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무용동작치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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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치료교육의 개념 정립과 정의 (Delineating and Defining School-Based Arts Therapy)

  • 정현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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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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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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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예술치료교육은 예술치료의 하위개념으로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개념화 되고 있는 영역으로 본 연구에서는 학교 중심의 예술치료교육의 대상, 목표, 예술매체의 치료적 특성을 살펴보고 개념 정립과 정의를 고찰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예술치료교육은 음악, 미술, 그리고 운동/동작 등의 예술매체를 사용하여 아동의 심리 정서적 문제에 대한 치료를 바탕으로 심리사회적 문제를 극복함으로써 교육적 잠재력을 실현시키고 전반적 성장을 돕는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접근이다. 예술치료교육은 예술치료와 학교라는 현장성, 학교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이에 따른 치료 목표도 타 임상 현장과는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방과 후 학교에서부터 시작되어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따라 예술치료교육 전문성 강화 방안과 활성화에 필요한 전략들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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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예술에서의 라반동작분석법의 총체적 의의 (The Meaning of Analysis and Record in Dance Art - Laban Movement Analysis -)

  • 이경희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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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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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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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학문적인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라반 동작분석법(Laban Movement Analysis)의 핵심은 움직임을 통한 개인의 심리 또는 정서 상태는 내적의도에 의해 외적인 움직임으로 표현되며, 그것은 내면 정서의 상징성을 띠고 있다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또한 라반동작분석법은 움직임의 대상의 구조가 어떠했는지, 그 구조를 과거 또는 다른 구조와 비교 분석적으로 해석하는데 중점을 두며, 분석된 춤의 문법들은 궁극적으로 심리적·사회적·문화적인 다양한 측면에서 서로의 '관계성'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또한 춤의 '순간성'으로부터 함의된 시스템용어로 기록의 자원을 제공하고, 그것은 다학적인 연구자료로서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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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예술치료와 호스피스 완화의료 (Art Therapy and Hospice & Palliative Care in Korea)

  • 김창곤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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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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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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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의 현대적 예술치료는 1960~1970년대 국내 정신과 환자들을 대상의 보조치료인 활동요법(activity program)의 형태에서, 1982년 정신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한국임상예술학회가 창립되면서, 음악치료(music therapy), 미술치료(art therapy), 무용치료(dance therapy), 시치료(poetry therapy), 정신치료극(Psychodrama) 등의 예술치료가 정신장애환자를 대상으로 발전하였다. 1990년대에는 한국미술치료학회와 한국음악치료학회 등 분야별 전문단체가 본격적으로 출범하였고, 2001년 한국예술치료학회가 창립되었다. 통합예술치료의 예술은 한 개인의 내적인 세계와 연관된 인간자체가 가지는 본연의 능력인 창조적 활동이며, 여기에는 음악치료, 미술치료, 무용치료, 시치료 등이 포함된다. 통합예술치료는 인간의 체험현상을 그대로 인정하고 자각하게 하는 현상학적 측면에서 신체와 창조성의 회복을 목표로 예술매체를 활용한 심신치료활동이면서 심신의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하는 치료예술활동이다. 최근 국내 음악치료, 미술치료, 무용동작치료, 통합예술치료를 중심으로 예술치료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신체기능 효과 변인군을 제외한 모든 변인군에서 효과크기가 유의했고, 심리적응 효과, 행동적응 효과 그리고 생리적 효과 변인군 순으로 효과크기가 확인되었다. 2015년 7월, 보건복지부는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급여를 일당정액제로 시행하면서, 국내 56개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대부분 시행중인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에 대한 수가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것은 1977년 정신과 환자에 대한 예술요법의 수가가 인정된 이후,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에 대한 예술치료의 수가가 인정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예술치료매체와 중재유형, 그리고 치료효과간의 인과관계의 명확한 제시, 즉 치료기전의 문제와 무분별하게 발급되는 자격증 취득자의 교육 수련 수퍼비젼을 통한 전문성과 정체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학회 및 협회 등 전문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노력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