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벤처기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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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초기투자 촉진을 위한 한국형 SAFE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Policy of Surging Investment to Early Startups Via Boosting up SAFE in Korea)

  • 박진;양영석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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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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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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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국내 창업초기 투자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SAFE 투자방식이 창업초기투자의 대표적 투자형태로 활성화되며 시장에 안착하는데 필요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SAFE와 컨버터블 노트 방식과의 비교를 통해 SAFE가 컨버터블 노트에 비해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에 보다 적합한 측면이 있음을 분석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SAFE 관련 선행연구들이 SAFE 활성화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SAFE의 법률적 지위확보문제, 세제관련문제 그리고 후속투자 유치 실패 및 만기불확실성 문제를 주요 쟁점으로 다루고 있는 점을 참조하여 한국형 SAFE 활성화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SAFE 회계처리 관련, 선행연구들을 참조로 SAFE의 부채와 자본으로서 처리방안의 대안을 제시하며, 특히 SAFE 도입을 주도하는 벤처투자법의 내용을 토대로 SAFE를 자본으로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둘째, 세제지원 관련, 현재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벤처기업 인증제도를 토대로, SAFE 투자가 벤처기업인증을 위한 투자로 인정되어야 SAFE 투자관련 세제지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임을 제시하였다. 셋째, 후속투자 유치 실패 관련, 해외주요사례 벤치마킹 연구들을 토대로, SAFE의 한국형 계약방식 즉, 계약조항 문구를 만들 때 후속투자유치 실패에 대한 안전장치와 만기일 및 그 이후에 대한 이벤트 협상 등의 내용을 담는 수정문구를 반영하는 방법으로 문제해결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은 SAFE 투자가 국내 창업초기 투자방식으로 활성화되기 위한 방식으로 이 제도의 도입 법적근거인 벤처투자법과 제도의 주무부서인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다 강한 역할을 중심으로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기존 선행연구들의 내용을 보다 정책실행적인 관점에서 문제 해결 실행대안을 제시하였다.

기업가의 창업 실패 경험과 재교육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 창업 동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ntrepreneurs' Failure Experience and Re-education on Subsequent Venture: Moderating Effect of Entrepreneurial Motivation)

  • 김나미;이종선;김동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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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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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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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사회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사실 창업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게 내포되어 있는 위험한 도전이기도 하다. 창업 연구에 있어 실패는 필연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부분이지만, 기본적으로 실패를 회피하고 싶고 선호하지 않는 경향 때문에 상대적으로 폭넓게 연구되어 오지 못했다. 실패는 기업가에게 있어 고통스럽고 큰 비용을 수반하는 경험이지만 긍정적으로 연결시킬 수만 있다면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관문이자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기도 하다. 창업 실패를 경험한 기업가에게 사회적 차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최근 재창업 지원제도의 일환으로 재창업 교육 등을 통해 재기하고자 하는 창업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패를 경험한 기업가에 주목하여, 실패 경험을 통한 학습과 사회적 지원책으로의 재창업 교육이 재창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더불어 기업가의 개인적 요인으로 기업가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 창업 동기에 주목하여, 실패 경험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 및 교육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에 기업가의 창업 동기가 어떠한 효과를 주는지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의 실패 후 재창업을 계획한 연속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이전 창업 경험으로부터 학습효과가 큰 기업가일수록 재창업 할 확률이 높았으며 재창업 교육으로부터 학습효과가 큰 기업가일수록 재창업할 확률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의 외재적 동기가 클수록 이러한 이전 경험과 재창업 교육의 학습효과가 재창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사업실패경험 속성이 재창업 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사회적지지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박형수;황보윤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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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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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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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 기업 창업 후 5년까지 생존율(27.5%)은 OECD 평균 생존율(43.9%)보다 낮으며 최근 5년간('11~'15년) 연평균 창업은 81만개, 폐업은 70만개로 다산다사(多産多死) 특징 보유하고 있다. 사업 실패로 인한 폐업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되고 국가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업실패경험이 학습효과와 자산으로 승화하여 재창업의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사업실패자에 대한 사회적지지가 재창업 의지에 어느 정도 상승효과를 주는지에 대해 분석하기 위해 사업실패자자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첫째, 사업실패경험 속성중 비재무적 손실이 발생한 경우 재창업의지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재무적 손실이 크다면 재창업의지는 낮아지게 된다. 둘째, 재무적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는 재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셋째, 조절변수인 정서적지지는 비재무적 손실이 발생한 경우 재창업의지에 정(+)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재창업지원은 이들이 경험한 비재무적 손실을 회복 할 수 있도록 정서적지지를 활용하는 다양한 정책안들이 고안 되어야 하고 사업실패로 재무적 손실이 크게 나기 전에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정리토록 하는 것이 재도전 시책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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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특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특성이 데스밸리 극복에 미치는 영향: 벤처캐피탈과 개방형혁신의 조절효과

  • 박현숙;나희경;문계완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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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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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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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국가차원의 창업장려책으로 인해 제2의 벤처붐이라고 부를 만큼 스타트업 및 벤처 창업이 활성화되면서,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업이 생존율을 높이고 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죽음의 계곡에 직면하는 가장 큰 부분인 자금 조달 및 투자유치에 대한 고민과 대책이 필요하다. 창업의 활성화는 창업초기의 높은 실패율을 낮출 수 있는지의 여부가 그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기업의 생존은 기업의 내적 요인뿐만 아니라 기업의 외적요인인 시장이나 산업의 상황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혁신 부서를 보유한 기업의 전략적 지향성과 외부지식활용 능력인 흡수역량이 스타트업의 데스밸리 극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스타트업 생태계 특징인 개방형혁신과 벤처캐피탈 지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종속변수는 기업이 손익분기점을 달성 한 후의 매출액, 순이익, 시장점유율, 종업원 수의 증가를 봄으로써 데스밸리 극복의 기준으로 삼고자 한다. 분석결과 전략적 지향성은 데스밸리 극복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을 밝혀졌다. 흡수역량과 개방형혁신, 벤처캐피탈의 지원의 조절효과는 표본수가 적고 결측값 있으므로 유의미한 영향을 확인하지 못하였지만 추후 표본수를 늘려 다시 측정한 후 그 결과를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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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경력 유무에 따른 사업에 대한 태도의 차이에 관한 연구

  • 하규수;김상범;오성배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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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0년도 통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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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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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의 사업경력, 즉 사업운영경험이 있는지의 여부, 사업실패경험이 있는지,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사업 및 가족기업창업과 관련한 태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또한, 사업 및 가족창업 관련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어떤 것인지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이 여성보다 사업운영경험, 사업실패경험이 많았고, 현재 사업을 운영할 가능성이 많았다.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경우 그리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 대학원 졸업자의 비중이 많아 사업자가 고학력자임을 알 수 있었고, 연령이 평균 45세로 비사업자보다 연령이 높았으며, 부모가 창업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둘째, 사업운영경험이 있는 경우, 사업실패경험이 있는 경우, 현재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 대체로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고, 사업실패후처리 평가 시스템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보였으며, 사업실패두려움이나 사업실패위험에 대해 강하게 인지하고 있었고, 가족창업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성 그리고 사업경험이 있는 경우 사업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남성, 사업실패위험에 대해 강하게 인지할수록, 사업실패경험이 있는 경우 사업실패에 대해 더 두려워하고 있었다. 끝으로, 남성, 부모가 창업한 경험이 있는 경우, 사업운영경험이 있는 경우 가족창업의지가 적극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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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업의 성공 요인 : 지식, 인지심리, 감정

  • 배태준;최윤형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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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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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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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계속 높아지는 기업가정신과 창업의도에도 불구하고 2017년 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높은 국가로 전체 7위롤 기록했다. 실패 후 신용 불량으로 인한 재기 불가능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팽배해 창업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아직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실패에 대해 관용적인 문화와 실패를 통한 학습 독려, 실패 기업인의 재도전 지원 활성화 정책은 한국을 진정한 창업국가로 변모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실패를 경험한 창업가 본인 자신이 새롭게 재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므로 본 연구의 목적 역시 재창업자가 다시 창업에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찾고자 하는데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기에 성공한 4명의 사업가와 재도전을 했으나 여전히 성과를 못 내고 있는 5명의 사업가를 인터뷰하여 재도전의 성공 요인을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재기 창업가가 재도전 성공을 위해 가져야 할 자세와 역량을 1) 지식(knowledge), 2) 인지(cognition), 3) 감정(emotion) 이상 3가지 관점에서 기존의 연구가 다루지 못한 접근법을 제안한다. 먼저, 지식 관점에서 보면 기존 사업과의 동질성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롭게 진출하는 영역에 대한 준비성이 재도전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인지적 관점에서는 과거 실패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자기 실책으로의 귀인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앞으로 영위할 사업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지적과 충고에 대한 수용 역량(coachability)이 성공과 실패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감정 관점에서 선행연구는 실패로부터 슬픔을 빨리 극복하는 사람이 학습과정도 빨리 이뤄지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슬픔의 극복은 재기 후 성과와는 관련이 없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재기 전 생계유지가 가능한 상태 여부가 성공의 선행조건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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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마케팅 활성화 방안 연구

  • 장석주;윤우규;문영신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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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08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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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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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연구는 우리나라의 창업보육센터가 태동기, 양적 기반 확충기를 거쳐 이제 질적인 성장을 고려해야 할 성숙기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중소 벤처기업의 가장 어려운 난관인 Marketing 취약점을 제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BI 입주기업의 성공을 도와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나아가 국가경제의 부흥을 도모할 필요가 있어 BI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분석 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조사 분석 결과 BI입주기업은 기술력과 사업성은 우수하나, 대외 인지도 및 마케팅능력 부족 등으로 매출신장은 미흡한 실정이고, 일부 BI 입주업체를 위한 마케팅 교육, 전시회 참가 및 홈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그 성과는 극히 미홉하며, 기존 중소기업을 위한 판로지원 시책은 그 지원규모가 영세하고 또한, 기업의 성장단계 면에서 볼 때 초기 단계에 있는 BI입주기업이 이들 시책을 활용하기에는 애로가 있다. 경영자원의 부족에 따른 판매성과 미흡, 이에 따른 신규 경영자원 확보 실패와 계속적 판매 부진의 악순환을 탈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이에 해결방안으로는 BI 입주기업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BI 입주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과 예산의 확보가 절대 필요하며 이를 시행함에 있어서는 수요자인 BI 입주기업이 필요로하는 서비스에 최우선을 두면서 소요 예산을 감안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원대상에 있어서는 BI 입주기업 전체를 지원하는 것은 예상되는 사업 비용상 불가능하며 차등적 지원을 통해 성공모델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리라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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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창업자의 기회인식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기업가정신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오영근;김종성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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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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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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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9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고용률은 35%, 실업률은 6.6%로 우리나라 전체 경제 활동 인구의 고용률 61.5%, 실업률 4.4%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장애인의 취업 및 고용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정부 주요 부처에서 활발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장애인의 고용환경은 여전히 열악하여 장애인의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 직종 선택의 제한, 지원 고용에 비해 낮은 일반고용률, 비정규직 치중 등 열악한 고용 형태의 질적 개선 등 장애인고용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더 개선되고 발전되어야 함을 내포하고 있다. 그에 따른 대안으로 장애인 창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창업은 비장애인조차도 성공하기가 어렵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 장애인 창업의 경우 장애라는 특성으로 인해 실패할 경우 재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질 가능성이 비장애인보다 높다. 따라서 장애인 창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성공 창업 요소를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한 연구는 시급한 상황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기회 인식, 창업 의도, 기업가정신에 관한 선행 연구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창업자의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해 보고자 한다. 특히 장애인 창업자의 기회인식과 창업의지 사이에서 기업가 정신(혁신성, 위험 감수성, 진취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며, 이 과정에서 창업자의 창업 의도를 고취시킬 수 방안에 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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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만족도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김기완;김종성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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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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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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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탄생해 일부는 스케일업(scale-up)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하는 반면 일부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넘지 못하고 실패한다. 스타트업이 창업 이후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창업자 보육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 육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에 비례하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도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연구에서 액셀러레이팅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운용 주체와 내용이 다양하여 프로그램 효과 분석도 다각적인 시각에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성과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참여자의 특성에 기인하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CEO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독립변수로, 기업성과인 재무적성과와 비재무적성과를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자기효능감, 낙관주의, 희망, 회복탄력성인 긍정심리자본을 매개변수로 설정하여 CEO의 긍정심리자본 정도에 따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 실증적 분석을 통해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은행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와 IBK창공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CEO를 대상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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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탐구 / 21세기 지식사회에 대응한 특허 정보 정책

  • 이성우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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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호통권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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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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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발명가나 일부 기업들에게만 관심이 있던 특허는 최근에 들어 인터넷 붐을 타고 비즈니스모델이 특허의 논란이 되면서 일반인에게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수면위로 상승한 세계적인 이슈인 체세포 복제기술은 숱한 뉴스거리를 생산하며 계속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유념해야 할 점은 좋은 기술을 개발하고도 특허에 대한 무지로 재산권형성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 뒤늦게 특허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 등을 보더라도 현대 기술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서 기술개발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벤처기업들은 특허법에 대한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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