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세해부학

검색결과 36건 처리시간 0.023초

꼬막, Tegillarca granosa 소화맹낭의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the Digestive Diverticulum of Tegillarca granosa (Bivalvia: Arcidae))

  • 주선미;전미애;김혜진;구가연;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31권1호
    • /
    • pp.27-34
    • /
    • 2015
  • 꼬막 소화맹낭의 해부학적 구조와 미세구조를 광학 및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기재하였다. 소화맹낭은 생식소 위쪽에 위치하며, 일차소관으로 위와 연결되어 있었다. 소화맹낭은 다수의 소화선세관들로 구성되며, 각각의 소화선세관은 단층 상피층으로 호염기성세포와 소화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호염기성세포는 원주형으로 소화세포에 비해 전자밀도가 높았다. 세포질에는 잘 발달된 조면소포체, 관상의 미토콘드리아, 골지체 및 전자밀도가 높고 막을 가진 분비과립들을 함유하고 있었다. 소화세포는 세 가지 종류 (A, B, C) 로 구분 할 수 있었는데 이들 소화세포들은 세포형태, 전자밀도, 세포소기관의 발달 차이를 보였으나 자유면에서 섬모와 미세융모의 발달 및 세포질의 용해소체는 세 가지 상피세포에서 동일하게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 이러한 결과는 소화선세관의 호염기성세포와 소화세포는 각각 세포외 소화와 세포내 소화에 적당하게 분화되었음을 의미한다.

강도다리(Platichthys stellatus) 정자의 미세해부학적 구조 (가자미목, 가자미과) (Anatomical Ultrastructure of Spermatozoa of Platichthys stellatus (Pleuronectidae, Pleuronectiformes) from Korea)

  • 권애숙;김구환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274-280
    • /
    • 2014
  • 강도다리(Platichthys stellatus)의 정자는 대부분의 경골어류에서와 같이 첨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 구형의 핵, 짧은 중편 및 꼬리를 가진 전형적인 수중형의 정자 형태를 하였다. 정자의 미세구조는 전자밀도가 높은 염색질 부위를 가지는 핵과 핵 기부에 위치한 깊이 함입된 핵와(nuclear fossa) 그리고 그 속에 기부 중심립과 말단부 중심립이 포함되어 있었다. 두 중심립은 90도의 각도로 배열되어 있었으며, 미토콘드리아는 중편 세포질에 배열되어 있으며 핵의 후반부와 꼬리의 기부를 둘러 싸고 있었다. 꼬리는 축사와 2개의 lateral ribbon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러한 특징들은 가자미류의 공유형질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토콘드리아의 수와 모양, 핵와의 모양과 크기에서는 종 특이적 특징을 나타내었다. 특히 강도다리 정자의 가장 큰 구조적 특징은 basal foot, rootlet 그리고 alar sheets로 구성된 기저체이었다. 이 구조의 형태적 특징은 다른 종들 사이에서 아주 다양하게 나타내었다. 이러한 구조는 가자미목의 계통적 관계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형질로 여겨진다.

인중의 미세해부학적 고찰 (Microanatomy of Philtral ridge)

  • 이종호;전세일;명훈;임구영;서병무;최진영;정필훈;김명진;홍삼표;이재일;임창윤
    •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
    • /
    • 제3권1호
    • /
    • pp.11-16
    • /
    • 2000
  • 구순열 수술에서 인중의 해부, 형태, 기능적 재건에 도움을 받고자 상순 및 하순의 전층표본을 가지고 미세구조를 관찰하였으며, 자연스럽고 미적인 인중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정상적 근육 부착의 재건과 구륜근 표층의 진피 부속물들의 회복과 장력 없는 상순의 접합, 진피 부속물들을 포함한 인중융기의 두께 회복 및 비탄력성 흉터 조직의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 PDF

일반적 수정과 세포질내 정자주입법에 의해 수정에 실패한 인간난자의 미세소관과 염색체의 형태이상 (Aberrant Microtubule Assembly and Chromatin Configuration of Homan Oocytes Which Failed to Complete Fertilization Following In Vitro Fertilization and 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 Chung, H. M.;Kim, N. H.;Kim, J. W.;J. M. Lim;Park, C.;J. J. Ko;K. Y. Cha;Kim, J. M.;K. S. Chung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43-154
    • /
    • 2000
  • 본 연구는 생식보조기법을 시행한 불임환자로부터 얻은 난자를 일반적인 수정법과 세포질내 정자직접주입법으로 수정을 유도한 다음 정상수정에 실패한 난자에 대한 미세소관과 염색체의 형태학적 차이를 laser scanning confocal microscope를 이용하여 비교분석하고자 실시하였다. 일반적 수정법 혹은 세포질내 정자직접주입법 실시 후 18시간째에 해부현미경 하에서 난자를 관찰하였을 때 전핵형성에 실패한 미수정란, 한 개의 전핵 또는 3개이상의 전핵의 형성이 관찰된 이상수정란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미세소관의 관찰을 위해서 (-tubulin antibody를 반응시킨 후 형광물질이 부착된 2차항체와 반응시킨 후 관찰하였으며 염색체의 관찰을 위해서는 propidium iodide로 염색한 다음 confocal microscope 하에서 관찰하였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난자는 수정과정중에 있었으나 일부의 난자에서는 특정단계에서 정지되어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즉, 감수분열 중기에서 정자의 침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정자의 침입은 이루어졌으나 sperm aster 형성이 불완전한 경우, 웅성 및 자성전핵의 형성에 실패한 경우 및 전핵의 위치가 불완전한 경우 등이 관찰되었고 이들 난자의 경우 높은 비율로 미세소관과 염색체의 이상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미루어 볼 때 생식보조기법의 시술과정에서 채취되는 난자의 수정실패의 원인은 세포골격기관 특히 미세소관의 이상과 염색체의 이상에 기인되는 것으로 사료되면 이러한 세포골격 구성물질의 이상에 대해서는 추후에 세포조직학적 또는 분자생물학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 PDF

비골 동맥 천공지 피판의 혈관 해부학 (Vascular Anatomy of Peroneal Perforator Flap)

  • 정덕환;한정수;황준성
    • Archives of Reconstructive Microsurgery
    • /
    • 제13권1호
    • /
    • pp.36-42
    • /
    • 2004
  • Materials and Methods: We studied 50 cases of peroneal perforating branch about branching pattern, course, length of vascular pedicle, and perforating level of the perforating cutaneous branches from Oct. 1985 to November 2003 by doppler flow meter and intraoperative findings. Results: 1) The perforating cutaneous branches were classified into four types, the Straight Branch (27cases), the Proximal Oblique Branch (11cases), the Branch from Muscular Artery (10cases), the Distal Oblique Branch(2 cases) respectively. The most common patten was Straight Branch, that was 54%. 2) There were 3 pathways of these branches, the most common one passed between the Soleus and Peroneus muscles(34 cases, 68%) 3) The length of vascular pedicle in Buoy Flap was variable from from 3 cm to 15 cm, but 32 cases(64%) were distributed between 5 cm and 6 cm. 4) The perforating level of branches were 5.9 cm in average from fibular neck to subcutaneous perforator artery 5) Peroneal Buoy Flap in possible to reconstruct both seperated bone and skin defect in some distance by One-Stage Operation and we can harvest maximal $8{\times}16cm$ sized flap in one perforating artery. If we include more two perforating artery, we get more wide flap which can cover large defect.

  • PDF

한국산 현호색속 화부구조 및 분비조직 형질의 비교 연구 (Comparative Floral and Secretory Structure in Korean Corydalis)

  • 양선규;송준호;최고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35-35
    • /
    • 2019
  • 현호색속은 양귀비과에 속하는 분류군으로서 전 세계에 약 450분류군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25분류군이 분포한다. 20분류군의 한국산 현호색속 식물을 대상으로 화부 형태, 밀선의 형태, 밀선의 부착 위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현호색속 식물의 꽃은 좌우대칭하며 외화판의 거(spur)에 위치한 밀선을 갖는데 밀선의 위치, 형태 등은 현호색속의 분류체계를 반영하는 중요한 형질로 판단된다. 관찰결과 현호색절과 가는괴불주머니절의 밀선은 거(spur)의 1/3~2/3 정도 까지 신장되며 신장부는 매우 가늘지만 선단부에서는 다소 부푼 후 뾰족해지고 아래쪽으로 굽으며 분비조직이 위치하고 있는 부분은 녹색, 신장부는 횐색을 띠었다. 들현호색절에서는 거(spur)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다. 기부는 두껍고 화색과 같은색을 띠지만 끝부분은 가늘고 굽지 않으며 흰색을 띤다. 자주괴불주머니절의 밀선은 거의 신장되지 않고 주걱형이며 노란색을 띠었다. 산괴불주머니절에서는 거(spur)의 3/4까지 신장되며 선단부는 뾰족하고 녹색을 띠며 아래로 굽는다. 밀선의 형태는 거(spur)의 형태와 관련이 있다. 거(spur)가 주머니처럼 부푸는 절에서 밀선분비조직의 뚜렷한 발달이 관찰되고 거(spur) 안에 분비된 화밀을 저장한다. 비록 현호색절과 산괴불주머니절이 서로 밀접한 계통을 갖지는 않지만 이들이 공유하는 밀선의 형태는 거(spur) 형태의 유사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 현호색속 밀선의 형질진화 분석을 위하여 mesquite을 이용하여 ancestral reconstruction를 수행하였다. 밀선의 형질진화는 한국산 현호색속 5절의 계통진화를 반영하였다. 현호색속의 화부형질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화부형질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화부구조와 분비조직의 형질은 현호색속의 계통진화를 잘 반영하고 있었으며 향후 분비조직의 해부형질, 미세형질 등의 추가연구를 통하여 현호색속의 계통연구를 위한 새로운 분류학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PDF

한국산 가지과의 종자 비교형태 (Comparative seed morphology of Solanaceae in Korea)

  • 공민정;이종수;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1권1호
    • /
    • pp.35-46
    • /
    • 2011
  • 한국산 가지과 12속 22분류군의 종자 특징을 해부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하여 관찰하고 자세히 기재하였다. 연구된 분류군의 종자 색깔은 노란색에서 검정색까지 관찰되며, 종자 형태는 신장형에서 원형까지 나타났다. 종자 크기는 길이 0.56-4.29 mm, 폭 0.38-3.20 mm로, Datural metel이 가장 크고 Petunia hybrida가 가장 작았다. 종자의 표면무늬는 세 가지 유형으로 과립형, 과립상-망상형, 망상형이 나타났다. 수층벽의 유형은 파상형과 직선형으로 관찰되었다. 대부분의 분류군은 파상형을 갖고, Datura속, Petunia속, Scopolia속에서는 직선형만 관찰되었으며, Nicandra physalodes는 직선형과 파상형을 모두 갖는다. Solanum속내 일부 분류군에서는 종자의 수층벽 상단부위에 모용처럼 보이는 섬유소가 관찰되었다(S. japonense, S. lyratum, S. lycopersicum). 한국산 가지과에 대한 종자의 형태학적 형질을 속별로 기재하였고, 그 분류학적 유용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LPS로 유도된 미세아교세포에서 작약감초탕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jakyakgamcho-tang o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BV-2 Microglia Cells)

  • 문연자
    • 대한본초학회지
    • /
    • 제37권5호
    • /
    • pp.83-88
    • /
    • 2022
  • Objectives : Jakyakgamcho-tang (JGT) has been traditionally used to treat muscular convulsion and pain in South Korea. According to recent studies, JGT has been reported to have anti-depression, anti-inflammation, anti-oxidative, anti-diabetics, anti-spasm and analgesic effects, but studies on its anti-neuroinflammatory and neuroprotective effect have not been deeply conducted. Thus, we investigated the anti-neuroinflammatory activity of JGT on lipopolysaccharide (LPS)-stimulated mouse microglia cells. Methods : To investigate the anti-neuroinflammatory effects of JGT on BV2 microglial cells, we examined the production of nitric oxide (NO) using griess assay, and mRNA expressions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such as interleukin (IL)-1𝛽, IL-6, and tumor necrosis factor (TNF)-𝛼 using real time RT-PCR. Furthermore, to determine the regulating mechanisms of JGT, we investigated the heme oxygenase (HO)-1 by real time RT-PCR. Results : Pre-treatment of JGT effectively decreased NO production in LPS-stimulated BV2 cells at concentrations without cytotoxicity. Additionally, JGT significantly suppressed the production of IL-1𝛽, IL-6, and TNF-𝛼 in LPS-stimulated BV2 cells. Furthermore, JGT activated the HO-1 expression, which is one of the immunomodulatory signaling molecules. And the abolishment of HO-1 by tin protoporphyrin IX (SnPP, the HO-1 inhibitor) reversed the anti- inflammatory activity of JGT in LPS-stimulated BV2 cells. Conclusions :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JGT has anti-neuroinflammatory effect through the activation of HO-1 in LPS-stimulated BV2 cells. Thereby, JGT could expected to be used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neurodegenerative disease related to neuroinflammation.

대극아과(대극과)의 화분형태 (Pollen morphology of subfamily Euphorbioideae (Euphorbiaceae))

  • 박기룡;이정훈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3권1호
    • /
    • pp.1-11
    • /
    • 2013
  • 대극아과(Euphorbioideae)에 속하는 20종과 클로톤아과(Crotonoideae)의 1종을 대상으로 광학현미경과 주사 및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화분의 형태를 조사하였다. 화분형태학적 연구결과는 대극아과의 단계통 기원을 지지할 수 없으며, Stomatocalyceae족에서 나타나는 발아구연이 뚜렷하지 않고, 연속적이고 두꺼운 내표벽의 특징 등은 Stomatocalyceae가 대극아과로부터 독립시키는 것을 제안하고 있고, 이와 같은 해석은 기존의 계통분석 결과나 해부학적 결과와도 잘 일치하고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이 족의 화분특징은 본 족이 화분형태적으로 깨풀아과(Acalyphoideae)와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Stomatocalyceae의 2개의 아족은 화분형태적으로 잘 구별이 되는데: Hamilcoinae는 망상 혹은 미세망상의 표벽 무늬를 갖고 있고, Stomatocalycinae은 유공상의 표면에 작은 돌기가 존재한다. 대극족(Euphorbieae)의 세 아족은 서로 다른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Euphorbiinae아족은 유공상, Neoguillauminiinae아족은 미세망상, Anthosteminae아족은 망상의 표벽무늬로 분류되어 Webster의 아족 분류체계를 잘 지지한다. Hureae와 Hippomaneae족은 유공상 패턴에 밋밋한 발아구연을 갖고 있어 유사한 화분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Hura crepitans종에서 보여지는 표벽의 미세돌기는 Hippomaneae족의 Excoecaria속 종들과의 가까운 유연관계를 제시해준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발아구연을 따라 독특한 비후된 내벽을 갖는 특징은 대극과에서 Euphorbieae족에서만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 의하면 동일한 비후된 내벽이 Maprounea brasiliensis와 Hura crepitans의 발아구연에서도 발견되었다. 대극족과 위 두 종에서 나타나는 유사한 내벽의 비후는 이들 간에 매우 가까운 유연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추측된다.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Ino, 1953) 아가미의 미세해부학적 특징 (Microanatomy of gill of the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Ino, 1953) (Gastropoda: Haliotidae))

  • 김수지;전미애;김혜진;최지성;이문옥;곽인실;김재원;강주찬;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51-56
    • /
    • 2014
  • 주사전자현미경과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북방전복 아가미의 형태와 조직화학적 특징에 대하여 기재하였다. 북방전복의 아가미는 원새형의 bipectinate형 이었다. 아가미 새엽의 표면은 잘 발달된 섬모들로 덮여있었다. 새엽의 상피층은 공통적으로 단층으로 원주형의 상피세포와 점액세포로 구성되어 있었다. AB-PAS (pH 2.5와 pH 1.0) 반응과 AF-AB (pH 2.5) 반응 결과, 점액세포들은 주로 산성의 뮤코점액다당류를 함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