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반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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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드의 포르말린 시험에서 한국산 봉독의 항통각 효과 (Antinociceptive Efficacy of Korean Bee Venom in the Rat Formalin Test)

  • 이은구;김중현;한태성;조기래;김명환;박우대;한현정;김근형;최석화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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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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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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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전기충격 요법으로 얻은 한국산 건조봉독을 랫드의 포르말린 시험으로 항통각 효능을 관찰하였다. 실험동물로 수컷 Spraque-Dawley 랫드(평균 체중 265.38g, 6주령) 56마리를 각 군당 8마리씩 4개군으로 분류하였다. 봉독 투여군은 6 mg/kg 투여군과 0.6 mg/kg 투여군, 0.06 mg/kg 투여군으로 분류하였고, 대조군에는 생리식염수를 투여하였다. 건조 봉독은 포르말린을 투여하기 15분 전에 족삼리(ST-36)에 피하로 투여하였다. 통증은 1%포르말린 $50{\mu}l$을 랫드의 우측 뒷발바닥의 피하에 투여하여 유발하였다. 랫드가 포르말린을 투여한 후 우측 후지를 입으로 핥거나 깨무는 등의 행동을 포르말린 유발 통증행동으로 평가하였으며, 포르말린 투여 후 60분간 랫드의 통증 반응을 관찰하였다. 랫드의 통증반응은 첫 10분간은 5분 간격으로 관찰하였고, 10분 후부터 6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관찰하였다. 한국산 건조 봉독은 봉독 투여 후 10분 이내에는 통증 억제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봉독 투여 10분 후에 용량 의존적인 통증 억제 반응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랫드의 포르말린 시험에서 한국산 건조봉독의 통증 억제 반응은 봉독량에 의존성을 보였고, 통증치료에 있어 다른 약물을 대체하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초분광 단파적외선 영상 기술을 이용한 고추의 수분스트레스 측정 기술 개발 (Development of Drought Stress Measurement Method for Red Pepper Leaves using Hyperspectral Short Wave Infrared Imaging Technique)

  • 박은수;조병관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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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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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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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고추의 수분스트레스 반응을 최적으로 계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초분광 단파 적외선 영상기술을 적용하였다. 수분스트레스에 노출된 고춧잎의 단파적외선 분광영상을 획득하고 ANOVA 분석을 이용하여 수분스트레스 반응을 가장 잘 반영하는 파장영역을 선정하였다. 고춧잎의 단파적외선 초분광 영상을 이용하여 ANOVA 분석을 수행한 결과 수분스트레스 판별을 위한 최적 파장은 1449nm으로 물분자의 광흡수 영역대와 거의 일치하였다. 최적 파장에서의 고춧잎 상대반사값을 가우시안 회귀분석을 통해 정상군과 토양흡착수압이 -20kPa과 -50kPa일 때의 스트레스군을 구분할 수 있는 임계값을 계산하고 이 값을 기준으로 단파적외선 영상을 이진화하여 수분스트레스 반응을 판단할 수 있는 최종영상을 구축하였다. 결과 영상에서 정상군과 스트레스군의 토양흡착수압이 -20kPa인 잎의 경우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 픽셀이 72%이었고, -50kPa인 잎에서는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 픽셀이 84%로 12%차이가 났다. 정상군과 스트레스 강도가 다른 시료의 경우 영상의 결과가 명확히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나 단파적외선 영상기술이 고춧잎의 수분스트레스 상태를 정량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기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세포군항체를 이용한 친화성 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한 스파르가눔 항원의 순수분리 (Purification of antigenic protein of sparganum by immunoaBnity chromatography using a monoclonal antibody)

  • 조승열;강신영;공윤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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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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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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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조직기생충증인 스파르가눔증은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동양 여러 나라에서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보조진단법으로서 쳔청학적 진단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진단에 사용하는 항원인 스파르가눔의 생리식염수 추출액은 그 단백질 구성이 복잡하고, 낭미충중, 포충증, 폐흡충증 등과 혈청학적 교차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개선의 여지가 많다. 이 실험은 스파르가눔 생리 식염수 추출액의 구성단백질 중 항원성이 높고, 교차반응이 적은 구성단백질 분회만을 단세포군항체를 이용하여 친화성 크로마토그래피로 분리하고 그 항원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먼저 Sephacryl S-300 Superane을 통과시켜 스파르가눔 생리 식염수 추출액을 5 분획으로 나눈 결과, 분자량이 90kDa 이상으로 구성된 제1, 2 분획은 항원성은 높았으나 교차반응을 많이 일으키고 있었다. 제 3분획 의 주요 구성성분은 스파르가눔증 환자 혈청과의 SDS-PAGE/EITB를 통해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36, 29 kDa 단백질이었다. 이어 스파르가눔 추출액으로 면역시킨 BALB/C mice 비장세포에서 기린한 단세포군항체 중 36,29 kDa에 반응하는 단세포군항체를 리간드로 친화성 크로마토그래피를 실시하여 36, 29 kDa 단백질을 순수하게 분리하였다. 이 두 단백질은 같은 항원결정 기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순수분리한 항원의 항원성을 스 파르가눔 감염자 28명과 기타 질환자 및 건강 대조군 99명의 혈청으로 평가한 결과, 이 항원은 조항원(스파르가눔 추출액)에 비해 민감도는 같았으나(96.4%) 특이도는 86.8%에서 96.9%로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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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추출물이 과산화지질을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 산화반응 및 전염증성 Cytokine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cutellariae Radix Extract on Lipid Metabolism, Oxidation and Product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in Rats Fed Highly Oxidized Fat)

  • 김성만;차윤엽
    • 한방비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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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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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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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황금추출물이 과산화지질을 장기간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 산화반응 및 전염증성 cytokine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10주 동안 흰쥐에게 과산화지질을 과량으로 급여하여 생체 내에 과잉의 지질을 축적시킨 후, 황금추출물을 6주간 급여하였다. 그 후, 각 처리군별로 지질대사, 산화반응 및 전염성 cytokine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결과: 혈액 내 유리지방산, 총지질, 총콜레스테롤, 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과 간장 내 총지질, 총콜레스테롤이 황금추출물 처리군에서 하락했다. 혈액 및 간장의 thiobarbituric acid 농도가 황금추출물 처리군에서 하락했다. 간장 내 항산화효소들(glutathione peroxidase, liver catalase, liver superoxide dismutase)의 활성치가 황금처리군에서 상승하였다. 전염증성 cytokine(interleukin $[IL]-1{\beta}$, tumor necrosis $factor-{\alpha}$, IL-6)의 농도는 황금추출물 처리군에서 하락했다. 반면에 IL-10의 농도는 황금추출물 처리군에서 증가했다. 결론: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황금 추출물은 과산화지질을 급여한 비만쥐의 지질대사, 항산화반응 및 항염증반응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음을 인식시켜 준다.

자구자(Hovenia dulcis Thunb) 추출물이 Streptozotocin으로 유발된 고혈당 생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venia dulcis Thunb Extract on the Hyperglycemic Mice Induced with Streptozotocin)

  • 김정상;나창수;은종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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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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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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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streptozotocin(STZ)을 투여하여 고혈당이 유발된 생쥐에 지구자(Hovenia dulcis) 추출물의 투여가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대조군(Con군)은 STZ로 고혈당을 유발한 후 생리식염수 2 mL/kg를 투여하였으며, 실험군은 고혈당이 유발된 생쥐에 지구자 추출물 0.01 g/kg(H1군)과 0.049/kg(H2군)를 매일 5주간 구강 투여하였다. 체중은 CG군이나 H1군에 비하여 H2군에서 가장 높았다. 혈당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H1군과 H2군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유의성있게 감소하였다. 당내성 검사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H1군과 H2군 모두에서 우수한 소견을 보여주었다. 인슐린 면역조직화학 결과 대조군 췌장의 췌장섬은 파괴되어 있었으나, H1군과 H2군에서는 인슐린-양성 세포들이 다수 관찰되었다. IGF-I과 II의 면역조직화학 결과 대조군에서는 소수의 샘포세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으나, H2군에서는 다수의 샘포세포에서 아주 높은 면역반응성을 보여 주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지구자 추출물은 STZ로 유발된 손상으로부터 $\beta$-세포의 회복 또는 재생과 췌장 샘포세포의 IGF발현에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종 조직판막 도관 혹은 판막 이식술 직후 면역 글로불린 항체 G, M의 혈중 농도 변화 (Serum Lmmunoglobulin G and M Level after Xenograft Valve or Valved Conduit Implantation)

  • 곽재건;유재석;윤선희;김웅한;김경환;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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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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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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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동물조직의 생체조직이식시 이종항원 물질인 알파-갈(${\alpha}$-Galactose) 항원결정인자에 대한 환자의 면역반응에 많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종 판막 이식 후 체내에서 ${\alpha}$-Galactose에 대하여 면역반응이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면역글로불린 G, M (IgG, IgM)의 변화를 일반적인 혈액 검사에 의한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면역반응의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3월부터 2007년 1월까지, 개심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이종 판막 이식 환자 (실험군, 10명), 이종 장기가 이식되지 않은 환자(대조군, 9명))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10.3{\pm}9.1$세, 체중은 $31.4{\pm}20.3kg$이었다. 환자들에게서 수술 전, 수술 후 2일째, 수술 후 10일째에 일반적인 혈액 채취를 통하여 IgM, G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였다. 수술 이전에 이종 장기가 이식되어있던 환자들과 그렇지 않았던 환자들을 비교하여 면역 글로불린의 수술 전 기저치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이전의 상태가 수술 후 면역 글로불린의 혈중 농도 변화에 영향을 주었는지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얻어진 혈중 농도로 두 군 간에 수술 후 면역 글로불린의 혈중 농도 변화와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술전 이종 장기가 이식되어 있던 환자들과 그렇지 않은 환자들 사이에 면역글로불린의 혈중 농도에는 차이가 없었다(IgG; p-value=1.00, IgM; p-value=0.898). IgG, M 모두 실험군과 대조군 각 군 내에서 수술 전에 비하여 수술 후 2일째 혈중 농도가 감소하였다가 이후 다시 증가하는 일정한 변화의 경향을 보였고, 그 변화 정도가 시간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달라졌다. 그러나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는 그 변화의 정도, 경향에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IgG; p-value=0.393, IgM; p-value=0.193). 결론: 이종조직 판막이식 후 혈액 채취를 통해 얻은 혈중 농도 변화는 이종조직판막 이식을 하지 않는 수술을 받은 환자와 차이가 없었다. 이것은 면역 글로불린의 혈중 농도 변화 정도가 술 후 양 군 간에 차이가 없다기보다는, 일상적인 혈액 채취를 통한 면역 글로불린의 혈중 농도 측정으로는 면역 반응에 의한 면역 글로불린의 변화를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종조직판막이식 후의 이종동물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의 체내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alpha}$-Galactose에 대한 항체의 측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분노반응척도의 개발과 임상적 적용 (Development of the Anger Response Scale and its Application in Clinical Practice)

  • 고경봉;박중규;김찬형;김도훈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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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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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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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분노반응 척도를 개발하고 임상에 적용하고자 하는 데 있다. 방법: 성인 정상인 123명을 대상으로 분노반응 척도 예비설문을 시행하여 16개 문항을 추출하였다. 그 다음에 이 문항들이 포함된 설문을 정상인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상기 척도의 임상적 적용은 환자군 189명(불안장애 59명, 우울장애 72명, 신체형장애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이 자료들을 요인분석한 결과 4개의 하위요인 즉 공격성반응, 짜증반응, 도피반응, 분노억압반응이 추출되었다. 상기 척도의 신뢰도는 정상인 53명에게 2주 간격으로 검사-재검사를 시행, 분석한 결과 4개 하위척도 점수와 척도 전체 점수간의 상관계수가 .53-.71로 모두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한편 내적 일치도는 4개 하위척도의 Cronbach's ${\alpha}$가 .62-.72, 척도 전체의 Cronbach's ${\alpha}$가 .76로 유의한 수준을 보였다. 공존 타당도의 평가는 공격성질문지 (Aggression Questionnaire) 총점, 상태-특성분노표출척도(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스트레스반응척도(Stress Response Inventory)의 분노 및 공격성 하위척도, Symptom Checklist-90-Revised (SCL-90-R)의 적대감 하위척도를 사용하였다. 환자군과 정상군 간에 척도의 전체 점수와 하위척도 점수를 비교한 결과 도피반응과 분노억압반응 하위척도에서만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공격성 및 짜증반응, 척도 전체 점수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도피반응 하위척도 점수에서 우울장애군과 신체형장애군은 각각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들은 분노반응 척도가 신뢰도 및 타당도가 모두 유의한 수준의 도구이고, 특히 도피반응은 우울장애군 및 신체형장애군의 특징적인 분노반응일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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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회냉동건조골에 대한 성견의 치수조직반응에 관한 연구 (A HISTOPATHOLOGIC STUDY ON THE PULPAL RESPONSE TO DEMINERALIZED FREEZE-DRIED BONE IN DOGS)

  • 정문용;이창섭;박주철;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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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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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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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탈회냉동건조골과 교원질을 치수치료제로서 이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규명하기 위하여, 성견의 치아를 대상으로 치수절단술을 시행하여 치수조직의 염증반응, 재생성 상아질의 형성 등 치수조직반응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체중 10kg 내외의 4마리의 성견 치아에 소독된 round bur을 이용하여 5급 와동을 형성한 후 치수절단술을 시행하였다. 대조군으로는 수산화칼슘으로 치수 복조을 시행하고 IRM으로 밀봉하였으며, 실험군으로는 교원질과 탈회냉동건조골을 이용하여 복조한 후 대조군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밀봉하였다. 실험동물은 3일, 1주일, 2주일, 4주일 경과 후 관류 고정으로 희생되었으며, 조직표본을 제작한 후 광학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치수 조직 반응을 관찰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모든 군에서 치수괴사 소견은 보이지 않았으며, 대조군과 실험 2군에서는 1주일 후부터 염증이 소실되었으나, 실험 1군에서는 2주까지 염증소견을 보이며 절단된 치수 측벽의 조상아세포들도 배열이 불규칙하였다. 2. 대조군에서는 2주부터 불완전한 상아질교가, 4주 경과 후에는 골양상아질과 완전한 상아질교가 관찰되었으며, 1군에서는 섬유성피막은 형성되었으나 조상아세포와 상아질교의 형성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2군의 경우 2주 경과 후 탈회냉동건조골 주위에 분화된 조상아세포들에 의해 형성된 상아전질과 재생성 상아질이 관찰되었으나 상아질교의 형성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3. 대조군과 2주군에서 1주일 경과 후에 크고 호염기성 핵을 갖는 세포들이 치수절단부 하방과 탈회냉동건조골 주위에 모여드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와 같은 현상은 대조군에 비해 2군에서 더욱 현저하였으며 시간이 경과될수록 규칙적으로 배열한 조상아세포와 재생성 상아질을 관찰할 수 있었다. 4. 대조군과 2군에서 조상아세포는 극성을 띤 핵, 조면내형질세망, 골지체, 분비과립 등을 포함하는 세포질과 유기기질을 분비하는 소견 등, 석회화가 이루어지는 초미세구조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탈회냉동건조골은 치수의 미분화 간엽세포로부터 조상아세포의 분화를 유도하여 치수절단부위에 재생 상아질을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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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육아종질환 환자 단핵구에서 TNF-α 자극에 의한 IL-8과 IL-10의 발현 양상 (TNF-α stimulated IL-8 and IL-10 expression in monocytes from patients with chronic granulomatous disease)

  • 신경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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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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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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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만성 육아종 질환은 백혈구 내에서 반응성 산소 대사물을 생성하는 효소인 NADPH oxidase의 유전적인 결함으로 인하여 반복적이고 치명적인 세균 감염과 진균 감염이 발생되는 유전성 면역 결핍 질환이다. 만성적인 염증 상태의 원인과 염증성 육아종 형성의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만성육아종질환의 염증 조절 부전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만성육아종질환 환자의 단핵구에서 $TNF-{\alpha}$의 자극으로 발현되는 IL-8과 IL-10을 측정하여 염증성 시토카인과 항염증성 시토카인의 발현 양상과 만성육아종질환 환자의 만성적인 염증 상태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만성 육아종 질환 환자 8명과 건강 대조군 10명의 말초 혈액에서 magnet cell isolation kit를 이용하여 단핵구를 분리하고, $TNF-{\alpha}$ (10 ng/mL)로 6시간 동안 자극한 후 실시간 정량적 중합효소 연쇄반응과 ELISA법으로 IL-8과 IL-10의 발현 정도를 측정하였고, 건강 대조군의 단핵구에 항산화제를 전처리한 후 $TNF-{\alpha}$로 자극하여 IL-8과 IL-10의 발현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만성육아종질환 환자에서 $TNF-{\alpha}$ 자극에 의한 IL-8의 발현 양상은 건강 대조군과 달리 최고 발현치가 60분 정도 늦게 관찰되었고, IL-8의 발현도 자극 시간이 경과하여도 지속되었다. 그리고 건강 대조군의 단핵구에 항산화제를 처리하여 만성육아종질환과 유사한 조건하에서 IL-8을 측정하였을 때 항산화제를 처리한 군에서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하여 IL-8의 발현이 증가하였고, catalase와 apocynin을 처리한 군에서 DPI를 처리한 군보다 IL-8의 발현이 증가하였다. $TNF-{\alpha}$ 자극에 의한 IL-10의 발현도 IL-8의 발현 양상과 유사하게 지연 반응과 과발현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건강 대조군의 단핵구에 항산화제를 처리하였을 때의 IL-10 발현은 처리하지 않은 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만성육아종질환 환자의 단핵구에서 $TNF-{\alpha}$ 자극에 의하여 염증성 시토카인인 IL-8과 항염증성 시토카인인 IL-10의 지연 반응과 과발현이 동시에 관찰되었으며, 건강 대조군의 단핵구에 항산화제를 처리하였을 때 IL-8의 발현 증가가 관찰되었다. 이는 만성육아종질환의 만성 염증 상태가 시토카인의 생성 조절의 부전과 연관이 있고, NADPH oxidase의 결함에 의한 반응성 산소대사물의 생성 부전과도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인알부민 투여가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의 임상경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uman Albumin Infusion on the Clinical Course of Steroid Sensitive Nephrotic Syndrome)

  • 이수진;정지아;황수자;이승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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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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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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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고농도 인알부민은 신증후군성 부종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고혈압, 심부전등의 위험이 있고 알부민 투여에 따른 고단백 부하가 병적인 사구체 상피세포의 손상을 가중시켜 신증후군의 임상적 경과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신증후군 환아에서 인알부민 투여가 신증후군의 임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7년 3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이화의대 부속 목동병원 소아과에 신증후군으로 입원한 환아중 신조직 검사상 미세변화형이었으나 재발하였거나 임상적으로 미세변화형에 합당하였던 환아에게 무작위로 20$\%$ 알부민 1 g/kg과 furosemide 2 mg/kg를 1-3일간 정맥 투여하였다. 이중 표준 스테로이드 치료(prednisolone 2 mg/kg 또는 calcort-한독약품 2.4 mg/kg)에 8주 내에 반응을 보이고 1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 환아 26명 (알부민 투여군 13명, 대조군 13명)을 대상으로 임상경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1) 완전 관해까지의 스테로이드 치료기간은 알부민 투여군에서 $13.7{\pm}6.4$일의 대조군의 $7.5{\pm}2.8$일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P<0.05). 2) 첫 재발까지의 기간은 알부민 투여군에서 $94{\pm}63.5$일로 대조군의 $190{\pm}106.4$일에 비하여 유의하게 짧았다 (P<0.05). 완전 관해후 1년내 재발율은 알부민 투여군에서 77$\%$ (10/13)로 대조군의 46$\%$(6/13)보다 높았으나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5). 완전 관해후 1년간 재발 횟수는 알부민 투여군이 $1.9{\pm}0.8$회로 대조군의 $1.5{\pm}0.5$회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5). 3) 일회뇨단백/크레아티닌 비는 알부민 투여군에서 투여 후 2, 4일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4) 일일체중감소, 혈압, 혈청 Na, K 농도의 변화에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 결 론 :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에서 인알부민 투여는 스테로이드에 대한 반응을 지연시키고 첫 재발까지의 기간을 단축시키는등 임상결과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알부민 투여에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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