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혼성인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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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 남녀의 미혼에 대한 인식: 척도개발을 중심으로 (A Development of Awareness Scale of Korean Men and Women on Singleness)

  • 정태연;정혜진;은화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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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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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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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미혼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연구 1에서는 한국 성인 미혼 및 기혼 남녀 490명(남: 244명, 여: 246명, 평균연령 = 35.32세)을 대상으로, 혼자 살 때 필요한 조건, 좋은 점(혹은 유리한 점)과 나쁜 점, 혼자 사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을 물어보는 개방형 질문을 실시하였다. 내용분석 결과, 각 질문 내용은 경제적 측면, 관계적 측면, 성격적 측면, 자아관련 측면, 가족적 측면, 사회제도 측면으로 구분되었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에서 얻은 자료를 근거로 혼자 살 때 필요한 조건, 혼자 살 때 좋은 점, 혼자 살 때 어려운 점에 대한 문항을 구성한 후, 한국 성인 총 800명(남: 400명, 여: 400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혼자 살 때 필요한 조건은 5개요인(24문항, 총설명량: 61.7%), 혼자 살 때 좋은 점은 6개요인(29문항, 총설명량: 61.4%), 혼자 살 때 어려운 점은 6개요인(31문항, 총 설명량: 64.75%)이 추출되었다. 이 요인 구조의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400명(남: 200명, 여: 200명)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각 인식차원에 대한 척도 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한국 사회의 미혼 및 결혼 관련 변인들과 현상의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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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성인남녀의 섹슈얼리티 형성과정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Formative Processes of Premarital Adult Sexuality)

  • 박수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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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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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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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formative processes and to interpret premarital adult's sexuality meaning. The interviews have been executed based upon ethnography approach and method of interview in depth within the framework of the Weis's sexual script theory (1998) and parent-children relation. The interview in depth has been conducted with unmarried 7 males and 8 females inclusive of college students, total 15 persons who were born 1974-1980 and living in Seoul and nearby suburban areas. A period of interviews were carried out from September until December 2003. Each interview was executed for 2 to 4 hours apiece, and each person had 2 to 4 interviews during the period. The result of analysis of the sexuality scripts theory from three different views indicates that the female informants appeared to rationalize the fact that traditional concept of the chastity as defined by the socio-cultural level has been changed. It also indicated that there were very few sex educations in the society at large except for the public medias including the Internet. The interrelation level indicates that positive interaction with the opposite sex has affected them in the course of their building up desirable personal relationship in the society and uplifting their sense of self-esteem. The internal level of sexuality, it is much dependent on the extent of individual inner recognition of sexuality. The parent-children relation view of sexuality, the most influential factor for their communication on sexuality lies in the extent of their realization on how positively their parents recognize their children.

미혼성인남녀의 섹슈얼리티에 관한 기초연구 (A Study on Premarital Adult of Sexuality)

  • 박수선;김명자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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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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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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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n sexuality for the purpose of substantial verification, focusing on literature reviews of premarital sexuality. The Literature reviews included relevant studies of our society and its cultures such as premarital sexuality and behaviors, expressions of love or intimacy, contraception, abortion, sex education and sexuality in family contexts. The survey was conducted to 355 university students and 200 working premarital adults in Seoul, Gyeonggi and Gangwon areas. It has 21 questions to measure sexuality by sexual altitude sentence completion Scale (composed of 4 categories and options of the other items)which has been widely used by professional counsel institutes. Male and female students complete the sentence of this scale, then similar contents were classified. Love type test was developed by Hendrick & Hendrick (1986) was used to measure love and intimacy. Results from the sentence completion for sexuality attitudes are generally as follows: First of all, there was clear difference in male md female responses about each categories. For example, With regard to the questions on premarital sex with opposite sex friends of long time relationship, more than half of male students said it is all right, whereas more than half of female students answered to the same questions that it can never be possible, with many answering 'I don't know', or leaving them unanswered. The survey result, masturbation answered that Female is needed however many Females actually don't it. But Male is almost necessary and conduct himself. On questions regarding, Homosexuality is both male and Female answered opposed. Thes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premarital adults clearly open to issues on sexuality compared with the past, but they have not established their own sexual identity, which can be seen with big gap between male and female perspectives, due to experiencing confusion under the changing environment of the society.

미혼 성인의 자녀양육신념 양상과 자녀에 대한 가치 및 부모 부양의무감간의 관계 (A Study on Parental Beliefs, Value of Children and Filial Obligation of the unmarried)

  • 조복희;정민자;김연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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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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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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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미래의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미혼 성인들을 대상으로 자녀양육신념의 양상과 자녀에 대한 가치, 부모 부양의무감을 살펴보았다. 남녀 대학생 748명(남학생 323명, 여학생 425명)을 대상으로 조윤주(2002)가 사용한 부모 부양의무감, 세계 8개국에서 동시에 사용된 자녀에 대한 가치(Value of Children) 설문지(1975, 2001)를 실시하였고, 자녀양육신념에 대한 응답자의 가치를 기술하게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혼 성인의 자녀양육신념 양상을 조사한 결과, 성, 연령, 출생순위, 조부모 동거여부 등에 상관없이 관계지향적 자녀양육신념(46.0%)보다 개인지향적 자녀양육신념(54.0%)을 지닌 미혼 성인의 비율이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자녀에 대한 가치인식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정서적 가치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도구적 가치를, 자녀양육부담감을 가장 덜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미혼 성인들은 자녀를 갖는 가치에 대해 경제적인 가치나 양육부담감을 느끼기보다는 애정적, 정서적 가치를 보다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자보다는 남자가, 부모와 함께 살거나 부모와의 접촉빈도가 2개월에 1회 이상 많을수록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부모 부양의무감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관계지향적 자녀양육신념을 지니고 있을수록 정서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부모 부양의무감도 더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미래 부모세대들의 부모자녀관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는 데 도움을 주고, 미혼 성인 대상의 예비 부모교육 자료를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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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초기 미혼남녀의 자아분화와 자기개방이 이성과의 친밀감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the Self-Differentiation and Self-Disclosure of Unmarried Persons in Early Adulthood on Their Intimacy with the Opposite Sex)

  • 최지영;최연실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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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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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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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the family of origin and self-disclosure of unmarried persons in early adulthood affected their own intimacy with the opposite sex, which was one of the major developmental tasks for them.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elf-differentiation, self-disclosure, and intimacy with the opposite sex of the single male and female adults investigated were generally at a moderate level. Second, for self-differentiation, the background variables of the male and female adults mad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For self-disclosure, the background variables of the female adults mad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o that, but the male adults differed significantly from one another in that regard according to their family makeup and birth of order. As for connections between the background variables of the single male and female adults and their intimacy with the opposite sex, the male adults varied in that aspect with their birth order, and whether they were dating and considered getting married made a difference to that as well. In the event of the female adults, whether they considered getting married and how long they were dating made a difference in their intimacy with the opposite sex. Third, concerning the relative influence of the self-differentiation and self-disclosure of the unmarried male and female adults on their intimacy with the opposite sex, their intimacy with the opposite sex improved as division occurred from their original families, when they opened themselves up to more people, when they thought of marriage more and when they were dating for a longer period of time.

미혼 성인남녀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이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Unmarried Adult Men and Women's Implicit Narcissistic Propensity on the Tolerance of Dating Violenc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Irrational Relationship Beliefs)

  • 정오영;장석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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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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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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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20~30대의 미혼 남녀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이 데이트폭력의 폭력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과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성 교제 경험이 있는 20~30대의 미혼 남녀 215명을 대상으로 주요 변수를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고 통계 분석을 실행하였다.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데이트폭력 허용도의 관계에서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가설 검증 결과 내현적 자기애는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데이트폭력 허용도의 사이에서 비합리적 관계신념이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합리적 관계신념을 매개하여서만 데이트 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본 연구 결과는 폭력 허용도에 대한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데이트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시사성을 담고 있다.

성인자녀가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가 결혼가치관 및 결혼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Travel Experience on Employee's Happiness and Motivations to Work)

  • 정차숙;김진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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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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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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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성인자녀가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가 결혼가치관 및 결혼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미혼남녀 4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대면 설문조사를 하였다.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연령, 부모의 결혼형태, 종교, 출생순위에 따라 결혼가치관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학력과 직업, 동거가족원, 월평균 가구소득, 부모의 학력은 결혼가치관에 무의미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결혼이미지는 성별, 부모의 결혼형태, 결혼의향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둘째, 성인자녀가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는 아버지의 거부적 양육태도가 낮고, 어머니의 수용적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결혼에 대한 안정적 가치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부모양육태도가 결혼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은 아버지의 거부적 양육태도가 낮을수록 결혼이미지가 좋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인 애착유형과 미혼남녀의 사랑유형 및 이성교제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adult attachment types, love styles and dating of single people)

  • 노유진;박정윤;김양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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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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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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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among parental bonding, attachment styles, love styles and satisfaction in dating and their effects on other variables. The main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The stronger the relationship with one's parents in infancy, the higher the possibility to forge secure attachment. 2)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attachment styles and love styles. 3)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attachment styles and dating satisfaction. 4)There were meaningful differences on dating satisfaction and duration among different love types. This study showed the importance of forging secure attachment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and found related variables that can affect dating satisfaction and duration. However, the study results were based on a limited group of people, which limits the generalizability of the results to the general public. Follow-up studies that cover a wide range of age groups and related variables are necessary.

남녀의 가해동기와 폭력 정당화가 데이트 폭력 가해에 미치는 영향: 자기-상대방 상호의존성 모델(APIM)의 적용 (The effect of male and female motivation and justification for violence on perpetrators of dating violence: Application of the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APIM))

  • 이숙정;권호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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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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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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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남녀의 가해동기가 데이트 폭력 가해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폭력 정당화의 매개효과를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포함하여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3개월 이상 교제 중인 만 19세 이상 성인 미혼 남녀커플 총 135쌍으로, 커플 각자에게 가해동기, 폭력 정당화, 데이트 폭력에 대한 자기보고 척도를 실시하였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상대방 상호의존성 모델(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을 사용하여 경로모형을 분석한 결과, 남녀의 가해동기는 자신의 데이트 폭력 가해에 유의한 직접 효과를 보였으며, 여성의 가해동기는 남성의 폭력 가해에 대한 유의한 파트너 효과도 보였다. 또한 남성의 가해동기는 자신의 폭력 정당화를 매개로 자신의 데이트 폭력 가해와 파트너의 데이트 폭력 가해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반면, 여성의 폭력 정당화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는 남녀의 데이트 폭력 가해행동에 있어서 가해동기와 폭력 정당화의 경로에 성차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및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한국판 과거 연애 관계 사고 척도(Positive and Negative Ex-Relationship Thoughts Scale) 타당화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Positive and Negative Ex-relationship Thoughts Scale)

  • 박정민;안현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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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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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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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초기 성인기 사람들의 과거 연애 관계에 대한 사고 정서가를 살펴보기 위해 Brenner와 Vogel(2015)이 개발한 PANERT(the Positive and Negative Ex-Relationship Thoughts Scale)를 번안하고 타당화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어로 번역한 PANERT를 전국의 20대 미혼 성인 남녀 33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후, 주요 변인 간의 성차를 분석해 보았다. 이후, 문항 분석 결과에 따라 원문 12문항을 그대로 사용하여 한국판 PANERT를 구성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긍정적 사고 정서가-부정적 사고 정서가의 2요인 모형(12문항)이 적합함을 검증하였고, 하위요인별 내적 합치도가 모두 높게 나타나 문항의 신뢰성이 확인되었다. 준거 관련 타당도 확인을 위해, 한국판 PANERT와 침습적 반추, 우울, 자기지각의 변화, 정적 및 부적 정서 반응과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하위요인 모두 자기지각 변화를 제외한 모든 관련 구인과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두 요인이 정적 및 부적 정서 반응을 통해 우울에 어떤 역할을 미치는지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한국판 PANERT의 수렴타 당도와 변별타당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였고, 구조모형의 간접효과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판 PANERT는 총 12문항, 2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척도이며 초기 성인들의 이별 경험에 있어서 사고 정서가의 역할을 측정하는 도구로써 신뢰롭고 타당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