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리조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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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흉 및 흉강경항폐생검의 전국실태조사 (The National Survey of Open Lung Biopsy and Thoracoscopic Lung Biopsy in Korea)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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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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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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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개흉폐생검은 미만성 침윤성 폐질환의 감별진단, 면역억제 환자에서의 폐침윤의 원인 등 다양한 폐질환에서 확진에 이르기 위한 고전적인 진단술로서 충분한 크기의 검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폐생검시 생검사가 직접 병변부위를 관찰하고 생검장소를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최근에는 흉강경하폐생검(video-assisted thoracoscopy, VATS)이 개발되어 늑막 및 폐질환의 진단에 이용되고 있다. 본 학회의 학술위원회에서는 폐질환에서 개흉 혹은 흉강경하 폐생검의 실시여부, 폐생검 실시 전에 시행할 진단절차, 실시시기 등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향후 임상연구 및 진료에 활용하고자 현재 한국에서의 개흉폐생검의 적응질환, 시행빈도, 진단성적, 치료에 미치는 영향, 합병증 등을 조사하였다. 방 법: 전국의 대학병원 및 4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1994년 1월 1일부터 1996 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개흉 및 흉강경하폐생검을 시행한 환자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의뢰하였다. 본 실태조사에 응답한 37 개 병원의 511예를 대상으로 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통계 분석은 SA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폐생검 전후의 비교는 paired t-test를 이용하였고 각 인자들에 따른 차이비교는 $x^2$-검정 혹은 t-검정법을 이용하였으며 P값은 0.05 이하인 경우를 유의하다고 판정하였다. 결 과: 1) 실태조사에 응답한 511 예 대상환자들의 평균연령은 50.2세(${\pm}15.1$세)이었으며, 남자 54.2%. 여자 45.9% 이었다. 2) 511 예 중에서 개흉폐생검은 313예(62%). 흉강경하폐생검은 192예(38%)에서 시행되었고, 미만성 폐질환자가 305명(59.7%), 국한성 폐질환자가 206명(40.3%)이었다. 3) 흉부 X-선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폐생검을 하기까지의 기간은 평균 82.4일 이었으며, 개흉폐생검은 평균 72.8일, 흉강경하폐생검은 평균 99.4일이 소요되었고, 폐생검 이전에 기관지내시경검사는 272예(53.2%), 기관지폐포세척술은 123예(24.1%), 경피적세침흡인술은 72예(14.1%)에서 시행되었다. 4) 대상질환은 간질성 폐질환이 230예(45.0%), 흉곽종양이 133예(26.0%), 결핵을 포함한 감염성 폐질환이 118예(23.1%), 선천성질환을 포함한 가타 폐질환이 30예(5.9%)이었다. 생검 방법에 따른 진단율이나 병변특성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폐생검 이전의 임상적 진단과 폐생검 후의 최종 진단이 일치한 경우는 302예(59.2%) 이었고, 질환별로는 간질성 폐질환 66.5%, 흉곽종양 58.7%. 폐감염질환 32.7%, 결핵 55.1%. 선천성 폐질환을 포함한 기타 질환 62.5%에서 임상진단과 최종진단이 일치하였다. 6) 폐생검 전 및 1일 후에 시행한 동맥혈가스분석 검사상 $PaCO_2$$38.92{\pm}5.8mmHg$에서 $40.2{\pm}7.1mmHg$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PaO_2/FiO_2$$380.3{\pm}109.3mmHg$에서 $339.2{\pm}138.2mmHg$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7) 합병증은 10.1%에서 발생하였으며 개흉폐생검시 12.4%, 흉강경하폐생검시 5.8%로 흉강경하폐생 검시 유의하게 합병증이 적었다 (p<0.05). 합병증은 기흉 23예(4.6%), 혈흉 7예(1.4%), 사망 6예(1.2%), 기타 부정맥이나 타장기손상 15예(2.9%) 등이었다. 8) 폐생검으로 인한 사망은 개흉폐생겸후 5예, 기록이 불분명한 경우가 1예 등 모두 6예 이었으며 흉강경하폐생검 후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 사망한 사랑의 기저질환은 악성종양 3예(기관지폐포세포암 2예, 악성 중피종 1예), 전이성 악성종양 2예, 간질성폐질환 1예 이었다. 폐생검 후 사망까지의 기간은 평균 $15.5\pm9.9$일 이었다. 9) 개흉 또는 흉강경하폐생검으로도 진단할 수 없었던 경우는 19예(3.7%)이었다. 진단이 안된 원인은 병소 이외에서 조작검사를 시행한 5예, 조직의 크기가 너무 작은 3예 등 폐조직검사를 부적절하게 시행한 경우가 8예 이었고, 조직검사는 잘 되었으나 병리학적으로 진단이 불가능하였던 경우가 11예 이었다. 10) 개흉 또는 흉강경하폐생검이 진단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경우가 334예(66.5%), 다소 기여한 경우가 140예(27.9%), 도움이 되지 않았거나 판단이 불가능한 경우가 28예(5.6%)이었다. 따라서 폐생검을 한 경우의 94.4%에서 확진에 도움을 주었다. 결 론: 개흉 및 흉강경하폐생검은, 기관지내시경 등 다른 술기로 진단이 안되는 폐질환의 확진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며 환자상태가 위중한 경우에는 보다 안전하고 대등한 진단성적을 얻을 수 있는 흉강경하폐생검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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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수분석에 의한 질병의 감별진단 (Differential Diagnosis By Analysis of Pleural Effusion)

  • 고원기;이준구;정재호;박무석;정낙영;김영삼;양동규;유내춘;안철민;김성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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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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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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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흉수는 악성종양이나 결핵, 폐렴 등의 다양한 호흡기질환과 관계하여 흔하게 나타나는 임상양상이다. 그러나 그 원인의 감별진단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흉수의 생화학적 검사는 없는 상태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각 질환의 삼출액을 비교분석하여 각 질환을 감별 진단할 수 있는 생화학적 지표를 찾아보고 악성과 비악성을 감별 진단할 수 있는 생화학적 지표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본 저자 등은 1998년 1월부터 1999년 8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외래 및 입원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흉수의 혈구감별 및 세포수, 단백, 당, 비중, 산도, LDH, cholesterol, protein, albumin, bilirubin, Mg, iron, amylase, ferritin, haptoglobin, ceruloplasmin, C3, C4, ADA, 그람 염색 및 및 세균배양, Z-N 염색 및 M. tuberculosis 배양을 하였으며 그 외 조직병리검사 및 세포병리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군의 남녀비는 각각 56 : 37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47.1{\pm}21.8$세 이었으며 진단은 악성 삼출액 16례, 부악성 삼출액 12례, 결핵성 삼출액 36례, 부폐렴성 심출액 22례, 여출액 7례이었다. 각 질환별로 비교하여 보았을 때 부폐렴성 흉수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증가하는 생화학적 지표는 부악성 흉수에서 LDH2 분절이었고 각각의 LDH2 분절치는 $20.2{\pm}7.5%$$30.6{\pm}6.4%$이었으며 각 질환별로 상호 비교하여 보았을 때 결핵성 흉수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증가하는 생화학적 지표는 부악성 흉수에서 LDH1 분절, LDH2 분절이었고 각각의 LDH1 분절치는 $7.6{\pm}4.7%$$16.4{\pm}7.2%$ 각각의 LDH2 분절치는 $17.6{\pm}6.3%$$30.6{\pm}6.4%$ 이었다. 각 질환별로 상호 비교하여 보았을 때 결핵성 흉수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는 생화학적 지표는 악성 흉수에서 흉수/혈청 LDH4 분절비이었고 각각의 흉수/혈청 LDH4 분절 비치는 $2.1{\pm}0.6$$1.5{\pm}0.8$이었다. 또한 각 질환별로 상호 비교하여 보았을 때 결핵성 흉수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는 생화학적 지표는 부악성 흉수는에서 LDH4 분절과 흉수/혈청 LDH4 분절비이었고 각각의 LDH4 분절치는 $23.5{\pm}4.6%$$17.0{\pm}5.8%$이었고 흉수/혈청 LDH4 분절비치는 각각 $2.1{\pm}0.6$$1.3{\pm}0.4$ 이었다. 결 론 : 각질환의 감별진단하는데 유용한 생화학적 지표는 LDH isoenzyme 이었고 이 중 부악성 삼출액과 결핵성 삼출액을 감별하는 흉막액/혈청 LDH4 분절비가 cut-off value 1.75에서 sensitivity 61.0% specificity 100% positive predictive value 91.2%로 가장 유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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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된 골섬유종과 백악질골섬유종 (Recurrent ossifying and cemento-ossifying fibroma of the jaws;report of 2 cases)

  • 류선열;오희균;김건중;윤영수;최홍란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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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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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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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저자동은 약 1년전 모 병원에서 하악과 상악에 각기 안모변형과 골팽창을 동반한 병소에 대해 수술을 재발한 치주인대에서 기인한 양성 섬유골성 병소를 치험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본증례 1은 32세 남자의 우측 하악 골체부에서 술후 약 1년만에 재발된 백악질골섬유종이었고 증례 2는 72세 여자의 상악 전치부에서 술후 약 5개월만에 재발소견을 보인 골섬유종이었다. 2. 방사선학적 소견에서 증례 1은 방사선 투과상의 병소내에 방사선불투과상의 석회화 물질이 함유된 혼합기의 상태였고 증례 2는 비교적 불명확한 경계를 가졌으나 방사선 투명대에 의해 치밀한 방사선 불투과상의 병소가 둘러싸여 있는 성숙기의 상태였다. 3. 조직병리학적 소견으로 두 증례 모두 조골세포의 부연이나 규칙적인 골소주 구조 및 기절내 세포성분의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으나 증례 1에서는 골성분외에 백악질소적과 같은 석회화물질이 관찰되었고 증례 2에서는 층판골만이 관찰되어 증례 1은 백악질골섬유종, 증례 2는 골섬유종의 특징을 지닌 양성 섬유 골성 병소였다. 4. 재발된 병소이므로 증례 1은 하악 우측 제 1소구치부터 우각부까지 하악골 절제술과 장골 및 하치조신경 이식술을, 증례 2는 정상 인접골을 포함한 종물의 적출술을 시행하였다. 5. 술후 1년이 경과한 현재까지 정기적인 임상 및 방사선 검사결과 재발증상 없이 양호한 치유 경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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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과 progesterone receptor gene polymorphism (PROGINS)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ssociation of progesterone receptor gene polymorphism (PROGINS) with Endometriosis)

  • 김윤진;노지현;고재환;김용봉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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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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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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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자궁내막증은 유전적 연관성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에스트로겐 의존성 질환이다. 그 연관성에 대하여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일부 유전적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자궁내막증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유전자의 특정 다형성 부위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유전자의 다형성(PROGINS)을 분석하여 자궁내막증 환자와 대조군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고자 고안되었다. 방 법:수술 및 병리조직 소견에서 자궁내막증을 확진받은 100명의 환자와 건강검진을 시행 받은 일반 인구군 1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말초 혈액에서 DNA를 추출한 후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의 유전자 다형성 검사를 PCR-SSP (Sequence specific primer)방법으로 시행하였고 자궁내막증 환자군과 건강대조군에 있어서 특정 유전자 다형성의 빈도에 차이가 있는지 $x^2$ 검정을 통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결 과:자궁내막증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1명에서만 PROGINS 다형성 양상이 T1/T2 이형접합자로 확인이 되었고 나머지 개체에서는 모두 T1/T1 동형접합자임이 확인되었다. 결 론:자궁내막증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의 유전자 다형성(PROGINS)간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규모의 연구 및 다른 유전자의 연구가 자궁내막증의 병인을 규명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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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증상으로 척수 압박 증세를 보인 원발성 Non-Hodgkin 임파종 (Primary Non-Hodgkin's Lymphomas Presenting with Extradural Spinal Cord Compression as the Initial Manifestation)

  • 김세훈;임동준;조태형;박정율;정용구;이훈갑;이기찬;서중근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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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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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5-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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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악성 임파종중에서 Non-Hodgkin 임파종이 척수 압박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0.1~10.2%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척수 압박 증세가 임파종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수 압박은 척추관내에 국한되어 있는 임파종에 의하거나 주변 임파절이나 척추로부터 전이된 경우에 발생하며, 다른 장기로의 침범 소견이 없는 원발성 척수 경막외 임파종의 경우, 조기에 외과적 감압이 이루어지고 보조요법으로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가 행해진다면 그 경과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요통을 전구 증상으로, 급성 하반신 부전마비 및 배뇨 장애 소견을 보여 본원에 내원후, 응급 감압술 및 조직병리검사 결과 B-세포성 Non-Hodgkin 임파종으로 확인된 두 명의 여자환자를 경험하였다. 수술후 두 환자의 증세는 모두 회복되었으며,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후 현재까지 추적 조사중이다. 이에 저자들은 초기 증상으로 경막외 척수 압박을 보인 원발성 Non-Hodgkin 임파종에 관해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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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 (Multiple Primary Malignant Tumor)

  • 이수정;정연웅;김홍진;서보양;권굉보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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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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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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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최근 저자들은 1987년부터 1988년까지 2년간 영남의대 부속병원 외과에서 수술 및 병리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다발성 원발성 악성 종양 6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연령, 발생 빈도, 호발 장기, 유발 인자, 가족력 등을 분석함으로서 외과의에게 다발성 원발성 악성 종양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 평균연령은 54.1세였으며 최저 38세부터 최고 67세였다. 2. 남자 3예, 여자 3예로 남녀비는 1:1이었으며 발생 빈도는 0.31%였다. 3. 호발 부위는 위암, 유방암, 대장암 순이었으며 이 중 1예는 초기 위암 및 초기 대장암이었으며 위암과 다발성 골수종을 동반한 예도 1예 있었다. 4. 면역 검사는 DNCB, CMI, T4/T8 ratio를 측정하였으나 현저하게 면역 저하된 경우는 없었다. 5. 가족력은 1예로서 17%였으며 위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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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유도하 국소적 폐질환의 경피적 흡입생검의 장점과 결과 분석 (Analysis of the Result and Merit of Computed Tomography Guided Percutaneous Needle Aspiration Biopsy of Focal Lung Lesion)

  • 장유송;조길호;변우목;황미수;박복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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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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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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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PTNB는 최근 CT 기술의 발전과 20 gauge 또는 22 gauge의 세침의 개발로 합병증을 줄이는 한편, 성공율이 높아 점차 임상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추세에 있다. 이에 저자는 최근 44례의 PTNB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환자의 분포는 50대 남자가 17례로 가장 많았고 종괴의 크기와 위치는 4cm 전후가 36례(84%)로 가장 많았다. 종괴의 국소적 위치는 변연부에 위치한것이 33례(75%)의 주로 폐의 변연부에 위치하였다. 조직 채취는 42례(95%)에서 가능했으며, PTNB의 민감도는 61%(27/44)였고 악성종괴와 양성종괴에 대한 민감도는 각각 79%(19/24), 44%(8/18)였다. 민감도가 비교적 낮은 이유는 단 1회 시술로 결과를 얻었고 민감도를 높이기 위한 반복 PTNB는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합병중인 기흉이나 각혈은 각각 1례에서 얻었고 모두 특별한 치료없이 호전되었다. 이상에서 PTNB는 다른 검사 방법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며 기관지경을 통한 생검이 불가능하거나 생검후에도 병리소견을 못얻을 경우 PTNB를 통해 양성질환과 악성질환을 구분하므로서 환자의 치료 방침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국소적 폐 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PTNB의 유용성은 더욱 증가하리라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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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내에 발생한 제 1형 상아질 이형성증: 증례보고 (Familial Occurrence of Dentin Dysplasia Type I: Case Report)

  • 김소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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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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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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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상아질 이형성증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환이다. 발생학적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인구 100,000당 1명의 발병률을 나타낸다. 상아질 이형성증은 두 가지 형으로 분류가 되며, 치근부위 상아질 형성이상을 보이는 치근형의 제 1형과 치관부위 상아질 형성이상을 보이는 치관형인 제 2형으로 나눠진다. 제 1형 상아질 이형성증은 임상적으로 정상적인 치관형태을 보이고 있으나 동요도를 가지며 방사선학적으로 치수강과 치근관의 폐쇄, 짧은 원추형의 치근형태 및 자발적으로 형성된 치근단 병소가 특징적으로 관찰된다. 본 논문은 한 가족 내에서 아버지를 제외한 4명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발생한 제 1형 상아질 이형성증을 관찰한 바, 이에 대해 이환된 가족 구성원들의 임상, 방사선학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제 1형 상아질 이형성증은 방사선학적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서는 임상적으로 인지하기 어려우며 조기 진단을 통해 정기적인 구강 위생 관리 및 예방치료를 시행할 경우 이환된 치아의 조기 탈락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선행화학요법으로 원격전이의 관해 후 위절제를 시행한 원격전이를 동반한 위암 1예 (A Case of Advanced Gastric Cancer with Virchow's Node and Lung Metastasis Successfully Resected after Combined Chemotherapy of Taxotere, CDDP, and 5-FU)

  • 김두원;서병조;유항종;김준희;이혜경;김진복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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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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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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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 세계적으로 위암의 발생빈도와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흔한 암르로 중요한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특히,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는 아직도 예후가 불랴하며 예후에 dudgiddf 미치는 인자로는 원격전이, 림프절 전이, 불완전한 수술절제 등이 있다. 선행화학요법은 수술 전에 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이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위암에서 병소의 국소적인 종양을 감소시켜 절제율이 증가하는 경우는 많이 있었다. 그러나 혈행성 및 복막파종 등 가종 원격전이를 동반한 위암에서의 선행화학요법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원에서 폐전이 및 좌측 쇄골상부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선행화학요법 시행 후 원격전이 부위의 완전 관해 후 위전절제술을 시행 후 원격전이 부위의 완전 관해 후 위전절제술을 시행한 1예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47세 여자환자로 이학적 검사상 좌측 쇄골상부 림프절이 만져지고 흉부 방산선 소견 상 다발성 폐전이를 동반한 진행성 위암으로 진단 받았다. 술 전 항암요법으로서 Taxotere, CDDP와 5-FU를 투여하였다. 항암화학요범 4회 실시 후 좌측 쇄골상부 림프절과 흉부 방산선 소견 상 보이던 다발성 폐전이가 사라졌고, 복부 CT 소견 상 위병 변의 크기의 감소를 보였다. 이에 저자들은 위전절제술과 D2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였다. 병리조직검사상 위암은 위근육층까지 도달했으며 62개의 절제된 림프절 중 42개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다. 환자는 수술 후 2회의 항암요법을 추가로 시행 받은 후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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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세기관지중심성 간질성 폐렴 1예 (A Case of Idiopathic Bronchiolocentric Interstitial Pneumonia)

  • 강지영;정정임;이교영;김태정;이정우;이욱현;정의성;윤형규;송정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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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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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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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특발성 세기관지중심성 간질성 폐렴은 염증 및 섬유화가 주로 소기도 및 주변을 침범하고, 부분적으로 폐포로 퍼져나가는 특징을 보이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발표된 증례가 없다. 저자들은 한 달간의 호흡곤란으로 내원한 남자에서 방사선학적으로 망상형 병변과 중심소엽성 결절을 보이면서 조직 검사상 세기관지에 집중된 병리 소견을 보여 세기관지중심성 간질성 폐렴을 진단한 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