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문치가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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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 잘피밭에 서식하는 문치가자미 (Limanda yokohamae)의 식성 (Feeding Habit of Limanda yokohamae in the Eelgrass (Zostera marina) Bed in Kwangyang Bay)

  • 곽석남;허성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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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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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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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Feeding habits of Limanda yokohamae collected from the eelgrass bed in Kwangyang Bay were studied. L. yokohamae (1-16 cm SL) was a carnivore which consumed mainly polychaetes. Its diets included a significant quantity of amphipods (gammarids and caprellids) as well as small quantities of gastropods and ophiuroids. L. yokohamae showed ontogenetic changes in feeding habits. Small individuals less than 4 cm SL preyed mainly on amphipods. However, polychaetes were heavily selected with increasing fish size while the portion of the diet attributable to amphipods decreased sharply. Polychaetes were the major prey organisms for all seasons. Dietary breadth of each size class shows relatively low value, and this means that L. yokohamae depends on only few kinds of food organisms.

문치가자미, Limanda yokohamae 정자의 냉장보존 (Cold Storage of Sperm in Marbled Sole Limanda yokohamae)

  • 장영진;고강희;임한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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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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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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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 series of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compare the effects of various diluents in cold storage on the marbled sole, Limanda yokohamae sperm. Various diluents of glucose, L. yokohamae serum, marine fish Ringer's solution, sodium citrate and Ca2+ free artificial seawater (ASM) (tris-HCI, pH 7.4) containing 3 mM ethylene glycol-bis (2-aminoethyl ether) tetraacetic acid (EGTA) were used to store the sperm at 4℃. The storage effect was evaluated using motility index and survival rate of sperm. Glucose and sodium citrate were found to be better diluents which maintained high motility and survival rate of sperm for a storage period of 10 days. Some morphological changes of spermatozoa were observed during the cold storage with diluents. In particular, a detachment of the nuclear enveloped and of the plasma membrane from the nucleus in spermatozoa was observed. Morphological normality of the stored spermatozoa diluted with 0.3 M glucose was better than that of the stored spermatozoa undiluted or diluted with Ca2+ free ASW containing 3 mM EG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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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반도 주변 해역에 분포하는 어류(魚類)의 종조성 및 계절변동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the Fishes off Koheung Peninsula, Korea)

  • 한경호;양근석;진동수;유동재;오성현;황동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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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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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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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전라남도 고흥반도 연안 해역 연안에서 1999년 2월, 5월, 8월 및 11월에 소형 저인망을 이용하여 어획물을 채집하여 어류(漁類)의 종조성 및 이절변동(季節變動)을 조사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2강(綱) 13목(目) 54과(科) 94속(屬) 123종(種), 7,197 개체, 445,529g였다. 농어목(目) (Perciformes), 쏨뱅이목(目) (Scorpaeniformes), 가자미목(目) (Pleuronectiformes) 및 복어목(目) (Tetraodontiformes) 어류가 총 102종(種)으로 전체 출현종수(出現種數)의 82.9%를 차지하였으며, 과별(科別)로는 망둑어과(科) (Gobiidae) 어류가 13종(種) 출현하여 가장 많은 종(種)이 출현하였다. 총 123종(種)의 어류 중 개체수(個體數)는 주둥치 (Leiognathus ruchalis), 전어 (Konosirus punctatus), 멸치 (Engraulis japonicus), 준치 (Ilisha elongata), 갈치 (Trichiurus japonicus), 보구치 (Argyrosomus argentatus), 망상어 (Ditrema temmincki), 복섬 (Takifugu niphobles), 쥐노래미 (Hexagramus otakii) 및 농어 (Lateolabrax japonicus) 의 10종(種)이 전(全) 개체수(個體數)의 71.4%를 차지하여 우점하였다. 생체량(生體量)은 숭어 (Mugil cephalus),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농어, 전어, 쥐노래미, 붕장어 (Conger myriaster), 꼼치 (Liparis tanakai), 방어 (Seriola quinqueradiata), 갈치, 쏨뱅이 (Sebastiscus marmoratus) 및 문치가자미 (Limanda yokohamae) 순으로 이들 11종(種)이 전(全) 생체량(生體量) 의 50.7%를 차지하여 우점하였다. 출현(出現) 개체수(個體數)와 생체량(生體量)은 고수온기인 봄, 여름 및 가을에 높았으며, 저수온기의 겨울에 낮게 나타나 수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계절별 출현종수(出現種數)는 수온이 낮은 2월에 43종(種)이 출현하여 적었고, 수온이 상승하기 시작한 5월에 80종(種)으로 가장 많았다. 종 다양성지수는 2.55~2.94로 비교적 높았으며, 5월에 가장 높았으며, 8월에 가장 낮았다. 조사 기간 중 매번 출현한 어종(魚種)은 준치, 전어, 숭어, 볼락 (Sebastes inermis), 조피볼락, 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 쏨뱅이, 노래미 (Hexagrammos agramus), 쥐노래미, 농어, 주둥치, 베도라치 (Pholis nebulosa), 두줄망둑 (Tridentiger trigonocephalus), 줄망둑 (Acentrogobius pflaumi) 및 문치가자미로 본 해역에 우점하는 연안 정착성 주거종이었다. 고흥반도 해역에서 경제성을 갖는 어종은 전어, 멸치, 준치, 볼락, 조피볼락, 황점볼락, 쏨뱅이, 양태, 노래미, 쥐노래미, 농어, 붉바리 (Epinephelus akaara), 능성어 (Epinphelus septemfasciatus), 방어, 보구치, 갈치, 덕대 (Pampus echinogaster),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돌가자미 (Kareius bicoloratus), 문치가자미 및 검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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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치가자미 (Limanda yokohamae) 자치어(仔稚魚)의 형태발달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Larvae and Juveniles of the Marbled sole, Limanda yokohamae)

  • 한경호;박준택;진동수;장선익;정현호;조재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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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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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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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번 연구에 사용된 문치가자미 어미 (female : 전장 25.1~30.4 cm, male : 전장 24.5~28.5 cm)는 1999년 12월 20일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 군내리 활어위판장에서 어미를 구입하여 전라남도 수산종합관 사육동으로 운반하여 건도법으로 인공 수정시켰고, 부화한 자치어는 사육수조에서 사육하면서 자치어의 형태발달과정을 관찰하였다. 부화 직후 자어의 전장은 3.13~3.42 mm (평균 3.31 mm, n = 10)로 눈은 황갈색을 띠며 입과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다. 부화 후 3~6일째의 자어는 전장이 3.35~4.61 mm (평균 3.45 mm, n = 10)로 입과 항문이 열리고, 난황이 거의 흡수되어 입이 커지면서 섭이활동이 활발하였다. 부화 후 25일째의 자어는 전장 5.47~5.91 mm (평균 5.96 mm, n = 10)로 척색말단이 위로 굽어지기 시작하고, 꼬리지느러미즐기의 원기가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등지느러미의 원기가 출현하였다. 부화 후 35일째의 자어는 전장 6.83~7.60 mm (평균 7.38 mm, n = 10)로 등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에 줄기가 출현하고, 왼쪽 눈이 조금 이동하였다. 부화 후 55일의 치어는 전장 9.38~11.73 mm (평균 10.03 mm, n = 10)로 눈은 완전히 머리부분의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체형이나 반문이 성어와 완전히 닮아 있었고, 저서생활로 이행하였다 (D. 68~70 : A. 50~52 : P. 11: V. 6 : C.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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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치가자미의 난발생과 부화자어 (Eggs Development and Larvae of the Right-eye Flounder, Limanda yokohamae Gunther)

  • 김용억;명정구;박지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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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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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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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983년 2월 3일 부산어시장에서 성숙된 문치가자미를 채집하여 실험실로 운반한 후 인공수정에 의한 난발생과정과 부화자어에 대하여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난은 구형이며 침성점착난으로 난경은 $0.71{\sim}0.80mm$ 이고 유구는 없다. 2. 사육시 수온은 $5.5{\sim}17.0^{\circ}C$, 염분농도는 $30.8{\sim}32\%$의 범위에서 수정후 120시간만에 첫 부화가 나타났다. 3.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이 $2.64{\sim}2.72mm$ 이며 눈은 완전히 착색되지 않았던 근절수는 $9{\sim}10+30{\sim}32=39{sim}42$. 몸에는 황갈색소포가 나타난다. 4. 부화후 3일째의 전장 3.3mm의 자어는 입이 열리며 아가미뚜껑 위에 황색소포가 나타난다. 5. 부화후 7일째의 전장 3.70mm의 자어에서는 난황은 거의 흡수되고 흔적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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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삼동면 연안 어류의 월별 종조성 변화 (Seasonal Variation in Fish Species Composition in the Coastal Water of Samdong-myeon, Namhae, Korea)

  • 김준섭;이용득;이승환;박준수;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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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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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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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남해 삼동면 연안의 사질과 잘피밭의 어류군집을 비교하기 위해서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소형 beam trawl과 지인망을 이용하여 어류를 매월 채집하였다. 두 곳의 조사지점에서 공통으로 출현한 종은 총 19종이었다. 실고기, 풀해마, 가시망둑, 돌팍망둑, 감성돔, 베도라치, 문절망둑, 줄망둑, 날개망둑, 살망둑, 두줄망둑, 문치가자미, 복섬 등이 공통으로 출현하였고, 이 중 실고기, 풀해마, 가시망둑, 베도라치, 복섬은 잘피밭에서, 돌팍망둑, 감성돔, 문절망둑, 줄망둑, 날개망둑, 살망둑, 두줄망둑, 문치가자미는 사질연안에서 주로 출현하였다. 실비늘치와 해마, 볼락, 농어, 독가시치는 잘피밭에서만 출현하였고, 풀반지, 숭어, 쑤기미, 양태, 쥐노래미, 알롱횟대, 꼼치, 동갈양태, 댕기망둑은 사질에서만 출현하였다. 채집된 어류 대부분은 소형어나 유어로 남해 연안의 잘피밭과 사질연안이 이들 어류의 성육장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출현 종수는 2011년 8~9월에, 개체수는 2011년 8월이 가장 높았다. 생체량은 2011년 4월과 9월에 가장 높았다. 대체적으로 겨울철에는 출현 종수, 개체수 및 생체량이 모두 낮았다. 개체수 및 생체량은 사질연안에 비하여 모두 잘피밭에서 높았으며, 사질연안에서는 잘피밭을 선호하는 어류들이 다수 출현하였지만, 잘피밭에서는 사질연안을 선호하는 어종이 거의 출현하지 않았다.

어패류 및 종에 내재되어 있는 ${\beta}-Galactosidase$의 활성 비교 (Comparative Study on Endogeneous Activities of ${\beta}-Galactosidase$-like Enzyme in Several Finfishes and Shellfishes)

  • 김대희;정창화;남윤권;민광식;김동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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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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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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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어류 및 폐류내에 내재하는 내재성 ${\beta}-galactosidase$의 활성도를 분석함으로서 외래유전자의 이식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어류 6종 및 패류 4종을 대상으로 본 실험을 행하였다. 어류에 있어서의 X-gal 염색 결과 혈청 및 근육을 제외한 모든 조직에서 모두 positive ( + ) 염색 양상을 보였다. 패류에 있어서도 어류와 같은 양상을 보여 근육을 제외한 모든 조직에서 모두 positive 염색 양상을 보였으며 더욱이 참굴에 있어서는 폐각근 및 근육에 있어 매우 진한 염색 반응을 보였다. 근육으로 부터 DNA를 추출한 후 PCR을 수행한 결과 모든 종에서 positive (+)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어패류간 그리고 각 개체간 차이는 없었다. 각 장기별 ${\beta}-galactosidase$의 활성도 측정결과 모든 종에 있어서 혈청의 활성도는 무시할 만한 수준이었고, 근육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미꾸라지와 잉어에서는 신장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틸라피아는 소화관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해산어인 넙치의 경우 돌가지미, 문치가자미의 경우에 비해 간에서 활성이 높았다. 그러나 돌가자미 및 문치가자미인 경우 신장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패류에 있어서는 소화맹낭에서 가장 높은 활성값을 나타내었고 폐각근 및 외투막에서 매우 낮은 활성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참굴에 있어서는 참전복, 피조개 및 진주조개 보다는 상대적으로 폐각근 및 외투근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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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만산 문치가자미Limanda yokohamae($G{\"{U}}NTHER$)의 자원양 변동의 해석 (Population Dynamics of Mabled sole Limanda yokohamae($G{\"{U}}NTHER$) in Tokyo Bay, Japan)

  • 김종수;청수성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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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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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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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문치가자미는 동경만의 소형저인강 어업의 중요한 대상종이나 최근 어획노력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자원을 영속적으로 유효하게 이용하기 위하여 자원 평가를 하였다. 복수년급군에 대한 VPA 해석 결과, 1980년부터 1987년까지의 자원미수는 약 350만 마리에서 920만 마리였고, 1985년에 최대치를 보였다. 시험조업에 의한 추정량은 240만에서 870만 마리였고 최대치를 보인 해도 같았다. 양자의 차는 1987연에 약 2배였으나 그 밖의 해에는 0.8-l.5배의 차로 그다지 큰 차를 보이지 않았다. 양쪽 다 어획량과 단위노력당 어획양의 증감 경향이 유사했다 어획률은 대부분의 해에 $30-50\%$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COHORT 해석을 하여 어획계수를 추정하고, 수명으로 추정한 자연사망계수와 어획물과 성장에 의해 검토한 어획개시연령을 이용하여 등어획량곡선을 그려 자원현상을 평가하고 어획증대의 가능성을 검토한 바 가입당 어획량의 최대치가 암컷은 2배 숫컷은 1.3배 정도 증대 가능성을 보였다. 어획증대를 위해서는 강목을 크게 하여, 어획개시년령을 높이는 관리방안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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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남해안 해역별 어류의 출현 종 및 양적변동 (Species and Abundance Variation of Fish by a Gill Net in Coastal Waters of Southern Sea, Korea, 2006)

  • 차병열;김대권;서성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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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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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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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조사기간 동안 남해안 4개 해역에서 자망에 의한 어류의 총 어획량은 577,422.9 g, 어획종수는 총 68종이었다. 전체 어획 종에서 양태가 차지하는 어획량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숭어, 개서대 그리고 보구치의 순이었다. 상대서식량 지수 면에서는 양태, 보구치, 개서대 그리고 숭어가 전체의 63.1%를 점유하였다. 해역별에서는 경남 통영 도남해역이 어획량과 어획종수에서 53,148.8 g, 18종 그리고 우점종은 문치가자미, 양태, 쥐노래미 등이었고, 전남 여수 계동해역이 123,926.9 g, 44종의 어획량과 어획종수 그리고 우점종은 양태, 갯장어, 문치가자미 등이었으며, 전남 장흥 수문해역에서 228,920.9 g, 28종의 어획량과 어획종수, 우점종은 숭어, 양태, 개서대 그리고 전남 진도 모도해역에서는 어획량과 어획종수가 171,426.3 g, 32종 그리고 우점종은 양태, 보구치, 개서대이었다. 따라서, 본 조사에서 남해안의 어류군집은 어획량과 어획종수 그리고 어획 종들에서 해역 간에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남해안 해역별 해양환경 조건과 생산성 그리고 어종별 생태습성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남해안 연안의 어류는 수온이 상승하고, 염분값이 낮아지는 봄철이후에 점차 증가하는 경향에 있었다.

동해 울진 연안의 어류 자치어 종조성과 계절변동 (Seasonal Variations in Species Composition of Larval Fish Assemblage in the Coastal Waters off Uljin, East Sea)

  • 박주면;김종훈;명세훈;정윤환;이대원;최동문;이희갑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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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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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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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동해 울진 연안 10개 정점에서 계절별(2022년 4월, 7월, 10월, 2023년 2월)로 Ring net를 이용하여 채집한 자치어 종조성의 계절변동을 조사하였다. 총 27개 분류군에 속하는 자치어가 채집되었다. 어류 자치어 우점종은 참가자미(Pseudopleuronectes herzensteini), 볼락(Sebastes inermis), 까나리(Ammodytes japonicus), 문치가자미(Pseudopleuronectes yokohamae), 그물코쥐치 (Rudarius ercodes), 청베도라치(Parablennius yatabei)였고 상기 6종은 전체 자치어 현존량의 86.6%를 차지하였다. 자치어 출현종수, 현존량, 다양도지수는 계절에 따라 변하였는데, 출현종수와 현존량은 4월(춘계)에 가장 높았고, 다양도지수는 7월(하계)에 가장 높았다. 조사해역에서 자치어 군집의 계절별 출현양상에 따라 춘계, 하계, 동계 그룹을 구분할 수 있었다. 우점종 중 참가자미는 춘계에 우점하였고, 청베도라치와 그물코쥐치는 하계에 우점하였다. 그리고 볼락, 까나리, 문치가자미는 동계에 현존량이 높았다. 이러한 자치어 군집의 시간적 변동은 계절에 따른 수온 차이에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는 동해에서 어류 자치어 다양성을 밝히고 연안해역의 산란장 기능을 평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