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사선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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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방사선작업종사자들의 방사선/능 방어에 대한 인식도 및 수행도 분석: 부산지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Awareness and Performance of Radiation Workers' Radiation/Radioactivity Protection in Medical Institutions: Focused on Busan Regional Medical Institutions)

  • 박철구;황철환;김동현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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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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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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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방사선작업종사자들의 방사선/능 방어에 대한 안전관리 인식과 행동조사에 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방사선작업종사자 2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40대, 50대 그룹과, 고학력 그룹에서 방사선 안전관리 인식도와 수행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방사선 안전관리 지식에 따른 분석은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룹에서 인식도와 수행도 점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안전관리 노력 정도에 따른 분석은 "다양한 교육을 받거나 책을 통해 안전관리 내용을 공부하고 있다" 그룹에서 높은 인식척도와 수행척도를 나타냈다. 하부요인들간 상관관계의 경우 종사자 개인측면의 인식도와 환자 및 환자보호자 측면의 인식도에서 가장 높은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따라서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방사선작업종사자들의 다양한 경로를 통한 지속적인 방사선 안전관리 교육 습득을 통해 종사자 및 환자 그리고 환자보호자에 대한 방사선 안전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원전 종사자의 방사선량 : 2009-2013 (Radiation Exposure on Radiation Workers of Nuclear Power Plants in Korea : 2009-2013)

  • 임영기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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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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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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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우리나라 장기 전력수급정책에 대한 대중의 저항 및 불안감이 존재하고 있다. 고리 원전 1호기에 대한 정부의 영구정지 결정과 설계수명이 끝난 월성 원전 1호기의 계속운전 시행 반대, 고리 원전 인근 주민의 갑상선암 논란 등 원전 운영으로 인한 국내외 여건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전운영능력과 안전은 여러 가지 지표들이 있지만, 원전의 방사선안전관리 능력, 특히 방사선피폭량을 중심으로 상세 분석과 논의가 필요하다. 분석대상과 방법으로는 최근 5년간 원전의 피폭 방사선량을 분석하고, 유관한 방사선 작업종사자군과 방사선 피폭량 추이를 비교 평가하였고, 세계 주요 원전 국의 개인당 연간 평균방사선량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방사선차폐와 방호조치등 총체적인 방사선량 저감화 계획과 연구를 통해 방사선피폭량을 저감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간선량한도한도인 50 mSv, 5년간 100 mSv를 초과한 방사선작업 종사자는 없었으며, 이는 방사선구역 출입시 자동화에 따른 출입제한과 관리선량 제한치를 연간선량한도의 60%미만으로 설정하는 등 다양한 방사선안전관리 체계를 확보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원자로형별 운영형태에 따른 방사선피폭 유형은, 중수로 원전의 총 피폭대비 정상 운전시 방사선피폭비율이 경수로 원전보다 6.2 % 높게 나타났다. 이는 중수로 원전이 정상운전시 방사선피폭 작업이 많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세계원자력발전사업자협의회 성능평가지표(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performance indicators, WANO PI)에 의하면, 2013년도 주요 원전보유국의 연간 호기당 집단선량은 우리나라가 527 man-mSv로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며, 세계평균치인 725 man-mSv의 73%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당 연간 방사선피폭량은 종사자의 약 80%가 일반인의 선량한도인 1 mSv 미만이며, 개인당 평균선량 역시 0.82 mSv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유관 기관의 방사선작업 종사자와 비교해보면, 2013년 기준으로 방사선안전재단에 등록된 관련 업종 방사선작업 종사자의 개인당 평균선량은 1.07 mSv에 비해 77% 수준이며, 비파괴 검사기관 종사자의 개인 평균선량 3.87 mSv의 21% 수준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원전의 피폭 방사선량은 이상적으로 저감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더 이상 낮추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원전 주변 주민이 심리적인 불안감, 전원개발계획에서 원전의 비중을 감안할 때, 최적의 원전 상황을 평가하는 지표인 방사선안전관리 능력은 각종 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 제시 및 총체적인 방사선량 저감화 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방사선작업종사자에게 발생한 암의 방사선 인과도를 평가하기 위한 인과확률 계산 프로그램 (Program for Estimating the Probability of Causation to Korean Radiation Workers with Cancer)

  • 정미선;진영우;김종순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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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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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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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방사선작업종사자에게 발생한 암의 방사선 인과도를 평가하기 위한 통계적 측도로 인과확률(Probability of Causation)이 주로 이용된다. 인과확률의 계산 과정에는 다양한 형태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따라서 인과확률은 하나의 점추정치(point estimate)가 아니라 여러 불확실성을 반영한 분포 또는 신뢰구간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방사선작업종사자에게서 발생한 암의 방사선 인과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한국인의 기저자료를 반영하며 가장 최근에 발표된 NCI-CDC 모형에 근거하여 인과확률의 분포를 계산하도록 개발된 전산 프로그램 RHRI-PEPC를 소개한다. 또한 방사선작업종사자의 가상 피폭시나리오에 대한 모의실험을 통해, 인과확률의 점추정치와 불확실성 분포에 의한 방사선 인과도 평가 결과의 차이를 살펴보고 분포에 의한 평가의 경우 적절한 신뢰도 선택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치과방사선 검사 시 방사선작업종사자의 위치에 따른 방사선 노출 평가 (Radiation Exposure Evaluation Depending on Radiation Workers' Locations during Dental Radiography)

  • 정천수;김지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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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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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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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치과방사선 검사에 있어 방사선작업종사자의 위치에 따라 방사선 노출 정도를 평가하고자 촬영실과 납유리, 조작대에서 방사선량률을 측정하였다. 사용된 장치로는 Standard(Max-GLS, Shinhung), 파노라마(PCH-2500, Vatech), 세팔로(PCH-2500), Cone beam CT(PHT-30LFO, Vatech)이며, 방사선측정기는 PM1405 장비이다. 촬영조건은 임상에서 사용하는 인자와 동일하게 설정하였다. 그 결과 촬영실 안에서는 Cone beam CT가 98 uSv/h로 가장 높았으며, standard가 0.4 uSv/h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파노라마가 촬영방식이 다름으로 인하여 세팔로 보다 높게 측정되었다. 납유리 표면과 조작대에서는 구강내와 파노라마, 세팔로는 모두 기록준위 이하로 측정되었지만, Cone beam CT는 누설선량이 있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에 방사선작업종사는 적절한 방호도구를 하고 촬영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또, 방사선실의 구조 또한 효율적으로 설계해야 할 것이다. 치과방사선검사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와 방사선작업종사자에 대한 적절한 방호 대책이 필요하다.

업종별 방사선작업종사자 피폭 기록 다각형 모델 분석 연구 (Polygonal Model Analysis on Occupational Exposure Record of Radiation Workers by Work Field)

  • 박제완;한지영;김용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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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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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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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작업환경에 따라 방사선학적 위험성이 상이하므로 해당 업종 환경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방호 수단과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 방사선을 이용하는 업종 분야에서의 특성을 평가하는 것은 해당 업종의 수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업종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수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업종별 방사선 피폭 기록 비교를 위해 부처별 종사자 피폭 기록으로부터 평가 인자를 도출하고 이를 상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다각형 모델을 개발하여 8개 방사선 이용 업종에 대해 적용하였다. 2020년 방사선 피폭 기록을 바탕으로 다각형 모델을 적용하여 방사선 업종의 피폭 기록을 기반으로 특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이를 통해 다각형 모델의 유용성을 확인하였으며 업종에 대한 방호 정책 방안을 제안하였다.

중수로원전 방사선작업종사자의 공기중 삼중수소 섭취 후 뇨시료 제출 시간이 체내 삼중수소 농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 Internal Tritium Concentration Analysis in Urine Samples as a Function of Submission Time after Airborne Tritium Intake at Korean Pressurized Heavy Water Reactors)

  • 김희근;공태영;정우태;김석태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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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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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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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중수로원전의 방사선작업종사자는 방사선작업 종료 후에 뇨시료를 제출하여 공기중 삼중수소의 섭취에 따른 내부피폭 선량을 평가하고 있다. 이 경우 종사자가 제출한 뇨시료는 삼중수소가 체내에서 평형에 도달한 대표시료(Representative sample)라는 전제를 필요로 한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간행물과 삼중수소의 인체평형에 대한 캐나다의 실험결과에 의하면 체내로 유입된 삼중수소는 약 2-3시간 후에 평형에 도달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런데 원전에서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일시에 많은 작업이 진행되고 빈번한 종사자의 출입으로, 방사선작업 종료 후 제출하는 뇨시료는 섭취 후 평형에 도달하는 약 2시간 경과 이전에 제출하거나, 지연하여 제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방사선작업 종료 후 종사자가 제출하는 시간대별 뇨시료 중의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하였고, 이를 근거로 체내 삼중수소의 농도에 대한 변화추이와 선량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종사자의 뇨시료는 대부분 삼중수소 섭취 후 2시간 정도에 신체 내에서 평형에 도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방사선(학)과의 작업종사자와 수시출입자의 교내 실습에 따른 피폭선량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Exposure Dose of Workers and Frequent Workers in the Radiology Department)

  • 전성민;이용기;안성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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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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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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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교내 실습 중 방사선(학)과 에 지정된 방사선작업종사자 및 수시출입자의 피폭 정도를 분석하여 방사선(학)과에 대한 원자력안전법의 방사선 방호에 대한 타당성과 최적화에 대한 기초 연구에 목적을 두었다. 연도별 작업종사자의 평균 피폭선량 2014년과 2016년에 0.01 mSv로 가장 낮은 수치가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수치는 2018년도로 0.12 mSv이다. 연도별 수시출입자의 평균 피폭선량은 2018년 0.013 mSv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2016년 0.022 mSv로 가장 높은 수치가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방사선 발생장치만을 사용하는 대학의 담당교수, 실습 조교 및 방사선(학)과의 학생들은 교내실습 과정에서 받는 연간 피폭선량은 일반인의 선량한도인 1mSv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므로 방사선(학)과 학생들의 피폭선량이 일반인의 선량한도 보다 낮게 나오는 시점에서 현재 원자력안전법의 안전규제는 과도한 규제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현재의 원자력안전법에서 방사선 발생장치의 규정을 개정하거나 대학의 재학생에 대한 방사선안전관리 체계를 수정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