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번식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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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인터넷 기반 소 행동 특성 관찰 시스템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Cattle Behavior Detection System based on Internet of Things)

  • 이하운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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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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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9-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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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속도 및 자이로 센서, 아두이노 프로 미니와 블루투스 모듈을 이용하여 사물인터넷 기반의 소 행동 특성을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하였다. 구현된 시스템을 통해 소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측정하였으며, 측정된 데이터를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스마트 폰에서 소의 움직임 변화를 그래프를 통해 나타내었으며 이를 통해 소의 걸음 수를 측정하도록 하였다. 구현된 시스템과 제안한 알고리듬에 의해 소의 발정 상태를 판단하며, 이는 소의 인공수정에 의한 번식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논문에서 구현된 시스템을 실제 소의 다리에 부착하여 데이터를 측정하고, 제안한 알고리듬에 의해 발정 유무를 판단하였다. 향후 연구 과제로 피 측정되는 소의 개체수와 통신 거리를 늘려 축산 농가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연구 및 측정 데이터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하고자 한다.

성의 제어

  • 한국양식학회
    • 한국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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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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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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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많은 척추동물의 성비는 1:1이며 암수는 각 세대에 거의 같은 수가 태어난다. 생식 행동도, 암컷만이 집단을 형성하는 대형 포유류 등을 제외하면, 암수 1:1로부터 차세대가 재생산 된다. 야생 집단에서는 같은 수의 암수를 전제로 대부분의 생태가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되어 지기 때문에, 차세대의 유전적 영향도 암수에 의한 차는 일반적으로 없다. 그러나, 축산을 비롯한 산업 동물에서는 상품 가치, 생산 효율, 재생산 등에 암수의 성에 따른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암수 어느 한 쪽이 선택.사육되는 경우도 있다. 낙농의 암컷 소, 양계업의 암컷 병아리의 선택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가축에서는 육종 목적으로 유전적으로 우량한 소수의 수컷으로 많은 암컷과 교배시키는 경우가 있고, 극단적으로 치우친 성비로 재생산을 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이 산업동물에서는 성 제어의 유용성이 예상되어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산업 생산의 대부분은 자연 번식 집단으로부터의 어획물로 되어 있어, 이것들의 성 제어가 곤란하며 무의미하다. 그러나, 양식 대상종 및 종묘 방류를 행하는 재배어업에서는 그 기술 도임에 의한 효과가 기대된다. 인위적 재생산 기술이 확립되어 있는 어종에서는 양식, 증식을 불문하고 기술 개발과 도입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야 한다. 여기서는, 재생산 기술이 확립되어, 양식 및 인공 부화 방류가 활성화된 연어.송어과 어류의 성 제어 기술 개발 상황과 실용화의 현상을 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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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성장호르몬 투여가 젖소 후보 종모우의 정액 성상 및 성 행동 양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stained Release Recombinant Bovine Somatotropin on Semen Characteristics and Sexual Behavior in Dairy Young Bulls)

  • 정준;신종서;김종복;양부근;홍병주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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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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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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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 of sustained release recombinant bovine somatotropin(SR-rBST) with different dosage(0, 0.03mg/kg body weight/14 day, 0.06mg/kg body weight/14 day, 0.09mg/kg body weight/14 day) on the economical traits of the semen characteristics and sexual behaviors and blood chemical values with sixteen Holstein dairy young bulls in Dairy Cattle Improvement Center of National Livestock Co-operatives Federation. Sensual testings of collected semens of Holstein young bulls were not different among treatments (p>0.05). Ejaculated semen volumes of control, SR-rBST 0.03mg, 0.06mg and 0.09mg groups were 5.6ml, 5.6ml, 6.0ml and 6.7m, respectively, but the result of SR-rBST 0.09mg group significantly increased semen volume(P<0.05). In sperm concentration, SR-rBST 0.06mg and 0.09mg group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total number of sperms than the other groups(P<0.05). In otherwise, SR-rBST treatments did not affect on pH, osmotic pressure, anti forzen rate, abnormality and motility of collected semen during whole experimental period. Reaction time(RT), sexual aggressiveness(SA) and tactile stimulation(TS) were not different among treatments. The libido scores(LS) of control, 0.03mg, 0.06mg and 0.09mg groups were 68.0, 80.5, 73.9 and 80.8, respectively, and L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by SR-rBST administration(P<0.05). The effect of SR-rBST on scrotal circumference measurement that is important factor to determine the ability of semen production, was not different among treatments. These studies indicates that SR-rBST treatments favourably affect on semen quality and sexual libido in Holstein young b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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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생유래 행동이상 Mouse 에 있어서 체외수정에 의한 번식장애 개선과 정자의 동결보존 (Improvement of Reproductive Disturbances by In Vitro Fertilization and Spermatozoa Cryopreservation in a Mouse Strain Showing Behavior Abnormality Derived from Korean Wild Mouse (Mus musculus molossinus))

  • 남윤이;김상근;김명수;이철호;최양규;현병화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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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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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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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한국야생 유래 행동이상 마우스(M. m. molossinus-tt@Kist)의 혈액학 및 혈액생화학치와, 체외수정란과 정자동결보존법, 체외수정과 수정란 이식기법을 이용한 번식장애 개선과 병원성 미생물이 제거된 무병마우스 생산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1. 5주령의 혈액학치에서 RBC, platelet치는 근교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혈액생화학치에서는 total cholesterol치가 근교계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triglyceride, total protein, albumin치는 유사하였다. 2. 과배란 유기시의 평균 채란 수는 PMSG/hCG를 2.5/2.5 lU 투여군에서 11.6개, 5.0/5.0 IU 투여군에서 12.7개로 통계학적 유의 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3. 2.5/2.5 lU 투여군과 5.0/5.0 lU 투여군의 수정율은 각각 87.9%와 52%로 2.5/2.5 lU 부여군이 유의성있게 높은 성적을 나타내었고(p<0.05), 2세포기로의 발달율도 각각 유의성이 인정되는 99.0%와 90.6%였다 (p<0.05). 4. 동결정자를 이용한 체외수정에서의 수정율은 24.8%로 신선정자를 사용했을 때의 87.9% 보다 낮은 성적이었다. 5. 체외 수정란의 이식후의 산자율은 동결 2세포기 체외수정란의 경우 5마리(6.6%), 동결 정사를 이용한 체외 수정란의 경우 6마리(19.4%)와 대조군의 체외수정란의 경우 10마리(21.7%)의 새끼를 얻었다. 6. 이식후 출산한 산자의 미생물학적 검사에서 MHV(Mouse hepatitis virus)와 Staphylo-coccus aureus 등의 병원성 미생물이 무병대리모를 이용한 수정란이식에 의해 제거되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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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랫트의 번식 기능에 있어 프탈레이트/아디페이트 에스테르의 주산기 노출의 영향 (Effects of Phthalate/Adipate Esters Exposure during Perinatal Period on Reproductive Function after Maturation in Rats)

  • 이휘철;고응규;임기순;정학재;성환후;장원경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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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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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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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프탈레이트 에스테르는 플라스틱 가소제로서 이용되며 또한 유제품과 같은 음식에서 미량으로 발견되고, 종종 내분비 교란물질로 의심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DBP, DINP 또는 DEHA의 주산기 노출이 랫트에 있어 성 성숙 후, 번식기능 특히 뇌의 성분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 어미에게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함유가 낮은 분말 사료에 다음과 같은 단계적 농도의 DBP (20, 200, 2000, 10000 ppm), DINP (40, 400, 4000, 20000 ppm), DEHA (480, 2400, 12000 ppm)를 혼합한 후, 임신 15일째부터 출생 후, 21일째 (이유기)까지 섭취 시켰고, 성 성숙 후, 혈청 성호르몬 및 성선자극호르몬의 레벨과 교배행동 및 성주기 회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DBP, DINP 또는 DEHA의 주산기 노출에 의한 생후 20~21주째의 암수 랫트에 있어, 성호르몬 및 성선자극호르몬의 레벨뿐만 아니라 암컷의 성주기의 회귀에 대해 어떠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것은 시상하부-하수체-성선축의 내분비계를 제어하는 뇌의 성분화에는 이들 화학물질이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하지만, 수컷의 성행동 특히, 사정 (ejaculation)과 암컷의 로도시스 반응이 억제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DBP, DINP 또는 DEHA의 주산기 노출은 성선자극 호르몬의 분비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성행동을 제어하는 시상하부의 어떤 영역에 직접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즉, 뇌의 성분화에 영향을 끼쳐 성 성숙 후, 성 특이적 행동을 억제시킬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국에서 올빼미 번식기 추적 조사 및 서식지 연구-첫 추적조사 사례 (Longitudinal Survey of Strix aluco During Breeding Season and Their Habitat in Korea -The First Reported Case Study)

  • 김우열;최원석;박종철;성하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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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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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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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 번식하는 올빼미의 실질적인 행동권 파악을 통해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 올빼미의 생태적 특성을 규명하여 올빼미 개체군을 보호하고 보전하며 관리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제 4차 전국자연환경조사의 일환으로 2016년 4월 14일~5월 20일까지 번식기 육추시기에 약 한달 간 진행했다. 그 결과 경북 일대에서 전장(Total Length) 423.5mm와 무게 550g의 암컷 1개체를 포획하였고 우리나라 최초로 추적에 성공했으며 직접관찰과 위성추적 관찰 좌표 6지점을 획득 하였다. 가장 먼 지점의 거리는 둥지로부터 93m의 이격 거리였다. 그리고 육추시기에 약 100m 반경에 대한 서식지 분석결과 밭 34.2%, 혼효림 30.6%, 과수원 10.5%, 자연초지 9.4% 순의로 토지피복도 우점 순위가 나타났다. 이는 이전의 연구결과와 매우 유사한 결과로 향후 수컷 또는 다른 개체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가 이루어져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 올빼미의 보호와 보전하는데 기초자료로서 활용을 기대한다.

기후변화와 인간의 방해 및 종간경쟁이 두루미 월동생태와 이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eather change, human disturbance and interspecific competition on life-history and migration of wintering Red-crowned cranes)

  • 홍미진;이후승;유정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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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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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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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월동기간 동안 월동조류의 생리 및 영양학적 상태는 이후 번식지로의 이동성공과 번식성공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환경적 요인들이 월동기간 동안 어떻게 몸 상태에 영향을 주어 장기적으로 이동과 번식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월동기간 동안 온도변화와 월동지에서의 인간 활동에 따른 방해가 개체수준에서의 월동하는 조류의 생활사에 미치는 영향과 번식지로의 이동 및 잠재적 번식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동적상태의존 월동 생활사 모델을 개발하였다. 모델에 사용된 지수는 월동개체군에 대한 연구가 잘 수행되어 있는 철원의 두루미 자료를 이용하였다. 모델은 온도 변화나 인간의 방해요인의 영향이 생존과 번식지로의 이동을 위한 에너지 축적 그리고 누적된 스트레스의 감소를 위한 자원 분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측하였다. 특히 월동지에 도래한 두루미 몸무게의 회복률은 기온변화가 적고 방해요인의 영향이 낮을수록 빨랐으며, 체내의 누적 스트레스는 기온변화가 크고 방해요인의 영향이 높을수록 회복속도가 낮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월동지의 취식지를 공유하는 다른 종의 밀도가 높을수록 두루미의 몸무게 회복률이 낮은 것으로 예측되었다. 끝으로 모델의 예측된 결과를 통해 월동지에서의 월동조류 보전전략에 대해 고찰하였다.

번식기 유부도 일대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 (Haematopus ostralegus osculans) 성체와 미성체의 섭식 능력 비교 (Comparison of the foraging efficiency between adult and immature Eurasian Oystercatchers (Haematopus ostralegus osculans) during the breeding season on Yubu Island)

  • 이상연;유영한;정길상;최유성;주성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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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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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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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번식기 유부도 일대의 조수 경계부에서는 검은머리물떼새(Haematopus ostralegus osculans) 성체와 미성체가 한데 모여 복족류(서해비단고둥, Umbonium thomasi)와 이매패류를 섭식하는 것이 관찰된다. 본 연구는 성체와 미성체 간의 섭식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해당 먹이원을 섭식하는 개체들의 행동을 영상으로 녹화한 후 성체와 미성체로 구분하여 단위 시간당 걸음수, 먹이원 탐색시도횟수 및 탐색방법 구성비율, 섭식성공횟수, 조작시간, 머리 들어 올리기횟수를 비교하였다. 서해비단고둥을 섭식할 때 먹이원 탐색방법의 구성 비율, 이매패류를 섭식할 때 먹이원 탐색시도횟수와 머리 들어올리기횟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단위 시간당 걸음수, 탐색시도횟수, 섭식성공횟수는 차이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번식기 유부도 일대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 미성체가 성체에 비해 비록 열세이고, 먹이원의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전반적인 섭식 능력은 성체와 유사한 수준임을 의미한다. 월동기간 동안 고도의 섭식 능력을 갖추어야 섭식이 가능한 이매패류를 지속적으로 섭식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출산 의사 결정의 진화의학: 정신-사회-생태적 설명 (The Evolutionary Medicine of Birth Decision: Psycho-Socio-Ecological Explanations)

  • 유지현;구자인;박한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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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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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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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번식은 진화의 핵심 요인이면서, 동시에 의학의 중요한 관심사다. 특히 생물학적 적합도 최대화에 반하는 현대 산업 사회의 낮은 출산율에 대해 진화학자들이 다양한 이론과 가설을 제안했다. 출산은 번식 적합도에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출산 행동 및 의도와 관련된 다양한 심리적 모듈이 진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적 욕구, 사회적 지위 욕구, 양육 욕구, 출산 욕구(또는 아기 갈망)등이 번식과 관련된 진화 심리적 모듈로 제안되었다. 과거 진화적 적응 환경과 현대 산업 사회 환경의 불일치로 인해 과거에는 적응적이었던 심리적 모듈이 지금은 부적응적으로 발현될 수도 있다. 현대 사회에서 출산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진화생태학적 요인은 크게 개인의 성격적 요인, 유년기 생애사적 경험, 가임기 사회생태적 경험이 있다. 본 연구는 출산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진화정신의학적 요인에 관한 가설과 모델을 고찰하고, 현대 산업 사회의 저출산 현상과 관련된 심리적 요인을 진화의학적 관점에서, 정신적, 사회적, 생태적 요인을 중심으로 개괄한다.

한강하구에서 월동하는 재두루미 개체군의 취식지 이용 (Use of Feeding Site by Wintering Population of White-naped Crane in Han-river Estuary, Korea)

  • 이화수;김정수;구태회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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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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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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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경기도 고양시와 김포시 인근의 한강하구지역에 도래하여 월동하는 재두루미의 도래 및 취식지역 이용현황, 잠재식이물, 주간 일주행동 그리고 방해요인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이 지역 재두루미의 월동생태에 대한 기초자료 구축과 지속적인 서식을 위한 보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재두루미는 본 지역에서 2월 중순에 최대개체수인 162개체가 확인되었고, 3월 중순에 모두 번식지역으로 이동하였다. 월동기간 동안 한강 주변 김포시와 고양시의 농경지역인 홍도평, 이화동, 평동 그리고 송포동지역을 취식지역으로 이용하였으며, 월동지 전체의 이용가능일수(ECC)는 334일(121~909일)이었다. 재두루미는 오전에 취식지역으로 이동하여 먹이 활동을 하였으며, 방해요인이 발생하면 한강의 갯벌로 이동하여 먹이 활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했다. 일주행동은 취식, 경계, 이동, 깃다듬기, 안락, 사회 및 기타행동으로 나누어 조사 하였으며, 월동지에서는 취식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일주행동 중 취식, 경계, 이동 그리고 깃다듬기는 취식지역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취식지역에서 재두루미의 월동에 방해를 주는 요인은 총 348회가 관찰되었으며, 차량, 사람, 자전거 및 오토바이와 같은 인위적인 방해요인과 소음, 동물, 기타의 자연적인 요인이 있었다. 방해요인은 이화동 (134회), 홍도평 (109회), 송포동 (64회) 그리고 평동(44회)의 순으로 관찰되었으며, 인위적인 방해요인(228회)이 자연적인 방해요인(120회)에 비해 많았다. 특히, 그 중에서 차량에 의한 방해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