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사성요오드-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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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성 갑상선암환자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시 전리함과 Geiger-Muller계수관에서 방사선량률 측정값 비교 (Comparison of the Measured Radiation Dose-rate by the Ionization Chamber and GM(Geiger-Müller) Counter After Radioactive Iodine Therapy in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Patients)

  • 박광훈;김구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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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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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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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방사성 요오드($^{131}I$) 치료는 분화성 갑상선암 환자에서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률을 증가시키나, 환자에서 방출되는 방사능으로 인하여 피폭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환자로부터 발생되는 방사선량률을 측정하는 것이 방사선안전관리 측면에서 중요하다. 방사성 요오드($^{131}I$) 치료시 널리 사용되는 측정기 중 전리함과 GM계수관으로 측정된 방사선량률의 감도와 측정효율을 구하였다. 방사성 요오드($^{131}I$)를 150mCi 경구투여 받은 분화성 갑상선암 환자의 상복부로부터 1 m거리에서 경과 시간에 따라 방사선량률을 측정하였다. 시간에 따른 변화를 직접적으로 비교한 결과, 고선량률에서의 감도와 측정효율은 GM계수관보다 전리함이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저선량률에서의 감도와 측정효율은 GM계수관보다 전리함이 낮게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방사성 요오드($^{131}I$) 치료시에 검 교정이 완료된 전리함과 GM계수관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방사선량률을 측정하여 환자에게 설명함으로써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퇴원하는 환자에게 환자가족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미칠 수 있는 방사선피폭을 예측하고, 불필요한 예단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방사성요오드의 내부피폭 선량평가 코드 비교계산 (Comparison of Internal Dose Assessment due to Intake of I-131)

  • 김은주;김희근;하각현;이형석
    •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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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2003년도 가을 학술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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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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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선작업에 따른 I-131 흡입후 전신선량계측(Whole Body Counter WBC)한 결과에 따라 각 내부피폭 선량평가 코드를 이용하여 섭취량과 예탁유효선량(CED : Committed Effective Dose)을 계산하였다. 여기에는 국내에서 개발된 KIDAC 코드, 일본의 MONDAL 코드, 영국의 LUDEP 코드와 IMBA 코드가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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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요오드 치료 시 완하제 투여 효과 (The Effect of 131I Therapy by Taking in Laxatives)

  • 길상형;이효영;박광열;조경남;백승주;황교민;조성묵;최재혁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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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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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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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고용량 방사성요오드($^{131}I$) 치료 시 완하제(laxatives) 투여가 체내에 불필요한 방사능을 줄이는데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입원환자 20명(남:여=6:14, 나이 $46.3{\pm}8.1$세)을 대상으로 $^{131}I$ 5,550 MBq을 복용 한 그룹(Group 1)과 $^{131}I$ 5,550 MBq을 복용한 후 16시간 뒤에 완하제(laxatives)를 투여한 그룹(Group 2)으로 나누었다. 16시간, 40시간 후에 감마카메라(Symbia E, Siemens, USA)를 이용하여 전신스캔 하였으며, 위장관부(Gastro-intestinal tract, GI)와 대퇴부(thigh)에 관심영역(region of interest, ROI)을 설정하여 위 장관의 계수 감소율(reduction ratio)를 구하였다. 일정 시간 간격으로 측정기기(RadEye-G10, Thermo Fisher Scientific, USA)를 이용하여 환자로부터 1 m 거리에서 공간선량률(Spatial dose rate)을 측정한 후, Origin 8.5.1 software를 이용하여 그래프로 나타내었다. 완하제(laxatives) 투여에 따른 두 그룹 간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samples t-test)을 하였다. 방사성요오드($^{131}I$) 복용 후 16시간 $^{131}I$ 전신영상검사에서 위 장관 계수(count)치는 그룹 1은 $2,825{\pm}337$, 그룹 2는 $2,792{\pm}198$였으며(P>0.05), 40시간 $^{131}I$ 전신영상검사에서 그룹 1의 위 장관 계수(count) 치는 $1,623{\pm}179$, 그룹 2의 위 장관 계수(count)치는 $778{\pm}188$였다(P<0.05). 위 장관내 계수 감소율은 그룹 1은 $42.1{\pm}6.3%$, 그룹 2는 $71.2{\pm}7.7%$였다. 일정 시간 간격으로 공간선량률(spatial dose rate)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완하제(Laxatives)를 투여하기 전에는 두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5), 완하제(laxatives) 투여 4시간 후 부터 두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퇴원 시 측정한 공간선량률(spatial dose rate)은 그룹 1은 $23.8{\pm}6.7{\mu}Sv/h$, 그룹 2는 $8.2{\pm}2.4{\mu}Sv/h$로 완하제(laxatives)를 병용 투여한 환자에서 체내에 남아있는 방사능이 많이 줄어들었다. 완하제(laxatives) 병용 투여는 위 장관에 남아 있는 방사성요오드 ($^{131}I$)의 배출을 원활히 하여 환자의 체내 방사능량을 크게 낮출 수 있었으며 퇴원 시 방사선량률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 따라서 퇴원 후 가족 또는 환자 주변의 일반인에 대한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줄 일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방사성요오드($^{131}I$)의 생물학적 반감기를 단축시킬 수 있어 환자의 체내에 방사능량이 법적 선량 이하가 되는 시간이 단축되어 효율적인 병실 운영과 관리가 가능하리라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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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imple Preparation of Monoiodobromosulfophthalein-$^{131}$ I by Isotope Exchange for Medical Use

  • Kim, Jaerok;Kim, Tae-Ho
    •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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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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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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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간장 질환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인 $^{131}$ I 표지 1 요오드화 브로모프탈레인(MIBSP-$^{131}$ I)을 PH 5.3의 인삼염 완충용액에서 MIBSP와 $^{131}$ I$_2$의 동위원소 교환반응으로 제조할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비방사성 MIBSP는 브로모썰포프탈레인(BSP)을 IC1로 요오드화하고 나서 쎄파덱스 LH-20 크로마토그래피로 분리하여 얻었다. MIBSP와 $^{131}$ I의 동위원소 교환반응은 매우 빨리 일어나 10$0^{\circ}C$에서 5분안에 대략 95%의 표지수율을 보였다. 순수한 최종생성물 MIBSP-$^{131}$ I는 미량의 $H_2O$$_2$ 존재하에 약 5분간 더 반응시킨 후 PH를 조절하고 무균여과함으로써 간단히 얻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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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갑상선암 환자들에서 잔여갑상선 제거를 위한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 2주간의 엄격한 저요오드식이에 의한 소변 내 요오드량 감소 분석; 전향적 연구 (Analysis of Urine Iodine Excretion Decrease by Two-Week Stringent Low Iodine Diet for Remnant Thyroid Ablation with Radioactive Iodine in Korean Patients with Thyroid Cancer; Prospective Study)

  • 최준혁;김훈일;박장원;송은훈;고봉진;천기정;김병일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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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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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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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위한 전 단계로 시행되는 저요오드식이는 표준화된 전처지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고 그 시행방법에 관련된 권고들이 최근 생겨나고 있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요오드 섭취가 많은 지역이므로 권장된 요오드 배설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이 연구에서는 갑상선의 요오드 섭취를 억제시키는 약물의 제한, 조영제가 사용된 경우에서 최소 3개월 이후로 치료 일정을 정하기, 전담 영양사에 의한 2주간의 엄격한 저요오드식이 교육을 시행하였을 때, 식이 요오드섭취가 많은 한국 갑상선암 환자들에서 소변 요오드량이 적정 수준으로 감소하는 지에 대해 전향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11월부터 외부 병원에서 갑상선암 진단 후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 받고, 잔여 갑상선 제거 목적으로 고용량 방사성요오들 치료를 위해 본 연구자들의 병원에 의뢰된 환자들 중 recombinant human thyrotropin 또는 levotriiodothyronine을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요오드 함유 약물이나 갑상선의 요오드 섭취를 제한할 수 있는 약물을 점검했고, 조영제가 사용된 경우 치료 일정을 최소 3개월 이후로 결정하였으며 전담 영양사에 의한 2주간의 엄격한 저요오드식이 교육을 시행하였다. 저요오드식이 전후로 24시간 소변 내 요오드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소변 내 크레아티닌 수치를 이용해서 24시간 소변 채집이 보다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는 하부군을 대상으로 24시간 소변 내 요오드량을 비교하였다. 결과: 총 51명이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다. 모든 환자에서는 24시간 소변 요오드량이 저요오드식이 전후로 $787\;{\mu}g/d$에서 $85\;{\mu}g/d$로 감소가 되었고 74.4%에서 $100\;{\mu}g/d$ 이하의 결과를 보였다. 소변 채집이 보다 적절한 하부군 14례에서는 저요오드식이 전후로 $505\;{\mu}g/d$에서 $99\;{\mu}g/d$로 감소되었고 78.6%에서 $100\;{\mu}g/d$ 이하의 결과를 보였다. 결론: 갑상선암 환자들에서 잔여갑상선제거를 위한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에 2주간의 엄격한 저요오드식이를 시행하여 전향적으로 분석했을 때 24 시간 소변 내 요오드량이 평균 $99\;{\mu}g/d$로 감소하였고, 78.6%에서 $100\;{\mu}g/d$이하의 값을 보였다. 따라서 식이 요오드섭취량이 많은 한국에서는 최소 2주 이상의 엄격한 저요오드식이가 고려되어야 하며,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RI 폐기물 내 방사성요오드 분석을 위한 분리 및 회수 (Separation and Recovery for the Analysis of Radioiodine in RI Wastes)

  • 강상훈;한선호;이흥래;지광용;이인구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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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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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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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RI 폐기물 내에 있는 낮은 방사능의 요오드의 함량을 결정하기 위해 산분해법과 BPGe 감마 선분광계를 이용하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분석에 앞서 모의시료인 제염지 내에 $^{131}I$이 일정량 첨가되었으며, 100 mL의 0.4 N $K_2Cr_2O_7$와 100 mL의 9 M $H_2SO_4$, 10 mL의 30% $H_3PO_3$, 1 mL의 $H_2O_2$를 넣고 산분해과정을 거치면서 증류된 용액을 응축하여 포집하였다. $CCl_4$의 용매추출에 의한 화학 분리과정을 거친 후 $AgNO_3$를 첨가해서 얻은 AgI 침전물을 여과하고 건조하여 측정하였다. 산분해 과정, 화학 분리과정, 여과 및 침전과정 등 세 단계로 나눠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각각 94% 이상의 회수율을 나타냈으며, 본 연구의 측정조건에서 최소검출방사능은 0.6 Bq/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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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성갑상선암에서 최초 고용량 방사성요오드 치료시 혈청 갑상선글로불린 수치 변화의 의의 (Value of the Serum Thyroglobulin Level Alteration at the First High Dose Radioiodine Treatment in Patients with Differentiated Thyroid Carcinoma)

  • 남현열;김인주;김용기;김성장;전성민;김범수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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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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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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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이 연구에서는 고용량 방사성요오드 치료 시행 전, 각각 rhTSH 전처치를 시행한 환자군(rHTSH군)과 갑상선 호르몬 투여 중단 시행한 환자군(THW군)에서 방사성요오드 투여 후 단기 혈청 갑상선글로불린(Tg) 상승 정도가 성공적인 잔여갑상선 제거(RRA)를 예측할 수 있는지, 그리고 두 군 사이에서 동등한 잔여갑상선 제거 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분화성갑상선암으로 수술후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rhTSH군은 2003년 1월에서 2006년 12월까지 39명, THW군은 2005년 1월에서 2005년 6월까지 4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들은 방사성요오드 투여하는 날, 방사성요오드 투여 후 9일째 되는 날 및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시행한 추적 검사에서 갑상선기능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85명 중 64명에서 성공적 인 RRA를 보였다. rhTSH 군에서는 27명, THW 군에서는 37명에서 RRA 성공을 보였고 이 두 군의 결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347). rhTSH군 및 THW군에서 TgD9/TgD0은 RRA 성 공군에서 실패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p=0.03, p=0.04) TgD0와 TgD9/TgD0의 절단값을 결합하였을 경우, TgD0가 5.28 이하이면서 TgD9/TgD0이 4.37초과인 경우 96.7%(29/30)의 RRA 성공률을 보였고, rhTSH군과 THW군에서도 각각 92.9%(13/14)와 100%(16/16)의 높은 HRA 성공률을 나타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오직 TgD0만 성공적인 RRA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p=0.001). 결론: THW군뿐 아니라 rhTSH군에서도 RRA를 위한 고용량 방사성요오드 치료 도중의 혈청 갑상선글로불린의 변화 양상으로 향후 성공적인 RRA를 예측할 수 있다.

고용량 $^{131}I$ 투여환자 퇴원이후 환자 간병인과 환자 가옥의 피폭선량 측정 (Caregiver or Family Doses due to Discharged $^{131}I$ Administrated Patient from the Hospital)

  • 정규환;이현국;조운갑;이재기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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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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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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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고용량 방사성요오드 $^{131}I$ 투여환자의 퇴원 이후 환자 가족이나 간병인, 가옥에 대한 외부피폭 방사선량을 개인선량계인 OSL(Optically Stimulated Luminescence dosimeter) 선량계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3.37~5.55 GBq(100~150 mCi)의 $^{131}I$을 투여한 환자가 2박3일 또는 3박4일의 입원 기간이 지난 후 요양을 위하여 가정으로 귀가 한 후부터 5일에서 8일 동안 간병을 담당한 사람이 피폭한 방사선량과 집안 내 주요 지점에서의 누적 공간방사선량인 주변선량을 OSL 선량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고용량 치료 환자의 가족이나 간병인, 집안내 주요 지점에서의 누적피폭방사선량은 1 mSv의 1/10 수준인 0.1 mSv 내외로 측정되어 원자력법에서 정하고 있는 일반인에 대한 선량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소수의 표본임에도 불구하고 환자 주변인에 대한 측정값의 표준편차가 0.087 mSv로 크지 않았음을 볼 때 모집단인 전체 환자가족의 피폭 방사선량도 표본집단의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어 환자의 입원 치료기간을 현재보다 단축하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거나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감마분광분석을 이용한 환경 중 방사성요오드(131I)의 측정 불확도에 관한 사례 연구 (A Case Study about Counting Uncertainty of Radioactive Iodine (131I) in Public Waters by Using Gamma Spectrometry)

  • 조윤해;설빛나;민경옥;김완석;이준배;이수형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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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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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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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환경에 존재하는 인공방사성핵종 중 방사성요오드($^{131}I$)는 주로 갑상선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며 환자의 배출과정을 통해 체외로 방출된다. 붕괴가 채 끝나지 않은 $^{131}I$는 환경으로 방출되어 공공수역에서 검출될 수 있다. 본 연구는 공공수역에서 검출된 $^{131}I$ 방사능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불확도 중 계측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확도에 대하여 금강수계의 실제 사례를 조사하였다. 시료는 금강권역 삽교천 수계의 하천수 및 그 상류의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시료량에 따른 불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각 지점의 시료를 1, 10, 20 L로 채수하였다. 채취한 시료는 시료량에 따라 전 처리를 거친 후 1 L 마리넬리 비커에 충전하여 HPGe (High Purity Germanium) 감마선 검출기를 이용하여 10,000초 단위로 계측 분석하여 계측시간 및 방사능에 따른 측정불확도를 비교하였다. 각 지점의 방사능 농도는 0.03~1.8 Bq/L로, 채취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1}I$의 방사능 농도가 0.3 Bq/L 수준인 경우 시료량이 1 L이면 약 80,000초 계측 시까지 핵종의 존재여부를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였으나, 같은 조건에서 시료량을 증가시켜 계측한 경우 10,000초 이상의 계측시간부터 불확도 10% 범위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1}I$의 짧은 반감기를 고려하여 즉시 계측이 가능한 1 L 생시료 계측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나, 불확도 수준과 전처리 및 계측에 소요되는 시간을 비교하였을 때, 10 L 시료의 계측을 통해 높은 신뢰도의 측정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판단되었다.

물속의 인공방사성핵종(I-131) 제거율 연구 (Study on Removal of Artificial Radionuclide (I-131) in Water)

  • 정관조;이경우;김복순;이수원;이종규;구아미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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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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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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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인공방사성핵종 I-131은 물속에서 요오드 이온($^{131}I^-$), 요오드산염 이온($^{131}IO_3{^-}$) 등 대부분 이온상태로 존재했으며 접촉시간이 짧을 경우, 정수약품(PACl)과 분말활성탄(PAC)에 의해 제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수 탁도 증가에 따른 I-131의 제거 효과는 없었으나 분말활성탄과 I-131과의 접촉시간 증가에 따른 I-131의 제거율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혼합 주입(PACl + PAC)에 의한 I-131을 40% 이상 제거하기 위해서는 PACl 24 mg/L 이상, PAC 40 mg/L 이상을 주입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래여과에 의한 I-131은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상활성탄(GAC)에 의한 제거율은 신탄, 구탄 모두에서 최소검출한계 0.10 Bq/L 미만으로 거의 100% 제거됨을 알 수 있었다. 막에 의한 I-131의 제거율은 정밀여과막에 의해서는 제거되지 않았으며 역삼투막에서는 92%가 제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