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adaptation types of urban tissue in Ipjeong-dong area, Seoul. Ipjeong-dong area has urban tissue those were made during Joseon dynasty and this is remaining even in the present time. This area was originally urban hanok residential districts till late 1950s. However, it has changed into machinery manufacture business area after demolition of Cheonggyechon shantytown. After several workshops and stores moved in this area, manufacturer and merchants required for more spaces due to lack of room for machinery. To place more workshops in the block, lot alteration were happened and accessibility to workshops inside the block were required. Adaptive road network which is main form of adaptative urban tissue were made to adapt in this kind of poor urban condition. To research about adaptive urban tissue making, distribution were explored and comparison tasks between various cadastral map of 1940, 1964, 1970s and 2017 were conducted. From these tasks, certain types of adaptive urban tissues and characteristics of these elements were found. First of all, forms of adaptive road depend on the surrounded environment. Connecting internal building corridor with original road system is categorized as Type A. Altering a portion of the buildings to make adaptive roads is categorized as Type B. Second, there were two types of formation of adaptive road. Type 1 is for adaptive road which is independent gesture from original road network. Type 2 is for adaptive road which is altering the form of original road network by lengthening or connecting two different dead-end roads.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친환경 포장기술 및 녹색 포장디자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4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5일 엘타워에서 열렸다. 포장에도 녹색의 생명력 부여한다는 기치 아래 열리고 있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올해 일반 부분 17개 기업에서 25점, 학생 11개교 83점 등 총 108점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3회에 이어서 포장관련 업체 관계자 및 전공 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실시됐다. 일반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에는 LG생활건강, (주)서원케미칼, 한국 요꼬가와 일렉트로닉스 매뉴팩처링(주)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인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이사장상에는 삼성전자(주), 씨제이 제일제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인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원장상에는 (주)휴먼아이디비, 진일패키징에서 출품한 제품포장이 수상을 했다. 한편 학생부문에도 한양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최물결 양,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배찬웅 군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48점의 작품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환경포장진흥원은 친환경포장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관심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 및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제4회 그린패키징 수상작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경제적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예술과 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욕구상승은 예술의 경제적 가치를 인식한 산업계의 경영전략과 합류하여 새로운 물길을 만들고 있다. 그 결과 사회적 수요와 공급자의 인식의 변화에 힘입은 각종 예술 및 디자인전시는 그 양적 증가와 더불어 전시방법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보였다. 특히 최근의 전시경향은 전통적 의미의 전시관에서 뿐 만 아니라 현대 건축물이 제공하는 다양한 공간에서도 빈번하게 기획된다. 이렇게 최근의 전시는 전시 목적이외의 환경에서 열리는 까닭에 각 전시공간의 독특한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전시기획이 요구된다. 현대의 다양한 건축물의 내 외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최근의 전시 중에서 한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전시기획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의 이론적 근거로써 현대 상업적, 비상업적 전시의 원류가 된다고 판단되는 20세기 설치미술에 관한 역사적 배경과 이론적 근거를 고찰한 후 최근의 전시기획과 어떤 맥락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는지를 밝혀 보았다. 본론에 예시된 사례는 2009.06.10부터 06.19까지 서울예술대학의 종합 강의동인 마동 1층 로비에서 개최 되었던 포스터디자인 전시회이다. 서울예술대학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노스리지대학교(California State University, Northridge)와 공동개최한 국제교류 환경포스터 디자인전은 불특정공간에서의 전시기획의 한예로 적정하다고 판단되었다. 이 전시회의 전시기획과 그 전개방법은 다양한 전시환경에서의 전시가 당면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전시기획자에게는 주어진 공간에서의 전시의 기획에 있어 유연한 태도와 창의적 사고를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주지시키고 있다.
1950년대 대량생산을 포함한 대중매체의 영향력이 증가함에 따라 '대중적'이라는 표현이 이슈가 되면서 '일상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미술계에서는 팝아트라는 예술양식을 도출하였다. 미디어 아트는 현대에 매체가 발달하면서 미술을 TV 나 모니터와 같은 미디어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60년대 백남준, 빌 비올라 등의 작가들을 통해 부각되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카페, 공원, 패션쇼, 공연 등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팝 아트의 다양한 기법이 미디어아트에서 어떻게 차용되고 영향을 주었는지를 백남준 작품을 통해서 분석하였다. 따라서 우선 팝 아트와 백남준 미디어 아트의 표현기법과 특성들에 대해서 각각 분석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을 찾아보았다. 백남준 미디어 아트와 팝 아트는 기존에 등한시 했던 다양한 일상의 평범한 것들을 소재로 사용함으로써 매체를 확장하였다. 그 다음으로 백남준 작품에 나타난 팝 아트의 특성은 관객의 참여다. 과거의 예술은 특정인만이 이해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고급 문화였는가 하면, 팝아트나 백남준 미디어 아트는 다양한 계층이 특정한 지식이 없이도 즐길 수 있도록 예술의 대중화와 관객의 참여에 앞장선 예술사조이다.
The term "philosophizing art" was coined by Arthur Danto, who tried to define new forms of art, especially Andy Warhol's pop art appeared in New York after 1960's, which could not be explained by traditional concept of "representation". As Danto said "the term 'philosophizing art' is unclear, whether art discusses philosophical issues or art is the object of philosophic discussions", it does not seem like Danto himself had a specific idea when he used this term. The background for Danto coining this term derives from the fact that the old art concept such as denotation and connotation could not fully explain phenomenalistic aspects of concept art which appeared frequently at that time. Many articles in his book "philosophizing art", in which many of his criticism are included, mainly say that art begins philosophizing by dealing with not mimesis or representation but concepts. According to his argument, the history of western art, which has been consisted of mimesis and representation, has come to end when art is about physically embodied with meaning. Of course, as Danto say so, what goes to end is not art itself, but the narrative of art. It means master narrative saying art should be shown different from nature or artificial daily product is over. Danto could not find principals of mimesis and representation which had been main logic in the western art history, when he saw Andy Warhol's Brillo Boxes at Stable Gallery, New York in 1964. Danto questioned "if we can not distinguish Brillo box's artistic aspects visually from other factory-made products, how can we distinguish art from non-art", By answering those questions, he discovered two facts which made him realize the end of Art: One is there is no special way in which works of art have to be shown or has to exist. Therefore, art history has proven that commercial boxes, trashes and files of underwear can be a work of art. The other is we have fully recognized it at the end of 20thcentury. Danto confessed that through Brillo Boxes, he realized the works of art are decided by something can not be seen by eyes, not by distinguished differences by looking at it. This thesis is trying to show personal understanding about art, philosophy and discourses surrounding them and to figure out how Dante opened a new world to art criticism by using new definitions such as 'end of art' and 'philosophizing art' which Danto used to explain inner aspects of art.
장준하가 창간한 『사상계(思想界)』(1953년~1970년)는 당시 권위주의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한국 사회의 지성인을 대변했던 월간 시사교양지다. 『사상계』는 다양한 시사 주제를 사진화보로 제작하여 사진을 뉴스밸류를 갖는 시각적 도구로 활용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사상계』의 사진화보를 기록물로 바라보고 그 가치를 고찰하고자 한다. 가치 평가에 앞서 『사상계』 사진화보의 전개과정과 특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사진화보가 담고 있는 주제를 본문 내용 구분을 기준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면 및 기타로 나눈 뒤 대표 화보를 소개했다. 기록학적 관점으로 사진을 바라보는 것이란, 사진이 단순 데이터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사상계』 사진화보는 1960년대 사회를 증거하며 주요 시각정보를 담고 있는 사진기록물이다. 또한 『사상계』 사진화보는 한국 잡지 기록사진(다큐멘터리사진)의 측면에서 사진사적 의미를 갖는다. 본 논문을 통해 『사상계』의 사진화보가 미술사의 분과 학문의 사진사적 가치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기록물로서 기록학적 차원의 증거적, 정보적 가치를 충실하게 갖춘 한국 현대사회의 기록 유산임을 밝히고자 한다.
소년원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곳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소년이 다시 범죄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사회에 정착, 자립을 도와주는데 있다. 따라서 소년원의 주요임무도 법원소년부의 보호처분에 따라 송치된 소년을 수용, 보호하는 것과 더불어, 인성교육을 포함하여 교육법에 의한 교육과정을 통해 이들을 건전하게 보호, 육성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려면 이들을 단순히 격리하고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직업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문화예술교육은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자기만족도가 낮거나, 소외감을 느끼는 집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례로 인문계학생들에 비해 자신감과 정체성에 대한 신념이 부족한 실업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수업의 결과, 성취감과 자기효능감 향상의 변화가 있었다는 연구보고가 있고, 비행청소년을 상대로 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여가활동과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재범죄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5년 박중길의 <소년원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구>에서는 소년 원생들이 미술 분야 중 만화 애니메이션부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소년원학교에서 교육할 수 있는 교수학습과정을 개발하는데 있다. 소년원학교의 문화예술 교육의 목적은 취업이나 전문적인 기능인을 양성하기보다는 자신감, 자아존중감 등 학생들의 내적인 억제요인을 증진시키는데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폐쇄적이고 단체 활동이 주가되는 소년원학교라는 환경의 특수성을 잘 파악하여 그러한 환경에서 가장 적합한 만화 애니메이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수 학습과정안을 개발,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경기도 지역 석탑의 건립 현황과 양식 분석을 통해 경기도 지역 석탑이 갖는 특징과 의의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지역에 불교가 유입된 이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불상, 석탑, 승탑, 마애불 등 다수의 불교 조형물이 조성되었으며, 이 가운데 불상과 더불어 신앙적인 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불탑이다. 이후 고려~조선을 거치는 동안 경기도 지역에도 많은 사찰이 건립되었으며 그에 따른 석탑 건립도 성행하였다. 본 논문은 경기도 지역 내 지정된 석탑을 기본으로 48기의 석탑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분포 현황을 보면 한강을 기준으로 경기 북부보다는 남부에 집중 건립되었는데, 중심이 되는 지역은 안성, 이천, 용인, 여주 등이다. 이는 지역적 특수성도 기인하지만, 북부에는 석탑을 건립하는 대형 불사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대별 특징을 보면 통일신라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석탑이 남아 있어 석탑이 꾸준히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주로 고려시대 석탑이 집중 건립되었는데, 고려 전기에 남부 지역에서 활발히 건립되었으며, 고려 후기에는 경기도 전역에 걸쳐 석탑이 건립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한양과 가까운 지역 및 왕실과 관련이 깊은 사찰들에 석탑이 건립되어 당시 시대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다. 석탑은 지역적 특수성, 즉 교통의 요지인 곳에 주로 건립되었는데 안성, 이천, 용인, 여주 등 전략적 요충지로서 주목되는 지역에 불사가 성행하였고 그로 인해 석탑 건립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미술사적 의의를 살펴본 결과, 성주사지 석탑의 영향을 받아 어비리 삼층석탑에서 별석 초층탑신받침이 확인되는 점, 고려시대 석탑 중 백제계 석탑은 확인되지 않고 주로 신라계 석탑과 고려 양식 석탑이 건립되었다는 점, 탑신 결구 방식과 탑신 제작 방식에서 전국적으로도 사례가 많지 않은 특징이 나타난다는 점, 마지막으로 석탑 장엄조식에서 보편성과 특수성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The subject is connected with a structure named "The Symbolic" to Lacan, but he denied that the subject is explained simply as a fruit of language and "Other". From his point of view, passing through Subject, De-formation and Crack over it is designated as foundation of generation and creation rather than our destined defect. It should not be understood that subject of "The Real" is a concept of the subject free itself from restraint of "The Symbolic". However, this does not mean he asserts "Subject" is something incapable of being controlled by the unknown power. The problem is that this autonomous existence meets inside of it with something "more than one's own self" by "circulating around itself" like a permanent star. This is the indication of a "stranger in the middle of my privacy", or "extimit$\'{e}$", a coined-word by Lacan. Perhaps "Subject" is nothing more than the name of distance of object which is "too hot" to come close, and of this circulating movement. It's because of this object that the real subject stands against generalization and the subject can't be restored to any place in symbolic order-even though it is empty. The part which is told from Lacan's structural theory, that is to say, an importance to Lacan is that his Subject theory is not suggested or denied as a manual structure. On the contrary, it is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ttled symbol that included in "real subject which is a unconscious one" and the symbolic subject hold- that is a metaphysical subject in general meaning. In Lacan's enlarged concept of subject beyond symbolic reality, it is noticeable that it gives justifiability to the union of a medium of different nature in artistic expression. We can recognize that the unconscious world is a living space which enables it to be a "condition of human being", not something dark under the surface of water through Magritte's(Rene Magritte, 1898~1967) surrealistic works. In other words, Magritte's art secures a core dimension of human nature through a mysterious gap of conscious and settled space. Magritte's drawings often evokes strange and unsettling feelings in people who view his paintings. This is because routine objects are found in "unsuitable" places from which we usually find them in our everyday lives. "Reality" in Magritte's paintings makes it aware that it is a strained field of concealment and disclosure basically between truths, and we can learn that his behavior to overturn to paint in-visible things is finally an effort to restore the "real subject" to the viewer's reality. In other words, such reversion arouses a nostalgic desire for the objects existing in their original appearance as they are - natural condition that our gaze had not been distorted yet by anamorphic stains. - and the state when we are conscious of them normally. Such desire offers an opportunity for us to get out of mental depression rather than operates to us as an abnormal crack. It's a successive process of effort to search for lost subject and Paradise Lost facing up to reality of subject human that is to be a subject of world and life are ousted from their place by structure and authority of culture.
본 연구는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실내디자인 전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과의 심층 면접을 통해 앞으로 실내디자인 전공교육을 담당할 교원의 신규 임용 및 기존교원의 재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목적으로 연구되었으며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circled1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실내디자인을 담당할 신임교원은 반드시 실내디자인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실무경험 1년이상, 또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소정의 실기시험을 통과한 전문교사를 임용하여야 한다. \circled2재교육의 과목은 총 9과목으로 현직 교원들이 필요로 하는 재교육의 내용과 활성화 방안에서 제시된 특화분야 및 자격증 관련 과목을 중심으로 편성하였는데 제도, 투시도, 건축 및 실내재료, 건축 및 실내 구조, 공간디자인, 가구디자인 및 제작, CAD, 실내시공, 주거 및 실내디자인일반이 그것이다. \circled3각 과목에 대한 시간 수는 같은 과목의 내용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때 필요한 시간의 약 2/3를 배정하였고 전과목을 택했을 때 총 25i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재교육을 받을 교원의 대부분은 디자인이나 미술을 전공하였으므로 60시간의 일반연수, 또는 180시간의 자격 열수를 정하고 필요한 과목에 따른 시간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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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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