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반흔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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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 추출물의 창상치유 효과 (Wound Healing Effects of Lespedeza cuneata Extract)

  • 정희경;김길수;정유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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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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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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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야관문 추출물의 마우스 대식세포에 대한 항염증 활성과 창상유발 동물실험 모델을 통한 창상치유 효과를 조사하였다. RAW264.7 세포에서 야관문 추출물은 0.2 mg/mL 이하 농도에서 세포생존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염증반응이 활성화된 대식세포에 대해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적인 NO 생성 감소를 나타내었다. 창상유발 동물실험 모델에서 야관문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 조성물의 창상치유효과에 대해 육안적으로 관찰한 결과, SCO군과 CCO군보다 야관문 추출물을 함유한 SSP군에서 약 20~30% 빠른 상처면적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반흔 크기 역시 약 12% 작게 형성되었다. 또한 SSP군 조직의 외피와 진피 재생회복속도가 빨라진 것을 Masson's trichrome 염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VEGF 및 TGF-${\beta}1$ 유전자 발현이 SCO군과 비교 시 각각 감소 및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야관문 추출물이 항염증 및 교원질 생성 유도를 통한 조직재생 활성에 기여하여 창상치유 속도를 가속화하고 반흔 면적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피부 창상치유와 관련한 코스메슈티컬 소재로써 산업적 활용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Borrmann 4형 진행위암과 같은 형태를 보인 호산구성 위염(Eosinophilic Gastritis) 1예 (A Case of Eosinophilic Gastritis Mimicking Borrmann Type-4 Advanced Gastric Cancer)

  • 신현욱;서병조;유항종;이혜경;김진복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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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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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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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호산구성 위장관염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드문 질환으로 1937년 Kaijer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었으며, 1961년 Ureles 등은 광범위한 장관 내의 호산구 침윤으로 인한 장관의 비후, 부종 등을 보이는 미만형과 가성종양이나 용종의 형태로 장폐쇄를 흔히 일으키는 국한형으로 분류하였다. 1970년에 Klein 등은 미만형을 호산구가 주로 침윤한 장관병의 층에 따라서 점막하층형, 근육층형, 장막하층형 으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호산구성 위장관염에 대하여 Talley가 제시한 진단기준에 의하면 첫째, 위장관 증상이 있고 둘째, 식도에서 대장까지의 위장관에 대한 조직 생검에서 한 곳 이상의 호산구 침윤이 있으며 셋째, 소화기 외에 여러 장기에 호산구 침윤이 있으며 넷째, 기생충 감염의 증거가 배제되어야 한다. 식도와 직장까지 소화관 어디든지 발병할 수 있으나 위장과 근위부 소장이 호발 부위이다. 호산구성 위장관업의 증상은 종종 급성 복증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급성 충수돌기염, 폐쇄성 맹장병변, 치료에 반응을 않는 거대한 십이지장 궤양, 또는 장중첩증, 출혈 등의 급성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진단이 확실치 않는 경우, 악성종양과의 감별을 요할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증례: 59세 남자 환자로서 내원 3주 전부터 시작된 식후 구토를 주소로 내원하여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3회에 걸친 위내시경 조직검사 상 섬유소성 괴사와 육아조직, 섬유성 반흔형성을 동반한 만성궤양성위염 및 호산구 침윤 소견을 보여서, 위장의 수출부 폐쇄를 동반한 Borrmann 4형 위암으로 의심하고 위전절제술 및 D2 림프절 과청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병리 조직 검사상 고유근층의 저명한 비후성 반흔을 동반한 호산구성 위염, mural type으로 진단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이상 소견 없이 퇴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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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의 임상 경과 (Clinical Course of Aplasia Cutis Congenita)

  • 김지영;이연경;고선영;김경아;신손문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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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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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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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은 피부결손을 특징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선천성 기형을 동반하기도 한다. 국내에서의 연구는 증례보고에 국한되어 있어 출생 후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으로 진단된 환아들의 임상 경과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4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이 확인된 8명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 기록 정보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환아의 임상적 특징, 치료 및 예후에 관한 임상 경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8명의 환아 중 3명이 남아였고 5명이 여아였으며, 이중 질식분만이 4명, 제왕절개분만이 4명이었다. 재태기간은 36주 3일에서 39주 4일이었으며, 이 중 37주 미만의 미숙아는 2명이었고, 출생 체중의 중간값은 2,685 g (2,180-3,625 g) 이었다. 신생아 황달을 보인 환아는 4명, 태변을 흡인한 환아는 1명이었다. 산모는 임신성 당뇨를 보인 경우가 4명이었으며, 임신성 고혈압은 2명, 양수과소증을 보인 경우는 3명이었다. Frieden의 분류에 의해 두부에 발생한 5명은 group 1에, 사지 및 체간에 발생한 3명은 group 7에 속했으며, 크기는 0.3 cm 에서 1.5 cm 로 모두 2 cm 이하였고, 표피나 진피에 국한된 결손이었다. 동반된 기형은 없었으며, 가족력은 1명에서 관찰되었다. 모두 보존적 치료만을 시행하였으며, 심각한 반흔을 남기지 않고 2개월에서 4개월 이내에 상처가 치유되었다. 결론: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은 드물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출생 후 세밀한 관찰을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결손 부위가 크지 않을 경우 병변의 위치에 관계없이 보존적 치료로 치유될 수 있었다. 하지만, 동반 질환 및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는 임상경과와 합병증 발생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결손 부위가 크거나 동반 질환의 경중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에 이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다.

소아의 방광 요관 역류 진단시 X-ray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X-ray VCUG)과 방사성 동위원소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RI VCUG)의 비교 (Comparison of X-ray VCUG with RI VCUG for Diagnosing VUR in Children)

  • 홍현숙;최득린;김은미;김성준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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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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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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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방광요관역류는 방광에서 요관과 신장으로 소변이 역류하는 현상으로 요로감염증의 약 1/3에서 발견되며 정도는 1도에서 5도까지 나눌수 있다. 소아의 방광요관역류의 진단에 있어 사용되는 RI VCUG(Radioisotope voiding cystourethrography(이하 VCUG)) 와 X-ray VCUG의 결과를 비교하여 방광요관역류의 진단에 어느 방법이 더 유용한지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1년 1월부터 1998년 7월까지 7년 6개월동안 순천향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환아중 잦은 요로감염증이나 초음파 검사상 이상소견을 보인 9개월에서 17세까지 평균 5년 6개월의 남아 19명, 여아 21명을 대상으로 대상환아들에게 X-ray VCUG나 RI VCUG 또는 두가지 방법을 동시에 시행하였으며 요검사와 소변 배양검사를 1개월마다, 신장 초음파 검사를 3개월마다, RI VCUG를 6개월마다 추적검사를 시행하여 방광요관역류의 소실여부를 관찰하며 예후를 평가하였다. 결과 : 대상환아중 24명이 RI VCUG를 시행하여 17명이 방광요관역류소견을 보여 70.1%의 양성률을 보였고 22명이 X-ray VCUG를 시행하여 9명이 방광요관역류소견을 보여 40.1%의 양성률을 보였으며 19명이 두가지 검사를 모두 시행하여 15명이 RI VCUG상 양성소견을 보였고 이중 7명이 X-ray VCUG상 양성소견을 보였고 RI VCUG상 음성소견을 보인 4명은 X-ray VCUG 상에서도 음성소견을 보였다. 방광요관역류환아의 예후는 중복신장을 동반한 1례에서는 수술로 교정되었으며 다낭포신을 동반한 1례에서는 역류가 지속되었고 그외 단순한 역류에서는 자연소실과 반혼의 형성이 각각 8명이었으며 역류가 지속된 경우가 5명, 수술로 교정된 경우는 2명, 신기능이 감소된 경우가1명, 추적관찰이 되지않은 경우가 1명이었다. DMSA(2,3-dimercaptosuccinic acid 이하 DMSA) sacn상 방광요관역류환아 9명중 8명이 반흔을 형성하였고 역류가 없던 8명에서는 반흔을 형성하지 않았다. 요배양검사상 방광요관역류환아가 19명중 17명으로 역류가 없던 환아 21명중 15명이 양성소견을 보인것보다 양성률이 높았으며 원인균으로는 대장균이 가장많았고 방광요관역류환아에서 요로감염이 없던 기간은 14개월로 방광요관역류가 없는 환아에서의 26개월보다 짧았다. 결론 : 소아의 방광요관 역류의 진단에 있어 RI VCUG가 X-ray VCUG보다 양성률이 높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그러므로 초기진단시 방광요관 역류가 의심되나 X-ray VCUG로 발견되지 않은 경우에는 RI VCUG를 꼭 시행하는 것이 방광요관역류의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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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용 건조 B.C.G. 백신(Tokyo 172주) 접종 후 국소 반응과 투베르쿨린 양전율에 관한 연구 (Observation of Response to PPD Skin Test and Local Side Reactions at Multiple Inoculation Sites after Percutanous Inoculation with BCG Tokyo 172 Strain)

  • 이진수;손영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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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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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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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관침관을 이용한 분산난자 경피용으로 접종하는 일본에서 제조한 Tokyo 172주 냉동건조 비시지 백신의 투베르쿨린 양성율과 피부국소 반응 및 부작용 빈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신생아, 영유아, 소아를 대상으로 영동세브란스병원과 7개 개인 소아과 의원에서 접종 후 3일, 4~6주, 36주, 48주째 국소 변화 및 림프절 종창 여부를 관찰하였다. 접종 후 4개월 후에 5TU 0.1mL를 전박 내측에 피내주사하여 48~72시간 후 판독하였다. 결 과 : 관찰기간 중 총 138명의 접종자 중 96명에서의 48주간 추적이 가능하였으며 5TU 투베르쿨린 반응검사 결과 경결 크기의 분포는 5mm 미만이 6명으로 6.3%, 10mm 이상이 67명으로 70.0%, 12mm 이상이 46명으로 47.9%였다. 접종자 모든 례에서 접종 부위 피부에 염증 반응이 관찰되었으며 대부분 4~6주 후에 구진과 작은 농포 및 궤양이 생겼다. 모든 례에서 8~12주 후에 가피를 형성한 후 증상이 사라졌으며 접종 후 48주에 관찰한 접종 부위 반흔 조사에 의하면 전체의 4.2%(4명)에서는 아무런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고 약 70% 이상에서 10개 이상의 반흔이 관찰되었다. 접종 후 16주에 관찰된 5TU 투베르쿨린 검사의 경결 크기와 48주에 관찰한 접종부위 반흔의 개수와는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접종 후 48주까지 추적한 96례 모두에서 액와부 림프절의 종창이나 화농성 염증 등의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본 연구에 사용된 관침관을 이용한 분산난자 경피용 접종법은 이상 반응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통상적으로 피내 접종 후에 초래되는 어깨 부위의 작은 흉터는 한 례에서도 관찰되지 않았다. 모든 례에서 접종 후 48주 후가 되면 희미한 접종 자국만이 관찰되어 기존의 피내 접종으로 인한 흉터의 우려에 대한 보호자의 만족도는 비교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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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Z-성형술을 이용한 큐피드활의 교정 (SURGICAL CORRECTION OF A CUPID'S BOW USING A DOUBLE Z-PLASTY: REPORT OF A CASE)

  • 유선열;서일영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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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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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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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차 구순비성형술을 받고자 본과에 내원한 편측성 완전 구순구개열을 가진 29세 남자 환자에서 상방으로 반전된 큐피드활과 적순부의 휘파람 변형을 교정하기 위해 중복 Z-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에 반전된 큐피드활이 정상적인 형태로 재건되고 휘파람 변형이 없어졌으며 상순의 긴장도가 완화되었다. 중복 Z-성형술시 적순부 내에서만 피판을 형성하므로 피부에는 새로운 반흔이 생기지 않아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상순결절은 더욱 볼록해 졌다. 수술 4년경과 후 큐피드활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고 매우 자연스럽게 보였으며 장기적인 추적관찰 결과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중복 Z-성형술은 반전된 큐피드활의 교정시 다른 수술방법에 비해 술식이 간단하고 주위조직 손상이 적으며 휘파람 변형의 교정도 가능한 좋은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CO_2$ Laser를 이용한 점액종의 치료 (TREATMENT OF MUCOCELE USING THE $CO_2$ LASER : CASE REPORT)

  • 이인천;김종수;권순원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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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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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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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점액종은 점액소를 함유한 낭종으로서, 인접 조직으로 선분비물이 유출되거나 소타액선관이 폐쇄되어서 형성된다. 다른 질환과의 감별진단 후 완전히 낭종을 제거해야만 완전 치유가 이루어지며, 절개 배농이나 흡입은 단지 일시적인 방법일 뿐 반드시 재발한다. $CO_2$ Laser를 이용한 구강영역에서의 치료 시 장점으로는 우수한 지혈효과, 우수한 시야확보, 인접조직 손상의 최소화 뿐만 아니라, 작은 혈관과 림프관을 봉쇄하는 능력이 있어 창상치유시 나타나는 염증과정의 초기 증상들을 차단하기 때문에 술후 감염 감소, 술 후 종창 및 동통 감소 등이 나타나며, 반흔조직 및 창상수축의 감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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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ial mask를 이용한 구순구개열 아동의 악안면 성장조절 (Growth modification treatment with facial mask in the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

  • 전영미
    •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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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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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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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구순구개열은 악안면 영역의 선천기형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으며 출생시부터 성장완료 시기까지 일관된 치료계획에 의한 종합적 진료체계가 필수적이다. 구순구개열의 개선을 위한 구개부 및 입숭? 조기 봉합 후의 반흔조직의 형성은 치열궁 협착 뿐 아니라 상악골 열성장에 의한 중안모의 함몰을 야기하며 이러한 상악골의 열성장 경향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성향을 보인다. 따라서, 성장잠재력을 이용한 조기의 악정형치료는 구순구개열 환자에서 반드시 필요하며, 적절한 치료 결과를 얻어내기 위하여 환자의 전후방 골격 형태 뿐 아니라, 성장 방향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그러나 혼합치열기의 악정형치료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하더라도 높은 재발 성향 및 잔여성장에 의한 악골관계의 변화가 예상되므로 장기간의 보정이 필수적이며 성장에 대한 지속적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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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태자에 형성시킨 구순열상의 치유과정에서 세포외기질 분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XTRACELLULAR MATRIX IN THE ARTIFICIALLY CHEATED CLEFT LIP WOUND HEALING OF RABBIT FETUSES)

  • 양원식;백승학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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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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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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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태아와 성체의 상처치유과정에서 다른 점으로는 태아 상처가 염증반응과 반흔조직의 생성이 없이 신속히 치유됨을 들 수 있다. 태자상처의 비반흔성 치유와 세포외기질의 역할을 연관지어 해석하려는 노력이 진행중에 있으나, 각 실험 동물종간의 차이 및 세포외기질 구성요소의 다양성등 많은 변수가 아직 미결의 과제로 남아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토끼 태자의 상처 치유과정에서 반흔조직의 형성과 관련이 있는 세포외기질의 주요성분인 교원질 I, III, IV, V형, fibronectin, laminin의 시기적 출현 및 분포양상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뉴질랜드산 횐 토끼를 임신 3기의 중반인 24일째에 자궁절개술을 시행하고 태자에 인위적으로 구순열상을 만든 후, 봉합한 군(봉합군)과 봉합하지 않은 군(비봉합군), 정상대조군(sham operation group)으로 나누고 이들을 각각 수술후 1, 2, 3, 5, 7일째에 희생시켜 상처치유에 대한 육안관찰 소견과 H & E 염색 소견 및 교원질 I, III, IV, V형, fibronectin, laminin의 면역조직화학적 염색 소견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봉합군과 비봉합군에서 전기간동안 염증반응은 없었다. 2. 비봉합군의 재상피화가 봉합군에 비해 다소 느렸다. 3. 교원질 I, III, V형은 봉합군과 비봉합군에서 2일군까지는 발견되지 않았고 3일군이후 존재하였으나 염색정도가 인접정상조직이나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하지 않았다. 4. 상피 기저막에서 교원질 IV형의 염색소견은 봉합군과 비봉합군에서 3일군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그후 감소하여 인접정상조직이나 정상대조군과 차이가 없었고, laminin의 염색 소견은 봉합군과 비봉합군에서 5일군이후 발견되었고 염색정도의 증감없이 7일군까지 유지되었고 인접정상조직이나 정상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5. 혈관내피세포 기저막에서 laminin과 교원질 IV형의 염색소견은 인접정상조직이나 정상대조군에 비해서 증가하지 않았다. 6. Fibronectin은 봉합군과 비봉합군에서 fibrin clot과 창상 기저부 및 창상연을 따라 3일군까지 염색소견이 증가하였다가 그후 감소하여 인접정상조직이나 정상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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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피부상처에서의 개방드레싱과 밀봉드레싱의 효과에 대한 형태학적 비교 (Morphological Comparision of the Effect of Open and Occlusive Dressing on Rabbit Skin Wound)

  • 강영희;홍해숙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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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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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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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체중 3.0kg의 가토 수컷 10마리를 이용하여 피부의 외상을 입힌 후 개방드레싱과 밀봉드레싱이 상처의 치유과정에서의 효과와 형태학적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1cm의 절개창과 $1.0{\times}0.2cm$의 피부절제창을 만든 후 개방드레싱군은 1일 2회 betadine으로 소독한 후 상처부위를 노출시켜 5, 10 및 15일째에 관찰하였으며, 밀봉드레싱군은 매일 betadine으로 소독하고 1% silver sulfadiazine 크림을 도포한 후 거즈를 덮어 5, 10 및 15일째에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피부를 절개한 군과 절제한 군을 개방드레싱 및 밀봉드레싱을 각각 시행한 5일 후에는 딱지가 형성되었고 표피의 재생은 상처의 가장자리에서부터 시작하였다. 진피의 표층에는 호중구, 단구 및 림프구의 침윤이 일어났고 부종과 섬유아세포의 증식이 경하게 일어났다. 수상 후 개방드레싱 및 밀봉드레싱을 시행한 10일 후에는 딱지는 탈락되었고 표피는 재생되어 연속적이었다. 모세혈관의 수와 염증세포의 침윤은 감소하였다. 부종과 섬유아세포의 증식은 더욱 증가하였다. 수상 후 개방 및 밀봉드레싱을 시행한 후 15일에는 표피의 재생은 완성되어 각질이 형성되었다. 진피에는 염증세포의 침윤, 부종 및 혈관의 증식은 소실되었고 섬유아세포 및 교원섬유의 양은 증가하였다. 피부를 절개한 군은 절제 군에 비해 반흔의 양은 적었고 드레싱방법에따른 치유과정의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성적으로 보아 상처의 치료는 드레싱의 방법보다 상처의 소독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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