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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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족 문신 문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inese Minority Dai's tattoo culture)

  • 후어타오;임희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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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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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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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5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문신은 집단사회의 표식이며 방어 및 위장, 자신을 가꾸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 되었다. 현대 사회에서의 문신 문화는 소수 민족에 국한 되거나 개인적인 선호의 장식 요소로 문신이 사용되고 있다. 그 중 중국 소수 민족인 태족은 아직 문신 문화가 유지되고 있으나 점차 퇴색되고 있다. 따라서 태족의 문신 문화보호의 필요성이 요구 된다. 본 연구의 절차 및 방법은 고서분석 및 거주 지역의 탐방 조사 그리고 인터뷰를 통한 자료수집으로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태족의 문신 문화는 전통 문신도감, 문신사의 기억, 문신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전해져 왔다. 그러나 1952년부터 1956년 사이 진행되었던 중국의 정치개혁으로 태족의 전통문화와 풍습이 변화되어 문신 문화 규모가 이전보다 축소되어 사라져 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소수민족인 태족의 문신 문화계승을 위해서는 문신 문화의 기록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향후 고령화로 인한 문신사와 문신을 받은 사람들의 문신 문화의 기록 및 문신의 해석이 연구 되어야 한다고 사료되어 진다.

두룽족 여성의 얼굴 문신 문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inese Dai Tattoo Culture)

  • 후어타오;임희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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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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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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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문신은 인류에게 오랫동안 전승되어온 문화 형태다. 인류의 여러 문화권에서 전승되고 발전해온 전통적인 문신 풍습은 역사, 예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중요한 연구 가치를 가진다. 두룽족은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과 근처 지역에 사는 소수 민족 중 하나로 안면문신을 위주로 하는 '얼굴문신(文面)' 풍습을 가지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1949년 전까지도 원시사회 형태를 유지한 두룽족의 전통적 문화는 문자가 없는 구전(口傳)의 형태로 전해 졌으나 두룽족의 신비로운 문신문화에 대한 보존자료가 없어 연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근현대 문헌과 윈난성 지역 현장 탐사 두 가지 방법으로 수행되었다. 얼굴문신 풍습의 정확한 이유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966년 중국 문화 대혁명으로 금지되어서야 사라지게 되었다. 얼굴문신의 상징과 기능에 대해서는 현지 탐사과 근현대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크게 신앙숭배, 성년 의례, 심미 장식, 민족 사회 역사의 4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문신을 하는 시기는 7~8세 부터이다. 얼굴문신은 지역에 따라 상류 여성은 비교적 복잡한 도안으로 구성되었으며, 하류 여성은 간단한 도안으로 구성되었다. 문신은 주로 친족이 시술하며 주로 대나무 꼬챙이와 솥바닥에서 추출한 회즙 재를 재료로 사용한다. 현재 두룽족의 얼굴문신을 한 여성은 25명 미만으로, 대부분 고령화되어 있어 수십 년 안에 모두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두룽족의 독특한 얼굴문신 문화에 대한 문서화가 시급하다.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연구 : 메타버스 문신 미술관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Metaverse Educational Culture Content : Focusing on the Case of Metaverse Moonshin Art Museum)

  • 남상훈
    • 방송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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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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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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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메타버스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메타버스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메타버스 관련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대학에서는 주로 이론적인 교육과 국내외 사례분석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메타버스 기술을 현실 세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도 필요한 상황이다. 문화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콘텐츠들은 입학식, 전시회와 같은 이벤트성 콘텐츠들이 주로 제작되고 있는데, 사람들이 꾸준하게 방문하여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연구도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성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하여 지역 문화 공간을 매개체로 하여 현실 세계에서의 문화 참여와 메타버스 공간의 문화 참여를 연계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연구하였다. '문신탄생 100주년 기념 메타버스 문신 미술관' 프로그램은 로블록스에서 학생들이 협업하여 현실 세계의 창원시립문신미술관을 가상 세계로 재해석하였다. '확장현실 문신 미술관' 프로그램은 홀로렌즈를 활용하여 작고하신 문신 작가를 미술관 전시장에 증강함으로써 시간을 초월하는 확장된 메타버스 미술관을 만들었다. 문화와 관련된 전공을 공부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보완하여 교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생 타투 소유 유무에 따른 부정적 건강행동, 정신건강 및 자아존중감의 차이 (Negative Health Behavior, Mental Health and Self-Esteem Differences in Tattooed and Nontattooed University Students')

  • 김규랑;명광주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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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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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7-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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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학생의 타투 소유자와 비소유자를 대상으로 부정적 건강행동, 정신건강 그리고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경기소재 4년제 대학생 214명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통계패키지 25.0 version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요인분석, Cronbach's α를 산출하여 분석하였고, 교차분석, t-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타투 유무에 따른 두 집단간의 부정적 건강행동, 정신건강 및 자아존중감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타투의 부정적 속성을 보고하는 선행연구들과 상반되는 긍정적인 측면의 연구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앞으로 타투를 문화현상으로서 타투를 반영하고 활성화 시켜 시대에 맞는 문신문화를 확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신 및 반영구화장에 관한 체계적 문헌고찰 (A Systematic Review of the Literature on Tattoo and Semi-permanent Makeup)

  • 박소연;서은경;강성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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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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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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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1979년부터 2022년까지 발표된 문신 및 반영구화장 관련 논문 198편을 대상으로 발표시기, 주제, 연구방법에 따라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였다. 시기별로는 제1기(1979년~1994년), 제2기(1995년~2005년), 제3기(2006년~2012년), 제4기(2013년~2022년)로 나누었다. 제1기에는 보건의료적 측면의 연구가 주를 이루던 시기이며 제2기에는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측면의 연구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제3기는 반영구화장에 관한 연구가 증가한 것이 특징이며 제4기는 문신 및 반영구화장의 연구가 급증하였다. 연구주제별로는 보건·의료, 미용, 패션·예술, 사회·문화, 법·제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소비자의 선호도와 인식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미용적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보건의료적 연구가 두 번째로 많았다. 최근 법제화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법·제도와 관련한 연구들이 급증하였으며, 문화, 역사, 패션 등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졌다. 연구방법별로는 조사연구 방법을 가장 많이 활용하였으며 문헌연구, 사례연구 등 다양한 방법도 이용되었다. 본 연구로 향후 후속 연구가 더욱 촉진될 것이며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 이론의 관점에서 본 한국인의 문신 (Korean tattoo from the perspective of Jean Baudrillard's consumer theory)

  • 김가현;하지수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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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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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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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In this research, we conducted an empirical study using the theory of sociologist Jean Baudrillard to examine the phenomenon of contemporary people in Korea acquiring tattoos. The researcher classified the consumption behavior of modern society, as described by Baudrillard in The Consumer Society, into three keyword phrases: consumption by personal taste, coded consumption, and recyclage of consumption. Using this as the premise of the study, 18 men and women in their 20s and 30s completed questionnaires and interviews, and the results supported labeling tattoo consumption as consumption by personal taste, tattoos as coded consumption, and recyclage of tattoo consumption, similar to the consumption pattern that Baudrillard sees. First, the younger generations have consumed tattoos according to their personal preferences. They express themselves by tattooing for self-complacency, self-marking, pursuing individuality, overcoming the appearance complex, and seeking pleasure. Second, they have consumed socially coded tattoos. They say that tattoos domestically act as negative codes and symbolize individuals. Although tattoos are a symbol of artists who are relatively free from social norms, they are still a symbol of social misfits created as such by negative perceptions. Third, the pattern of tattoo consumption is like that of contemporary consumption. Tattoos already have become part of popular culture in Korea, and there has been a changing trend in tattoo culture.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tattoos were regarded as a consumption behavior that deviated, from the perspective of deviance. That phenomenon of today's tattoo culture of today was confirmed through the empirical study.

20세기 스페이스 에이지 패션과 테크노-사이버 패션의 패러다임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aradigmatic Characteristics of the Space Age Fashion and Techno-Cyber Fashion in 20th Century)

  • 문신애;김문숙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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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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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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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possibility of futurism as original design pursuing newness in approaching 21C by studying how futurism having a great effect on fashion as innovatory ideology in early 20C did became paradigm in 20C fashion and the common peculiarity of the dress and its ornaments in this time before 21C. The Space Age Fashion and Techno-Cyber Fashion are representative futurism fashion of 20C. The common inner inclination in both Space Age Fashion and Techno-Cyber fashion are ; First, a future-oriented character. Second, a surrealism character, Third, an anti-cultural character. The greatest peculiarity in the common outer shape in both Space Age Fashion and Techno-Cyber Fashion is material. First, a innovatory choice. Second, an active motion. Third, a diverse effects. Future dress and its ornaments of 21C may be changed greatly by the development of technique, and this fact supports the forecast that the change of paradigm resulted from the development of science may have an effect on future dress and its ornaments as well as modern one. The paradigm change of futurism fashion would be continued, and its influence would work as main source shaping the form of design in 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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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용 동기와 사회적 지지가 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 -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을 중심으로 (Predicting Acculturation for Chinese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The Role of Social Support through SNS)

  • 문신일;료가;이현주;김기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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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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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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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국내 중국 유학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국내 중국 유학생들의 문화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개인적 특성(성별, 연령, 국내 체류 기간, 한국어 교육 기간, 한국어 구사 능력), SNS 이용행태(네트워크 크기, 이용량, 이용목적), 중국인이나 한국인으로부터의 사회적 지지 세 가지 차원을 고려하여 관련 요인들이 국내 중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총 322명의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 SNS를 이용해서 한국 친구들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얻는 행위는 문화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만, SNS상의 중국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타국살이의 외로움을 달래면서 사회적 지지를 얻는 방식은 한국 문화적응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한국 문화적응에 부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육 및 실무적인 차원에서 SNS 중독과 같은 병리적인 현상에만 관심을 쏟기보다 유학생들이 국내 문화적응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SNS 이용을 유도하는 것이 유학생들의 문화적응에 더 도움이 되는 방안 및 정책이 될 것이라 제안한다.

영상콘텐츠분야의 정권별 의미연결망 연구 (A Study on the Semantic Network Structure of the Regime in the Image Contents)

  • 황고은;문신정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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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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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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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영상콘텐츠분야 연구의 의제설정 경향을 분석하여, 정권별 정책과 연결되는 의미화 과정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문화산업의 도입시점인 <문민정부(1993년)>부터 <박근혜정부(2016년)>까지의 영상콘텐츠 석박사학위논문 총 2,624편의 초록에서 43,991개의 단어를 추출하고 의미연결망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R프로그램의 다양한 패키지를 활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텍스트 분석과 시각화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영상콘텐츠분야 연구는 출현빈도별, 정권순서별로 '영상', '미디어', '콘텐츠'의 순위와 순서로 진화되었다. 둘째, 정권별로는 3단계 연구흐름을 볼 수 있다. <문민정부>는 '교육'과 '표현',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서는 '미디어', <이명박정부>와 <박근혜정부>에서는 '콘텐츠'관련 연구들이 중심이 되었다. 셋째, 연구대상 기간 또는 정권별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진행되는 연구주제는 '방송', '디지털', '기술', '제작' 등이며, 향후에도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각 정권마다 새롭게 등장한 연구대상이 있었다. <문민정부>는 '콤팩트디스크기억장치(CD-ROM)', <국민의정부>는 '워터마크', '고화질', '3D', '가상현실', <참여정부>는 '플랫폼', <이명박정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박근혜정부>는 '스마트'이며, '콤팩트디스크기억장치'와 '워터마크' 등은 단기에 소멸되었다. 연구의 의제설정과 산업화 과정에서 트렌드와 미래예측이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