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받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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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시험 장치 및 설치조건이 다짐에너지와 안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Compaction Energy and the Marshall Stability due to the Marshall Equipments and Installation Conditions)

  • 박태순;김용주
    • 한국도로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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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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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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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아스팔트 포장의 배합설계 방법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샬시험 장치는 다짐장치와 안정도 헤드의 주요한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짐장치는 시료의 공극과 다짐도에 영향을 미치며 안정도헤드는 마샬안정도와 흐름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짐장치의 규격과 타격에너지, 안정도헤드의 형상은 어떠한 경우라도 일치하여야 배합설계시 최적아스팔트 함량을 정확하게 분석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마샬시험 장치는 서로 다른 규격과 형상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각 기관마다 다짐장치를 설치하는 조건과 각 제조회사 장치의 받침목이 서로 상이하여 시험 결과의 오차는 물론 아스팔트 포장의 공용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마샬시험 장치의 범 국가적인 재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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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소장된 베트남전 귀국상자의 보존처리 (Conservation of Vietnam war Homecoming box in National museum of Korean contemporary history)

  • 김수철;장은정;안주영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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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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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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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베트남전 귀국상자는 전체적으로 열화가 진행되어 색이 바래고 이물질 고착, 균열, 부후 등 손상이 심하였다. 특히 하단부는 충해로 인한 손상이 심한 상태이며 일부 남아있는 받침목은 열화와 갈라짐이 심하여 불안정한 상태이다. 금속 띠를 둘렀던 흔적이 바닥과 측면 중앙 모서리에 있으며 부착되어 있는 금속 띠와 상자 내부에 보관되어 있던 탈락된 금속 띠 모두 부식이 심하다. 또한 상자를 덮고 있는 뚜껑의 우측 하단부에는 검은 색의 이물질이 고착되어 있다. 보존처리는 처리 전 조사를 마친 후 클리닝, 균열 메움, 바닥 보강, 금속띠 부착 등의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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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2호선 목부재의 수종과 위글매치를 이용한 방사성탄소연대 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and Radiocarbon Dating for the Wooden Board from Daebudo Shipwreck No.2 Using Wiggle Matching)

  • 남태광;윤용희;김응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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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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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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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서 발굴된 대부도2호선의 목부재와 초본류의 수종분석과 방사성탄소연대분석을 통해 사용된 목재의 재질과 고선박이 난파된 시기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수종분석을 통해 선체부재로 사용된 목재는 모두 소나무속의 경송류로 식별되었으며, 기타 선체부재와 나무못은 경송류, 밤나무속, 참나무속 상수리나무아속 상수리나무류, 느티나무, 오리나무속의 사용을 확인하였다. 동반 출토된 목제빗과 참빗은 단풍나무속과 대나무아과로 확인되었고, 밧줄은 칡으로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선수재와 받침목 그리고 씨앗류(감씨)의 방사성탄소연대측정과 위글매치 분석을 통해 대부도2호선은 AD 1151~1224년 사이에 난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고선박은 12~13세기 초중반에 난파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는 출토된 도자기의 편년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고구려 고분벽화 공포도 형식의 분류체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lassification System for Gong-Po-Do Style in Tomb Wall Paintings of Koguryo)

  • 황세옥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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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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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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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공포양식(?包樣式)의 초시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는 고구려 고분벽화에 묘사된 공포도(?包圖)를 북방 주변 국가와의 문화적 교류와 천도(遷都)에 따른 지역 시기 형상별로 고찰하고 유형별로 체계화 정립을 주 내용으로 한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묘사된 공포는 지상에서의 묘주가 통치자로서 군사 행정 정치 사회적으로 누렸던 지위나 신분에 따른 옥사(屋舍)의 제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묘주 생전 지상가옥의 공포형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보이며, 지상에서의 실제 공포 출현시기는 고분 축조 편년보다 최소한 1세기 이상 앞선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이는, 고구려 지상에서의 공포출현시기와 관련하여, 공포가 묘사된 중국 동한기(東漢期) 고분(古墳) 내 가형명기(家形明器)와 화상석(?像石) 화상전(畵像塼)의 제작시기와도 대체로 일치한다는 점에서도 추정을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고분벽화에 묘사된 공포도는 비포작계, 준포작계, 포작계로 대별되고, 포작계는 비출목형과 출목형으로 세분하였다. 또한 고구려 공포는 한(漢) 이후 같은 동이족인 북위(北魏)로부터 유입되었으며, 고구려 풍토와 정서에 맞도록 토착화되어 고유한 고구려 형식의 공포체계로 발전 확립되었다. 고구려 멸망(668) 이후 이러한 기법은 문화적 교류 및 망명인들에 의해 주변국에서 그 맥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