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시작돼 국내낙농산업은 한미 FTA 타결에 이어 또 한번 철퇴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시유소비정체와는 대조적으로 성장세에 있는 치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국내치즈산업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치즈는 특히 수천년전부터 이어져 오는 유럽의 전통이자 '문화의 산물'이었다. 최근 웰빙이 세계적인 추세로 변화의 바람을 타자 치즈를 또 하나의 건상상품이자 중요한 식품의 하나로 자리잡게 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김성수 한나라당 의원 주최, 한국농어민신문사가 주관한 '원유가협상 그 이후 진단과 대책마련 국회토론회'가 지난 10월 19일 국회에서 열렸다. 정부와 생산자 유가공업계, 낙농진흥회 등 대표자들이 참석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열렸지만 주체벌 입장차는 여실히 드러났다. 쟁점사항은 협동조합중심의 집유일원화와 통계청 우유생산비의 신뢰성 문제, 낙농산업 제도 개선방안(원유기본가격연동제), 생산자 중심의 유가공공장 건립 등이었다. 낙농강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낙농산업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려면 정부의 강력한 제도개선의지와 각 이해주체들의 최선의 절충점 도출이 시급하다.
WTO 뉴라운드인 도하 개발 아젠다 ( Doha Development Agenda)에서 자유무역과 환경보호의 연계 논의가 주요 주제로 되면서 환경기술이 각국간, 제품별 경쟁력의 뜨거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수입국의‘공정 및 생산방식(Processes and Production M e t h o d s ) ’기준을 수출국이 준수하지 않을 경우 환경보조금으로 간주하여 소위 환경덤핑(Eco-Dumping) 관세를 부과하려고 하거나 환경친화제품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세를 인하시키려고 하고 있다. (중략)
기업과 무역의 국제화는 시대에 부응하는 요구이며, 원활하고 특징있는 국제 전기통신 서비스의 욕구를 창출하였다.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상이한 환경과 요구조건은 각 국가에서 변경없이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단일 표준개발을 허용하지 않는다. 조화를 이룬 표준과 완전한 기능의 국제적 관문(gate ways)이 종단대 종단(end-to-end)망 및 서비스 연결성을 제공하는데 결정적인 요소가 되며, 특히 국경을 초월하여 발전하는 세계적인 지능 통신망 서비스와 관련되었을 때 그러하다. 이러한 세계적인 인터네트워킹 서비스에 대한 잠재성은 해결을 요하는 표준 및 정책문제를 제기한다. 현재 많은 표준화 기구가 이러한 작업의 조화를 이루고 시장의 수요에 반응하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중일 3국간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 동안 칠레, 아세안, EFTA, 미국과 EU 등 원거리에 있는 국가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벌여 왔다. 이 과정에도 아직도 FTA에 대한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04년 이후 중단되었던 한일 FTA협상을 재개할 것인가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한중 FTA의 타당성과 추진 시기에 대해서도 검토되어야 한다는 견해가 대두되고 있다. 한중일간의 FTA 협상이 본격화될 경우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시장개방과 함께 동북아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본 고에서는 최근 한중일 자동차산업의 동향 및 협력현황을 살펴 보고 동북아 3국간 새로운 협력시대의 전개와 그 시사점을 도출해 보기로 한다.
본회 전자상거래팀에서는 그동안 정부의 지원아래 시범적으로 구축해온 전자상거래 시범 시스템을 한국전자거래협회 및 전자신문사의 후원으로 "(전자업종)B2B 전자상거래 정책 및 시스템 운영 발표회"를 지난 4월 25일 무역센터 49층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에 본고에서는 '2001 B2B 전자상거래 추진정책과 전자업종 B2B 전자상거래 시범시스템 구축에 대하여 다루어 봄으로 정부지원으로 개발된 전자업종 B2B 전자상거래 시범 시스템을 전자업계에 공개함으로써 현실화 되고 있는 e비즈니스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전자업계의 e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IGAS2011(International Graphic Arts Show)이 지난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일본인쇄기재단체협의회는 이번 전시회는 최신 인쇄 디지털 그래픽 관련 장비와 기술을 한자리에 모인 국제 종합 인쇄기재전으로 현재 인쇄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한 솔루션 제안 인쇄 산업의 장래와 최신 기술 동향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쇄인들의 국제적 교류를 도모하고, 관련 업계의 활성화와 교류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제산업성, 도쿄도,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사단법인 일본인쇄산업연합회 등이 후원했으며 전시장의 면적은 51,380$m^2$, 전시 면적은 약 41,000$m^2$였다.
2007년을 기준으로 레이저기기에 대한 수출액은 5,163만 달러이고, 수입액은 1억 3,629만 달러로서 8,466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며 국내 레이저기기의 경쟁력이 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약 5,163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것에 반해 1억 3,629만 달러어치를 수입하여 레이저기기의 국산화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은 국내 산업에서 레이저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그리 크지 않지만 레이저 응용산업은 광산업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술적 시발점이 되는 원천 기술로서 우리나라가 대외적으로 기술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극 육성해야하는 기술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선박에 본격적으로 자동화시스템이 채용되게 된 것은 1960년대의 일로서 주기관을 Bridge에서 직접 제어하는 방식을 채용하고 기관실에도 Control Room을 만들어 주기 및 보기등의 원격제어와 집중감시를 Control Console에서 가능하도록 하게 함으로써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세계무역량의 증가로 인한 선복량의 증가와 선원의 부족현상은 선박에도 고도의 자동화를 요구하게 되었고 선진조선국들은 선박자동화의 기술개발에 힘써 현재에는 각국의 선급협회들도 모두 기관실무인화에 관한 규격을 제정하여 이에 합격한 선박에 대해서는 부호들을 붙여주고 있다. 이와같이 기관실무인화는 자동화기술을 집대성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기술적으로 더욱 1보 전진하여 선박에 Computer를 탑재하고 기관의 자동화뿐만 아니라 항법과 선체 및 의장계통에까지 광범위하게 응용하기에 이르렀으며 실험단계를 거쳐 세계각국에서 실적선들이 출현하게 되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조봉현)는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과 공동으로 2월10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한 일 플라스틱 성형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연합회는 일본 플라스틱성형기술 전문가를 초청 개최된 포럼을 통해 국내 플라스틱성형가공제품의 고품질화를 모색하고, 국내 플라스틱산업의 대일 무역적자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이번 포럼 내용 가운데 승포 사부(勝浦 嗣夫)(KATSUURA, Tsuguo)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 전무이사가 발표한 "일본플라스틱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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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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