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민감도와 특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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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전기 아동언어장애 진단을 위한 조사연구 (A Study for Identifying Language Impairment in Preschooler)

  • 서경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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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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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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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충남 ${\bigcirc}{\bigcirc}$군에서 4년 동안 만 3~6세 총 193명 아동에게 실시한 말 언어장애 검사 결과를 기초로 아동언어장애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알아보았다. 공식언어검사의 민감도가 낮고, 장애판정 가능성이 높은 아동이 치료에 의뢰되는 비율이 낮으며, 아동과 친숙한 사람의 보고형 체크리스트가 장애 진단에 유용할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PRES, REVT, KOSECT 및 APAC의 결과가 3%ile미만이면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판정했고, 5, 6세 아동의 교사에게 CCC2를 실시해 보고형 검사가 장애판정에 유용한지 조사했다. 장애로 판정받은 아동은 89.4%(민감도), 정상아동은 76.3%(특이도) 구별했다. 언어장애 가능성이 있는 아동이 치료에 의뢰되었는지 조사한 결과, 민감도 10.5%, 특이도 99.2%였다. CCC2의 GCC는 장애 가능성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진단검사(Diagnostic test)의 정확도 추정

  • 박선일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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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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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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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수의사의 의사결정 과정에는 모든 의료행위에 내재된 본질적인 특성인 불확실성 (uncertainty)이라는 문제가 필연적으로 개입되는데 특히 진단검사와 관련된 신뢰도와 정확도 측면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기존의 진단방법에 대체할만한 새로운 검사법이 개발되었을 때 실제로 이를 임상적 진단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추정하는 작업은 필수적이다. 예컨대 표준검사법 (gold standard)이 제시되어 잇을 경우 비교적 간단한 계산으로 추정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질병에서와 같이 표준검사법이 없을 경우에는 상당한 통계적 지식을 요구한다. 또한 소위 표준검사법이라고 하는 검사도 실제로 질병에 이환된 집단과 이환되지 않은 집단을 완벽히 이분해주는 (dichotomize) 능력을 가진 것이라고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추정과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본 원고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진단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추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며 본 원고에서 설명한 내용과 유사한 자료에 대하여 분석을 원하는 독자는 저자에게 연락을 주면 자세한 분석절차에 대하여 논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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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전환기 건강진단 골밀도 검사시 측정도구에 따른 진단범위의 유효성 평가 (Estimation of Diagnostic Range for Measurement Tools, while BMD Testing to Health Examination in Transitional Ages)

  • 김남수;정경식;강은정;오정은;이병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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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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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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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골밀도 검사시 측정도구(DEXA, QUS, RA)에 따른 진단범위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DEXA를 이용한 골밀도 검사 결과 T-score -2.5를 기준으로 할 때 QUS의 cutoff 값은 -1.733이며, 이때 민감도는 70.4%, 특이도는 59.5%이었고 T-score -3.0을 기준으로 할 때 cutoff 값은 -2.323으로 이때 민감도는 70.4%, 특이도는 56.8%이었다. DEXA를 이용한 골밀도 검사 결과 T-score -2.5를 기준으로 할 때 RA의 cutoff 값은 -1.675이며, 이때 민감도는 70.0%, 특이도는 63.7%이었고 T-score -3.0을 기준으로 할 때 cutoff 값은 -2.325로 이때 민감도는 70.0%, 특이도는 42.9%로 QUS와 RA의 측정도구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골밀도 측정도구의 상관관계와 재현성에 대한 평가에서는 일부 차이를 제외하고는 측정도구 간 및 측정도구의 반복 측정값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ROC 분석에서 측정도구별 평균골밀도 측정결과는 DEXA를 기준으로 할 때 RA와 QUS는 모두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생애전환기 골다공증 진단에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성별이나 연령층, 다양한 측정부위별 정량화된 결과를 진단기준의 보정지표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흉수의 감별 전단으로 Cyfra 21-1의 진단적 가치 (Diagnostic Value of Cyfra 21-1 in Differential Diagnosis of Pleural Effusion)

  • 이학준;이관호;신경철;신창진;박혜정;문영철;이경희;정진홍;현명수;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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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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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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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양성 질환과 악성 질환의 감별 전단으로 혈청에서의 cyfra 21-1 에 관한 연구는 많이 되고 있으나, 흉수내 cyfra 21-1 의 진단적 의의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저자들은 흉수의 원인의 감별 진단으로 흉수의 cyfra 21-1 이 진단적 의의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흉수내 cyfra 21-1 을 측정하였으며 혈청내 cyfra 21-1과도 비교하여 흉수내 cyfra 21-1의 진단적 의의를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1994년 8월부터 1996년 6월까지 삼출성 흉막염으로 내원하였던 환자 92례를 대상으로 흉수와 혈청의 cyfra 21-1을 측정하였다. 흉수의 원인은 생화학적 검사, 세포학적 검사, 그리고 기관지 내시경 등응로 확진 되었으며, 흉수의 원인 질환에 따라 흉수와 혈청 cyfra 21-1 을 비교하였으며 각각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ROC 곡선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혈청 cyfra 21-1은 폐암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양성질환군 및 전이암군과 비교할 때 양성 질환군과는 통계학적 의의가 있었으나, 전이암군과는 통계학적 의의가 없었다. 폐암군의 흉수 cyfra 21-1은 혈청보다 높았고, 각 질병군을 비교하였을 때 혈청에서와 같은 통계학적 결과를 보였다. 혈청과 흉수의 cyfra 21-1의 상관관계는 양성 질환군의 경우 통계학적 의의가 없었으나(r=-0.044, p=0.866), 악성 질환군은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r=0.837, p=0.001). 전체 악성질환군인 경우 혈청 cyfra 21-1의 cut off 치를 2.7ng/mL로 하였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72.7%, 72.4%였으며, 폐암군은 cut off 치를 2.39ng/mL로 하였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73.9%, 72.4%로 두 군사이의 cut off 치, 민감도, 특이도는 차이가 없었다. 흉수 cyfra 21-1은 전체 악성 질환군의 경우 cut off 치가 10.74ng/mL 일 때 민감도 및 특이도는 각각 78.7%, 69.6% 이었으며, 폐암군은 cut off 치가 22.25 ng/mL 일 때 민감도 및 특이도는 각각 81.8%, 78.7%였다. 결론: 흉수의 cyfra 21-1 치는 양성 질환보다 악성 질환에 의한 흉막염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히 원발성 폐암에 의한 악성 흉막염에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원발성 폐암에 의한 흉수의 감별진단에 cyfra 21-1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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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에서 시행한 말라리아 신속진단킷트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the Malaria Rapid Diagnostic Kit in Ganghwa County)

  • 권수정;권오준;윤성태;임준;임정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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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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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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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인 강화군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킷트 시행으로 인한 진단소요일의 변화와 신속진단킷트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1998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발열증상으로 말라리아가 의심되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병의원 등 보건의료기관을 내원한 검사자 중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검사결과 말라리아가 확진된 검사자 942명을 대상으로 최초 발열일부터 검사일까지의 기간으로 진단 소요일을 추정하였으며, 2004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보건의료기관에서 신속진단킷트 검사와 혈액도말검사를 동시에 실시한 검사자 434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검사결과와 비교하여 진단소요일에 따른 민감도와 특이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2003년 신속진단킷트 시행으로 인하여 진단소요일은 2002년 4.68일에서 2004년 3.14일과 2005년 3.31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속진단킷트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98.2%와 98.5%인 것으로 나타나 혈액도말검사의 97.5%, 100%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말라리아 신속진단킷트 검사는 진단소요일을 단축하면서도 민감도와 특이도를 유지하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말초혈액도말검사를 실시할 역량을 갖추지 못한 보건의료기관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말라리아 진단을 위하여 신속진단킷트 검사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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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균형 데이터 집합의 분류를 위한 하이브리드 SVM 모델 (A Hybrid SVM Classifier for Imbalanced Data Sets)

  • 이재식;권종구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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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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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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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어떤 클래스에 속한 레코드의 개수가 다른 클래스들에 속한 레코드의 개수보다 매우 많은 경우에, 이 데이터 집합을 '불균형 데이터 집합'이라고 한다. 데이터 분류에 사용되는 많은 기법들은 이러한 불균형 데이터에 대해서 저조한 성능을 보인다. 어떤 기법의 성능을 평가할 때에 적중률뿐만 아니라, 민감도와 특이도도 함께 측정하여야 한다. 고객의 이탈을 예측하는 문제에서 '유지' 레코드가 다수 클래스를 차지하고, '이탈' 레코드는 소수 클래스를 차지한다. 민감도는 실제로 '유지'인 레코드를 '유지'로 예측하는 비율이고, 특이도는 실제로 '이탈'인 레코드를 '이탈'로 예측하는 비율이다. 많은 데이터 마이닝 기법들이 불균형 데이터에 대해서 저조한 성능을 보이는 것은 바로 소수 클래스의 적중률인 특이도가 낮기 때문이다. 불균형 데이터 집합에 대처하는 과거 연구 중에는 소수 클래스를 Oversampling하여 균형 데이터 집합을 생성한 후에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적용한 연구들이 있다. 이렇게 균형 데이터 집합을 생성하여 예측을 수행하면, 특이도는 다소 향상시킬 수 있으나 그 대신 민감도가 하락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민감도는 유지하면서 특이도를 향상시키는 모델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모델은 Support Vector Machine (SVM), 인공신경망(ANN) 그리고 의사결정나무 기법 등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Hybrid SVM Model이라고 명명하였다. 구축과정 및 예측과정은 다음과 같다. 원래의 불균형 데이터 집합으로 SVM_I Model과 ANN_I Model을 구축한다. 불균형 데이터 집합으로부터 Oversampling을 하여 균형 데이터 집합을 생성하고, 이것으로 SVM_B Model을 구축한다. SVM_I Model은 민감도에서 우수하고, SVM_B Model은 특이도에서 우수하다. 입력 레코드에 대해서 SVM_I와 SVM_B가 동일한 예측치를 도출하면 그것을 최종 해로 결정한다. SVM_I와 SVM_B가 상이한 예측치를 도출한 레코드에 대해서는 ANN과 의사결정나무의 도움으로 판별 과정을 거쳐서 최종 해를 결정한다. 상이한 예측치를 도출한 레코드에 대해서는, ANN_I의 출력값을 입력속성으로, 실제 이탈 여부를 목표 속성으로 설정하여 의사결정나무 모델을 구축한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2개의 판별규칙을 얻었다. 'IF ANN_I output value < 0.285, THEN Final Solution = Retention' 그리고 'IF ANN_I output value ${\geq}0.285$, THEN Final Solution = Churn'이다. 제시되어 있는 규칙의 Threshold 값인 0.285는 본 연구에서 사용한 데이터에 최적화되어 도출된 값이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것은 Hybrid SVM Model의 구조이지 특정한 Threshold 값이 아니기 때문에 이 Threshold 값은 대상 데이터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Hybrid SVM Model의 성능을 UCI Machine Learning Repository에서 제공하는 Churn 데이터 집합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Hybrid SVM Model의 적중률은 91.08%로서 SVM_I Model이나 SVM_B Model의 적중률보다 높았다. Hybrid SVM Model의 민감도는 95.02%이었고, 특이도는 69.24%이었다. SVM_I Model의 민감도는 94.65%이었고, SVM_B Model의 특이도는 67.00%이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Hybrid SVM Model이 SVM_I Model의 민감도 수준은 유지하면서 SVM_B Model의 특이도보다는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

조산아의 발달 지연 선별 검사로 사용되고 있는 ASQ의 효용성 (A Validity Study of the Korean Ages and Stages Questionnaires: Screening for Developmental Delay in Preterm Infant)

  • 김윤주;이주영;손진아;이은희;이진아;최창원;김이경;김한석;김병일;최중환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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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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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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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지난 20년간 주산기 관리 및 신생아학의 발전으로 28주 미만의 조산아 및 1,000 g 미만의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생존률은 증가하였으나 이환률의 감소는 뚜렷하지 않다. 이러한 고위험군 신생아들의 신경 발달 문제에 대해서는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중재를 시작하는 것이 예후를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어 발달 지연을 선별하는 수단들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형 Ages and stages Questionnaires(K-ASQ)의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Bayley scales of infant and toddler development (BSID-III)의 결과와 비교분석 하였다. 방법 : 2006년 10월 30일부터 2010년 8월 1일까지 기간 동안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신생아 분과 외래에서 K-ASQ 및 BSID-III를 모두 시행한 37주미만 조산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BSID-III의 -1SD 미만을 발달 지연으로 보고 K-ASQ의 민감도, 특이도를 산출하고 각 발달 영역에 따라 다시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 환자의 평균 출생 주수는 28$\pm$2.87 week(median, 28.43 weeks; range 23.57-35.86 weeks) 이었으며 출생 체중은 1,027$\pm$363 g (median, 950 g; 480-2,870 g) 이었다. 8개월 BSID-III를 시행한 환아는 115명, 18개월 BSID-III를 시행했던 환아는 58명으로 전체 13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8개월 K-ASQ의 민감도는 0.2, 특이도는 0.93, 18개월 K-ASQ의 민감도는 0.72, 특이도는 0.94로 높은 특이도를 보이고 민감도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하였다. BSID-III와 K-ASQ의 항목별로 짝을 지어 민감도 및 특이도도 산출하였으며 K-ASQ의 문제해결 항목의 민감도는 8개월에 0.09, 18개월에 0.3 였고 의사소통 항목은 민감도가 8개월에 0, 18개월에 0.29 대근육 항목은 8개월에 0.11, 18개월에 0.8, 소근육 항목은 8개월에 0.2, 18개월에 0.67 였다. 특이도는 최소 항목이 0.92로 지속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결론: ASQ는 개발 과정에서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선별 검사를 할 목적으로 만들어져 민감도가 높지 않았으며 이는 미숙아를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ASQ를 고위험군에서의 선별검사로서 이용하기에는 제한점이 있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낮은 연령에서 더욱 뚜렸하였다.

장티푸스의 혈청학적 진단을 위한 Vi-수동혈구응집법, SD$^{(R)}$ Kit 및 Widal 시험에 대한 효용성 평가 (Evaluation of Vi-Passive Hemagglutination, SD$^{(R)}$ Kit, and Widal Test for Serological Diagnosis of Typhoid Fever)

  • 김성훈;김석호;이덕용;이에스더;박미선;이복권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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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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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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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장티푸스 환자에 대한 혈청학적 시험법인 Vi-PHA, $SD^{(R)}$ kit, Widal 시험(O & H)에 대하여 평가를 위해 수행하였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수집된 36건의 혈청검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9건은 배양검사를 통하여 장티푸스균이 검출된 확진환자의(Typhoid fever) 검체이며, 27건은 비장티푸스성 열성환자의(Non-typhoid fever) 검체이다. 시험결과 Vi-PHA는 환자 혈청 9건 중 양성 8건으로 민감도 88.9% (P<0.001; Fisher's exact test), 비장티푸스성 열성환자 27건 중 1건이 양성을 보여 특이도 96.3%로 나타났다. $SD^{(R)}$ kit는 민감도 100% (P<0.001), 특이도 92.6%로 나타났다. Widal (O & H) 시험의 민감도는 각각 88.9% (P=0.001), 100% (P<0.001), 특이도는 77.8%, 70.4%로 나타났다. 민감도는 $SD^{(R)}$ kit와 Widal H 검사법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이도는 Vi-PHA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장티푸스의 효과적인 혈청학적 진단을 위하여 급성 또는 유행지역에서는 특이도가 높은 Vi-PHA로 검사를 수행하고, 장티푸스 비 유행지역과 고위험군에 대하여는 민감도가 높은 Widal H와 $SD^{(R)}$ kit를 적용하는 것이 진단의 유의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장-직장암의 간전이에서 FDG PET과 MR의 진단 성능 (Diagnostic Accuracy of PET and MR for Detecting Liver Metastasis from Colorectal Cancer)

  • 박은경;강원준;어재선;이동수;정준기;이명철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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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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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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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대장-직장암에서 간전이 여부를 진단하기 위한 영상 검사 방법으로 기존에는 CT 촬영을 시행하여 왔다. 최근에는 MR 및 FDG PET을 간전이 진단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대장-직장암 환자에서 간전이에 대한 FDG PET의 진단적 가치를 MR과 비교하여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장: 직장암으로 확진된 환자들 중에 간전이를 진단 또는 배제하기 위하여 CT 이외에도 MR 및 F-18-FDG PET (conventional PET 및 fusion PET)을 모두 시행한 환자는 26명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26명의 환자들에게서 영상화 된 35개의 병변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고, FDG PET과 MR의 민감도 및 특이도를 간분엽절제술 및 종양절제술을 통해 얻어진 병리소견 및 임상소견 또는 추적 영상 소견을 표준으로 하여 각각 구하였다. FDG PET과 MR은 평균 7일 간격으로 시행되었으며, 두 검사 사이에 치료적 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 결과: 병리 결과, 35개의 병변 중에서 18개(51.4%)의 병변은 간전이로 판명되었으며, 나머지 17개(48.6%)는 낭종, 지방, 혈관종, 농양, 호산구성농양 등의 양성 병변으로 판명되었다. 35개의 병변 중 MR과 FDG PET의 진단이 일치한 병변은 간전이 17개(94.4%)와 양성 병변 13개(76.5%)로 전체적으로는 85.7%의 일치도를 보였다. FDG PET의 민감도는 94.4% (17/18), 특이도는 94.1% (16/17)였으며 MR의 민감도는 100% (18/18), 특이도는 82.4% (14/17)이었다. MR에서 위양성을 보였던 3개의 병변은 낭종과 호산구성농양이었고, FDG PET에서 위음성을 보였던 1개의 병변은 직경 8 mm의 작은 병변이었다. 직경 10 mm 이하인 병변들만 분석했을 때, 총 20개의 병변에 대하여 FDG PET은 민감도 85.7%(6/7), 특이도 92.3%(12/13), MR은 민감도 100%(7/7), 특이도 76.9%(10/13)를 보였다. 그 외에도 간전이 병변의 평균 maxSUV는 $6.7{\pm}3.8$로 간전이와 양성병변을 최적으로 감별할 수 있는 maxSUV의 cutoff value는 3.1 이었다. (AUC=0.897, p<0.001, 민감도 83.3%, 특이도 94.1%) 결론: FDG PET은 간전이를 진단하는데 MR과 대등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였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간전이에 대한 FDG PET의 음성예측도는 MR보다 높았으며, 직경 10 mm 미만의 작은 병변에 대해서도 FDG PET은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향후 대장암의 간전이 진단에 FDG PET이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다.

Comparative Evaluation of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LAMP) and Conventional PCR for Detection of Shiga-Toxin-Producing Escherichia coli (STEC) in Various Food Products

  • Hyejin Jang;Yong Sun Cho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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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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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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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시가독소 생성 대장균(STEC)을 검출하기 위해 식품공전의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검사법과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LAMP)를 비교하였다. PCR 및 LAMP의 검출 한계(LOD) 및 정량화 한계(LOQ), 민감도, 특이성 및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식품에 STEC를 접종하였다. LOD는 PCR의 경우 104 CFU/mL 이하, LAMP의 경우 103 CFU/mL 이하로 측정되었다. LOQ 값은 PCR과 LAMP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4가지 식품군에서 민감도는 양념육이 최대 11.1%, 간소고기가 최소 8.1% 차이가 났다. LAMP는 네 가지 음식 유형 모두에 대해 높은 민감도와 100% 특이도를 보였다. 따라서 LAMP는 식품 유형에 따라 검출률이 비슷하고 특이도와 민감도가 식품공전 PCR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STEC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분자 검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