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바디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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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라이팅에 나타난 바디페인팅 시각적 효과 (Visual Effects of UV Lighting on Bodypainting)

  • 김미림;최희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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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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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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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1C는 디지털 시대로 3D문화의 발전과 예술문화의 발전으로 예술영역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바디아트의 한 분야인 바디페인팅 또한 3D와 접목되고 3D로 표현되는 UV바디페인팅은 시각적으로 가장 극대화 되는 한 장르이다. UV바디페인팅은 단파장과 장파장의 원리를 통해 입체적으로 보여지는 빛을 결합한 과학적인 페인팅기법으로 8가지 색상으로 일반 수성물감보다 색이 한정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바디페인팅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UV바디페인팅의 특성을 파악하여 시각적 효과의 이론을 정립하고자 한다. 또한 연구자가 제작한 점, 선, 면의 UV바디페인팅의 작품을 제시하여 3D원리를 통한 시각적 효과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UV바디페인팅은 발광물감을 이용한 페인팅 기법으로 블랙라이트로 인해 UV물감이 발광하고 단파장과 장파장의 원리를 통해 3D로 표현되며, 일반 바디페인팅과는 달리 점과 선에 의한 디자인 형태에 따라 입체적인 작품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효과에 나타난 특이점은 점, 선, 면 중 점과 선에 의한 페인팅이 3D효과가 더욱 뚜렷하였으며, 면에 의한 페인팅은 3D효과보다는 인체의 움직임으로 모티브 자체의 변형이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UV바디페인팅 3D시각적 효과는 디자인에 의해 다양한 표현이 연출되어진다. 본 연구를 통해서 바디페인터들의 실무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추후 이에 따른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신체에 표현된 기하학적 형태에 관한 연구 -바디아트 중심으로- (Study on Geometric Figures on Body -Body Art-)

  • 임미연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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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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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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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analyzed descriptions about dots, lines, and sides which are used as a basic elements to express geometric figures as followings: -In the aspect of formative art, dots form images and feelings through their concurrence when make a slight move to coordinates. The concurrence can bring out either positive or negative images; -Lines have unlimited variation as a core measure in body art. They can make optimal effects with different lines such as straight and curved lines of human body; -Sides express not only effects of texture and perspective but also of space and solid by color effects. Expressive characteristics and geometric shapes can be classified by tattoo, henna and body painting: First, colorful tattoos are favored by Caucasian and original tattoos are mostly used by yellow and colored races in the way of scarification to get decorative effects. Recently, a rapid cycle of fashion change in tattoo figures has developed a tentative method of tattooing and a variety of decoration methods. It has made it a lot easier to change a pattern of a tattoo. Tattoos are now popular among people because they no longer have to suffer from pains when they get their body tattooed for a long time. Since tattoos boast their unique beauty which consists of most dynamic and attractive images among the types of body art. It will be one of the most favored make-up methods in the nearest future. Second, geometric designs used in henna include crosses, dots, straight lines, triangles, date palms, and so on. Henna has been particularly loved as an instant decoration by the public since it gradually disappears as time goes on. Third, body painting enables to draw a three-dimensional effect because of its close relation with body movements in a limited space. Each individual will have a different feeling appealed in their body painting. Body painting has been applied to many different areas, especially to theatrical art using lights, music and performance altogether producing impromptu and experimental works. Unlike other arts such as painting, sculpture, visual and industrial arts, body painting has mobility. Since it is painted on a three-dimensional human body, it can bear originality expressing realistic objects or animals and strengthen creative functions using body lines. Moreover, geometric designs can be diversified by the sexes. As a result of analysis, geometric designs expressed in body art seemed to transcend expressions of beauty and turned out to be another way of decoration. Body art has also been used as a way to express visual integration and consolidation dynamically not by human instinct but by social changes. The needs for body art will grow as the future comes nearer and be recognized as a new and fresh value. Formative elements of geometric figures deliver visual impressions combined with human body and finally create more various types of body art in harmony of body 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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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투(Tattoo)와 문신(文身)에 관한 소비자인지도 및 유래에 나타난 차이점 비교 (Comparative Study on Consumers' Perceptive Attitude and Origins of 'Tattoo' and 'Moonsin')

  • 송남경;박숙현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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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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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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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alities of the chaotic use of terms, 'tattoo' and 'moonsin', through the empirical field researches. This paper will research the differences in the origins and the etymological meanings of 'tattoo' and 'moonsin' through examining related literatures. Clarifying the term definitions on 'tatto' and 'moonsin', this research is to help fashion consumers to use these terms discretely. In order to figure out consumers' perceptive attitude, this study has performed the questionnaire inquiry and has reached the result by analyzing the level of frequency of using the two terms. 1. The result of the term-preference inquiry tells that consumers prefer 'tattoo' to 'moosin'. However, the inquiry shows considerable number of them use the two terms indiscretely. 2. The study on the perceptions from the two terms shows: the term 'tattoo' is often related to positive images-fashionable, charming, and sexy, and the term 'moonsin' to negative ones-violent, anti-social, and demonic. 3. Both 'tattoo' and 'moonsin' shares the similarity in terms of engraving patterns on skin and coloring them. 4. 'Tattoo' is originally derived from the Polynesian word 'tatau', which means 'artistic'. 'Tatau' is a kind of ethnic art practiced on Polynesian people's skin. The design patterns and practicing techniques are very similar to those on the Polynesian earthware called 'Lapita'.

고려말 조선초의 상류층 여성 복식문화를 응용한 구체관절인형의상 문화상품 연구 (A Study on the Costume of Ball Jointed Dolls as Cultural Product with Application of Ladies' Costume Culture from Late Goryeo to Early Joseon)

  • 최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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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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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5-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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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고려말 조선초의 상류층 여성복식을 고증하여 구체관절인형의상 세트를 시험제작하고 한국 문화상품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고려말 조선초의 상류층 여성복식은 풍성한 실루엣, 원과 명 복식과의 융합, 옛 고려풍의 부활, 발달한 모시 직조기술, 불교문화 복식이라는 특성을 가진다. 13-14C의 문헌과 유물과 회화를 통한 연구자의 고증과 패턴제작 과정을 거쳐 총 8점의 아이템이 외주제작되었다. 각 아이템은 세트로 구성되었으나 소비자가 단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인체와 특성이 다른 구체관절인형의 바디로 인해 부분적으로 다아트와 작은 고름이 첨가되고 강직한 직물이 사용되었다. 이후로는 기성품 생산을 위한 업체 시스템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

키키 스미스 작품에서 신체기호의 의미 분석과 해석 - 를 중심으로 - (A Study Meaning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f Body Sign, Kiki Smith - On Pee Body -)

  • 김성희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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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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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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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간의 신체는 단순한 육체적 몸을 넘어서 온갖 삶의 역사를 담은 상징체이다. 특히 예술 표현을 위해 신체를 사용하는 수많은 예들을 통해 볼 때, 즉 예술의 대상으로서 신체를 포착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신체 행위를 드러내거나 간에 시간과 장소를 포함한 삶의 지시체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신체에 대한 입장은 사실 그리 오래된 관점이 아니다. 1960년대 이래 이성과 사유의 힘을 중심화 하던 모더니즘의 사유 패러다임이 쇠퇴하고 감성과 감각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오랜 동안 정신의 시녀였던 신체가 탈분화적 관점에서 하나의 실체로서 주목하게 되면서부터이다. 이는 현대미술의 흐름에서 1940년대 이후 액션페인팅(Action Painting)에서부터 신체행위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1960년대 액셔니즘(Actionism)과 플럭서스(Fluxus)의 빈번한 퍼포먼스(Performance)에서 신체는 표현의 중요한 매체가 되었다. 이브 클랭(Yves Kline)의 신체와 그 흔적에 의한 개념적 작업에서 시작되어, 1970년대 본격화된 바디아트(Body Art)에서 신체는 보다 확고한 예술의 매체로 부각된다. 이후 1980년대 만개한 페미니즘(Feminism)과 1990년대 파편화되고 해체된 신체미술의 경향들로 이어졌다. 이러한 흐름에서 볼 때 신체는 지시적 의미의 단계를 넘어서 개인의 정체성으로부터 세계상을 함축하여 드러낼 수 있는 단서로 간주된다. 특히 1980년대 이후 페미니즘(Feminism)적 경향의 키키 스미스(Kiki Smith)는 신체의 확장된 의미를 제시해주는 대표적 작가들로 그들의 작품을 연구 대상으로 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 아래 키키스미스의 작품 세계를 고찰하기 위해, 신체를 통해 의미의 지평이 열리는 객관적 방법을 모색한 결과, 기호학과 신체론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즉 신체를 객관화하여 가장 기초적인 수준에서 표현적인 부분과 내용적인 부분을 구조적으로 나누어 그 관계에 의해 의미가 발생하게 되는 과정을 기호와 텍스트의 개념에서 시작하였다. 나아가 이 표현면과 내용면의 구조적인 결합방식을 그레마스(A. J. Greimas)의 구조의미론에서 다룸으로써 의미의 확장을 위한 토대론적 작업을 구축하였다. 한편, 신체론에서는 세계와의 관계항으로서 신체를 조망하게 해준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Ponty)의 현상학(Phenomenology)과 애브젝션(abjection)의 개념을 통해 해체와 파편의 신체를 전달하게 해준 줄리아 크리스테바(Julia Kristeva)의 논의가 구조의미론적 분석을 해석으로 확장시키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키키 스미스는 1980년대 중반 죽음에 대한 서사에서 시작된 이중화와 파편화의 신체로부터 상처받을 수 있는 신체의 비천함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1990년대 그리고 상처의 치유에 이르는 종교와 신화로 이어지는 2000년대 이후의 과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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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아트-카멜레온 드레스 (Wearable Art-Chameleon Dress)

  • 조경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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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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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7-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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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카멜레온은 미끈한 몸통과 화려한 색 띠들을 가진 작은 도마뱀을 말하는데 빛, 온도, 기분에 따라 색이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변덕스러운 사람, 요염하고 매혹적인 사람, 속물적이면서도 상황에 재빨리 대처하는 사람 등을 일컬어 카멜레온이라고 하기도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황에 따라 색이 변하는 카멜레온 이미지를 요염한 변덕장이들의 섹시한 스타일로 비유해서 Wearable Art에 실루엣, 색, 텍스처 개발 기술을 접목하여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연구방법은 카멜레온의 사실적, 개념적 특징들을 Wearable Art 작품으로 표현해 나가는 단계에서 특히, 옷감 표면에 다양한 제작 기술들을 실험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작품 이미지 컨셉은 'sensuality', 'tempting', 'splendid', 'brilliant', 'fascinating' 등으로 표현했고, 연구자의 미래지향적 기호와 움직임을 통한 편하고(comfortable) 즐거울 수 있는(enjoyable)개념 역시 포함되도록 하면서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디자인 및 제작 포인트는 실제 카멜레온의 전체 라인, 색, 표피 질감 등 그 특징들을 분석하여 본 작품의 형태, 색, 텍스처 등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하도록 하였고, 동시에 요염한 변덕장이 카멜레온의 이미지가 암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 실루엣은 바디컨셔스 라인(body-conscious line)이다. 이것은 카멜레온의 날씬하고 미끈한 몸체를 이미지화 한 것이며 동시에, 속세적이면서도 미래적인 이미지가 암시적으로 표현되도록 한 것이다. 카멜레온 등뼈가 드러난 것을 드레스 등이 노출되도록 하여 표현하였는데 이것은 동시에 관능적이고 요염한 카멜레온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카멜레온의 유선형 머리부분 표현은 완만한 삼각형 모양의 후드패턴을 통해, 카멜레온의 길게 말린 꼬리 표현은 불규칙적인 플레어의 햄 라인으로 처리하여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카멜레온 색들은 선명한 비비드 톤이면서 동시에 빛 또는 기분에 따라 색이 변화하는 것이 특징인데, 작품 제작 과정에서도 빛과 각도에 따라 드레스 색이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 효과를 가장 중요하게 연구하였다. 검정색 쉬폰 위에 퓨셔(fuchsia)색 작은 벨벳 물방울 무늬가 박힌 소재를 주 소재로 하여 표면에 입체적인 텍스처를 줌으로서 빛의 각도에 따라 두가지 색이 섞여져서 전체적으로 색이 다르게 보이는 착시 결과를 가져왔다. 허리에서의 빨강색과 파란색 계열의 다양한 스톤들은 실제 카멜레온 스킨 이미지와 더불어 돌출된 입체감과 그라데이션 효과로 인해 움직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50% 쉬폰/50% 폴리에스테르에 벨벳 다트 무늬가 들어가 있는 원단을 사용하여 옷감 표면에 탄성실을 이용한 스모킹 주름효과를 주는 기술을 접목시켜 flexible한 스트레치성 옷감으로 재탄생시킴과 동시에 소재 표면에 오돌토돌한 텍스처가 생기게 하였다. 이것은 카멜레온의 표피와 흡사하면서 동시에 몸에 밀착되는 결과를 가져와 섹시하면서도 편안한 작품 이미지 표현에도 적절한 역할을 한다. 스톤장식은 아크릴릭카보숑(acrylic cabochons)과 잼스톤(gemstones)들을 섞어서 사용했는데 카멜레온 등 표피 질감을 상징함과 동시에 색이 다르게 보이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본 작품의 포인트이다. 드레스 제작은 주로 바이어스 결을 이용한 드레이핑 기법을 이용하였는데, 후드가 앞 몸판과 연결되어 있고 불규칙적인 사각형들이 앞에서 뒤로 옆 솔기 없이 연결되어 있다. 옷은 살아 움직이는 사람이 입어서 가장 편하고 즐거우면 옷의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카멜레온 드레스 역시 움직이는 신체와 함께 색이 다르게 보이는 기법과 효과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편하고 즐거운 Wearable Art를 완성할 수 있었다. 바로 이점이 입는 예술 즉, 입고 즐길 수 있는 옷에 예술미를 가미한 Wearable Art의 진미가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