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배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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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자 고등학생의 단백질과 아연 평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take/Balance of Protein and Zinc in Korean High School Boys)

  • 이경화;오승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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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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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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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16세~18세의 남자 고등학생 7명을 대상으로 4주간 평상시와 같은 생활양식과 적정 체중을 유지시키면서 각 대상자들이 섭취한 모든 음식과 배설한 대변 및 소변을 수거하여 단백질 및 아연의 함량을 측정하여 각각 1일 1인당 섭취량과 배설량을 측정하였고, 이로부터 흡수율과 평형상태를 구하였다. 그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일 1인당 평균 단백질 섭취량은 $73.89{\pm}1.89g,$ 대변을 통한 단백질 손실량은 $10.86{\pm}0.37g$으로, 소화흡수율은 $84.9{\pm}0.5%$이었다. 소변을 통한 질소 배설량은 $8.8{\pm}0.2g$으로 $1.3{\pm}0.3g.$의 양의 질소 평형상태를 보였다. 1일 1인당 평균 아연 섭취량은 $14.51{\pm}0.44mg,$ 대변을 통한 아연 손실량은 $7.82{\pm}0.30mg$으로, 소화흡수율은 $43.6{\pm}2.9%,$이었다. 소변을 통한 아연 배설량은 $4.96{\pm}0.19mg$으로 $1.72{\pm}0.58mg.$의 양의 아연 평형상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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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韓國大學生)의 Sodium과 Potassium섭취량(攝取量) 및 대사(代謝)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Sodium and Potassium Intakes and Their Metabolism of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 박태선;이기열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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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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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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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남녀 대학생 집단의 1인 1일 Sodium(Na) 및 Potassium(K)섭취량을 뇨 성상분석과 식이 조사방법에 의해 평가하고 이들과 혈압 및 기타 요인들과의 상관성 유무를 검토하였다. 조사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1일 뇨중의 Na 배설량은 남자 대학생의 경우 199.1mEq(11.63g NaCl), 여자 대학생의 경우 174.5mEq(10.21g NaCl)이었고 식이 조사법에 의해 산출된 1인 1일 Na 섭취량은 남녀 각기 218.5mEq(12.77g NaCl), 218.1mEq(12.75g NaCl)로 나타났다. 2) 1일 뇨중의 K 배설량은 남자 대학생이 48.3 rnEq(1889mg), 여자 대학생이 43.9mEq(1,772mg)로 추정되었고, 식이 조사법에 의한 1인 1 일 K 섭취량은 남녀 각기 48.6mEq(1,897mg), 47.4mEq(1,850mg)인 것으로 나타났다. 3) 뇨중 Na/K 비을은 남자 대학생이 $4.67{\pm}2.42$, 여자 대학생이 $4.58{\pm}2.22$로 나타나 평균 $4.62{\pm}2.3$이었다. 4) 1일 총 뇨량은 남자 대학생의경우 1,228ml$($677ml/m^{2}/24hr$), 여자 대학생의 경우 1,116m1$($703ml/m^{2}/24hr$)$인 것으로 나타났다. 5) 뇨중 Na 및 K 배설량, Na/K비율과 혈압간에는 상관 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상의 뇨 분석 결과와 식이 조사결과를 종합해 본다면 이전의 동일 연령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보고에 비해 서울지역 대학생 집단의 Na 섭취량이 현저히 감소된 반면, K 섭취량은 증가하여 Na/K 비율이 크게 감소하였고, 또한 Na 섭취량의 감소로 인한 1일 뇨 부피의 감소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미국인에 비해 Na 섭취량은 높고 K 섭취량은 낮아 Na/K비율이 높은 경향에 있다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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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인 사료의 급여가 육성돈의 성장 능력, 영양소 소화율, 분 배설량, 분뇨내 질소배설량 및 악취 가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nvironment-Friendly Diets on the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Fecal Excretion, Nitrogen Excretion and Emission Gases in Manure for Growing Pigs)

  • 유종상;조진호;진영걸;김해진;왕기;현영;고태구;박찬수;김인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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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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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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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세계적으로 축산 폐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매우 심각하게 거론되어져 왔으며 특히 네덜란드, 덴마크, 영국 등과 같은 축산 선진 국가에서의 연구는 매우 심도 있게 이루어져 왔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최근 들어 축산업이 대규모 전업화 혹은 기업화 되면서 가축이 배설하는 분뇨가 심각한 수질 및 토양 오염원이 됨에 따라, 정부는 이들 축산 폐수를 억제하기 위한 일환으로 환경 시행법을 법률화하고 있다. 또한 농림수산부는 시설 개선과 축산 폐수의 처리를 위한 시설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환경청이나 환경 관련 단체의 활동이 강화되면서 일반 국민의 수질오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부응하는 축산인들의 자체 노력이 가세하여 축산 폐기물로부터 발생하는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동물의 품종의 개량과 함께 생산성을 저해하는 각종 질병의 예방, 치료 약제, 성장 촉진 및 사료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물질이 사료첨가제로 개발되어 사용되었다. 동물의 성장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료 효율을 개선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물질로서는 항생제(Thrasher, 1968), 효소제(권 등, 2003), 호르몬제(Chung, 1990)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축산악취저감 및 사료 효율개선 등을 위한 생균제에 관한 연구(박 등, 2001; 길 등, 2004)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양돈 산업에 있어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축산을 위하여 양돈을 하면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을 감소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질소의 배설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저단백질 사료를 급여하거나 단백질 소화율을 개선시킬 수 있는 소화효소제나 미생물제제, 효모제, 생균제 등을 이용하여 배설량 및 질소의 배출량을 감소시킨다는 연구들이 있었으며(민 등, 1992; Park 등, 1994), Sutton 등(1999)과 Shriver 등(2003)은 사료내 단백질 수준을 낮추고, 합성아미노산을 급여함으로써 질소 배설량을 감소시켰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친환경적인 사료 개발은 사료 효율 및 영양소 소화율의 개선, 분뇨내 질소 배출량 및 악취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저공해 사료 개발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저공해 사료 개발에 대한 시험에서는 육성돈의 사료에서 대사에너지 함량을 낮추고, α-1, 6-galactosidase와 β-1,4-mannanase를 포함한 복합 효소제를 첨가하여 성장 능력 및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험을 실시하였다. 사료내 낮은 CP의 함량과 복합 생균제를 첨가 급여 성장능력, 질소배설량 및 악취발생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난소절제 흰쥐에 있어 칼슘과 보론 섭취수준이 칼슘 평형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lcium and Boron Intakes on Calcium Balance Status in Ovariectomized Rats)

  • 최미경;김미현;강명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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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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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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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골다공증과 같은 골격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민 식생활 평가에서 칼슘섭취의 부족이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보론이 식물성 식품에 풍부하다는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우리나라에서 칼슘과 보론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는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흰쥐를 대상으로 칼슘과 보론의 섭취수준을 달리하여 4주간 사육한 후 난소절제군과 비절제군으로 나눠 다시 8주간 사육하여 칼슘과 보론의 섭취수준이 칼슘평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사료섭 취 량과 체중증가량은 칼슘 섭취량이 높을수록, 난소절제군이 비절제군보다 높았다. 사료효율은 난소절제군이 비절제군보다 높았다. 혈청 중 칼슘 함량은 보론 보충에 따라 저칼슘군에서는 증가하였으나 적정과 고칼슘군에서는 감소하였다. 칼슘평형에서 칼슘 섭취량은 칼슘과 보론 섭취량이 높고 난소 적출을 한 경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변 중 배설량은 난소 절제와 비절제군 모두 칼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높았으며, 소변 중 배설량은 칼슘 섭취량이 높을수록 증가한 반면, 보론 보충에 따라서는 감소하였다. 칼슘의 겉보기 흡수율은 칼슘 적정군과 난소절제군이 다른 군보다 높았으며, 칼슘 보유량은 칼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고칼슘군에서 난소절제군이 비절제군보다 높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칼슘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변 중 칼슘 배설량이 증가하였지 만 칼슘 보유량은 증가하였고 칼슘의 겉보기 흡수율은 적정 칼슘군이 가장 높았다. 보론의 보충에 따라 칼슘의 겉보기 흡수율과 보유량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지만 칼슘 섭취량은 증가하고 소변 중 칼슘 배설량은 감소하여 보론은 칼슘만큼 뚜렷한 영향은 아니지만, 체내의 칼슘이용을 촉진하고 배설을 감소시킴으로써 골격건강에 유용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뇨중 총아미노산으로부터 추정한 당뇨병 Rat의 체단백질 대사상태 (The Status of Body Protein Metabolism Based on the Urinary Excretion of Total Amino Acids in Normal and Diabetic Rat)

  • 남택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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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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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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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뇨중에 배설되는 아미노산으로 당뇨병 rat의 채단백질 대사상태와 식이단백질의 이용효율을 검토하였다. Controi group의 무단백질 식이 rat 뇨 증 아미노산 배설량과 당뇨병 유발 rat의 배설량과 비교한 결과, 당뇨병 group에서 아미노산이 많이 배설되었지만, 각 아미노산의 조성은 거의 같은 pattern을 보여 주고 있으므로 뇨 중 아미노산이 내인성 대사 생성물임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뇨 중 아미노산을 토대로 당뇨병 rat 식이단백질의 이용효율은 control 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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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지역 주민의 요중 전해질 측정을 통한 식염 섭취량 추정과 고혈압과의 관계 연구 (A Study of Electrolyte Excretion and Salt Intake in a Rural Community)

  • 문정주;함선희;최경애;육미이;채영희;김기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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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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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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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전라북도 완주군의 북부 5개면 지역에서 Na, K의 요중 배설의 양상을 파악하고 일일 식염 섭취량을 추정하며 Na, K 배설과 혈압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1987년 1월부터 3월에 걸쳐 40개 마을을 순회하며 30세 이상의 성인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537명으로 부터 12시간 야간뇨를 수집하였다. creatinine의 체중당 일일 배설량이, 일정한 연령층에서는 비교적 일정하다는 성질을 이용하여 수집된 시료를 선발하였다. 이 검사값이 피검자가 속한 연령층의 신뢰범위에 포함되는 소변만을 정확한 12시간 야간뇨로 인정하였는데 537명 중 345명의 소변이 이에 해당되었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2시간 동안 소변으로 배설된 전해질의 양은 Na의 경우 고혈압군에서는 179.5 mEq, 정상혈압군에서는 203.8 mEq였고 전체의 평균값은 193.5 mEq였다. Na 배설에 있어서는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12시간 동안 배설된 K의 양에서는 고혈압군이 정상혈압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고 (고혈압군이 17.5 mEq, 정상혈압군 23.1 mEq, p<0.01) 전해질 간의 비율에서도 K/creatinine에서 고혈압군이 정상혈압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고혈압군 0.040, 정상혈압군 0.050, p<0.05). 2. Na의 일일 배설량은 386.9 mEq였으며 이를 NaCl의 양으로 환산한 값은 22.4 g이었다. 1일간 섭취된 Na의 90%만이 소변으로 배설된다고 가정할 때 NaCl의 1일 섭취량은 평균 24.9 g으로 추정되었다. 추정된 1일 NaCl 섭취량에서 고혈압군과 정상혈압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23.2g vs 26.3g) 고혈압군의 평균 식염 섭취량이 정상혈압군의 평균값보다 다소 적은 결과를 얻었다. 3. 전체 조사 대상자 중 수축기 혈압이 120 mmHg 이상인 집단에 한하여 혈압이 높아질수록 K 배설량이 감소하는 부분적 역(逆) 상관관계를 볼 수 있었고 Na/K 비(比)는 대상자 전체에서 혈압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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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돈에 미생물제제 급여시 분뇨 특성에 미치는 효과 연구 (The Effects of Feeding Feed Additives Containing Microorganisms on Characteristics of Excreta in Growing Pigs)

  • 곽정훈;최동윤;박치호;김재환;정광화;양창범;유용희;라창식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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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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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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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육성돈 사료에 미생물제제를 사료에 미생물제제 A 및 B 0.1 미생물제제 C를 0.2% 혼합 급여할 경우 사료섭취량 및 돈분의 오염물질 배설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4처리$\times$반복당 5두로서 총 20두를 공시하여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육성비육돈의 일일 평균사료섭취량은 대조구 2.06kg/일.두였고 미생물 A, B, C 구는 각각 2.13kg/일.두, 2.17, 2.34로 미생물제제 C구에서 일일 사료섭취량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p<0.05), 2. 일일평균 음수량은 사료섭취량이 높았던 미생물 C구에서 2.89kg/일/두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p<0.05). 3. 미생물제제 처리구별로 분뇨 배설량은 사료섭취량이 높았던 미생물제제 C 구에서 가장 많이 배설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0<0.05), 돈뇨의 배설량도 미생물제제 C구에서 2.31kg/일/두에서 높았다(p<0.05). 4. 육성돈의 성장단계별 돈분뇨의 수분 함량은 및 비료성분인 T-N, $P_2O_5,\;K_2O$ 성분도 처리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5. 육성돈 분뇨의 평균 BOD 농도는 돈분의 경우 미생물제제 A, B제제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p<0.05). 그리고 돈뇨의 BOD의 경우에도 미생물제제 A급 여구에서 $6,537mg/\ell$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6. COD의 경우에도 미생물 C급여구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p<0.05). 돈뇨의 경우에는 미생물제제 A급여구에서 평균 $8,566mg\ell$로 가장 높았다(p<0.05). 7. SS 농도는 대조구에서 가장 높게 조사 되었으며(p<0.05), 그 다음이 미생물 B> 미생물 C> 대조구 순으로 조사되었다. 8. 돈분뇨중의 T-N 농도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9. 돈분중의 T-P 농도는 미생물제제 처리 구간별로 미생물제제 A, C 급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육성돈에 미생물제제 혼합급여는 사료섭취량을 증가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나 비료성분 배설량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오염물질 배설량의 경우에는 사료섭취량이 높은 미생물제제 C 급여구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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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Cr$을 사용(使用)한 장관내(賜管內) 출혈량측정법(出血量測定法) (The Use of Radioactive $^{51}Cr$ in Measurement of Intestinal Blood Loss)

  • 이문호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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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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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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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서론(緖論) 위장관내(胃腸管內)의 출혈(出血)의 유무(有無)를 진단(診斷)한다는 것은 임상적((臨床的)으로 대단(大端)히 중요(重要)하며 잠혈반응(潛血反應)은 임상검출법(臨床檢出法)의 하나로 많이 이용(利用)되고 있다. 잠혈반응(潛血反應)에 사용(使用)되는 각종화학반응(各種化學反應)은 그 검출법(檢出法)이 비교적(比較的) 간편(簡便)하되 출혈량(出血量)을 추정(推定) 하는것은 곤란(困難)하여 정성반응(定性反應)의 영역(領域)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特)히 우리라라에는 소화관내(消化管內)의 출혈(出血)을 야기(惹起)하기 쉬운 위궤양(胃潰瘍), 십이지장궤양(十二指賜潰瘍) 내지(乃至) 위암(胃癌)과 같은 각종(各種) 질환(疾患)의 이환율(罹患率)이 많을 뿐만 아니라 십이지장충(十二指腸蟲) 감염자(感梁者)가 많아 출혈량(出血量)의 측정(測定)은 각종질환(各種疾患)의 치료방침(治療方針) 내지(乃至) 예후(豫後)를 결정(決定)하는데 대단(大端)히 중요(重要)하다. 최근(最近) 방사성(放射性)$\ulcorner$크롬$\lrcorner$($^{51}Cr$)으로 표지(標識)된 적혈구(赤血球)를 정주(靜注)한 후(後) 대변내(大便內)에 배설(排泄)되는 방사능(放射能)을 측정(測定)하여 말초혈액단위량내(末消血液單位量內)의 방사능(放射能)과 비교(比較)하여 소화관내(消化管內)의 출혈량(出血量)을 측정(測定)하는 연구(硏究)가 보고(報告)되고 있다. 저자(著者)는 출혈량(出血量)이 적혈구수명측정(赤血球壽命測定)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관찰(觀察)하는 예비실험(豫備實驗)의 하나로 종래(從來) $^{51}Cr$를 사용(使用)한 소화관내(消化管內)의 출혈량측정법(出血量測定法)에 대(對)한 몇가지 기초적(基礎的) 연구(硏究)를 시도(試圖)하여 $^{51}Cr$법(法)의 신빙성여하(信憑性如何)를 검토(檢討)한 바 있어 이에 보고(報告)하는 바이다. 실험방법(實驗方法) 및 실험대상(實驗對象) I) 방사성(放射性)$\ulcorner$크롬$\lrcorner$($^{51}Cr$)과 적혈구(赤血球)의 표지법(標識法): 원자력연구소(原子力硏究所)에서 생산(生産)된 $Na_2^{51}CrO_4$를 사용(使用)하였고 표지법(標識法)은 적혈구수명측정(赤血球壽命測定)때와 같은 방법(方法)(Gray & Sterling, Read)을 사용(使用)하였다. 정주(靜注)된 $^{51}Cr$의 배설(排泄) 및 경구투여(經口投與)한 $^{51}Cr$의 흡수도(吸收度)를 관찰(觀察)하기 위(爲)하여 다음과 같은 예비(豫備) 실험(實驗)을 하였다. $^{51}Cr$로 표지(標識)된 일정량(一定量)의 적혈구(赤血球)를 Levine tube를 사용(使用)하여 피검자(被檢者)의 십이지장부위(十二指腸部位)에 정확(正確)히 전량(全量)을 주입(注入)시킨다음 tube속의 $^{51}Cr$ 방사능(放射能)을 없애기 위하여 약 100ml의 수도(水道)물로 세척(洗滌)한다음 24시간(時問) 후(後)부터 대변(大便), 뇨(尿) 및 혈액(血液)을 매일채취(每日採取)하여 $^{51}Cr$의 방사능(放射能)을 측정(測定)하여 투여(投與)한 $^{51}Cr$에 대(對)한 백분률(百分率)을 산출(算出)한다. 대변(大便) 및 뇨(尿)의 채취(採取)는 그속의 방사도(放射度)를 측정(測定)할 수 없을때 까지 실시(實施)한다(대량(大略) $7{\sim}10$일간(日問)). 수집한 대변(大便)은 $900{\sim}1,000^{\circ}C$의 전기로(電氣爐)속에서 소각 하여 완전탄화(完全灰化)시킨다음 일정량(一定量)의 증류수(蒸溜水)로 희석(稀釋)한 다음 well형(型) scintillation counter로 $^{51}Cr$의 방사도(放射度)를 계측(計測)하고 혈액량(血液量)으로 환산(換算)한다. 뇨(尿는) 24시간(時間) 뇨(尿)를 전부(全部) 축뇨(蓄尿)한 다음 $3{\sim}5ml$의 시료(試料)를 채취(採取)하여 방사도(放射度)를 측정(測定)하고 1일(日) 뇨중(尿中)의 $^{51}Cr$ 배설량(排泄量)을 계산(計算)하는 한편(便) 혈액량(血液量)으로 환산(換算)한다. 혈액량(血液量)의 측정(測定): 적혈구수명측정(赤血球壽命測定)때와 같은 방법(方法)으로 처리(處理)하여 정주(靜注)한 후(後) 10분(分) 20분(分) 내지(乃至) 30분(分) 후(後)에 heparin을 첨가(添加)하여 $2{\sim}4ml$가량(可量) 채혈(採血)하고 그 방사도(放射度)를 측정(測定)하여 그 평균치(平均値)를 구(求)한다. 실험성적(實驗成績) $^{51}Cr$의 대변(大便) 및 뇨중(尿中) 배설(排泄)을 관찰(觀察)하는 한편 투여(投與)한 혈액량(血液量)($^{51}Cr$로 표지(標識)된)과의 상호관계(相互關孫)도 아울러 고찰(考察)할 목적(目的)으로 투여혈액량(投與血液量)을 달리하는 조건하(條件下)에 실시(實施)한 성적(成績)을 보면 다음과 같다. 즉(卽) 1) $^{51}Cr$표지적혈구(標識赤血球)의 경구투여후(經口投與後)의 대변(大便) 및 뇨중(尿中)에의 $^{51}Cr$ 회수율(回收率) 및 배설률(排泄率) : $^{51}Cr$표지적혈구(標識赤血球) 5ml, 10ml, 15ml 및 20ml를 각각(各各) 잠혈반응(潛血反應)이 음성(陰性)인 정상(正常) 건강인(健康人) 3명(名) 내지(乃至) 5명(名)에게 십이지장관내(十二指腸管內)에 주입(注入)한 후(後)의 대변내(大便內)의 $^{51}Cr$ 회수율(回收率)과 장관내흡수율(腸管內吸收率)(뇨중배설량(尿中排泄量)을 보면 Table 1, 2 및 3에서 보는 바와 같다. 즉(卽) 5 ml식(式) 주입(注入)한 검사군(檢査群)(A)에서는 대변내(大便內)의 $^{51}Cr$ 회수율(回收率)은 $85.7{\sim}90.7%$, 평균(平均) 87.8%이고 뇨중배설량(尿中排泄量)은 $0.5{\sim}1.2%$, 평균(平均) 0.8%로 총회수율(總回收率)은 $86.7{\sim}91.4%$, 평균(平均) 88.5%이었고 10ml식(式) 주입(注入)한 검사군(檢査群)(B)에서는 대변(大便)속의 $^{51}Cr$ 회수율(回收率)은 $87.5{\sim}92.5%$, 평균(平均) 90.0%, 뇨중배설량(尿中排泄量)은 0.5-1.5%, 평균(平均) 0.9%로 총회수율(總回收率)은 88.2%{\sim}94.0%, 평균(平均) 90.9%이었다. 한편(便) 15ml 내지(乃至) 20ml식(式) 투여(投與)한 검사군(檢査群)(C)에서 는 대변(大便)속의 $^{51}Cr$회수율(回收率)은 89.7{\sim}97.7%, 평균(平均) 94.3%, 뇨중배설량(尿中排泄量)은 0.5{\sim}1.2%, 평균(平均) 0.8%로 총회수율(總回收率)은 95.1%이었다. 2) $^{51}Cr$표지적혈구(標識赤血球)의 정주후(靜注後)의 장관내배설(賜管內排泄) : $^{51}Cr$표지적혈구(標識赤血球)를 정주(靜注)하면 $^{51}Cr$의 대부분(大部分)은 뇨중(尿中)으로 배설(排泄)됨이 알려져 있으나 그 이외(以外)의 배설경로(排泄經路)에 관(關)하여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잠혈반응(潛血反應)이 음성(陰性)인 정상건강인(正常健康人) 5례(例)에게 $^{51}Cr$표지적혈구(標識赤血球) 15ml를 정맥주사(靜脈注射)한 후(後) 경시적(經時的)으로 타액(唾液), 위액(胃液), 십이지장액(十二指腸液) 및 대변(大便)을 채취(採取)하였다. 타액(唾液), 위액(胃液) 및 십이지장액(十二指腸液)(A- 담즙(膽汁) 및 B- 담즙(膽汁)으로 구별(區別)하였음)을 각각(各各) $2{\sim}5ml$식(式) 채취(採取)하였고 대변(大便)은 $4{\sim}5$일간(日間)(변비시(便秘時)에는 $7{\sim}10$일간(日間)까지)채취(採取) 전기로(電氣爐)로 회화(灰化)하여 각각(各各) 그의 방사능(放射能)을 계측(計測)하였고 대변(大便)속의 $^{51}Cr$방사도(放射度)는 혈액량(血液量)으로 환산(換算)하였으며 그 성적(成績)은 Table 4에서 보는바와 같다. 즉(卽) 타액(唾液)이나 B-담즙(膽汁)속에서는 거의 $^{51}Cr$방사능(放射能)을 발견(發見)할 수 없었는데 반(反)하여 위액(胃液) 및 담즙(膽汁) A속에서는 정주(靜注) $1{\sim}2$일(日) 이내(以內)에 약간(若干)의 방사능(放射能)을 검출(檢出)할 수 있었다. 한편 대변(大便)속에서는 1일(日) 0.5 내지(乃至) 1.5ml의 혈액(血液)에 해당되는 $^{51}Cr$의 방사능(放射能)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이 정도(程度)(평균(平均) 0.9ml/혈액(血液)/일(日))의 $^{51}Cr$의 변중(便中) 출현(出現)은 진성출혈(眞性出血)과는 무관(無關)한 것으로 생각된다. 총괄(總括) Owen 등(等)은 2필(匹)의 개에서 $Na_2^{51}CrO_4$로 표지(標識)한 적혈구(赤血球)를 위내(胃內)에 주입(注入)하여 거의 대부분(大部分)이 대변(大便)으로 배설(排泄)되는 한편(便) 정주(靜注)로 주입(注入)한 $^{51}Cr$의 대부분(大部分)은 뇨중(尿中)으로 배설(排泄)됨을 발표(發表)하였고 그 후 Roche 등(等)은 $^{51}Cr$표지적혈구(標識赤血球)를 십이지장관내(十二指腸管內)에 주입(注入)한 8례(例)에서 뇨중배설(尿中排泄)은 1.7%($0{\sim}5.3%$), 변중(便中) 회수율(回收率)은 96.7%($90.7{\sim}103.5%$), 총배설률(總排泄率)은 98.7%($91.5{\sim}105.7%$)라고 보고(報告)한바 있다. 저자(著者)의 성적(成績)을 보면 투여(投與)한 혈액량(血液量)이 많을수록 대변(大便)속의 회수율(回收率)은 높으며(Fig. 1) 대변(大便)속의 예민(銳敏)하고 높은 회수율(回收率)을 얻고저 할때에는 적어도 15ml 이상(以上)의 적혈구(赤血球)를 투여(投與)함이 타당(妥當)함을 알 수 있었다. 경구투여후(經口投與後)의 $^{51}Cr$의 위장관흡수율(胃腸管吸收率)(뇨중배설(尿中排泄))을 보면 대체(大體)로 1%이내(以內)($0.8{\sim}1.5%$)이며 투여혈액량(投與血液量)과는 무관(無關)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便) $^{51}Cr$의 정주후(靜注後)에는 대부분(大部分)이 뇨중배설(尿中排泄)의 경로(經路)를 취(取)하되 담관내(膽管內)의 출혈량(出血量)을 이 방법(方法)으로 계측(計測)하고저 할때에는 자관내(腸管內)의 chromium 배설유무(排泄有無)를 관찰(觀察)함이 필요(必要)하다. 잠혈반응(潛血反應)이 음성(陰性)인 정상건강인(正常健康人)에게 $^{51}Cr$표지적혈구(標識赤血球)를 정주(靜注)하였을때 대변(大便)속에서 출혈(出血)과 관계(關係)없는 $^{51}Cr$의 방사능(放射能)을 계측(計測)할 수 있으며 이때의 $^{51}Cr$의 방사능(放射能)을 혈액량(血液量)으로 산출(算出)한 연구(硏究)들이 보고(報告)되고 있다. 즉(卽) Roche 등(等)은 정상인(正常人)에서 1.27ml/d, Ebaugh 등(等)은 $0.3{\sim}2.0ml/d$, Hushes-Jones는 2ml/d이하(以下)의 출혈(出血)을 볼 수 있었다고 하고 Nakao는 1.0ml전후(前後)의 혈액(血液)에 해방되는 출혈(出血)을 보았다고 한다. 저자(著者)는 평균(平均) 0.9ml의 혈액(血液)에 해방되는 출혈(出血)과는 전연(全然) 무관(無關)한 $^{51}Cr$의 방사능(放射能)을 발견(發見)할 수 있었다. 정주투여시(靜注投與時)의 뇨중(尿中) 이외(以外)에 $^{51}Cr$배설(排泄)의 경로(經路)를 관찰하기 위하며 경시적(經時的)으로 위액(胃液), 타액(唾液) 및 십이지장액(十二指腸液)(A 및 B 담즙(膽汁)으로 구별(區別))은 채취(採取)하여 그속으로 배설(排泄)되는 $^{51}Cr$의 방사능(放射能)을 측정(測定)해본 즉 주입초기(注入初期)에 위액(胃液) 및 A담즙(膽汁)속에서 약간(若干)의 방사능(放射能)을 발견(發見)할 수 있었으며 상술(上述)한 출혈(出血)과 무관계(無關係)한 $^{51}Cr$의 사용배설(使用排泄)은 주(主)로 담즙(膽汁) 및 위액(胃液)을 통(通)한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결론(結論) $Na_2^{51}CrO_4$를 사용(使用)하여 적혈구(赤血球)를 표지정주(標識靜注)한 후 대변(大便)속으로 배설(排泄)되는 방사능(放射能)을 측정(測定)하여 소화관내(消化管內)의 출혈량(出血量)을 측정(測定)하는 방법(方法)에 관(關)한 기초적(基礎的) 임상실험(臨床實驗)을 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成績)을 얻었다. 1. 잠혈반응(潛血反應)의 음성(陰性)인 정상건강인(正常健康人) 16례(例)에서 $^{51}Cr$표지적혈구(標識赤血球)를 경구투여(經口投與)하였을때 대변내(大便內)의 평균(平均) 회수율(回收率)은 90.7%($83.7{\sim}97.7%$)로 투여혈액량(投與血液量)이 많을수록 변중회수율(便中回收率)은 높으며 따라서 검사시(檢査時)에는 적어도 15ml이상(以上)의 혈액(血液)을 사용(使用)함이 적당(適當)하다고 생각된다. 한편(便) 이때의 뇨중(尿中) 배설(排泄)은 평균(平均) 0.8%($0.5{\sim}1.5%$)이었다. 2. $^{51}Cr$표지적혈구(標識赤血球)를 정상건강인(正常健康人)에게 정주(靜注)하였을때 $^{51}Cr$의 방사능(放射能)을 변(便)속에서 검출(檢出)할 수 있었으며 혈액량(血液量)으로 환산(換算)하여 0.9ml에 해당한다. 이 방사능(放射能)은 출혈(出血)과는 무관계(無關係)하여 주(主)로 A- 담즙(膽汁) 및 위액(胃液)으로 배설(排泄)되는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적어도 2.0ml이상(以上)의 혈액량(血液量)에 해당되는 $^{51}Cr$의 방사능(放射能)이 있을때 임상적(臨床的)으로 의의(意義)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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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대 사용에 따른 농작업 에너지 소비량과 피로도 비교 (The Comparison of Energy Expenditure and Fatigue Degree by Use of Working Table)

  • 이승교;김화님
    • 한국농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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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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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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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농촌주부의 농작업 피로도를 줄이고 작업능률 향상을 이루는데 기여하고자 농촌주부 12명과 대학생 6명을 피험자로 딸기선별작업과 파출하작업에 대하여 작업대 사용 유무에 따른 피로도와 에너지 소비량을 비교하였다. 피험자의 신장은 한국인 평균보다 작았으며 체중은 비슷하였다. 뇨로서 하루 약 1100$m\ell$ 정도를 배설하였고 총질소 7.5g과 Creatinine 0.9g 정도를 포함하였다. 작업대의 사용으로 자각적 피로와 신체피로부위 조사에 의한 피로도는 감소를 보였으며 객관적 피로도인 Flicker값은 변화가 적었다. 그러나 Creatinine 배설량과는 양의 상관을 보였다. 피험자의 기초대사량은 0.0157㎉/kg/min이며 안정대사량은 0.0213㎉/kg/min이었다. 작업대의 사용으로 1kg의 작업에 드는 시간과 에너지는 감소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며 농부증과 기초대사량은 음의 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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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단백질(食餌蛋白質)과 칼슘이 인체(人體)의 뇨중(尿中) 칼슘양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Effect of Dietary Protein and Calcium on Urinary Calcium in Young Men)

  • 구재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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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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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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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식이단백질(食餌蛋白質)과 칼슘의 섭취량(攝取量)이 뇨중(尿中) 칼슘 배설량(排泄量)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7명의 백인성인남자(白人成人男子)를 연구대상자(硏究對象者)로 하여 실험하였다. 연구대상자가 7 일동안 섭취한 식이(食餌)의 측량(測量) 기록(記錄)에 의거하여 단백질(蛋白質)(동물성(動物性) 및 식물성(植物性)), 칼슘과 인(燐)의 1 일평균(日平均) 섭취량을 분석하고 24시간의 뇨중(尿中) 칼슘양을 분석하였다. 단백질(蛋白質)과 칼슘의 1 일평균(日平均) 섭취량은 각각 103g과 1,237mg이었다. 뇨중 칼슘의 24시간 배설량은 식이(食餌)에 따라 다양하여 121mg부터 258mg에 달하였다. 모든 실험대상자의 단백질섭취량(蛋白質攝取量)을 4단계로 나누었을 때 : 저(低)(53g), 중(中)(87g), 상(上)(117g)과 고(高)(153g)이었으며, 이때 뇨중 칼슘배설량은 179mg, 189mg. 184mg과 264mg이었다. 단백질(蛋白質) 섭취수준이 고(高)로 증가함에 따라 뇨중칼슘양은 현저히 증가되었다. 특히 동물성단백질 섭취량이 뇨중칼슘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물성단백질 섭취량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편 식이(食餌)칼슘의 1 일평균(日平均) 섭취량을 4단계로 나누었을 때 : 저(低)(544mg), 중(中)(842mg), 상(上)(1,232mg)과 고(高)(1,834mg) 이었으며, 이때 뇨중칼슘 배설량은 169mg, 196mg, 222mg 과 197mg이었다. 식이칼슘 섭취량이 저수준(低水準)에서 상(上)으로 증가되었을 때 뇨중칼슘양에 유의적 차이가 있었으나 상(上)에서 고수준(高水準)으로 증가되었을 때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뇨중칼슘 배설량은 식이(食餌)칼슘 섭취량의 변화보다 단백질(蛋白質) 섭취량의 변화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단백식(高蛋白食)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상수준(上水準)(117g) 이상의 단백질 과잉섭취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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