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국 타이포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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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70년대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연구 - 허브 루발린(Herb Lubalin, 1918~1981)을 중심으로 - (Study on the American 6,70's Graphic Design Focused on 'Hurb Lubalin(1918 - 1981)')

  • 홍미희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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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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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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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30년대 나치 정권으로 인해 유럽에서 예술 활동에 제약이 많이 발생하자 유럽의 모더니즘을 이끌던 많은 예술가들이 미국으로 이주해 왔다. 이들이 미국 각지에서 디자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유럽의 모더니즘을 미국에 알리고 미국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들의 영향을 받은 미국 출신 디자이너들의 활약은 1950년대부터 돋보이기 시작했다. 허브 루발린(Herb Lubalin: 1918-1981), 폴 랜드(Paul Land 1914-1996), 브래드버리 톰슨(Bradbury Thomson 1911-1995), 솔 바스(Saul Bass 1920-1996)등이 대표적인 작가들이다. 이들 중 허브 루발린은 6,70년대에 미국에서 가장 유명했던 그래픽 디자이너 중 하나다. 본 논문에서는 유럽의 모더니즘 디자인이 미국에 영향을 준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고, 이러한 영향을 받아 미국 6,70년대의 그래픽 디자인을 주도한 허브 루발린의 작품에 대해 분석한다. 허브 루발린은 타이포그래피가 단순히 문자적 의미를 전달하는 것만이 아니라 '시각 이미지'로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었다. 그는 다양한 실험정신과 독창적인 창의력으로 새로운 타이포그래피의 표현을 가능하도록 해 주었으며, 이로 인해 인쇄 기술도 끌어올려주었다.

근현대 한글 컴퓨터서체의 변화와 디지털폰트가 Caligraphy에 준 영향에 관한 연구 (Studies about Changes in Modern Korean Font and Effect of Digital Font to Caligraphy Design Thinking of Korea)

  • 이성수;최병묵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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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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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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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의 우리나라 타이포그래피의 트랜드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 2005년 이후에 나타난 트랜드가 캘리그라피인데 일반적인 담론은 우연의 현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한글캘리그래피의 태동은 한글타이포그라피에 관심이 있어 지켜보는 관점에서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그 이유는 한글의 기계화가 미국이나 일본보다 늦어서이다. 우리나라는 일본에 병합되고 6.25민족동란을 겪으면서 경제적 자립이 늦어지고 그에 맞는 문화적인 발전도 늦어졌다. 우리글인 한글이 자립한 시점도 1990년 초반으로 컴퓨터의 도입과 함께 한글의 원도를 스캔하여 기본적인 기틀을 구축함과 시기를 같이한다. 80년대 후반부터 한글에 자주화에 많은 노력이 있었으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보다 한글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의 어려움을 겪었다. 90년대 초반에는 주로 기본적인 글자생활을 하기위한 명조나 고딕체등 최정호의 서체를 컴퓨터라는 하드웨어에 끼워 맞추는 것이 전부였다면 그 이후 90년대 후반까지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되어진 서체를 디자인적으로 양식화된 서체를 만들어 보급하는데 중점을 두었던 시대라 할 수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서는 한국서체회사의 양대 메이저라고 할 수 있는 산돌글자은행과 윤디자인연구소가 새롭게 만들어 선보인 서체들이 산돌글자은행의 '옛멋글씨'(주로 한글개발이후 목판본)를 윤디자인연구소는 서예느낌이 나는 '필' 시리즈를 내놓음으로 손 글씨의 맛을 디자인 시장에 맛보였다. 이러한 반복된 과정은 지금의 캘리그래프로 나가는 자연스러운 원동력이 되었고 이 양대 메이저의 회사의 역할은 지금의 캘리그래피의 시대를 낳는 자연스러운 산파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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