_5$ < 100 mmHg, $FIO_2$ 1.0) 압력-용적 곡선을 구하여 Pflex를 얻었다. 토끼들을 3군으로 나누어 통일한 설정에서 4시간동안 기계환기를 시행하였는데 대조군(n=5)은 PEEP올 Pflex보다 3 mmHg 낮게 유지하였으며, Recruitment maneuver(RM)군(n=5)은 PEEP은 대조군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15분마다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를 22.5 mmHg의 압력으로 45초 동안 지속시켰으며, Pflex군(n=5)은 RM 없이 PEEP을 Pflex 수준으로 유지하였다. 각 군에서 동맥혈가스검사, 폐역학, 혈역학적인 지표들을 측정하였고 병리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대조군과 RM군에서는 $PaO_2$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올 보여 4시간에는 $PaO_2$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vs 1hr). 그러나 Pflex군에서는 다른 군에서 보였던 $PaO_2$의 감소는 관찰되지 않아 3시간과 4시간에서는 다른 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PaO_2$는 세군간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2. 폐유순도나 고명부압도 세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혈압이나 맥박수도 세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폐조직검사에서는 Pflex군의 호중구 침윤 점수가 $1.4{\pm}0.8$점으로 대조군의 $2.5{\pm}0.5$점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Hyaline membrane점수도 대조군, RM군, Pflex군 순으로 낮은 경향올 보였다(p=0.0532). 결 론 : 결론적으로 손상된 폐를 recruit시키는 것은 VILI를 줄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VILI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recruitment maneuver만으로는 부족하며 derecruit를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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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에서 중증자궁내막증과 CYP1B1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Association of the CYP1B1 Gene Polymorphism with the Risk of Advanced Endometriosis in Korean Women)

  • 조연진;허성은;이지영;송인옥;궁미경;문혜성;정혜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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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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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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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CYP1B1은 자궁내막증의 발생과 관련된 에스트로겐의 대사 및 dioxin의 대사 모두와 관련이 있는 유전자로 생각하여 자궁내막증의 발생위험과 CYP1B1의 codon 119G${\rightarrow}$T, 432G${\rightarrow}$C, 449T${\rightarrow}$C, 453A${\rightarrow}$G의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병리조직학적으로 자궁내막증 III기와 IV기임을 확인한 여성 199명과 대조군으로 자궁내막증 환자군과 연령이 비슷한 여성에서 양성 난소 낭종으로 수술을 시행하여 자궁내막증이 없음을 육안으로 확인한 183명을 대상으로 PCR 및 RFLP를 시행하여 CYP1B1의 codon 119G${\rightarrow}$T, 432C${\rightarrow}$G, 449T${\rightarrow}$C, 453A${\rightarrow}$G의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CYP1B1에서 $Ala^{l19}Ser$, $Va1^{432}Leu$, $Asn^{449}(T^{449}{\rightarrow}C)$, $Asn^{453}Ser$ 각각의 유전자 다형성은 그 분포와 위험도에 있어서 자궁내막증 환자와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CYP1B1에서 앞서 밝힌 4가지 codon의 다형성을 조합한 결과 GG/CC/CC/AA의 유전자형을 갖는 여성에 비해 GG/GC+GG/TC+TT/AA의 유전자형을 갖는 경우만이 자궁내막증의 위험도가 2.056 (95% CI: 1.003-4.216)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이상으로 볼 때 한국인 여성에서 중증자궁내막증 발생은 CYP1B1의 유전적 다형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자궁내막증의 발생 기전을 밝히는데 주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