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분야에 화두가 되고 있는 건축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미래로 부각되고 있으며, 건축분야는 서울시, 용인시, LH공사 등 BIM을 활용한 공공 발주사례가 확산되는 추세다. 토목분야는 건축보다 기간이 길고 비용이 크며 이해당사자가 너무 다양해서 발생하는 정보의 양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활용분야를 다양화하지 못하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제도나 지침의 부재 등으로 인해 건축분야보다 BIM도입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토목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3차원 형상정보와 관련된 정보모델표준, 지침, 가이드를 개발하기 위해 BIM 적용시 가장 효과가 크고 도입의지가 강한 엔지니어링사의 BIM에 대한 인지도 분석을 통해 토목분야 BIM 도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사용과 통신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의 구축과 개발은 부존자원이 부족한우리나라의 산업 전략에 부합하며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한 정보통신 관련기술의 우위를 바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분야로써 정부가 미래의 10대 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분야의 한가지 이다. 배전시스템에서의 이 분야 기술 개발의 핵심내용은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고 신뢰도의 배전계통 운용 및 높은 수준의 전기품질 관리체제 구축 그리고 이를 통한 관련 산업 즉, 전력거래, 전력시장 유지 및 운영을 위한 핵심 세부 콘텐츠와 부가서비스의 창출을 위한 기반 인프라의 개발 및 구축에 있는데, 이 기반기술의 중심에 배전시스템이 있으므로 이를 고 신뢰, 고품질 기반의 시스템으로 지능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태양광, 풍력 등의 분산전원이 계통에 연계되는 장래의 스마트배전시스템에 대하여, 기존의 배전계통의 전압조정방안과 비교, 분석하여 기술적인 적합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첨단융합건설연구단은 건설교통부와 건설교통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건설기술과 미래 성장 신기술의 융합을 통하여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비전을 가지고 2005년 9월 30일 출범하였다. 연구단의 목표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첨단기술과 건설기술의 체계적인 융합연구를 위한 기술개발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고, 그 업무 범위는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를 포함하는 건설프로젝트의 원가, 시간, 품질, 안전에 관한 성과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있다. 건설혁신로드맵의 출현과 더불어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고 있는 첨단융합건설연구단은 21세기 초일류 국가로 나가기위한 새로운 건설기술시스템 창출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 CM 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실질적으로 시장이 형성된 것은 지난 5년 정도의 기간이다. 그동안 새로이 도입된 제도로서 괄목한 만한 성장과 실적을 이루어낸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다양한 아쉬움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산학관계에 있는 다양한 전문가의 입장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현시점에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년간 나가야 할 방향과 목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하고자 기획되었다. 해외 사례조사를 통하여 경쟁국들의 동향을 파악하였고 국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하여 현재의 각 분야별 문제점과 미래 과제들에 대한 공감대를 수렴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도출된 산학관의 발전방향과 미래과제는 향후 10년의 CM를 전망하고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발전을 추진할 기본적인 동력이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Kingdon의 다중흐름모형(MSF: Multiple Stream Framework)을 통하여 정부연구개발예산 중 미래성장동력 부문에 대한 예산결정 과정을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은 대통령 의지로 의제가 발기된 정책의제 국가전략프로젝트이며 비합리적 의사결정에 대한 견제수단으로 활용되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예산의 결정단계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연구의의는 3개 흐름에서 행해지는 비합리적 의사결정 케이스를 확인하고, 정부 R&D 사업의 예산결정과정에서 온-오프 스위치 역할을 하고 있는 게이트 키퍼(gate keeper)인 사업 평가자(PM), 구체적 사업계획안을 만드는 부처의 사업기획자, 그리고 자문역할을 하는 전문가집단을 정책혁신가로 바라볼 수 있다는 의의를 발견했다. 공공부문의 정책혁신가는 사업을 기획한 부처와 같이 자기(부처)이익을 추구하지는 않지만 공공가치를 추구하는 독립적인 위치에 있었고, 어느 일면에는 과학기술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바라고 있었다. 다시 말해, 연구는 정책혁신가라는 존재가 특정한 개인 또는 집단일 뿐만 아니라 2개 집단 이상의 복수의 정책혁신가가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PM이 흐름 간의 중개를 상향적 직접적으로 수행하지 않지만, 하향적으로 사업기획자 등 주체들 간 의견을 조정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 모습은 중요 활동을 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연구는 정책혁신가의 새로운 형태를 발견하였지만, 정책결정의 전 주기가 아닌 정부예산 이후 국회예산이라는 특정 시기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분석 과정에서 예산과 시간의 제약으로 사업기획을 담당했던 부처 및 기재부공무원, 해당기술 분야 연구자, 국회 관계자 등 관련 주체들의 견해를 고루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향후 다양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다면 정책 결정 과정에 정책혁신가의 다층적(Multiple) 존재 여부와 특성을 면밀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효과적인 유망기술 발굴을 위해 미래 사회 변화를 전망하고, 미래기술 도출 방법론 및 프로세스 개선 연구가 필요하며, 연구소·기업에서 기술기획에 활용할 기초자료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무인항공기산업과 같은 신성장동력산업의 국제적 기술 경쟁력 확보와 시장성 확보 및 산업성장이 가능한 미래유망 기술을 도출하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KrKwic, Excel, NetMiner등의 분석툴을 활용하여 무인항공기산업 분야의 특허데이터를 대상으로 동시출현 단어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분석과 하위그룹분석, 인지지도분석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무인항공기산업 분야의 기술진화를 탐색하고 유망기술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체계연동/통합 기술', '시험평가/감항인증 기술', '항공전자 기술', '비행제어 기술', '피아식별 기술', '비행통제 시스템 기술', '지원장비 기술' 등은 향후 유망한 기술로 선정하여 집중 투자할 필요성이 큰 기술이라 볼 수 있었다.
서울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4 차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성장동력의 거점으로 양재지역에 "R&CD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지역은 대기업 연구소 및 ICT중소기업이 다수 밀집되어 있고 서울의 남쪽에 위치하여 교통, 교육, 여가생활 등의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양재지역의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초기연구로 정량적 분석으로 "한국 SMTp 2017 DVD ROM"의 한국 기업정보 DB 및 콘텐츠를 활용하여 양재지역의 ICT 중소기업의 현황을 파악하였고 정성적 분석으로 2016년 12월 8일부터 2017년 1월 7일 동안 설문을 실시하여 ICT기업의 R&D활동을 조사하였다. 마지막으로 양재지역 ICT기업의 R&D역량 강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세계 각국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녹색성장을 전국가적인 최우선 정책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의 경우 몇 가지의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녹색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녹색성장은 삶의 양식 전체의 전환을 통해 추진됨을 고려할 때 보다 균형 있는 시책의 추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다른 하나는 중앙정부 주도의 정책추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책의 기획이나 수립은 중앙정부의 주된 영역이라고 할 수 있지만, 녹색성장 정책은 결국 지역에서 실현된다고 볼 때, 중앙정부와 각 지역의 적절한 정책 조율 또한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주요한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녹색성장의 특성과 녹색물류의 추진 실태를 분석하고, 녹색물류의 정부 지원 정책을 연구하여 정부의 정책 지원에 대한 검토와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녹색물류의 추진전략을 개발하고자 함이다.
클라우딩 컴퓨팅과 스마트 환경에서 디지털 혁명이라 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큰 시장을 형성한다. 앞으로 콘텐츠 산업의 성장은 우리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지금까지 벌어들인 돈이 현대자동차가 10년 동안 벌어들인 순익을 능가한다고 한다. 이렇듯 높은 경제적 파급력을 지닌 문화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인 디지털콘텐츠산업 시장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식서비스 융합시대에 콘텐츠 관련 이해관계자의 협업을 통하여 디지털저작권거래소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유사한 증권거래소, 전자문서유통, 공인인증 등과 관련된 선행 논문을 토대로 디지털저작권거래소 활성화를 위한 거래소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이용의도에 대해 기술수용모형을 활용하여 이용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찾고 저작권산업의 유통체계 및 건전한 이용질서 확립을 통한 저작권산업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따라 국가연구개발 투자의 지속적인 확대와 성과 창출을 통해 국가과학기술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기술 융 복합화에 따른 급속한 기술발달로 인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게 되면서, 국가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첨단 과학기술의 확보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신 산업의 성장 동력화 추진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과 미래 신기술은 국가 혁신역량 고도화를 위한 하나의 척도라 할 수 있다. 특히, 안보환경 변화와 향후 미래전장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기술과 미래 신기술은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국방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국방 분야에서는 군 소요 무기체계에 근거한 핵심기술들을 식별 도출해내고 있으며, 소요에 기반하지 않고 민간의 우수기술을 국방에 활용하는 창의 도전적인 미래 신기술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방 지상무인체계의 핵심기술과 미래 신기술에 대한 특성을 알아보고 실증적인 분석을 통해 비교연구를 진행하여, 핵심기술과 미래 신기술 특성에 따른 전략적 기술기획과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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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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