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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전통보드게임의 비교 및 개선방안 -중국 장기게임을 중심으로 (The Comparison of the Traditional Boardgames and Their Improvement scheme - Focused on Chinese Chess Game)

  • 이현흠;이완복;경병표;이동열;유석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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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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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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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중국전통보드게임은 중화민족의 전통적인 놀이문화로써 수천 년에 달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게임 룰에 변화가 없고 고정적이어서 지금까지 주요 선호 층이 중 노년층에 집중되어 있다. 수십 년 전에 개량 중국장기가 출시되었는데 장기판, 장기 쪽, 게임 룰에 변화를 시도한 바 있다. 본 논문은 중국 전통 장기게임들에 대해 조사해 보았으며, 개량 사례를 조사하였으며 또한 중국장기의 게임의 재미요소를 증진시키고자 만들어 졌었던 변형된 장기게임들에 대해 고찬하였으며,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남한주민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새터민과의 만남 경험: 00하나센터 프로그램 참여 노인을 대상으로 (South Korean Getting-together Experiences with North Korean Refugees through Participating a Program - Focused on Senior Participants in OO Hana center program -)

  • 김주현;문영주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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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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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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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남한주민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새터민과의 장기간 만남 경험이 어떠했는지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질적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남한주민의 시각으로 본 새터민과의 만남 경험의일반적 구조를 파악하였다. 남한주민의 새터민과의 만남 경험은 전후 맥락과 시간성을 고려하여도출한 결과, '동족인식과 타자화의 공존', '물과 기름의 만남', '우리와 다름', '상대적 특성으로 이해하고 대처함', '한민족으로서의 한계: 같은 땅에서 다르게 살아감', '맞닿은 평행선'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남한주민의 새터민과의 장기간 접촉과정에서 그들의 인식과 대처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사가 실천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들이 제시되었다.

대타두문화에 대한 일고찰 (A study in the Datuotou Culture)

  • 복기대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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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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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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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필자는 이 글에서 대타두문화에 관한 소개와 동시에 몇 가지 견해를 제시하였다. 이를 간단히 정리한다면 이 문화는 어느 문화의 한 유형이 아니라 독립된 문화로 볼 수 있다. 즉 경진지구와 장가구일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발전한 문화로 당지의 후기 신석기문화의 전통을 이어받는 동시에 주변지역 문화영향을 흡수 발전시키면서 발전한 문화이다. 연대는 기원전 22세기 시작하여, 기원전 14세기 전후하여 결속된 문화이다. 이 문화의 전체적인 문화 요소를 볼 때 매우 복잡성을 띠고 있어 연구자들의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복잡한 문화 요소들이 이 문화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혼란을 주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문화 요소의 복잡성은 이 문화 요소가 처음 발견되면서 20여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많은 논쟁을 일으켰다. 하지만 고고학의 기본 이론과 인류학적인 이론에 대입해볼 때 하나의 독립문화로 보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은 이미 증명되었다. 전체적인 문화 성격을 볼 때 이 문화는 지역적으로 태행산이동쪽에서 발전하면서, 그 동북으로는 요서지역의 청동기문화와, 서쪽으로는 중원문화권과의 중간에 위치하여, 두 지역간의 교차역할을 하고 있음과 동시에 완충지대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문화현상을 역사적 사실과 연결시켜볼 때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국역사에 있어서 당시 중원세력이었던 상나라가 현재의 북경지역까지 세력권이었다는 것으로 인식을 하는데, 이는 잘못 이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그 시기에는 중원세력은 아직 경진지구까지는 세력을 확장시키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만주지역 고대사와 결부시켜 볼 때 더욱 중요하다. 즉 당시 만주지역에 어떠한 문화가 발전하고 있었으며, 그 문화는 어떠한 민족의 문화였나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당시 대타두문화의 이웃 지역인 요서지역에서 이 시기에 발달한 청동기시대문화는 하가점하층문화이다. 이 하가점하층문화는 지역적으로 요서지역에서 발전한 문화이지만, 이 문화는 주변 지역의 동시대 청동기 문화에 큰 영향을 준 문화이다. 대타두문화에서도 이 문화의 영향은 매우 컷던 것을 본문에서 밝힌 바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복공은 대타두문화를 당지의 전통적인 신석기문화를 계승하면서 요서쪽의 하가점하층문화인 동이계통 문화, 그리고 중원지역의 문화가 결합된 문화로 보았다. 이는 전체적인 문화 요소와 그 성격을 볼 때 매우 타당하다 할 것이다. 이러한 문화 관계를 고려해볼 때, 이 문화는 단순한 선사 고고문화로 이해할 것이 아니고 역사적 사실과 결부시켜 볼 때 더더욱 중요한 지역의 문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대타두문화의 이해는 전체 동북아시아의 고대문화와 고대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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