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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 부위에 발생한 양성 골 종양에 대한 경피적 고주파치료 (증례보고) (Percutaneous Radiofrequency Therapy of Benign Bone Tumors in the Femoral Head)

  • 서재곤;김응수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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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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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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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론: 대퇴골 근위부에 발생하는 종양은 양성일지라도 수술적 병변의 제거시 관절내 도달이 필요하거나 대퇴골 경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등 주위 고관절의 구조 및 기능을 위협할 수 있어 그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고 치료에 어려움이 있으나 고관절부의 동통을 유발하는 양성 골종양의 치료는 비관혈적 수술이 현재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최근 CT등을 이용한 경피적 절제술,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등 비교적 덜 침습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대퇴골 근위부 종양중 비교적 흔한 유골골종(osteoid osteoma)에 국한된 연구가 대부분이다. 이에 저자는 대퇴골두내 발생한 내연골종 및 피질골내 연골종을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를 통해 치료한 후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증례1 - 31세 여자환자로 1년 전부터 시작된 우측 둔부 및 서혜부 외측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사무직 여성으로 과거력 및 가족력 상 특이 소견 없었으며 통증의 양상은 간헐적으로 야간에 심해지는 양상으로 통증 발현 시에는 체중 부하하기 힘든 정도였다. 통증에 대해 수개월간 대증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수일에서 수주 후 재발되는 양상이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에 비교적 효과가 있었으나 내원 시에는 증상이 점차 심해지며 지속적인 양상으로 소염진통제가 계속적으로 필요하였다. 이학적 소견상 우측 고관절의 운동제한은 없었으나 Patrick 검사 양성이었으며 내회전시 불쾌감을 호소하였다. 단순 방사선 검사상 우측 대퇴 골두 부위에 주변으로 경화상을 보이는 방사선 투과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MRI상 T1WI와 T2WI에서 낮은 신호강도를 보이면서 1.5${\times}$1cm 크기로 경계가 비교적 분명하였고 주변에 반응성 부종이 관찰되어. 유골골종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아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전신마취하에서 먼저 CT시행 하에 세침 생검을 실시한 후 Radionics$^{(R)}$ 고주파침을 삽입하여 병변 중앙에 위치시킨 후 $80^{\circ}C$ 평균모드으로 6분간 고주파 열 치료 시행하였으며 시행 중 다른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환자는 마취에서 의식이 돌아온 직후와 술 후 14시간 후에 통증 전혀 호소하지 않았으며 술후 1일째 체중 부하시 통증 없는 것 확인 후 퇴원 조치 하였으며 술 후 3주 뒤 MRI로 병변 부위 관찰하였으며, 이때 병변부위 소실된 것 확인할 수 있었다. 술 후 15개월째 환자는 일상 생활에 지장없었으며 통증 호소하지 않았다. 조직 검사결과는 피질골내 연골종으로 확인되었다. -증례 2- 56세 여자환자로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좌측 둔부 및 대퇴부 외측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주로 밤에 악화되었으며 1달 전부터 통증 심해지고 지속되는 양상으로 타 병원에서 아스피린으로 통증 조절되었고 유골 골종 의심 하에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과거력이나 가족력상 특이사항 없었으며 이학적 검사상 고관절 운동 범위 제한은 없었으나 외전과 내회전시 좌측 서혜부에 통증을 호소하였다. 단순 방사선 소견상 좌측 대퇴골두 하방 내측으로 석회화를 동반하고 주변 경화상을 보이는 방사선 투과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MRI상 T1WI와 T2WI에서 비교적 낮은 신호강도를 보이는 양상으로, 유골골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전신 마취 후 CT시행 하에 먼저 세침 조직 검사를 실시한 후 Radionics$^{(R)}$ 고주파침 삽입 후에 평균 모드 $80^{\circ}C$로 6분간 열 치료 시행하였고 환자는 마취에서 회복 후 즉시 통증 감소 보였으며 시술 후 1일째 이학적 검사 및 체중 부하 시행하였을 때 통증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퇴원 조치 할 수 있었으며 술 후 1달째 MRI검사를 통해 병변이 사라지고 성공적으로 시술을 시행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후 시술 3개월째로 통증호소없었고 이학적소견상 정상이었다. 조직검사결과는 내연골종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저자들은 수술적으로 치료가 비교적 어려운 대퇴 골두 부위에 발생한 피질골내 연골종과 내연골종에 대해 경피적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한 후 이를 보고하는 바이며 동통을 유발하는 유골 골종 이외의 다른 양성골 종양에 대해 치료 계획시 그 도달이 어렵거나 술 후 주위 구조물과 관절의 불안정성등의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는 경우 그 적응증의 확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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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Ecklonia cava Kjellman) 신품종 개발을 위한 양식 개체군과 자연 개체군의 형태 비교 (Morphological comparison between aquaculture and natural populations for development of the new varieties of Ecklonia cava)

  • 김승오;허진석;황은경;황미숙;이상래;옥정현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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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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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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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양식기법이 보급되어 어가의 양식이 활발해진 감태(Ecklonia cava Kjellman)는 향후 다양한 품종개발이 예상되고, 이들의 구분을 위한 신품종 심사기준(특성조사요령) 작성과 기초자료가 되는 자연 개체군의 변이 폭과 지역적 형태 변이에 관한 연구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감태 양식 개체군과 국내 연안 16개소에서 채집한 자연개체군의 형태를 비교하고, 주요 형태 형질의 특성과 변이 폭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감태의 품종 구분에 적합한 형질은 1차엽과 2차엽, 줄기에 대한 주요 형태와 특징에 관한 14개 측정 형질과 4개 비율 형질, 총 18개 특성을 선정하였다. 군집 분석에서 전체 19개 개체군 중, 자연개체군인 장길(E4), 소록(S7)은 동일 지역 개체군들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동해와 남해의 나머지 자연 개체군은 양식 2년생인 수유(Q6, Q8, Q10)를 포함한 2개 집단으로 구분되었고, 제주의 3개 개체군은 별도의 집단을 이루어 지역적으로 구분되었다. 주성분 분석에서도 군집 분석에서 집단을 이룬 동해와 남해 개체군을 중심으로 양식 개체군은 중앙에 모여 나타났고, 장길(E4), 소록(S7)과 제주 개체군들은 주성분 1 (PC1)과 주성분 2 (PC2)에 연관된 2차엽 지수, 줄기의 길이와 직경, 줄기 길이/1차엽 길이, 1차엽 길이와 너비, 2차엽 수, 2차엽 길이와 너비의 형질에 의해 각 축에 따라 구분되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에서 조사한 18개 형질은 각 해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개체군 구분을 위한 기준으로 유용성이 확인되었으며, 감태의 각 지역 개체군은 향후 신품종 개발 후보 종으로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었다.

국내 수집 잡초성 벼의 재배 품종에 대한 잡종 친화성 (Cross Affinity of Korean Weedy Rice to the Cultivars)

  • 허문회;조영철;서학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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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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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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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국내에서 수집된 잡초형 벼 7계통을 Japonica, Javanica 및 Indica 검정종으로 교잡하여 잡종(F$_1$)의 종자임성을 가지고 그들의 재배종과의 친화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검정종으로 사용된 Japonica, Javanica 및 Indica에 속하는 품종군간의 잡종임성은 각 생태형간의 전형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조합도 있었지만 생태형내에서의 분화를 인정할 수 있는 조합도 있었다. 수원조, M. Sinaguing 및 wx817 품종간 조합은 각각 Japonica, Javanica, Indica형간 조합의 곡형적인 것이고 기타 품종들의 조합에서는 각 생태형군내의 분화를 인정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2. 공시 잡초형 계통들과 검정종들과의 잡종임성은 Japonica와는 반불임내지 완전임성에 가까운 변이를 보였지만 Javanica나 Indica와는 심한 불임을 나타내어 잡초형 계통들이 Japonica에 근록인 것 같이 나타났다. Japonica와의 조합에서 반불임을 보인 출청액미 B나 삼산면 8은 Javanica나 Indica 검정종과의 조합에서 심한 불임을 나타내어 이들이 Indica나 Javanica와 근록인 것 같지는 않았다. 3. 잡초형계통 상호간의 잡종임성은 조합별로는 최저 69%, 최고 96%로 계통평균으로는 75%에서 92%에 달하여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Japonica 검정종과의 잡종에서 반불임을 보였던 2계통은 잡초형계통 상호간 조합평균임성이 1, 2위로 높았다. 4. 잡초형계통들의 Amylose함량, A.D.V.phenol 반응 및 립형은 매우 다양하며, Japonica 검정종과의 잡종친화성도 다양하지만 Javanica나 Indica보다는 Japonica에 유록이 더 가깝지만 Indica 혈통의 영향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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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콩(Glycine max L.)자원의 lutein 함량 (Lutein Contents of Soybeans (Glycine max L.) Cultivated in Korea)

  • 최용민;임호;우선희;김홍식;정승근;이준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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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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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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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콩 자원의 lutein 함량 변이를 분석함으로써 우수 품종을 선발하고 신품종 육성연구와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우수 품종을 선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장려품종 23종과 육성품종 140종(장콩품종 56종, 나물콩품종 44종, 지역재래품종 40종)을 lutein 분석에 사용하였다. 검화방법을 이용하여 lutein을 추출하였고 역상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장려품 23종의 평균 lutein 함량은 $240.27{\pm}90.74{\mu}g/100g$으로 IT No. 24634가 $402.48{\mu}g/100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장콩은 $777.73{\mu}g/100g$으로 IT No. 153398이, 나물콩은 $588.88{\mu}g/100g$으로 IT No. 25490이, 지역재래종은 $861.07{\mu}g/100g$으로 IT No. 22564가 높은 lutein 함량을 나타내었다. 장려품종과 육성품종간의 그 평균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장려품종 보다는 육성품종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lutein 함량을 나타내는 품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 콩 유전자원의 품종개량 및 고 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의 개발에 대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덕유산 국립공원내 회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보전실태 (Conservation Status of Rare and Endangered Plant Species in T$\v{o}$kyusan National Park)

  • 임경빈;김용식;전승훈;김선희;김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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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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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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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덕유산 국립공원 지역에 생육하고 있는 회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서식처를 답사하여 그 생육상황을 조사하였으며, 복수초 군락 등 16종류를 대상으로 하여 기존에 우리나라에서 분류되어 사용되고 있는 분류결과와 최근에 작성 중인 회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평가기준에 따라 재분류를 시도하였다. 본 조사에서 검토된 식물 종은 복수초 군락, 너도바람꽃, 구상나무, 주목, 뻐꾹나리, 왕괴불나무, 금강애기나리, 누른종덩굴, 백작약, 개불알꽃, 노각나무, 흰참꽃, 등대시호, 한라부추, 솔나리 및 감자난 등 모두 16종류였다. 이들을 I.U.C.N.의 S.S.C.에서 마련 중인 회귀 및 멸종위기 식물의 평가기준을 적용하여 재평가한 바 Endangered (E)에 해당하는 종으로는 너도바람꽃, 구상나무, 주목, 뻐꾹나리, 백작약, 노각나무, 흰참꽃, 등대시호, 솔나리 및 감자난 등 10종이, Critical (C)에 해당하는 종으로는 왕괴불나무, 누른종덩굴, 개불알꽃, 한라부추 등 4종이, Vulnerable (V)에 해당하는 종으로는 복수초와 금강애기나리 등 2종이었다. 상기의 구분은 기존에 우리나라에서 분류되어 알려져 있는 구분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며, 이들 식물종들의 관리보전계획을 위해 앞으로 더욱 검토, 보완되어야 하리라 판단된다. 덕유산 국립공원내에 생육하고 있는 보전대상 특정식물은 주로 등산로변이나 개발계획지 등지에 거의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어서 앞으로 더욱 훼손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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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 종양의 임상적 및 병리조직학적 고찰 (The Clinical and Histopathological Study of Laryngeal mass)

  • 김화성;한경수;이준기;정덕희;박재훈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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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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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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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1975년 3月부터 1980년 3月까지 애성을 주소로 하여 본원에 입원하여 수술 받은 183명의 후두 종양 환자에 대한 임상적 통계와, 그중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진된 88case의 성대 결절과 폴립 환자에서, 성대 결절(30case), 국한성 폴립 (48), 미만성 폴립 (10)을, 임상적인 분류하에 현미경학적 검사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I. 임상적 관찰 1) 전체 183명중 성대 결절 82명 (45%), 후두 폴립 53명 (29%), 삽관후 육아종 3명 (1%), 후두 유두종 18명 (10%), 후두 결핵 2명 (1%), 후두암 25명 (14%)를 차지했다. 2) 남녀 비는 성대 결절 3 : 4, 후두 폴립은 1 : 1, 삽관후 육아종 1 : 2, 후두 유두종 3 : 2, 후두암 11 : 1.성대 결절, 삽관후 육아종은 여자, 후두암과 후두 유두종은 남자에게 많았다. 3) 연령 분포는 성대 결절 20~30대, 후두 폴립 30~40대, 삽관후 육아종 20대, 후두 결핵 10대와 40대, 후두암은 50대이었다. 4) 증상발현으로부터 내원까지의 이환기간의 분포를 보면 성대 결절과 폴립은 5개월~1년, 후두 유두종과 삽관후 육아종은 1년이내, 후두 결핵과 암은 1년~3년이었다. 5) 발생 부위를 보면, 성대 결절, 폴립 후두 유두종은 성대의 전 1/3~중 1/3경계, 삽관후 육아종은 중 1/3~후 1/3, 이었다. 6) 발생측에 있어서 후두 결절과 유두종은 성대의 양측에 오며, 후두 폴립 5 : 3, 삽관후 육아종 2 : 1로 우측에 많았다. 7) 후두 종양의 크기는, 성대 결절 1~2mm(67%), 후두 폴립 3~5mm(42%), 삽관후 육아종 6~10mm(67%), 후두 유두종 1~2mm(39%), 후두 결핵과 암은 10mm 이상의 크기로 산재해 있었다. 8) 후두 종양의 증상은 애성이 90%이상, 연하통은 후두암과 결핵, 호흡곤란은 삽관후 육아종, 후두 유두종, 결핵, 암에서 나타났으며, 그외에 후두의 이물감, 작열감, 소양감 둥의 증상이 있었다. 9) 과거력은 Smoking과 관련 있는 것이 후두 결핵 50%, 후두암 40%이었고, 후두 유두종은 빈번한 상기도 감염이 33%에서 있었다. 10) 직업에서는 어떤 특별한 통계학적 의미를 찾아볼 수 없었다. II. 병리조직학적 관찰 1) 성대 결절과 플립의 상피세포는 중층 편평 상피로 덮여 있으나, 위축, 극세포증, 이상 각화증과 과각화증의 소견을 보이며, 그중 과각화증과 극세포증이 많았다. 2) WHO classification에 의해 섬유성 점액 종양, 혈관성, 유리질성의 4가지 단계로 나누였는데, 성대결절은 점액 종양 병변 60%, 국한성 폴립은 점액 종양 병변과 함께 혈관성, 유리질성 병변이 많았고, 미만성 폴립은 혈관성 병변(80%)이었다. 3) 전 18례의 후두 유두종에서, Exophytic 형이며 편평세포형이 17례(94.5%), 역형이며 이행세포형이 1례 (5.5%)이었다. 4) 후두암은 편평세포 : 선암의 비율이 24 :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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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사초과 대사초절의 염색체 수 (Chromosome numbers of Carex section Siderostictae from Korea populations (Cyperaceae))

  • 정경숙;양종철;이유미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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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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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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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산 사초과 Carex sect. Siderostictae Franch. ex Ohwi(대사초절, 3종), Carex ciliatomarginata Nakai(털대사초), C. okamotoi Ohwi(지리대사초), and C. siderosticta Hance(대사초)의 염색체 수를 2n = 12으로 밝힌다. 본 연구에서 한반도 자생 C. ciliatomarginata의 염색체 수를 최초로 보고한다. 해외의 다른 사초속 식물에서 보고된 바와 같이, 관찰된 모든 염색체에서 응축된 동원체가 관찰되지 않았으므로 크기는 다른 종들에서 관찰된 것보다는 길었다($1{\mu}m$이상). 대사초절의 종들도 모두 전부염색체(全部染色體, holocentric chromosome)를 가지며, 본 절이 tribe Cariceae Pax(사초족)에서 가장 먼저 분화된 분류군임을 감안할 때, 염색체 수가 적고(보고된 사초속 염색체 수의 변이 2n = 12 - 132) 크기가 큰 염색체가 Cariceae에서 원시적인 형질로 여겨진다. 사초속의 종 다양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염색체 종 분화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한반도에 자생하는 사초속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세포학적 연구가 요구된다.

두경부에 발생한 Progressive Transformation of Germinal Centers(PTGC) 환자 2예 (Two Cases of Progressive Transformation of Germinal Centers(PTGC) in Head and Neck Area)

  • 한원규;김태민;윤희철;염건휘;오경호;권순영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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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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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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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rogressive transformation of germinal centers(PTGC) is a rare benign lymph node enlargement characterized by chronic lymphadenopathy and the presence of germinal centers with fused and expanded mantles within a lymph node that are 3-5 times the size of a typical reactive follicle. Although PTGC is reported in 3.5-10% of chronic lymphadenopathy, head and neck surgeons do not often experience this condition and its clinical implications. Althoug PTGC is benign disease, it could not be excluded the association with other malignant lymphoid diseases. Therefore, periodic follow up of PTGC patient could be required. We report two cases at this study ; a 16 years old man who visited out-patient clinic due to palpable mass of right cervical area, several months ago, and a 35 years old man who visited out-patient clinic for evaluating right cervical mass. Both of two patients were diagnosed with PTGC. In this study, we focus on the clinic-pathologic features of this uncommon disease along with other literature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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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냉지 사료작물 윤작체계 조사연구 (Studies on the Rotation System to Forage Crop Cultivation at the Alpine Area)

  • 한성윤;김대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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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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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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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평야지보다 일조량과 적산온도가 다소 적은 고냉지에 적합한 사료작물 윤작체계를 구명하여 토지의 이용성 및 단위생산성을 제고하여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시키고자 호맥+숙기가 다소 틀린 옥수수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9개 품종의 작부체계를 공시하여 2모작 작부체계를 확립고자 해발 800m의 대관령지역에서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같다. 1. 높고 추운 대관령 지역에서도 양호하게 호맥을 재배할 수 있다. 2. 호맥후작으로 도입되는 옥수수는 구태어 조생종이나, 중생종이 아니라도 대관령 지역같은 고랭지에서도 만생종 옥수수재배가 가능하다. 3. 호맥에 이은 옥수수재배의 2모작으로 건물량이나 생초수량으로 약 30%의 증수가 가능하다. 4. 가장 우수한 사료작물로서 열대성 작물인 옥수수는 지형이나 지역적인 환경변이 즉, 고도의 상승에 따라 야기되는 기온의 저온화 현상에 의해 숙기나 발육상태가 단축되거나 늦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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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래닭의 MHC 영역 유전자형 분석 (Genotype Analysis of the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Region in Korean Native Chicken)

  • 정기철;라세둘;서동원;박병권;최강덕;이준헌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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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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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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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닭의 MHC 유전자 내에 있는 microsatellite marker LEI0258은 혈청의 구분 및 질병 저항성 유전자로 많은 연구가 되어 있다. 본 연구는 유전변이가 있는 microsatellite marker LEI 0258을 한국 재래계 흑색종, 한국 재래계 갈색종, 코니쉬종, 로드아일랜드 레드종에 적용하여 품종 특이 유전자형 및 allele을 탐색하고, 품종 구분 활용에 가능하지 여부를 실험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한국 재래계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 대립 유전자는 찾을 수는 없었지만 품종간 유전자형의 빈도 차이를 보이는 대립 유전자들을 확인할 수 있어 마커의 조합을 통하여 품종을 구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질병 저항성 연구의 기초 자료로 그 이용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