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레진을 이용한 수복은 재료의 낮은 강도와 중합수축으로 인한 변연 누출 그리고 상아질과의 결합력 등으로 인해 제한된 범위에서만 사용되었으나, 최근 물성의 향상 및 상아질 결합제의 발달로 심미수복이 필요한 여러 부위에 이용되고 있다. 반직접법을 이용한 레진 인레이는 와동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직접 수복이 곤란한 경우 사용될 수 있으며, 어린 환자의 영구구치 수복시 적절한 비용으로 가급적 오랫동안 보철치료를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반직접법의 장점으로는 중합수축으로 인한 변연누출이 적고, 2차 중합을 통해 중합도가 증가하여 강도가 증가되며, 간접법시 필요한 기공실 과정이 불필요하여 1회의 내원으로 치료 가능하다는 것 등이 있다. 본 증례는 심미적 치료를 원하는 환자의 구치부 수복시 반직접법을 이용한 레진 인레이를 사용하여 양호한 치료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이 논문에서는 길쌈부호화한 비트들을 서로 직교하며 겹치는 부채널로 보내는 다중반송파 방식을 제안한다. 제안한 시스템, 곧 길쌈 부호화 직교 다중반송파 직접수열 부호분할 다중접속 시스템이 주파수 다양성을 쓰는 시스템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가짐을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정보율과 쓸 수 있는 대역폭이 같으면 제안한 시스템이 거의 겹침이 없는 다중반송파 직접수열 부호분할 다중접속 시스템보다 좋은 성능을 가짐을 보인다.
응답변위법에서 이용되는 동지반강성계수의 적절한 평가법에 대한 제안을 하였다. 현재까지의 지진피해조사 및 장기간의 지진관측사례는 지반이 공진할 때의 변형모드가 지중구조물의 피해에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지중구조물의 축방향의 지반의 변형모드와 그 타월 진동수를 특정하여 동지반강성계수를 평가했다. 동지반강성계수는 지반의 공진상태를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로써 지진파의 축방행 파장의 영향을 받지 않고, 관상구주물의 반경과 표층두께의 비, 표층두께에 대한 구조물의 매설위치, 표층지반과 기반의 임피단스비 라고 하는 3개의 무차원 변수에 의해 표현된다.
본 연구에서는 제조공정을 생략하고, 보다 최종제품의 형상에 가까운 직접압 연법을 실현하기 위한 기초적 연구로서 두개의 회전하는 로울 내부를 냉각하면서 쐐기형 노즐을 통하여 폭이 균일한 용탕을 직접 주입하는 실험방법에 의해서 얻어진 주편의 표면상태와 주조조건과의 관계에 대하여 논하며 또한 기계적성질에 대하여 검토한다.
전력회사로부터 공급되는 전력을 분배하고 제어하는 기능을 갖는 배전반은 아파트를 비롯한 대단위 인구밀집 주택 지역과 고압 변전소 등에 설치된다. 배전반에 수용되는 전력설비의 사고는 전력 기기의 열화에 의한 사고, 접점 및 각 연결 부위의 접촉 불량에 의한 과열 현상 등에 의한 사고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과열 현상에 의한 사고의 원인 중의 하나는 배전반 천정면의 결로에 의한 것으로, 물방울이 각종 기기에 직접 접촉하여 폭발하는 사고로 연결된다. 배전반의 결로는 일중 온도가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계절이나 지역에서 배전반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와 내부 습도에 의해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온도와 습도의 단순 비교를 통하여 환풍기, 열풍기, 환기 등을 제어하여 결로를 해결하는 기존의 방식을 개선하여, 노점온도 계산에 의한 히터 구동 방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류의 공적인 담론 생산자이자 전달자인 언론인들이 인식하는 각국의 반한류 정서가 어느 수준으로 이해되며 어디에서 기인된 것인지, 그리고 그들이 인식하는 대안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한중일로 대변되는 동북아시아지역은 역사와 정치, 문화갈등에서 비롯된 반한 감정이 반한류에 영향을 미치는 양상을 보인다. 일본과 중국에서의 반한 감정은 지정학적 특수성과 역사적 관계가 문화 수용을 이해하는 기본 구조로 기능하며,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표출되고 전파되는 공통점을 보인다. 즉, 반한류 현상이 한류 콘텐츠에 대한 현지 수용자의 직접적인 반감이나 불만에서 비롯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양국 간의 차이도 감지되었다. 일본의 경우 반한류가 주로 '반한' 감정의 다른 표현에 불과한데 반해, 중국의 경우는 반한 감정이 실제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불만을 촉발하거나, 반한류 감정으로 전환되거나, 접합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Householder변환을 비저항반전 문제에 응용하여 해의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비저항탐사의 데이터를 해석할 때, 정규방정식을 통하여 지하구조모델을 구하는 종래의 비저항반전법은 수치적으로 불안정성을 야기시킬 경우가 간혹 있다. 이에 반하여 관측방정식의 해를 직접 구하는 Householder변환을 이용한 비저항반전법은 종래의 방법보다 수치적으로 더 안정하다. 본 논문에서는 Householder변환을 이용한 비저항반전법이 종래의 방법으로는 안정된 지하구조모델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잡음이 포함된 이론적인 Schlumberger탐사 데이터의 경우에도 안정된 모델을 구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본 논문은 점진적으로 변형되는 다수의 가상 헤어스타일을 반자동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2D 가상 헤어스타일의 컬러 영상 분할 및 반자동 필드 모핑에 관한 것이다. 제안된 방법에서는 2D 실사 영상에서 컬러 영상 분할을 통해 추출한 헤어스타일을 임의의 인물 영상의 두상에 정렬시킨 상태에서 원래의 헤어스타일에서 추출한 헤어스타일로 변해가는 반자동 필드 모핑을 수행함으로써 여러 유형의 헤어스타일을 반자동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제안된 방법은 사전에 준비된 그래픽 객체 외에도 실사 영상에서 직접 추출한 헤어스타일을 사용할 수 있고, 추출한 헤어스타일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헤어스타일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반자동 필드 모핑에 기반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의 피로도를 경감시킴과 동시에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비숙련자도 간단한 사용자 입력을 통해 자연스러운 가상 헤어스타일을 생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트루비우스(Vitruvius)에서 벤츄리(Venturi)에 이르기까지 많은 건축사가(建榮史家) 또는 건축가(建築家)들이 건축원리에 대한 각자의 규범적 태도를 글로써 밝혀왔다. 이러한 규범적 내용 중 비례이론은 서양건축에 있어 건축미(建築美) 비밀로 간주되어, 조화로운 건축물이 꼭 갖추어야 할 덕목중의 하나로 인식되었다. 현대건축에서 비교적 근대 비례시스템이라 불릴 수 있는 것으로 르 꼬르뷔지에의 모될로르와 반 데어 란의 플라스틱 넘버를 들 수 있다. 모될로르는 현재까지 아주 제한된 성공밖에 거두지 못했는데, 이는 피보나치 수열에 기초한 수치들이 커졌을 때 단위의 배수관계가 거의 형성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반면에 플라스틱 넘버는 모될로르의 결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열을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반 데어 란의 비례시스템 분석을 통하여 유도된 수열규칙이 건축디자인과 관련되어 직접적으로 적용되어 질 수 있는 CAAD시스템을 제안한다. 본 시스템의 초점은 반 데어 란의 비례이론이 어떻게 컴퓨터 언어로 변환 및 CAAD시스템에 적용되어, 실질적인 건축 실무행위에 있어 컴퓨터가 디자인 도우미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겠는가하는 것이다. 연구의 결과, 사용자는 이러한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반 데어 란의 비례시스템을 자신의 디자인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이는 복잡한 치수관계로 구성된 비례시스템의 건축실무 활용으로 발전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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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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