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바리과

검색결과 60건 처리시간 0.031초

한국산 바리과(family Serranidae) 어류 1 미기록종, Epinephelus radiatus (First Record of the Oblique-banded Grouper, Epinephelus radiatus (Perciformes: Serranidae) from Korea)

  • 한송헌;김맹진;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143-146
    • /
    • 2014
  • 바리과(family Serranidae), 능성어아과(subfamily Epinephelinae)에 속하는 Epinephelus radiatus 1개체가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주변 해역에서 채집되었다. 본 종은 체측을 가로지르는 5개의 불규칙한 암갈색의 대각선 줄무늬와 측선비늘수 107개, 측선비늘공수 55개의 형태적 특징을 갖고 있다. 형태적으로 유사한 바리과 어류인 닻줄바리(E. poecilonotus)는 체측에 긴 수평 줄무늬를 가지는 반면, E. radiatus는 체측의 앞에서 뒤쪽으로 대각선 모양의 불규칙한 줄무늬를 가지고 있어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이 종의 새로운 국명은 우리나라 최남단 섬인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었기 때문에 "마라바리"로 명명하였다.

사육환경에 따른 붉바리 Epinephelus akaara 수정란의 난질 및 아미노산 조성 (Egg Quality and Amino Acid Composition of Fertilized Eggs of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 박종연;조재권;한경호;홍창기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139-144
    • /
    • 2022
  • 본 연구는 붉바리 어미의 사육환경에 따른 난질의 변화를 난의 생화학적 분석을 통하여 난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그 결과 육상수조에서 사육하는 것보다 해상가두리에서 사육할 때 부상률, 수정률, 난 발생 생존율 및 부화율이 우수하였다. 그리고 해상가두리에서 생산한 수정란의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았다. 즉, 해상가두리에서 사육관리할 때 난질이 우수한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고, 난질이 우수할수록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았다.

호르몬 처리에 의한 붉바리 Epinephelus akaara의 배란유도 (Induced Ovulation by Hormone Treatments in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 박종연;조재권;박충국;한경호;홍창기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 /
    • 제4권2호
    • /
    • pp.63-69
    • /
    • 2019
  • 본 연구는 붉바리 배란유도를 위해 다양한 호르몬과(ovaprim, pimozide, LHRHa, HCG)과 LHRHa의 농도별 효과를 조사하였다. LHRHa는 50 ㎍kg-1, 100 ㎍kg-1, 150 ㎍kg-1, 200 ㎍kg-1의 농도로 처리하였다. 호르몬은 등 근육에 주사하였으며, 조사 결과 LHRHa 단독, 그리고 LHRHa와 Pimozide를 혼합하여 투여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두 실험구 사이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LHRHa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LHRHa를 다양한 농도로 처리하여 배란유도 효과를 조사한 결과 100 ㎍kg-1의 농도로 투여했을 때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 일본 저승신화의 문화콘텐츠 활용 사례 연구 : <바리공주의 전설>과 <페르소나4>게임을 중심으로 (A Case Study of Afterlife Myths in Korean and Japanese Cultural Contents Industry : Focusing on the Game of Baridegi and Persona4)

  • 최수영;이남희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 /
    • 제16권4호
    • /
    • pp.45-56
    • /
    • 2016
  • 한국의 <바리공주의 전설>은 스토리와 캐릭터 창작에서 "바리데기" 저승신화를 대부분 수용하면서 레이스형 시나리오 구조를 지니고 있다. <바리공주의 전설1: 지옥의 탄생수>에 이어, <바리공주의 전설2: 왕의 부활>을 출시했다. 일본에서 <페르소나4>는 현대사회를 무대로 하여 "이자나기 이자나미" 저승신화를 변용하고 있다. 기존의 페르소나 시리즈의 스토리와 요소들을 포함시켜 '이식작(移植作)'과 '외전(外典)' 방법을 통해 여러 장르의 게임을 개발했다. 이는 연속적인 부가 트랜스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사례라고 하겠다. 게임 콘텐츠를 더 풍부하게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해가야 할 것이다.

붉바리(Epinephelus akaara)와 Brown-Marbled Grouper (E. fuscoguttatus) 종간 잡종 수정란의 부화율 (The Hatchability of Fertilized Eggs of Interspecific Hybrid between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and Brown-Marbled Grouper (E. fuscoguttatus))

  • 노충환;김근식;명정구;조재권;윤락진;임한규;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16-20
    • /
    • 2015
  • 서식 환경이 다른 바리과(family Serranidae) 어류 두 종, 붉바리 (Epinephelus akaara)와 brown-marbled grouper (E. fuscoguttatus)의 종간 잡종 수정란의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잡종(붉바리 ♀ ${\times}$ brown marbled grouper ♂)의 수정 후 각 발생단계까지 소요시간은 붉바리 순종과 차이가 없었으며, 부화 소요시간은 $25^{\circ}C$에서 25.6시간이었다. 잡종은 붉바리 순종과는 달리 비균등 난할이 분명하게 관찰되었다. 잡종의 부화율은 네 수온(22, 25, 28, $31^{\circ}C$)에서 대체적으로 낮았으며, $25^{\circ}C$에서 9.8%로 가장 높았다. 이상의 연구에서 서식환경이 서로 다른 바리과 두 종간 잡종이 생산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향후 산업적 활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발생 양상, 기형률 및 초기 생존율 등에 관한 면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홍바리, Epinephelus fasciatus의 인공수정 전.후 난문의 미세구조적 변화 (Ultrastructural Variations on the Micropyle of Blacktip Grouper, Epinephelus Fasciatus before and after Artificial Fertilization)

  • 김성훈;이치훈;주해성;김형배;이영돈
    • Applied Microscopy
    • /
    • 제41권2호
    • /
    • pp.123-128
    • /
    • 2011
  • 홍바리, Epinephelus fasciatus 난의 인공수정 전 후 난문의 미세구조적 특징을 주사형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홍바리 난문($6.6{\pm}0.41\;{\mu}m$)은 원통형의 분화구형으로 동물극에 1개가 존재하였다. 난문의 vestibular ridge는 시계방향성을 갖는 6~7개의 나선형의 내벽구조로 구성되었다. 난문의 내벽구조물인 나선형의 vestibular ridge는 인공수정 후 부풀어 올라와 돔(dome)형의 수정구로 분화 형성되었다. 홍바리 난은 부상란으로 난막표면에는 pore 가장자리에 고리형의 nodule과 pore 사이에 돌기형의 nodule이 관찰되었으나, 부착사와 유사한 보조 구조물은 관찰할 수 없었다. 난문 주변부에는 동심원상으로 크기가 다른 pore (0.15~0.55 ${\mu}m$)들이 개구된 형태로 혼재하였고, 수정 후 돔(dome)형의 수정구가 분화 형성되면서 pore들이 닫히는 현상을 보였다. 홍바리 난문의 미세구조적 특징은 바리과 어종간에 형태학적으로 상이하여, 바리과 어류의 계통분류학의 형질로 이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TiO_2$를 첨가한 산화 아연 바리스터에 대한 열자격전류의 기원 (The origin of thermally stimulated current in zinc oxide varistors with $TiO_2$ additions)

  • 장경욱;이성일;이준웅
    • E2M - 전기 전자와 첨단 소재
    • /
    • 제6권2호
    • /
    • pp.161-167
    • /
    • 1993
  • ZnO 바리스터의 비선형 전도특성은 입자의 구조로부터 설명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ZnO 바리스터의 입자구조에 트랩된 캐리어를 분석하기 위해서 TSC 측정 기법을 사용하였다. 측정 결과로 부터 네개의 TSC피크를 얻었다. 고온으로 부터 첫번째 두번째와 세번째 TSC피크의 기원은 각각 트랩, 도너 밀도 및 입계층의 트랩으로 나타나고 네번째 피크의 기원은 공핍층에 있는 도너 이온의 탈분극에 의해서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alpha.$_{1}$피크의 활성화 에너지는 약 0.33-1.42eV였다. 또한 바리스터의 예비동작 영역에서의 전도특성은 .alpha.$_{1}$과 .alpha.$_{2}$피크의 값에 지배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PDF

Inversion boundary를 이용한 ZnO 바리스타 극성 제어 (Polarity Engineering in Polycrystalline ZnO Varistor Using Inversion Boundary)

  • 박종로;조욱;박철재;전상윤;이종숙;박찬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전기학회 2009년도 제40회 하계학술대회
    • /
    • pp.1315_1316
    • /
    • 2009
  • ZnO는 비선형 전류전압 특성으로 인해 급작스런 과전류로부터 회로를 보호하는 바리스터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바리스터의 전기적 특성 및 미세조직을 제어하기 위하여 다양한 첨가물을 넣은 ZnO 바리스터의 미세구조에는 대부분의 입자에 wurtzite 구조의 결정학적 극성이 바뀌는 inversion boundary (IB)가 존재한다. ZnO의 비선형 전류전압 특성이 반도성의 ZnO 입자간 계면에 형성되는 쇼트키 장벽에 기인함을 감안할 때 계면의 결정화학적 특성에 영향을 주는 IB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 IB가 ZnO 바리스터의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ZnO-$Bi_2O_3$에 각각 $Sb_2O_3$ 또는 $TiO_2$ 를 첨가하여 결정학적 특성이 서로 상반되는 IB를 유도하였고, 첨가량을 조절하여 모든 입자가 IB를 가지도록 하였다. 화학 에칭을 한 시편의 SEM 관찰을 통해 입자의 형상, 크기, 분포 및 IB의 결정학적 특성 등을 분석하였다. 각 시편의 바리스터 특성은 임피던스의 온도 의존성과 상온에서의 전류-전압 특성을 통해 평가하였다. 관찰된 전기적 특성들을 입내 IB의 결정학적 구조와 이로부터 결과되는 입계면의 극성의 차이를 통해 해석하고자 한다.

  • PDF

미토콘드리아 COI 유전자 서열의 다형성과 반수체형에 근거한 한국산 붉바리(Epinephelus akaara)의 유전적 구조와 계통 유연관계 (Genetic Structure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 of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Based on the Haplotypes and Polymorphisms of Mitochondrial COI Gene Sequences)

  • 한상현;이영돈;백혜자;오홍식;노충환
    • 생명과학회지
    • /
    • 제24권6호
    • /
    • pp.626-632
    • /
    • 2014
  • 한국산 붉바리 집단에서 유전적 구조와 계통 유연관계를 mtDNA COI 유전자 서열의 다형성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COI 유전자 서열을 결정하였고 기존에 보고된 서열들과 비교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결정된 COI 서열들은 기존에 보고된 EF607565에 대하여 99.1-99.8%의 동일성을 나타내었다. 전체 20가지의 haplotype들이 발견되었고, 한국산 붉바리 집단은 19가지의 haplotype을 나타내었다. 이들 중 Hap_03과 Hap_08은 각각 제주도와 중국-특이적인 COI 서열들을 보였다. 반면, Hap_07은 한국에서 채집된 시료들과 홍콩과 대만에서 보고된 기록 등 여러 COI 서열들을 포함하였다. COI haplotype들의 다형성에 근거한 계통 유전학적 분석을 통해 작성된 NJ tree는 Epinephelus 속 내에서 단계통적인 분지양상을 나타내었고, 이는 붉바리 집단들이 공통의 모계 선조에서 진화한 것임을 나타내었다. 또한 중국해에서 보고된 COI 서열만을 포함하였던 Hap_08은 NJ tree의 중앙부에서 위치하였고, Hap_07의 서열들과도 근연의 관계임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는 중국산 붉바리 역시 동아시아의 다른 집단들과 모계적으로 연관되어있음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동아시아 붉바리 집단들은 모계적으로 연관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공통의 진화 역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여전히 동아시아 해류(Kuroshio 해류)에 의해 영향을 받는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붉바리의 유전적 구조와 계통 유연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인공증식과 산업화에 관련된 연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붉바리(Epinephelus akaara) 기형 발생 치어의 형태형성 유전자 발현 (Expression of Morphogenic Protein Genes in Juvenile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with Deformity)

  • 유진호;문성희;오현지;백혜자;이영돈;이치훈;권준영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 /
    • 제4권1호
    • /
    • pp.38-43
    • /
    • 2019
  • 붉바리(Epinephelus akaara) 종자생산 시 기형 발생에 의한 손실이 크지만 기형어에 대한 생물학적 정보는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부화 후 96일 붉바리 치어를 정상 그룹과 두 유형의 기형 그룹(머리, 턱)으로 나누어 형태형성과 연관된 4개의 주요 유전자(insulin like growth factor 1: IGF-1, bone morphogenic protein 4: BMP4,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s γ: PPARγ, matrix Gla protein: MGP) 발현을 조사하였다. 각 그룹에서 뇌, 간 및 근육을 잘라낸 다음 total RNA를 추출한 후 real-time PCR을 사용하여 유전자 발현 차이를 비교하였다(n=20). 부화 후 96일 붉바리 치어에서 IGF-1과 BMP4 유전자는 기형 그룹의 뇌와 간에서 정상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한 발현 차이를 나타냈다(p<0.05). 반면에 PPARγ와 MGP 유전자는 어떤 조직에서도 정상 그룹과 기형 그룹 사이에 유의한 발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IGF-1과 BMP4 유전자는 치어 단계의 붉바리 기형 상태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