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세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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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P Chip 표면처리에 따른 페놀복합재료의 강화, 내열성 및 난연성 향상 (Reinforcement, Thermal and Fire Retardant Improvement of Phenolic Composites by Surface Treatment of CFRP Chip)

  • 권동준;왕작가;구가영;박종만
    • 접착 및 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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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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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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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의 홀 가공 시 chip이 발생된다. 이때 발생되는 chip은 단순 폐기용 차원이 아닌 미세탄소섬유와 에폭시의 조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Chip을 강화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탄소섬유만의 조성을 이루어야 고분자 기지와 계면접착력이 증가될 수 있다. Chip 내 탄소섬유의 길이를 일정하게 하기 위해 막자 사발을 이용한 절단 과정 후 $H_2O_2$를 이용한 표면처리를 하여 탄소섬유에 붙어있는 에폭시를 제거하였다. Chip을 이용하여 페놀수지를 기지로 한 페놀복합재료를 제조하였으며, 내열성 및 난연성 재료로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기존의 페놀보다 표면처리를 한 chip복합재료가 기계적, 열적 물성이 향상됨을 확인하였으며, 젖음성 평가를 이용하여 표면물성에 따른 재료의 물성을 평가하였다. 불균질한 표면 조성에 의해 표면 거칠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페놀복합재료의 접촉각이 증가되었다. 난연성 평가는 ASTM D635-06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평가결과, chip의 첨가 및 표면처리의 영향에 의해 난연성이 향상되었다.

전산모사 프로그램을 이용한 E-MOLD의 Heating Line 배치의 최적화 설계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simulation method for heating line optimization of E-Mold by using commercial CAE softwares)

  • 정재엽;김동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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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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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4-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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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일반사출성형에서는 수지가 캐비티 내를 흐르면서 냉각으로 인한 점도의 상승으로 전사성이 급격히 나빠지기 때문에 미세패턴을 가진 성형품을 제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금형온도를 용융된 수지온도 수준까지 순간적으로 표면만을 가열하여 성형시킨 후 급속히 냉각하는 다양한 순간금형가열방식이 있고, 그 중 본 연구에서는 전열가열방식인 E-Mold을 채택하였다. 특히, 마이크/나노 부품 성형에 필수적인 E-Mold 금형설계에 있어 heating line의 배치는 금형의 온도 제어 및 균일한 온도 분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최적화된 heating line의 배치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출공정의 사이클 타임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해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E-Mold의 최적화 설계를 전산모사 하였고, 이를 실험결과와 비교하였다. 먼저, 3D CAD 프로그램인 Pro-Engineer Wildfire 2.0 을 사용하여 E-Mold 금형을 설계하고, ANSYS사의 ICEMCFD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MESH 생성하고, ANSYS사의 FLUENT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금형의 초기온도 $60^{\circ}C$에서 $120^{\circ}C$$180^{\circ}C$까지 가열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냉각시키는데 걸리는 시간 등을 전산모사 하였다. 그리고 Polycarbonate를 이용하여 LGP 도광판을 실제 사출성형하여 얻은 데이터와 비교 분석을 하였다. 전산모사와 실제 사출결과에서 $3{\sim}4$초가량의 차이가 나타났지만 실제 사출시 고온의 용융된 플라스틱 수지에 따른 냉각시간의 오차를 생각한다면, 전산모사와 실힘결과는 거의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체계적인 전산모사방법을 통해 E-Mold의 Heating Line 최적화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Streptococcus mutans를 이용한 근관 치료 후 포스트 와동 형성 전후의 치관부 누출에 관한 연구 (BACTERIOLOGIC IN VITRO CORONAL LEAKAGE STUDY OF BEFORE AND AFTER POST SPACE PREPARATION)

  • 이효안;김의성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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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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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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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에서는 근관 충전 후 Streptococcus mutans를 이용하여 포스트 와동 형성 전후의 근관부미세 누출을 비교하였다. 40개의 발치된 치아를 치근단의 길이가 14 mm가 되도록 치관부를 제거한 뒤, 06 taper $Profile^{(R)}$로 MAF 크기가 $\#40$이 되게 근관 확대를 시행하였다. 근관 확대 후 continuous wave technique으로 근관 충전을 시행하였다. 실험군은 다음과 같다. 1군은 양성 대조군으로 sealer 없이 근관 충전 하였다. 2군은 음성 대조군으로 sticky wax로 치근면을 완전히 막았다. 3군은 근관 충전 후 전체 길이를 14 mm로 유지하였다. 4군은 근관 충전 후 거타퍼치를 5 mm 길이로 남겨두고 포스트 와동을 형성하였다. 치근을 플라스틱 튜브 안에 위치시켜 치근첨은 Andrade's indicator가 첨가되어 있는 BHI 배지에 접촉되도록 하고 상부에서는 bacteria가 유입되도록 하였다. 실험군 3에서의 색변화는 평균 27.2일 만에 일어났으며 포스트 와동 형성한 4군은 평균 15.7일만에 색변화가 일어났으며 3군과 4군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차를 나타내었다(P = 0.0007).

폴리에틸렌 미세플라스틱과 납의 복합노출에 따른 실험동물의 세포면역기능 조절 장애 평가 (Dysregulation of Cellular Immune Functions on Gastric Administration to Mixtures of Polyethlene Microplastics and Metallic Lead in Mice)

  • 이경우;김창열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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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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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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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 The existing research results on the combined toxicity of these pollutants using mammals, such as rodents, are insufficient, especially in relation to changes in the immune system. Objectives: This study aims at evaluating the cellular immune response to PE-MPs solely or when combined with Pb, which possess excellent adsorption capacity with PE-MPs and is commonly co-exposed in our daily lives. Methods: The study investigated the cellular immune function of 9-week ICR mice with 28 days exposure to PE-MPs (2 mg/mouse/day) and Pb (0.1 mM in distilled water) individually and in combination. PE-MPs were administered via gastric intubation while the lead intake was conducted via the oral drinking water route. Cellular immunity was evaluated by analyzing the production for TH1 cytokines namely, TNF-α and IFN-𝛾 and TH2 cytokines, IL-4 and IL-6 in culture supernatants from polyclonally activated splenic mononuclear cells ex vivo. Results: Both the PE-MPs only and the PE-MPs+Pb exposure group revealed an increased TH1 response with elevated TNF-α and IFN-𝛾 levels and downregulated TH2 response with low IL-4, and IL-6 production level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Furthermore, an increased IFN-𝛾/IL-4 ratio was found in the PE-MPs only and PE-MPs+Pb exposure groups, which indicated the skewedness to TH1 response. Meanwhile, reduced blood hemoglobin levels and increased levels of IL-4, the dominant TH2 cytokine in the Pb-only exposure group, were observed. Conclusions: Our current findings on the predominance of TH1 immune response in the PE-MPs and PE-MPs+Pb groups suggest that PE-MPs could be responsible for the predominant induction of the cellular immune changes. This finding could be used as an important landmark in research related to TH1 predominance, such as autoimmune diseases. It suggests that additional research on immune modulation using longer exposure durations or the same exposure route is required to elucidate stronger findings.

비닐화 실란이 도입된 메조포러스 실리카와 재생 폴리에틸렌의 가교결합을 이용한 컴파운드의 물성 연구 (A Study on the Physical Properties of a Compound Using the Crosslinking of Vinylized-mesoporous Silica and Regenerated Polyethylene)

  • 김태윤;박현호;이창섭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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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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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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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비닐화된 메조포러스 실리카와 재생 폴리에틸렌 사이에 가교결합을 도입하여 컴파운드를 제조하고 물성을 측정하였다. 메조포러스 실리카에 비닐기를 도입함으로써 비극성인 폴리에틸렌과의 가교결합을 유도할 수 있는 물질이 된다. 비닐화된 메조포러스 실리카를 합성하고 재생 폴리에틸렌과의 가교결합을 유도하여, 기존 재생 폴리에틸렌이 가지는 물성보다 더욱 향상된 재생 폴리에틸렌 복합체를 합성하였다. 또한 비닐화 된 메조포러스 실리카를 이용하였을 때, 재생 폴리에틸렌의 등급에 따라 소량 첨가하여도 가교반응이 진행되어 컴파운드의 모든 물리적 특성이 향상되었다. 비닐화된 메조포러스 실리카를 사용하여 4종의 컴파운드를 합성하였으며, 형태와 미세 구조 및 작용기는 TEM, FT-IR 및 XRD로 분석하였다. 비닐화된 메조포러스 실리카를 이용하여 재생 폴리에틸렌과 가교반응으로 3종류의 컴파운드를 배합하였다. 가교결합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XPS, FT-IR 및 가교도 측정법으로 분석하였으며, Universal testing machine을 이용하여 인장강도, 신장율, 굴곡강도 및 굴곡 탄성율 같은 물리적 특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비닐화된 메조포러스 실리카를 다양한 등급의 재생 폴리에틸렌에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재생 폴리에틸렌이 가지는 취약한 물성을 극복하였다. 비닐화된 메조포러스 실리카-재생폴리에틸렌 복합물질을 신재 폴리에틸렌에 적용한 결과, 복합 컴파운드는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선의 물성 지표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 결과는 향후 재생 폴리에틸렌의 사용량을 증가시키고, 자원의 재순환화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배꽁초 재활용을 위한 필터 선별공정 개발 및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의 추출 (Development of Filter Sorting Process for Cigarette Butt Recycling and Extraction of Cellulose Acetate)

  • 박민선;정민정;이노섭;이수철;이남훈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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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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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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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수계 미세플라스틱의 주오염원으로 보고되고 있는 버려진 담배꽁초로부터 필터를 선별하고, 필터의 원료물질인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를 고순도 추출하여 효율적인 재활용공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담배꽁초로부터 필터 선별 공정을 습식과 건식으로 구분하여 각 공정별 최적 선별조건을 도출하고, 선별된 필터로부터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를 추출하여 재활용 가능성 및 선별공정별 효율을 평가하였다. 습식교반선별 인자로는 고액비, 교반속도, 교반온도를 고려하였다. 습식교반선별 효율은 고액비 1:45, 교반속도 200rpm, 교반온도 50℃에서 선별효율이 46.21%로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건식풍력선별 인자는 함수율과 체류시간을 고려하였다. 필터 선별효율은 함수율 20%, 체류시간 5분에서 선별효율이 57.10%로 가장 높았다.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의 회수율은 습식교반선별에 의한 필터에서 48.68%, 건식풍력선별공정에서 47.68%로 두 공정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식풍력선별의 선별효율이 57.10%로 습식교반선별에 비하여 10.89% 높으며, 습식교반선별의 경우 교반 후에 발생하는 폐수와 폐기물, 교반 및 가열 시 필요한 에너지를 고려하였을 때 건식풍력선별이 환경 및 에너지 요구량 측면에서 더 유리한 공정으로 판단된다.

해파리의 특성을 활용한 하수처리장 처리수 내 미량오염물질 제거 기술 (Technology to Remove Trace Pollutants in Sewage Treatment Water Using Jellyfish Characteristics)

  • 박혁진;김은진;추경실;심주은;여민경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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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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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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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자포동물인 보름달물해파리의 면역반응을 유도하여 추출한 점액물질(jellyfish extract at immunity reaction, JEI)을 활용하여 하수처리장 처리수 내 잔존하는 미량오염물질(중금속과 미세플라스틱)의 제거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였다. 실험은 자-테스터(jar-tester)를 이용한 lab 규모와 자체 개발한 관접속형 혼화반응 시스템과 농축일체형 분리장치를 연계한 pilot system 규모의 두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모든 실험 조건에서 JEI는 기존 음이온 고분자에 비해 미량오염물질 제거효율이 유사하거나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pilot system 규모로 JEI를 하수처리장의 방류수와 혼합하여 사용하면 두 번의 혼합과정에 의해 JEI와 미량오염물질의 결합이 극대화되고 이로 인해 미량오염물질 제거율이 매우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토대로 본 기술을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생태계 위해성이 적고 무기성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미량오염물질 제거 방법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큰다닥냉이 어린잎채소의 MA저장 중 OTR 필름 종류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TR Film Type on the Quality of Lepidium sativum L. Baby Leaf Vegetable during MA Storage)

  • 김주영;한수정;최인이;윤재수;문영현;김상민;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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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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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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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큰다닥냉이 어린잎 채소의 MA저장 중 OTR 필름 종류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플라스틱하우스에서 2주간 재배한 초장 10cm 내외의 큰다닥냉이 어린잎를 산소투과도가 1,300cc, 10,000cc, 20,000cc, 40,000cc, 그리고 $80,000cc{\cdot}m^{-2}{\cdot}day^{-1}{\cdot}atm^{-1}$인 OTR필름과 대조구인 미세천공필름($\varnothing$ 0.06cm, $36ea/100cm^2$)을 사용하여 포장하여 $8^{\circ}C$에서 10일간 저장하였다. 저장 종료일 모든 OTR필름 처리구의 생체중 감소율은 0.5%를 보였고, 대조구인 미세천공 필름은 1.3%의 감소를 나타냈다. 포장 내 산소농도는 20,000cc, 40,000cc, 그리고 80,000cc OTR필름 처리구에서 저장중 18%이상의 농도을 유지하였고, 1,300cc OTR필름 처리구는 저장 종료일 11%의 농도로 가장 낮게 유지되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1,300cc와 10,000cc OTR필름 처리구에서 각각 4.5%와 3.4%의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였고, 다른 OTR필름 처리구는 1% 미만의 농도를 유지하였다. 포장 내 에틸렌 농도는 저장 기간 중 1,300cc OTR 필름 처리구에서 $3-5{\mu}L{\cdot}L^{-1}$로 가장 높게 유지되었다. 1,300cc OTR필름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이취와 가장 높은 외관상 품질을 보였는데, 대조구를 포함한 다른 처리구들은 황화현상으로 인한 품질저하로 상품성을 상실하였다. 저장 종료일에 조사한 엽록소 함량과 Hue angle값은 1,300cc OTR필름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1,300cc OTR필름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 따라서 MA저장 중 황화와 이취 억제효과가 우수한 1,300cc OTR필름이 큰다닥냉이 어린잎 채소의 포장에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붕소-중성자 포획치료를 위한 미세 속중성자 선량 특성 연구 (Dosimetry of the Low Fluence Fast Neutron Beams for 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 이동한;지영훈;이동훈;박현주;이석;이경후;서소희;김미숙;조철구;류성렬;유형준;곽호신;이창훈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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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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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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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붕소-중성자 포획치료법(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BNCT)을 위해 원자력병원 싸이클로트론에서 발생되는 최대에너지 34.4 MeV의 속중성자(Fast neutron)를 70 cm 파라핀으로 감속시킨 후 선량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열외중성자(Epithermal neutron) 선량 측정법에 대한 프로토콜을 확립하여 원자로에서 방출되는 열외 중성자 선량 특성 평가의 기초를 삼고, 가속기를 이용한 BNCT 연구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조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공기 중 선량 및 물질 내 선량 분포 측정을 위해 Unidos 10005 (PTW, Germany) 전기계와 조직 등가 물질인 A-150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IC-17 (Far West, USA) 및 IC-18, ElC-1 이온함을 사용하였고, 감마선의 측정을 위해서는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IC-l7M 이온함을 이용하였으며 조직등가 기체와 아르곤 기체를 분당 5cc 씩 주입하며 측정하였다. 중성자, 광자, 전자가 혼합된 장의 모의 수송 해석을 위해 이용되는 Monte Carlo N-Particle (MCNP) transport code를 사용하여 2차원적 선량 분포 및 에너지 분포를 계산하였으며 이 결과를 측정값과 비교하였다. 결과 : BNCT에서의 유효 치료 깊이인 물 팬텀 4 cm에서의 선량은 치료기 1 MU 당 $6.47\times10^{-3}\;cGy$로 미세하였으며, 이때 감마 오염도(contamination)는 $65.2{\pm}0.9\%$로 중성자보다는 감마선에 의한 선량 기여분이 우세하였다. 깊이에 따른 선량 분포 특성에서는 중성자 선량은 선형적으로 감쇠 되었고, 감마선량은 지수적으로 보다 급격히 감쇠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전체 선량의 $D_{20}/D_{10}$은 0.718 이었다. MCNP에 의한 에너지 분포 전산 계산의 결과 2.87 MeV 이하에서 중성자 피크가 나타났으며, 저에너지 영역에서는 감마선이 연속적으로 분포되는 양상을 보였다. 결론 : 벽 물질이 서로 다른 두 개의 이온함을 사용한 직접 선량 측정과 MCNP 전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공간 선량분포 계산으로 미세 속중성자 빔에 대한 선량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원자로 열외중성자 주(Epithermal neutron column)에 대한 선량 평가 자료로 확보하였다. 아울러 가속기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고전압, 고전류를 발생시키는 전원 공급장치와 표적핵(Target) 물질이 개발되고 비스무스나 납 등에 의해 감마 오염도를 줄일 경우, 싸이크로트론에 의한 보론-중성자 포획치료도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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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류체 포그 시스템을 이용한 친환경적 가루이 방제시 올레산의 적정 농도 (Proper Application Concentration of Oleic Acid for Eco-friendly Control of Whiteflies by Two-fluid Fogging System in Greenhouses)

  • 김성은;이상돈;이문행;심상연;김영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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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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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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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친환경적이며 효과적인 시설내 가루이 예방 및 방제를 위해 이류체 포그시스템을 이용하여 올레산을 분무할 때, 올레산의 적정농도를 구명하고 3회 처리시 방제가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올레산의 적정농도 실험은 부여토마토시험장 단동형 플라스틱온실에서 공시품종으로 도태랑골드를 사용하여 수행했고, 올레산의 3회 처리시 방제가에 대한 실험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벤로형 유리온실에서 공시품종으로 로쿠산마루를 사용하여 수행했다. 적정농도 실험은 무처리구를 대조구로 하고 올레산 2000ppm과 4000ppm을 각각 처리하고 가루이의 밀도를 조사했다. 3회 처리 실험은 화학살충제 처리와 동일하게 올레산 2000ppm을 2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하고, 2일 후에 방제가를 조사했다. 이류체 포그시스템은 실험기간동안 올레산을 처리하지 않을 때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도가 $25^{\circ}C$ 이상이거나 습도가 75% 이하로 내려갈 때 180초 작동 후 30초 휴식을 반복하여 작동했고, 올레산을 처리했을 때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작동했다. 올레산의 농도실험에서는 2000ppm에서 81.6%, 4000ppm에서 93.6%의 방제가를 나타냈다. 즉, 농도를 높게 처리할수록 가루이의 밀도는 크게 감소했다. 올레산 3회 처리 실험에서는 2000ppm을 3회 처리했을 때, 농약등록 기준보다 높은 85.8%의 방제가를 나타냈다. 따라서 올레산을 2000ppm 이상 3회 처리하는 것이 친환경적인 가루이의 예방 및 방제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