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묵자(墨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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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墨子)의 천관(天)념 연구

  • 조원일
    • 중국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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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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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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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墨子所講的天幾乎都是屬於宗敎和人文性格兼具的層面. 而墨子所講的天帝一定是遍知的, 至爲高貴的. 天具有超自然的賞罰能力, 這是無上權威的象徵, 所以卽使是天子也要受其約束. 還有凡是人類可以活動的地方都是天之邑, 所有的人類無非是天之臣. 那麽, 人就必得要遵循天的意思, 而且只要順天意就能得到天的獎賞, 違反天意的一定受到處罰. 而墨子所以論證天帝的存在以及他所擁有的至高地位, 其目的是要借此以確定賞罰的絶對權威. 還有墨子所說的天意有兩個方面的意思, 一是要求人人互相兼愛, 二是人類的一切活動都要合於義的要求. 因此, 可以說墨子是根據他人的人生思想充實了天志的具體內容, 而從聖王法天的歷史經驗中肯定天志的價値, 然後借助於天帝所擁有的賞罰權威來確認實施天志的必要性.

묵가적(墨家的) 입장에서 바라본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Mozi's View on Social Responsibility of Corporation)

  • 서용모;김하윤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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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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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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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내용을 고대 중국의 철학자인 묵자의 사상에서 살펴본 것이다. 또한 글로벌한 기업환경 속에서 기업이 지닌 핵심 속성을 기존의 접근방식과는 다른 시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현대사회에서 기업이 추구하는 이(利)에 대한 개념은 다층적 점진적으로 진화해가고 있다. 기업이 고속성장을 이루어내는 만큼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의 실현도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다. 급격하게 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의 가치추구를 지나치게 자신의 입장에서만 추구하다 보니 기업 활동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기업 활동의 방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경영철학으로서의 철학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방식으로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살아가고자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경영 전략을 고대 중국의 철학자 묵자(墨子)의 핵심사상인 겸애(兼愛)를 중심으로 접근하였다. 묵자가 언급한 겸애는 철학적 사상의 박애나 다른 유사한 개념들보다 심층적 사상을 내포하고 있다. 겸애는 단순히 행위나 도덕원리로서의 결과론적 접근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자하는 내적 동기(겸상애(兼相愛))와 서로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원리(교상리(交相利))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기업이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절대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방식을 재고해보고, 묵자의 겸애사상을 기반으로 한 철학적 전략을 수립할 것을 제언하고자 하였다.

묵자의 반전 평화에 관한 이론과 실천 재조명 (The review of Mozi's Theory and practice about Anti-war and Peace)

  • 황성규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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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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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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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국 사상가 중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가장 설득력 있는 이론을 제시한 실천가, 또 자신의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이론가는 바로 묵자이다. 이 글의 주된 목적은 반전 평화 이론이 제시된 묵자의 "비공"편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을 위해 묵자 반전론(反戰論)의 특징을 이론적인 측면과 실천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고찰하고자 하였다. 먼저 이론적인 측면에 대해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고찰해 보았다. 첫째 묵자의 반전 평화 이론의 윤리적 기초는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로움을 나누는 '겸애'이다. 둘째, 묵자는 응보주의적 관점에 입각하여 다른 사람의 권익을 해친 것과 같이 전쟁을 일으킨 자도 동일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 셋째 묵자는 전쟁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아무런 이익이 되지 못함을 예증하고 있다. 위의 세 가지 측면이 묵자 반전 평화 이론의 축을 이룬다. 다음으로 실천적인 측면에서 묵자가 현실에서 약소국을 보호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사례를 살펴보았다. 먼저 '지초공송'을 통해 약소국 보호를 위해 그가 보인 반전 평화의 실천적 사례를 되짚어 보고, 다음으로 고대방어 전술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묵자의 방어 전술에서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는 몇 가지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상의 고찰을 통해 묵자가 이론과 실천 간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반전 평화를 염원하며 이론을 정립하고 또 이를 현실에서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묵자의 반전 평화 이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현실적 의의가 있다고 본다.

묵가 경제 이론의 특징과 그 현대적 의의 (The Feature and Modernistic Significance of Mohist's economic theory)

  • 황성규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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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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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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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생산 수단이 지금과 같이 발달 되지 않았던 고대에는 묵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상가들이 절검을 통한 경제적 안정을 공통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묵자의 경우처럼 통치자들의 사치와 낭비를 통렬하게 비판하고 그것이 국가와 사회 그리고 백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속속들이 밝힌 사상가는 찾아보기 힘들다. 묵자의 이러한 노력은 번잡하고 사치스러운 예(禮)를 피하고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제도를 갖추기 위함이었으며,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재화와 백성의 노동력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재물을 사용하는데 낭비가 없고 백성들의 생활이 수고롭지 않으면 많은 이로움이 일어난다는 묵자의 경제관은 너무나 당연하여 단순하기까지 느껴지지만, 사실은 통치자들에 대한 견제를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고자 하는 묵자의 최종 지향점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묵가의 경제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론이라고 생각된다. 묵가는 노동 생산과 생산품의 교환 문제, 가격 이론 등이 지닌 중요성에 대해 가장 먼저 인식한 선진 학파이며 사람들의 구매력과 가격 그리고 욕구와의 관계에 대한 이론도 개진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묵경" 속에 잘 기재되어 전해 온다. 이는 묵가가 물질적 조건이 인간의 윤리적 삶과 사회 제도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논(論)『묵자(墨子)』군사사상급기현대의의(軍事思想及其現代意義) (The Comment on Valuable and Significant Mozi's Theories Based on a military Thoughts)

  • 황성규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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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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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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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글은 묵자가 개진한 군사사상들을 살펴보고 그것이 지닌 현대적 가치를 조명해 보는데 있다. 묵자의 군사사상은 그가 제창한 "비공"사상을 이론적 기초로 하여 약자가 강자의 침략과 약탈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형성되었다. 이점은 공격위주의 다른 병법과 다른 점이다. 그런데 묵자의 군사이론 속에는 오늘날 우리가 주목해야할 몇 가지 가치가 눈에 띈다. 먼저, 전쟁 시 부녀자와 노인 그리고 아동에 대해 특별한 임무와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부녀자의 경우는 남자와 거의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 나라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노인과 아동에 대해서도 일정하면서도 중요한 역할을 부여하고 실행하게 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도 이들의 사회적 지위를 인정하고 존중해야만 한다. 이처럼 사회적 약자에 대해 권익을 보장하고 지위를 존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묵가의 사상은 인간이 지닌 권리 존중의 초보적 접근이라고 보여 지며 이 글을 통해 밝혀내고자 한다. 또한 애민의식에서 비롯된 묵가의 과학기술사상은 방어전에도 적용이 되어 당시로 볼 때 상당히 선진화된 무기들을 개발하고 실전에 배치하고 있다. 그런데 묵가가 전쟁에서 활용한 무기들은 모두가 방어전에만 유용한 것들이다. 백성들에게 유용한 것이 진정한 과학이라고 하는 묵가의 사상이 현실에 그대로 적용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구상에는 크고 작은 전쟁들이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다. 이들 전쟁 모두가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발생하는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서로 차별 없는 사랑을 주장한 묵가의 사상이 반전 평화의 군사사상을 주창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동양 산학의 논리학 : 순자의 인식론과 묵자의 논리학 (Logic of Ancient Mathematics of East Asia : Epistemology by Xun zi, Logic by Mozi)

  • 고영미;이상욱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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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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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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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동양 산학에 사용된 논리를 탐구하기 위하여, 고대 중국 사회가 지녔던 기본 개념을 동양 철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묵자의 논리학과 순자의 인식론을 살펴본다. 그래서 동양 산학은 나름대로의 논리를 지니고 있었고, 그러한 논리가 서양의 형식 논리와는 다른, 그리고 산학 자체가 동양 산학의 논리임을 알아본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철학적 해석 (A Philosophical Interpretation for th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서용모;윤인환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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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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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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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is a theoretical study on philosophical thinking for examining the idea of th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 of a company. The oriental philosophical thought is to understand the contents of social responsibility of the corporation centering on Mozi's philosophy, which stresses that people should care for everyone equally. In the Western philosophical thought, we tried to understand the contents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by focusing on utilitarian thought. It is not merely an actual principle or a moral principle, but a comprehension for mutual benefit. In conclusion, it can be concluded that universal love's approach through the gangbang has many similarities with the realization of the greatest happiness of the number that is uttered in utilitarian thinking. In this way, a sustainable competitiveness of corporations can be achieved through universal love and utilitarian philosophical understanding and practice for the cognition of social responsibility.

한국사상사에서의 묵가(墨家) 비판 - 벽리단론(闢異端論)의 전개 양상을 중심으로 - (The Critic on Mohism in the History of Korean Thoughts Centered on the Theory of Rejecting Heterodoxy)

  • 윤무학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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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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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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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글은 선유(先儒)들의 묵가에 대한 비판을 개괄하고, 이를 전제로 하여 고려말부터 시작하여 조선조 후기에 이르는 묵가 비판의 전개 양상을 고찰한 것이다. 우리나라 고려 이전의 문헌에서는 묵가나 묵자를 비롯한 제자백가를 명시적으로 배척한 사례가 보이지 않는다. 여말선초에 이르면 성리학의 수용과 더불어 맹자의 벽이단론의 관점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양주와 묵적에 대한 비판을 전제로 불교와 노자를 배척하기 시작하였다. 조선조 지식인들의 묵가에 대한 이해와 비판 양상의 특징은 묵가의 이념 자체에 대한 비판보다는 주로 다른 이념이나 부조리에 대한 비판의 도구로 활용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여말선초의 불교와 노자, 중후기의 문장학(과거학), 서학(천주교), 나아가 관료들의 부패 등이 포괄된다. 내용면에서 본다면, 묵가의 십대 주장 가운데 「겸애」와 「절용」(절장, 비악)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조선 중후기에 이르면서 「명귀(明鬼)」와 「천지(天志)」에 대한 비판이 포함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중국사상사에서와 마찬가지로 침략전쟁을 반대하는 평화 이념이 반영된 「비공(非攻)」이나 운명론을 부정하는 「비명(非命)」에 대한 비판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유가의 인문주의적이고 현실주의적 측면에서 볼 때 적극적으로 비판할 여지가 없었던 데 연유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묵가 이념과는 별도로 묵자 개인의 묵수(墨守)와 관련된 행위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또한 후기에 이르면서 묵자서는 이념서가 아니라 유교 경전 내용을 고증하기 위한 사료로서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묵공>에 반영된 묵가철학의 의의와 한계 (An Interpretation on the Philosophy of Mozi School in the Movie Battle of Wits)

  • 이종성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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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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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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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영화 <묵공>은 모리 히데키의 만화를 저본으로 홍콩의 영화감독 장지량에 의하여 제작 발표되었다. <묵공>의 원작만화 역시 사케미 켄이치의 소설을 만화화한 것이다. <묵공>은 소설이 만화가 되고, 만화가 영화가 된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성공사례의 하나에 해당한다. <묵공>은 춘추전국 시대 묵가의 철학사상을 반영한 영화로서, 묵가의 전쟁비판론의 입장을 다룬 것이 핵심이다. <묵공>은 강대국의 불의한 침략전쟁을 비판한다. 침략전쟁은 겸애를 배반하는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만행이며, 아무런 이익이 없는 무가치한 행위이다. 묵가가 말한 '불상애(不相愛)'와 '불상리(不相利)'의 대표적 행위가 침략전쟁인 것이다. 이러한 침략전쟁을 막기 위해 묵가의 개조 묵자가 노력했던 것처럼 영화의 주인공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적군의 침략을 방어하는데 성공한다. 그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묵가의 '비공'의 이념과 실천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묵가의 겸애주의가 구체적으로 실현된 것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그럼에도 <묵공>에 제시된 묵가의 한계는 있다. 묵가의 철학은 전쟁의 상황에 적합할 뿐 평화 시에는 불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모든 사람을 더불어 사랑한다는 겸애가 한 사람의 사랑을 수용하지 못할 때의 모순,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믿음이 현실적 배신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한계에 대한 지적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한계는 영화가 제시한 것이지만, 영화는 묵가의 남성성이 도가적 여성성에 의하여 보완됨으로써 진정한 사랑의 소통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러한 점에 주목한다면, <묵공>은 도가철학에로의 전향에 어느 정도 경도되어 있다고 평가된다.

묵자의 「천지(天志)」, 「명귀(明鬼)」 및 「비명(非命)」 편 분석을 통한 천인(天人)관계 고찰 (Consideration about 'Heaven and Man' from review and analysis of 'Heaven's Will', 'Verification of Ghost' and 'Indeterminism' of Mozi)

  • 황성규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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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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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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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글은 묵자가 기술한 "천지(天志)", "명귀(明鬼)" 그리고 "비명(非命)" 세 편에 내재된 주안점이나 의의를 고찰함으로써 묵자의 '천(天)'과 '인(人)'의 관계에 대한 관점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연구에 따르면 "천지"와 "명귀"는 '천'이 지닌 권위를 바탕으로 묵가 학설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진된 것이며, 묵자의 유신론적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비명"편은 실증적이고 합리적인 인식 방법을 담고 있는 것으로서 묵자의 무신론적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글이 보기에, "천지"편은 통치자나 일반 백성이 어떤 점에 입각해서 통치하며 생활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원리적 성격의 행위 준칙을 담고 있으며, 이러한 원리에 부응하거나 위배되었을 때 직접 나서서 상을 주거나 응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존재가 바로 귀신이다. 따라서 인간은 '하늘의 뜻'에 입각하여 현실 사회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늘에 의해 나의 명(命)이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나의 명이 결정되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노력을 하는 인간에 대해 하늘이 도움을 준다는 것이 "비명"편의 주된 논지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천지", "명귀"와 "비명"은 모순되는 것이 아니며, 유신에서 무신으로의 전회도 아닌 것이다. 묵자는 하늘과 귀신이 하는 일과 인간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하려고 하였으며, 이는 "천지", "명귀" 그리고 "비명"에서 명확히 표출되고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