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배지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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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식 양액재배에 있어서 관주 주기, Perlite의 입자 크기 및 깊이가 국화 '수방력'의 생육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rrigation Frequency, Particle Size and Depth of Perlite Medium on Growth and Flowering of Dendranthema grandiflorum Grown on Recycling System)

  • 김선화;김기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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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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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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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절화용 국화의 생산에 있어서 관주 주기, 펄라이트 배지의 입자 크기 및 배지 깊이가 생육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 1에서 관주 주기는 하루에 3, 9, 18회로 처리하였으며 가는 입자와 굵은 입자 펄라이트를 각각 단용으로 처리하였다. 배지 깊이는 $34{\times}120{\times}15cm$의 스티로폴 성형 베드내에서 15, 10cm로 하였다. 실험 2에서 관주 주기는 하루에 3, 6, 9회로 하여 한 번에 동일한 양을 관주하였고 배지는 가는 입자와 굵은 입자 펄라이트를 각각 단용으로 처리하였다. 배지 깊이는 같은 베드 내에서 15, 7.5cm로 하였다. 관주 횟수에 따른 생육의 차이를 살펴보면 실험 1에서, 관주 주기간 생육의 차는 거의 없었지만 체내 무기성분의 함량은 18회 관주시 가장 많았다. 실험 2에서는 9회 관주시 가장 생육이 좋았고 체내무기성분의 함량도 많았다. 배지 굵기간 차이를 살펴볼 때, 가는 입자 배지에서 생육이 월등하게 좋았으나 관주가 잦아질수록 생육의 차는 줄어들었다. 같은 관주 주기 내에서 배지간 생육 차이는 배지내 수분보유능력과 공극률의 차이와 뿌리 뻗음의 형태적 차이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배지 깊이간 생육의 차이는 거의 없어서 배지의 양을 줄임으로써 생산비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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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A 처리방법과 농도에 따른 딸기 '매향'의 측아 발생 억제와 자묘 생육 (Lateral Bud Suppression and Runner Plants Growth of 'Maehyang' Strawberry as Affected by Application Method and Concentration of IBA)

  • 황희성;정현우;이혜리;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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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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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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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시설 딸기(Fragaria × ananassa Duch. cv. Maehyang)의 생육과 런너 생산을 위한 옥신계 식물 생장조절제인, IBA의 처리방법 및 농도에 따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딸기 묘는 2019년 4월 12일에 코이어 배지가 충진된 화분(150×135 ×90nm)에 정식 하였다. IBA는 0, 50, 100, 150, 200 mg·L-1농도로 각각 엽면살포 및 배지관주 처리로 식물체당 50mL씩 처리하였다. IBA 처리는 2019년 4월 29일에 시작하였다. IBA의 엽면살포 및 배지관주 처리는 처리 시작일로부터 2주 간격으로 9주간 처리하였다. 처리 9주 후, 모주의 엽병장은 대조구에서 가장 짧았다. 자묘의 수는 엽면살포처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측아의 수는 IBA 처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엽면살포 100 mg·L-1처리에서 가장 적었다. 1차 묘와 2차 묘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처리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3차 묘에서 생체중과 건물중은 배지관주 100 mg·L-1처리에서 가장 무거웠다. 그러므로, 3차 묘의 생육과 측아 발생 억제를 고려하였을 때, 배지관주 100 mg·L-1처리가 IBA를 딸기에 처리함에 있어, 3차 묘의 생육과 자묘 생산에 적절한 처리방법 및 농도인 것으로 보이며 위 결과는 딸기 육묘기에 노동력 절감 및 묘소질 향상을 위한 식물생장조절제 활용의 기초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육묘기 '매향' 딸기의 생육, 런너 및 자묘 생산에 미치는 지베렐린 처리방법 및 농도의 영향 (Gibberellin Application Method and Concentration Affect to Growth, Runner, and Daughter Plant Production in 'Maehyang' Strawberry during Nursery Period)

  • 강재현;김현민;김혜민;정현우;이혜리;황희성;정병룡;강남준;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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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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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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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육묘기 동안 딸기 '매향'(Fragaria ${\times}$ ananassa Duch. cv. Maehyang)의 생육 및 런너 생산과 묘소질에 있어 지베렐린($GA_3$)의 처리방법과 농도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딸기 모주는 2018년 3월 20일에 상업적 생육배지로 충진된 포트 ($64{\times}27{\times}18cm$)에 정식하였다. 정식 후 4주째에 $GA_3$의 농도를 0, 50, 100, $200mg{\cdot}L^{-1}$로 식물체당 45mL씩 각각 엽면살포와 배지관주로 처리하였다. 정식 후 배양액의 EC는 $1.5dS{\cdot}m^{-1}$로 공급하였고 뿌리 활착 후 1일 2회 포트 당 350mL(1회당 15분)를 공급했다. 처리 후 7주째에 딸기의 모주의 생육 특성을 측정하였고, 처리 후 10주째에 딸기 자묘의 생육특성을 측정하였다. 모주의 런너 길이와 직경은 $200mg{\cdot}L^{-1}$의 엽면살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각각 가장 길고 두꺼웠다. 모주의 SPAD값은 $200mg{\cdot}L^{-1}$의 엽면살포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엽장, 엽폭, 크라운 직경은 $GA_3$의 처리방법과 농도에 대한 모든 처리구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GA_3$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딸기의 크라운이 기형적으로 길어지는 생리장해가 나타났다. $200mg{\cdot}L^{-1}$의 엽면살포 처리에서 유의적으로 많은 생리장해가 나타났으며 배지관주에서는 엽면살포에 비해 적게 나타났다. 런너와 자묘의 수는 처리방법에 무관하게 $GA_3$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였다. 자묘의 생육 특성에서, 첫번째 자묘의 엽장과 엽폭, 두 번째 자묘의 초장, 크라운 직경, 엽면적과 SPAD 값, 세 번째 자묘의 초장이 $100mg{\cdot}L^{-1}$의 배지관주에서 유의성 있게 가장 우수하였다. 결과적으로, 딸기 모주의 생육과 런너 생산 및 자묘의 생육은 $GA_3$ $100mg{\cdot}L^{-1}$의 배지관주 처리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 '매향'의 사이토키닌 처리방법과 농도에 따른 생육과 런너 생산 (Growth and Runner Production of 'Maehyang' Strawberry as Affected by Application Method and Concentration of Cytokinin)

  • 김영진;김혜민;김현민;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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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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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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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시설딸기 '매향'의 생육과 런너 생산을 위한 생장조절제의 처리방법과 농도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딸기 묘를 2016년 2월 22일에 상업용 혼합상토(토실이)를 이용하여 딸기 재배 포트($64{\times}27{\times}18cm$)에 정식하였다. 생장조절제인 6-benzylaminopurine을 이용하여, 정식 후 3주째에 농도를 900, 1,200, $1,500mg{\cdot}L^{-1}$로 제조하여 식물체당 50mL씩 각각 엽면살포와 배지관주하였다. 양액의 공급은 EC 수준을 $0.65dS{\cdot}m^{-1}$로 맞추어 뿌리 활착을 위해 충분히 공급하였다. 뿌리 활착 후에는 배양액의 1회 공급량을 딸기 재배 포트 당 450mL로 하루 2회(10분)씩 공급하였다. '매향' 딸기 모주의 초장과 크라운 직경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근장, 1차 근수, 엽장, 엽폭, 엽면적,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물중과 같은 다른 생육 특성은 생장조절제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냈다. 그리고, 딸기의 SPAD 값은 $900mg{\cdot}L^{-1}$의 배지관주에서 44.2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엽면살포 처리는 배지관주 처리보다 런너 생산에 효과적이었으며, 900과 $1,500mg{\cdot}L^{-1}$ 처리에서 런너 수가 가장 많았다. 반면에, 자묘 수는 엽면살포보다 배지관주에서 효과적이었다. 결과적으로, 시설딸기 '매향'의 생육과 런너 수는 $900mg{\cdot}L^{-1}$의 농도로 엽면살포한 처리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살균에 의한 멜론 연작재배지 뿌리썩음병 방제 (Control of Soilborne Fungal Diseases on Muskmelon by Soil Disinfestation in Consecutively Cultivated Fields)

  • 이중섭;최장전;최진호;허윤찬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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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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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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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양지역을 비롯한 멜론 연작재배지에서 매년 피해를 나타내고 있는 시들음 증상 발생주의 뿌리로부터 뿌리씩 음병 원균 Monosporascus cannonballus(28.4%), Fusarium spp.(27.4%), Didymella bryoniae(24.2%), Phytophthora spp.(20.0%) 등을 각각 분리하였다. 멜론 연작재배 토양내 뿌리썩음병 방제를 위해 고온수 관주 및 훈증제 3종 살균처리하고 방제효율을 검정하였다. 고온수($92{\sim}98^{\circ}C$) 토양관주 살균처리는 $'05{\sim}'06$년 정식전 4시간(관주량: $52{\sim}55$ tons/10a) 관주하였다. 그 결과 발병율이 0.01$\sim$0.08%로 무처리의 발병량(6.6$\sim$81.4%)보다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p<0.05). 이는 토양훈증 살균제 3종의 방제효과(54.8$\sim$79.7%) 보다 20.2$\sim$45.1% 높았다. 또한, 고온수 관주처리 토양에서의 역병(Fire blight), 시들음병 (Fusarium wilt)의 발병율도 극히 낮았다 한편, 2005-2006년 고온수 관주처리구의 수량은 39톤/ha으로 무처리구(13.6톤/ha)에 비해 매우 높아 고도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5). 그러나, Dazomet, methyl bromide등 훈증제 처리는 약제 처리간 유의성은 없었으나 수량은 무처리 보다 39$\sim$47% 높았다. 결과적으로 고온수($92{\sim}98^{\circ}C$)를 이용한 연작재배지 토양 살균은 토양병해에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어 약제에 의한 훈증살균보다 효과적이라 판단되었다.

국화의 펄라이트 양액재배시 양액농도 및 관주주기가 생육과 절화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centration of Nutrient Solution and Irrigation Frequency on Growth and Flower Quality of Cut Chrysanthemum Grown Hydroponically in Perlite)

  • 지은영;오욱;김선화;김기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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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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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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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절화용 국화의 펄라이트 배지경 양액재배시, 국화의 생육과 절화 품질에 적합한 양액의 농도와 관주주기에 대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실시되었다. 양액재배와 토양재배를 비교하였을 때, 초장은 양액재배에서 더 길어 절화의 품질은 좋았으나 엽내 무기이온의 함량은 두 재배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 양액재배시 국화의 생육과 개화에 있어 최적 농도를 규명하기 위해 화란 국화전용양액의 1/2, 1, 2배액을 처리한 결과, 유묘기에는 1/2배액처리도 양호하였으나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서 꽃의 생체중과 건물중이 낮은 반면, 1배액은 초장도 가장 길고 생육도 좋았다. 각 기관별 무기이온의 함량에 있어서는 뚜렷한 차이는 없었지만, 1/2 배액처리에서 전질소와 $NO_3-N$ 함량이 적었으며 2배액에서는 전질소 함량이 1배액보다 작을 뿐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최적 관주주기를 구명하기 위해 양액을 하루에 2, 4, 8회로 나누어서 관주한 결과, 1배액 8회/일 관주에서 배지내 함수율 및 수분 이용율의 증대, 근권부의 신속한 양분교체로 인하여 생육이 가장 좋았다. 관주주기에 따른 각 기관별 무기이온함량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8회 관주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국화의 양액재배시 양액농도와 관주주기가 국화의 절화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양액농도에 따라서는 큰 유의성이 없었지만 1배액이 2배액보다는 2-3일 정도 길었고, 관주주기에서는 하루 2회 관주가 4회와 8회 관주보다는 절화수명이 5일 정도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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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illus velezensis CC112 균주의 인삼 잘록병에 대한 생물적 방제 (Biocontrol of Ginseng Damping-off by Bacillus velezensis CC112)

  • 이상엽;송재경;박경훈;원항연;김정준;한지희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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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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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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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illusvelezensis CC112 균주는 인삼 잘록병을 일으키는 Rhizoctonia solani를 비롯한 여러 식물병원균의 균사 생장을 억제하였다. 인삼 잘록병균 R. solani에 대하여 B. velezensis CC112 균주를 Luria-Bertani (LB)와 Bacillus-soytone medium 배지에 배양한 10배 희석액의 종자침지처리와 LB 배지에 배양한 10배 희석액을 토양관주처리하여 65.8%, 67.1%와 64.2%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B.velezensis CC112 균주의 시제품을 100배로 희석하여 토양관주처리하여 R. solani에 77.3%, Pythium sp.에 65.7% 방제효과를 각각 나타내었다. 이들 결과에서 B. velezensis CC112 균주는 인삼 잘록병의 방제에 유망한 미생물살균제가 될 수 있다.

키틴분해미생물을 이용한 인삼 잘록병 방제 (Control of Ginseng Damping-Off Disease Using Chitinolytic Bacterial Mixtures)

  • 김영철;정현채;배영석;박서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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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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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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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팀에서 개발한 키틴분해미생물 대량배양 bioformulated product는 다양한 작물의 병과 선충의 생물적 방제에 성공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이 연구에서는 개발된 키틴분해미생물 대량배양 기술을 활용하여 인삼 모잘록병의 생물적 방제법을 확립하고자 수행하였다. 인삼 잘록병 오염 토양을 이용한 포트에서 키틴최소배지에서 배양한 키틴분해미생물 Chrobacterium sp.와 L. enzymogenes 혼합배양액 처리구에는 인삼의 출아율과 인삼 잘록병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개발된 키틴분해미생물 배양액의 생물적 방제 능력은 희석여부와 처리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인삼 포장에서 혼합배양액을 파종 전 종자침지하고 출아기에는 토양관주하였을 때, 본포의 2년생 인삼에서 배양원액은 2회 토양관주, 10배 희석액은 3회 토양관주에서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토직 본포의 경우 배양 원액의 종자 침지에 의한 방제효과는 낮았지만, 종자침지 후 1회 또는 2회 토양관주는 살균제인 톨클로로포스메틸수화제의 종자분의소독과 비슷한 수준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Chromobacterium sp. C-61와 L. enzymogenes C-3의 혼합배양액을 이용하여 인삼 잘록병 방제에 화학적 살균제를 대신할 수 있을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풋마름병균의 길항세균 Bacillus amyloliquefaciens SKU-78의 대량 배양 조건 확립 (Fermentation of a Potential Biocontrol Agent, Bacillus amyloliquefaciens SKU-78 Strain)

  • 김신덕;조홍범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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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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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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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길항균을 생물 농약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저렴한 산업용 배지를 이용한 대량 생산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풋마름병 방제 효과가 뛰어난 Bacillus amyloliquefaciens SKU-78 균주의 배양조건을 확립하였다. 저가의 산업용 기질로는 콩가루와 옥수수 전분 배지가 균 생장에 가장 효과적이었고, 최초 pH 5.5, 배양 온도 $30^{\circ}C$, 교반속도 150-250 rpm의 조건으로 30 L fermenter를 이용한 배양에서 20 시간째에 최대 생균수($1.2{\times}10^{11}$ CFU/ml)에 도달하였다. 저가의 산업용 배지로 배양한 배양액을 관주 처리하였을 때 65%의 발병 억제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SKU-78 균주의 산업용 배지를 이용한 대량배양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Phenolic Foam 배지를 이용한 파프리카의 플러그묘 생산 (Use of Phenolic Foam as a Medium for Production of Plug Seedlings of Paprika)

  • 박지은;안철근;정병룡;황승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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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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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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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새롭게 개발된 무기물인 phenolic foam 배지를 이용한 파프리카 파종용 플러그묘의 생산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유리온실에서 수행하였다. Grodan 암면, UR 암면, phenolic foam LC, phenolic foam RC, phenolic foam 3813-4의 5종류 펠릿형 배지에 파프리카 'Fascinato'를 파종하였다. 종자는 식물생장상($25^{\circ}C$, 상대습도 90%, 암상태)에서 4-5일 동안 발아시켰고, 발아가 시작된 후에는 유리온실로 옮겨 두상관수로 양액을 관주하였다. 파프리카의 생육은 파종 20일 후에 측정하였다. 배지의 pH를 측정한 결과 Grodan 암면이 가장 높았고, EC는 phenolic foam 3813-4가 가장 높았지만 식물의 독성 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모든 배지에서 90% 이상의 발아율을 보였다. 초장, 경경, T/R률, 엽면적, 엽록소 함량은 암면 배지와 비교하였을 때 생육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엽수, 최대근장, 지상부의 건물중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phenolic foam 배지인 LC와 RC는 암면배지와 비교하여 유사한 생육을 보였다. 본 실험결과 파프리카 'Fascinato'의 상업적 규모의 육묘를 위해 암면을 신개발 물질인 페놀릭 폼으로의 대체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