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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라피아의 해수순치시(海水馴致時) 아가미와 신장(腎臟)의 광학(光學) 및 전자현미경적(電子顯微鏡的) 관찰(觀察) (Light and Electron Microscopy of Gill and Kidney on Adaptation of Tilapia(Oreochromis niloticus) in the Various Salinities)

  • 윤종만;조강용;박홍양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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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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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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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90년(年) 6월(月) 30일(日)부터 10월(月) 31일(日)까지 또한 1991년(年) 9월(月) 30일(日)부터 1992년(年) 4월(月) 31일(日)까지 본 실험실의 양어장(養魚場)에서 염분(鹽分) 농도(濃度)가 각각 10%o, 20%o, 30%o의 $1.5m^3$인 탱크에서 사육된 100-350g(평균 250g)인 틸라피아(Oreochromis niloticus)의 아가미 및 신장(腎臟)의 미세구조적(微細構造的) 변화(變化)를 알기 위해서 광학현미경(光學顯微鏡)과 주사(走査) 및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으로 관찰하여 얻어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Oreochromis nilotirus의 경우 모두 아가미엽 비대, 아가미엽 상피세포의 분리, 신사구체의 수축, 신장(腎臟)의 울혈(鬱血) 등(等)의 조직학적(組織學的) 변화(變化)가 있었다. 가장 높은 저삼투압(低渗透壓) 능력(能力)은 10%o에서 채취된 틸라피아에서 확인되었고, 이러한 현상은 외형적인 형태를 통해서 확인된 염분순치화(鹽分馴致化)(smoltification)와 일치(一致)되었으며, 실험군 중 틸라피아 저삼투조절능력(低渗透調節能力)은 10%o에서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Oreochromis niloticus의 각 군의 삼투압(渗透壓)은 모두 담수(淡水)의 수준보다 높았고, 모두 300m Osmol 이상으로 나타났다. 아가미엽의 염분세포의 발생빈도와 그 정도는 염분농도(鹽分濃度)의 증가와 더불어 빠르게 증가되었고, 염분세포의 수도 광학(光學) 및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을 통해서 볼 때 NaCl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삼투압(渗透壓)의 점차적인 증가에 대해서 틸라피아의 체내에 축적된 NaCl과 무기성분(無機成分)을 배출시키기 위해서 혹은 체내의 삼투압(渗透壓)의 균형을 위해서 이러한 결과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아가미엽(葉)의 표피(表皮)는 염분농도(鹽分濃度)가 높을수록 요철(凹凸)상태가 심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생리학적 현상들은 모든 경골어류(硬骨魚類)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사료되며, 틸라피아와 무지개 송어(松魚)는 조직병리학적(組織病理學的) 변화(變化)에도 불구하고 해수(海水)에 견디어내어 순치(馴致) 적응(適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전자현미경(走査電子顯微鏡)에 의해서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제 2차(次) 아가미엽(葉)의 미세구조(微細構造)는 적응기간(適應期間) 동안 표면이 울퉁불퉁한 특징을 나타내었고,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에 의해서는 해수(海水)에 노출된 염분세포내(鹽分細胞內)에 길게 변형된 미토콘드리아가 관찰되었으며, 잘 발달된 cristae가 확인되었고, 담수(淡水)에 서식하던 개체의 염분세포(鹽分細胞)보다 그 수가 증가하였다. 이와같이 미토콘드리아가 풍부한 염분세포의 존재를 통해서 해수(海水)에 적응하는 동안 일어나는 저삼투압조절(低渗透壓調節) 작용(作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대부분의 틸라피아는 신장(腎臟)의 보우만 주머니를 가득 채운 신사구체(腎絲球體)를 가지고 있으며, 신사구체(腎絲球體)의 수축은 담수(淡水)에 적응된 개체보다 10%o, 20%o, 30%o에 적응된 개체에서 훨씬 더 많이 발생되었고, 울혈현상(鬱血現象)은 10%o보다 20%o, 30%o에 적응(適應)된 개체의 신장조직(腎臟組織)에서 더많이 발생되었다. 틸라피아의 신사구체(腎絲球體)는 담수(淡水)에서 10%o의 해수(海水)로 이주된지 14일(日) 이후에 신장(腎臟)에서 수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30%o의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평균 신사구체(腎絲球體)의 면적은 담수(淡水)에 적응된 개체의 면적보다 유의성있게 나타났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신단위(腎單位)의 사구체(絲球體)와 핵(核)의 면적이 감소하였으며,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개체보다 신단위세포(腎單位細胞)의 핵(核)보다 크기에 있어서 작게 나타났다. 이러한 세포면적당(細胞面積當) 변화(變化)는 해수(海水) 및 담수(淡永)에 적응(適應)된 광염도성(廣鹽度性) 경골어류(硬骨魚類)의 서로 다른 삼투조절(渗透調節) 능력(能力)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고찰된다. 그 결과는 신사구체(腎絲球體) 여과율(濾過率)(GFR)과 관련(關聯)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개체의 오줌이 배설되는 정도는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개체보다 훨씬 더 적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물고기 체내와 체외 사이의 삼투압(渗透壓)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사구체(腎絲球體)가 수축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신장조직(腎臟組織)은 대부분 작고, 둥근 형태의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고, 전자밀도(電子密度)가 높은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個體)의 신장내(腎臟內)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그 크기에 있어서 담수(淡水)에 서식하던 개체(個體)의 미토콘드리아 보다 길고, 타원형(楕圓形)으로 변형된 형태를 나타내었으며, 전자밀도(電子密度)가 높은 cristae를 가지고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수(數)가 상당히 증가하였다. 틸라피아는 적절한 염분농도(鹽分濃度)를 가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30%o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의 체중의 증가는 조직병리학적(組織病理學的) 변화(變化)에도 불구하고 0%o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보다 훨씬 더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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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알렌이 염화수은을 투여한 흰쥐의 간독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Squalene on $HgCI_2$ induced Hepatotoxicity in Mouse)

  • 최영복;김종세;윤중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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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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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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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의 목적은 염화수은이 간 미세조직에 일으키는 독성에 대한 SQ의 억제효과를 연구하는데 있다. 본 실험에는 총 40마리의 건강한 ICR계 mouse를 사용하였다. 염화수은 단독투여군(A군)에는 $HgCl_2$(4.0mg/kg)만을 복강투여하였다. 그리고 SQ과 염화수은 동시투여군 (B군)에는 SQ (180 mg/kg, 2 times/day)과 $HgCl_2$ (4.0 mg/kg)를 동시 복강투여하였다. 그리고 각 군은 24, 48, 72, 96시간대에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A군 : 핵은 24시간대에서 핵막의 응축현상이 나타났고, 48시간대에는 뚜렷한 응축현상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96시간대에서는 핵막이 비교적 둥글게 관찰되었다. 전시간대에서 사립체는 내강이 팽대되었고, 사립체릉의 발달이 미약하였다. 또한 기질의 전자밀도가 낮게 나타났다. 72시간대에서는 내 외막의 파괴 현상이 간혹 관찰되었다. 과립형질내세망은 내강의 팽대현상과 층판구조의 붕괴가 24시간대에서 72시간대까지 관찰되었지만, 96시간대부터는 약간의 팽대현상만이 관찰되었다. (2) B군 : 핵막과 염색질은 전시간대에 걸쳐 정상적인 소견을 나타냈다. 사립체는 48시간대에 내 외막의 파괴 현상이 나타났지만, 96시간대에 대부분 정상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었고 전자밀도가 약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과립형질내세망은 24시간대와 48시간대에 팽대현상이 나타났지만, 72시간대와 96시간대에는 전형적인 층판구조를 이루기 시작하였으며 주변에 많은 전이소낭들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SQ이 mouse 간세포에 미치는 염화수은의 독성을 감소소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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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중인 흰쥐 간에서의 Metallothionein 발현에 관한 면역세포화학적 연구 (Immunocytochemistry of Metallothionein Expression in Developing Rat Liver)

  • 오승한;안영모;신길상;김완종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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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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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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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메탈로사이오닌 (metallothionein: MT)은 시스테인(cysteine)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저분자량인 단백질로서 중금속이온이나 다양한 세포 독성 인자에 의해 유도되며, 최근 발암과정 (carcinogenesis)이나 혹은 세포분화와 연관하여 활발하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흰쥐를 수정시킨 후 발생과정 또는 출생 후 성장과정 단계에서 태아와 신생 흰쥐의 간 조직 및 세포내 MT의 분포 양상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흰쥐 간 조직내 MT의 분포는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고, 세포내 미세구조적 위치 (localization)는 금 입자 표지를 이용한 면역세포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MT는 발생 13일이 경과한 흰쥐 태아의 간에서 처음으로 관찰되기 시작하여, 출생 당일의 신생 흰쥐에서 가장 높게 관찰되었다. 면역 조직화학 및 세포화학적 방법으로 관찰한 결과, MT 염색성은 발생 후기에서 출생후 10일째까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MT에 대한 양성반응은 난형 세포 (oval cell)들과 간 실질세포 (liver parenchymal cell)들에서 뚜렷하게 존재하였다. 발생과정과 신생 흰쥐의 간 조직에서는 핵과 세포질 양쪽에서 공통적으로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생후 30일 이후부터 성체에 이르는 시기까지는 세포질에 한정되어 있는 양상을 보였다. 금 입자 표지법에 의한 MT의 세포질내 분포를 보면, 발생 중인 흰쥐 간 세포에서는 핵과 세포질내에 고르게 산재되어 있었다. 즉, 핵내 염색질, 인, 조면소포체 및 cytosol에서도 MT에 대한 면역 금 입자들이 관찰되었으나, 미토콘드리아와 지질 소포 등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상기의 결과들은 발생중 혹은 성장중인 흰쥐의 간에서 MT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는 것으로서, 이는 MT가 세포들의 증식과 분화에 금속 이온의 저장과 방출 혹은 전사인자 (transcription factor)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사구체신염에서 MIB-1을 이용한 Ki-67 항원의 발현 (Expression of the Ki-67 antigen Using Monoclonal Antibody MIB-1 in Children with Glomerulonephritis)

  • 정우영;송민섭;김영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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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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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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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증식성 핵 항원인 Ki-67의 발현은 조직 표본에서 세포증식의 활성도를 나타내어 주는 매우 유용한 표식자로 이용되고 있다. MIB-1은 포르말린에 고정되고 파라핀 포매된 조직에서 Ki-67항원을 인식해 낼 수 있는데, 단클론성 항체 MIB-1을 이용하여 각종 사구체신염에서 사구체 및 신세뇨관의 MIB-1발현 정도를 알아보고, 특히 메산지움의 증식을 가지는 사구체신염의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1월부터 1996년 12월 사이에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신질환이 의심되어 신생검을 시행한 환자 중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된 15세 이하의 환자 41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은 Ki-67에 대한 MIB-1(Immunotech, 505)항체를 이용하였으며, 판정은 모든 사구체의 세포수에 대해서 세포의 핵에 적갈색의 과립이 보이는 세포수를 백분율로 구하여 MIB-1 표지지수로 난타내었다. 결과 : 1. 미세변화 신염과 막성 신염에서는 전례에서 사구체 및 신 세뇨관에서 MIB-1의 발현은 관찰되지 않았다. 2. IgA 신증의 경우에는 18례에서 단지 2례 ($11.1\%$)에서만 사구체의 메산지움 세포와 신 세뇨관 세포에서 MIB-1이 발현되었으며, 7례에서는 신 세뇨관 세포에서만 MIB-1이 발현되었다. 3. 막증식성 사구체신염에서는 4례중 2례에서 사구체내에 MIB-1이 발현되었다. 4. 연쇄상 구균 감염 후 사구체신염의 경우에서는 5례중 4례에서 사구체 와 신 세뇨관 세포에서 MIB-1항원이 발현되었다. 결 론 :각종 신질환에서 사구체내 MIB-1의 발현은 사구체 및 신 세뇨관 세포의 증식상태를 어느 정도 반영한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IgA 신증의 경우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메산지움 세포에서의 발현율은 낮아서, 메산지움의 증식을 보이는 사구체신염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표로서의 의미는 제한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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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왕달팽이 (Achatina fulica) 내장신경절 및 우 체벽신경절에 관한 연구 II. 미세구조적 방법 (Studies on the Visceral Ganglion and Right Parietal Ganglion in the African Giant Snail, Achatina fulica II. Ultrastructural Method)

  • 장남섭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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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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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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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아프리카 왕달팽이 (Achatina fulica)의 내장신경절(visceral ganglion)과 우 체 벽신경절(right parietal ganglion)을 투과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 5종류(type-A, B, C, D 그리고 E)의 신경분비세포(neurosecretory cell)와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신경망 등이 관찰되었다. A형 세포(직경 $35{\mu}m$)는 두 신경절의 피질부에서 가장 많이 관찰된 삼각형 또는 불규칙한 세포로서, 세포질에는 직경 $1{\mu}m$인 큰 과립과 $0.1{\mu}m$정도인 작은 둥근과립들이 관찰되었다. 또한 작은 과립들은 전자밀도가 높은 과립과 전자밀도가 중등도인 과립 등 두 종류로 구분되었다. B형 세포(직경 $19\times12{\mu}m$)는 두 신경절의 피질부와 수질부의 여러 부위에서 고르게 관찰된 세포로서 A형 신경분비세포와 그 형태가 비슷하였다. 세포질 내에는 $0.1{\mu}m$정도 크기의 전자밀도가 높은 과립들로 가득찬 반면 둥글고 큰 과립(직경 $0.7{\mu}m$정도)들은 드물게 관찰되었다. C형 세포는 크기가 $8\times6{\mu}m$정도인 가장 작은 세포로서, $6\times5{\mu}m$정도인 큰 핵을 소지하고 있었다. 세포질에는 $0.23{\mu}m$정도인 전자밀도가 높은 과립들로 가득차 있었는데, 이들은 $0.03{\mu}m$정도 크기의 작은 과립들이 둥글게 모여 있는 특이한 형태였다. D형 세포는 $28\times20{\mu}m$정도 크기의 중형세포서, 타원형 또는 불규칙한 형태를 보였다. 이들은 두 신경절의 수질부와 피질부 중, 피질부에서 가장 많은 수가 관찰되었다. 세포질은 전자밀도가 높아 어둡게 관찰되고 직경 $1.6{\mu}m$$0.6{\mu}m$인 두 종의 둥근 과립들이 관찰되었다. E형 세포는 크기가 $100\times50{\mu}m$정도인 대형세포로서 두 신경절의 상단부와 중앙부위에서 드물게 나타났다. 핵은 $70\times30{\mu}m$정도로 세포질 대비 매우 컸다. 이들은 다양한 크기의 전자밀도가 높은 둥근 과립(직경 $1\sim0.2{\mu}m$)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세포의 표면은 여러 형태의 사상족(filopodia)들을 뻗어 노쇠한 세포들을 포식하였다. 신경망(neuropiles)들은 신경분비세포를 둘러싸고 있었으며, 신경섬유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연접소포들(synaptic vesicles)이 관찰되었는데, 전자밀도, 크기 그리고 모양에 따라 6종류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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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왕달팽이 (Achatina fulica) 뇌신경절 (Cerebral ganglion)의 미세구조 (A Ultrastructural Study on the Cerebral Ganglion of the African Giant Snail, Achatina fulica)

  • 장남섭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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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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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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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아프리카 왕달팽이 (Achatina fulica) 뇌신경절내 5종류의 신경분비세포, light green (LG) cell, dark green (DG) cell, caudo-dorsal (CD) cell, blue green (BG) cell, yellow (Y) cell과 신경망(neuropils) 둥을 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LG세포는 $60{\mu}m$정도 크기의 원형 또는 난원형의 세포로서 핵과 세포질은 전자밀도가 낮아서 밝게 보였다. 핵질내에는 굵은 과립상의 염색질들이 고르게 발달해 있었고, 둥근 인도 관찰되었다. 세포질에는 평균 $0.4{\mu}m$ 정도 크기의 전자밀도가 높은 둥근 과립들이 밀집되어 있었다. DG세포는 비교적 드물게 관찰되는 $50{\mu}m\sim20{\mu}m$정도 크기의 난원형의 세포로서 전자밀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세포질 속에는 과립성소포체, 미토콘드리아 등 세포소기관과 평균 $0.2{\mu}m$정도 크기의 전자밀도가 높은 둥근 과립들을 소지하고 있었다. CD세포들은 뇌신경절의 양측 미배부위 (caudo-dorsal parts)에 밀집되어 있는 타원형의 세포로서 세포질에 비해 큰 핵을 소지하고 있었다. 핵질속에는 과립상의 이질 염색질들이 발달해 있었으며 세포질 속에는 평균 $0.12{\mu}m$정도 크기의 비교적 작은 많은 둥근 과립들을 소지하고 있었다. BG세포는 뇌신경절의 신경내막 주변부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장타원형의 세포로서 전자밀도가 높아서 검게 보였다. 세포질에는 평균 $0.1{\mu}m$정도 크기의 작은 둥근 과립들이 보였다. Y세포는 신경분비세포 중 가장 작은 세포(크기 $9\times6.6{\mu}m$)로서 뇌신경절의 중배부위 (medio-dorsal parts)와 미배부위 (caudo-dorsal parts) 사이에서 주로 관찰되었다. 이들의 세포질에는 평균 $0.08{\mu}m$정도 크기의 매우 작은 둥근 과립들이 집단을 이루고 있었다. 신경망은 뇌신경절의 중앙부위에 위치해 있으며 축색 종말내에는 전자밀도가 높은 둥근 과립 (직경 $0.07\sim0.03{\mu}m$)과 투명소포(직경 $0.03{\mu}m$)들이 다수 존재하였는데 이들은 축색종말의 한계막이 함입되어 (invagination)형성된 exocytosome 상태로 배출되는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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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토양 EC에서 자란 오이묘 조직의 행태적 변화 (Morphological Changes of Tissue in Cucumber Seedlings Grown in High Soil EC)

  • 정희돈;최영준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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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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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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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토양 EC가 다른 조건에서 생장시킨 오이묘의 잎과 생장점에 대한 형태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EC가 $1.0dS{\cdot}m^{-1}$에서 $3.0dS{\cdot}m^{-1}$까지 높아질수록 잎 표면의 모용의 수가 많아지고 길이가 길어졌으나 뒷면의 기공형태와 수는 변화가 없었다. EC $1.5dS{\cdot}m^{-1}$에서 자란 오이묘의 표피세포는 대부분 액포가 차지하고 있었드나 EC $3.0dS{\cdot}m^{-1}$에서 자란 것은 핵, 미토콘드리아, 엽록체와 기타 미세구조가 대부분의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잎의 해면유조직세포는 EC $1.5dS{\cdot}m^{-1}$에서는 세포는 크고 엽록체가 적었으나 EC $3.0dS{\cdot}m^{-1}$에서는 세포와 액포의 크기가 적었고 상대적으로 엽록체함량이 많았다. 잎의 두께는 EC가 증가할수록 얇아졌고 EC $1.5-2.0dS{\cdot}m^{-1}$에서는 책상조직세포가 아주 진한 색을 띄었다. EC $3.5dS{\cdot}m^{-1}$ 이상에서는 생장점 조직의 분화가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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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경련의 침구치료에 대한 문헌적 고찰 (A Study on Hemifacial spasm)

  • 조현석;장준혁;김경호;윤종화;김갑성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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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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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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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편측 안면경련은 편측 안면근의 불수의적, 간헐적 수축으로서 심할 경우 안면 근력 약화 및 강직현상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 질환이다. 서양의학에서 편측 안면경련의 병태생리에 대한 가설은 크게 두가지로 대별되는데, 첫째는 중추성 가설(핵가설)이고, 둘째는 말초성가설이다. 치료방법은 대별하여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외과적 치료가 다양하게 시행되어 왔으며, 근래에는 두개강내 미세혈관 감압술이 시행되고 있다. 한의학(韓醫學)에서는 안엄경련을 안포진도(眼胞振跳) 포륜진도(胞輪振跳)라고 하고, 안미도(眼眉跳)라고도 하며, 그 외 목순(目瞬), 목도(目跳), 안피도(眼皮跳)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외인(外因)으로는 풍사(風邪)가 경락(經絡)에 침입(侵入)하는 것이며, 내인(內因)으로는 간혈허(肝血虛)한 중(中)의 풍사(風邪)가 겸(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부경혈 자침과 함께 장부변증에 따라 간(肝), 담경(膽經) 경혈의 사용과 함께 이침(耳鍼)의 시술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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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력 (Bambusae Caulis in Liquamen)의 투여량에 따른 생쥐의 항산화효소 활성과 간과 신장의 조직병리학적 변화 (Changes of the Antioxidant Enzymes and Histopathological Changes of Liver and Kidney According to the Administered Dosage of Bambusae Caulis in Liquamen in Mice)

  • 김정상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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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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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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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죽력의 투여에 따른 생쥐 간세포의 항산화효소 활성변화와 간과 신장의 조직병리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통하여 치료약물로써 죽력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조군은 생리식염수를 투여하였으며, 실험군은 죽력을 생리식염수에 5% (H1군), 10% (H2군), 20% (H3군)로 희석하여 0.2 ml씩 48시간 간격으로 28일 동안 구강 투여하였다. 대조군과 실험군의 간조직을 절취하여 SOD와 catalase의 활성변화를 측정하였으며, 간과 신장의 조직학적변화 및 미세구조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MnSOD의 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H1 (46%, P<0.05), H2 (40%, P<0.05), H3군 (34%, P<0.05)에서 증가하였다 (Fig. 1). CuZnSOD의 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H1군 (11%, P<0.05)에서는 증가하였으나, H3군 (13%, P<0.05)에서는 감소하였다. Catalase의 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H1 (39%, P<0.05), H2 (34%, P<0.05), H3군 (31%, P<0.05)에서 감소하였다. 간과 신장의 조직병리학적 관찰 결과, H3군에서 간세포의 팽창과 중심정맥 내피세포의 파괴현상이 뚜렷이 나타났으며, 신장의 곱슬세관 상피세포의 파괴현상이 뚜렷하였다. H2군의 간세포는 핵질이 매우 응축되어 있었으며, 사립체의 팽대현상이 현저하였다. H3군은 핵질의 전자밀도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 사립체의 내강은 매우 팽대되어 있고 크리스테의 형태는 관찰되지 않으면서 기질의 전자밀도는 낮게 나타났다. H3군 근위곱슬소관의 원주상피세포는 핵의 괴사가 뚜렷하였으며, 세포질내에서 관찰되는 사립체들은 대부분 팽대되거나 파괴된 양상을 보여주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보아 죽력은 투여 농도에 따라 간세포의 항산화효소 활성의 변화와 간과 신장의 조직 병리학적 변화를 초래한다고 생각된다.

한국산 낙지 (Octopus minor) 상완신경절의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Brachial Ganglion in Korean Octopus, Octopus minor)

  • 장남섭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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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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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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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낙지 Octopus minor의 상완 신경절을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낙지의 상완신경절은 각각의 흡반 밑에서 둥근 형태로 관찰되었는데 그들의 크기는 흡반의 크기에 비례하였다. 둥근 형태의 상완신경절은 피질부와 수질부 두 부분으로 구분되었던 바, 피질부에서는 신경세포의 집단이, 수질부에는 신경망이 위치해 있었다. 신경세포의 집단에서는 3종류(소, 중, 대형)의 신경세포들이 관찰되었는데 소신경세포는 직경이 $0.9{\mu}m$정도인 둥근 형태의 작은 세포인데 비해 중신경세포는 직경 $1.6\times1.3{\mu}m$정도인 타원형세포였다. 대신경세포는 직경이 $2.8{\mu}m$정도 크기의 난원형의 큰 세포로 확인되었고 이들 3종류의 세포들은 모두 전자밀도가 낮아서 밝게 관찰되었으며 세포소기관의 발달은 미진하였다. 또한 중신경세포인 경우에는 $0.6\times0.4{\mu}m$정도 크기의 전자밀도가 중등도인 방추형 신경교세포에 의해 둘러싸여 있었다. 수질부의 신경망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수상돌기와 축색돌기들이 복잡한 그물형태를 하고 있었다. 이들은 돌기내에서 4종류의 화학연접소포 (chemical synaptic vesicle)들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전자밀도가 매우 높고 직경이 100 nm 정도인 electron-dense synaptic vesicle과 전자밀도가 중등도이며 직경이 90nm 정도인 median electron-dense synaptic vesicle 그리고 중앙에 전자밀도가 높은 둥근 핵을 포함하는 직경 90nm정도의 electron-dense cored synaptic vesicle등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전자밀도가 투명한 연접소포(electron-lucent synaptic vesicle)는 직경이 50nm정도로 가장 작은 형태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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