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자재의 토양 중 질소 무기화 특성을 구명하기 위해 유박(CF-I, CF-II), 아미노산(AAF-I, AAF-II)을 각각 처리하여 28주간 항온시험을 실시하였다. 항온기간 동안 누적 질소 무기화량을 1차 반응 속도식(first-order kinetics)에 적용하여 잠재적 질소무기화량($N_0$)를 평가 한 결과 AAF-II에서 27.71 N mg/100g로 가장 높았으며, CF-I에서 21.69 N mg/100g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잠재적 순질소무기화량($N_0$ treatment - $N_0$ control)은 CF-I, CF-II, AAF-I, AAF-II 처리에서 각각 2.55, 5.83, 3.66, 8.57 N mg/100g으로 나타났으며, 28주 동안 실제 질소무기 화량의 97.3-112.9%에 해당되었다. 특히 유박, 아미노산을 처리한 토양의 유기태 질소의 무기화 반감기($t_{1/2}$)는 17-21일로 유박과 아미노산 비료에 포함된 질소는 3주 이내에 무기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유기농업에 이용되는 유박과 아미노산에 함유된 질소의 1/2는 3주 이내에 모두 무기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determine the effect of pure mineral nitrogen fertilization on dry matter yield and the amounts of advisable mineral nitrogen on grassland according to its age at the "Federal Institue for Agriculture in the Alps" in Austria.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1. With only PK-fertilizing average dry matter yields per year were progressively declined during the period of the studies. Compared with the relatively younger grassland(1st-5th year) the DM-yields were decreased by 35% in older grassland (11th-final year). 2. Due to the less reduction of DM-yields by mineral nitrogen application according to the age of grassland. With N-fertilizing the reduction of DM-yields in relatively older grassland was less than that of younger grassland by 11-21%. 3. At 4-and 5-cut systems the nitrogen amounts for the highest marginal yield(the "most efficient" Ndressing rate) per ha and year were distinctly declined in the relatively older grassland. 4. Required efficiencies of mineral nitrogen were not influenced by the age of grassland.he age of grassland.
시설재배 토양의 장기적인 물질순환적 친환경 토양관리를 위하여 유기물자원 (가축분부산물비료, 볏짚, 버섯배지, 팽연왕겨, 우드톱밥, 코코피트)을 토양의 무기태질소 대비 C/N율 10, 20, 30 조절량을 시용하는 처리를 두어 수박을 시험작물로 비닐하우스에서 2기작으로 재배하여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용한 유기물자원의 T-C는 $289{\sim}429g\;kg^{-1}$이었으며, 유기물자원을 토양의 무기태질소 대비 C/N율 10 조절량을 시용하여 수박을 2기작 재배 후 토양의 질산태 질소는 시험전 토양에 비하여 가축분 부산물비료 처리를 제외 하고 21~37% 감소하였으며, 토양의 EC는 26~33% 경감효과가 있었다. 우드톱밥을 토양의 EC가 상이한 3개의 토양에 토양의 무기태질소 대비 C/N율을 10, 20, 30 조절 처리하여 수박을 재배한 결과 시험전 토양에 비하여 토양의 EC가 각각 33, 42, 39% 경감되었다. 수박의 과중은 개당 10.1~13.4 kg으로 토양의 EC가 낮은 토양I>토양II>토양III 순으로 수박의 과중이 높았으며 C/N 20 조절처리에서 3개의 토양은 양호한 경향이었다. 수박의 당도는 $11.8{\sim}12.3^{\circ}Brix$로 처리간에 차이는 없었으며 수박의 과실 특성상 상품에는 문제가 없었다. 탄소함량이 높은 유기물자원 공급으로 토양의 연작장해의 한 원인인 염류집적이 경감되어 품질과 수량성 증수을 기대할 수 있었다. 시설재배토양의 특성을 대표 할 수 있는 토양의 EC농도에 따라 유기물자원 시용시 토양의 무기태질소 대비 C/N 20 조절 시용기준을 적용하여도 물질순환적 유기재배의 토양관리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질산태질소(窒酸態窒素)를 선택흡수(選擇吸收)하는 담배식물에 대하여 흡수된 $NO_3-N$의 각조직별(各組織別) 이동양상(移動樣相)과 질산환원효소(窒酸還元酵素)의 활성도(活性度)(nitrate reductase activity. NRA)를 조사하고 생육과정(生育過程)에서 출엽(出葉)된 잎들의 질산환원능력(窒酸還元能力)을 비교조사(比較調査)한 결과(結果) 1. 도관조직(導管組織)인 엽맥(葉脈)까지는 함유(含有)된 질소(窒素)의 대부분(大部分)이 $NO_3-N$으로써 무기태질소(無機態窒素)로 엽맥(葉脈)을 통과(通過)하며 엽육(葉肉)에서는 $NO_3-N$이 환원(還元)되어 무기태질소(無機態窒素)가 거의 검출(檢出)되지 않았다. 2. NRA는 성숙(成熟)된 잎에서 가장 왕성하였으며 분열생장중(分裂生長中)인 잎이나 도관조직(導管組織)에서는 환원기능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3. 하위(下位)의 성숙엽(成熟葉)은 두껍고 수분(水分)을 많이 함유(含有)하였으며 가장 왕성한 질산환원능력(窒酸還元能力)을 보였다. 4. 생장조직(生長組織)으로 유기질소물질(有機窒素物質)을 공급(供給)하기 위하여 유식물(幼植物)때는 소수(小數)의 좁은 잎에서 높은 수준(水準)의 NRA를 유지(維持)했으나 생육(生育)이 진전되어 많은 잎이 착엽(着葉)되면서 상위(上位)쪽의 성숙엽(成熟葉)은 NRA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 연구에서는 잔디 예초물 혼합액비가 지닌 질소질비료로서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사양토와 양토에 잔디 예초물 혼합액비를 처리 후 $25^{\circ}C$에서 60일간의 항온배양실험을 진행하였고 배양기간 동안의 pH, 전기전도도, 질소의 무기화와 질산화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잔디 예초물 혼합액비를 시용하였을 경우 토양 내에서 무기화가 일어나지 않았고 혼합액비 내의 무기태질소가 질산화작용을 통해 질산태 질소를 발생시키는 것을 보았는데 60일간의 배양 결과 양토에서는 $185.58mg\;kg^{-1}$의 질산태 질소가 존재하였고 사양토의 경우 $130.05mg\;kg^{-1}$의 질산태 질소가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잔디 예초물 혼합액비를 현행 질소 시비수준으로 처리하였을 경우 사양토에서 pH 5.1, EC (1:5) $0.50dS\;m^{-1}$로 나타났고, 양토에서 pH 7.2, EC (1:5) $0.65dS\;m^{-1}$를 나타냄으로써 산성화와 염류집적을 일으킬 가능성도 함께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잔디 예초물 혼합액비가 질소질 비료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유기 부산물을 재활용한 질소 공급원으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예취 후 재생시 저장질소의 재이동과 재생기관으로서의 전이를 양적 평가하고 xylem을 통한 환원유기질소의 이동형태를 규명하기 위해 알팔파(Medicago sativa L. cv. Europe)를 수경재배하였다. 근류균을 형성하지 않은 알팔파에 예취 전 $^{15}N$ labeling을 실시하여 재생기간 중 각 기관내 분포된 $^{15}N$ dmlexcess를 분석하고 xylem sap을 채취하여 아미노산의 조성 및 함량을 분석하였다. 예취 후 잔여기관내의 $^{15}N$ 함량은 재생이 진행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감소된 $^{15}N$은 질소의 전이에 의해 새로 재생되는 잎과 줄기에서 발견되었다. 저장기관으로부터 전이된 $^{15}N$의 약 2/3가 잎으로, 나머지가 줄기로 분포되어 잎이 줄기보다 저장질소에 대한 수용력(sink strength)이 높았다. 예취 후 재생초기 10일 동안 잎과 줄기의 재생에 이용된 무기질 질소의 함량은 낮은 반면, 이 기간동안 총 저장질소의 약 72%가 잎과 줄기로 전이되었다. 재생이 진행됨에 따라 무기질 질소의 이용율은 점차 증가하였다. 재생초기 10일 동안 뿌리조직(주근과 지근)의 아미노산태 및 단백질태 질소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주근과 지근에서 공히 단백질태 질소함량이 아미노산태 질소함량 보다 높았으나, 재생 10일 동안 전이된 비율은 아미노산태가 월등히 높았다. 이는 저장질소는 아미노산태로 우선적으로 이동하여 재생에 이용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Asparagine이 xylem sap내 총 아미노산의 75%로서 환원태 유기질소의 주요 이동형태였다. 재생 10일 동안 asparagine의 상대적 함량은 59%까지 감소하였는데, 이러한 감소는 asparatate의 glutamine의 상대적 함량의 보충적 증가를 동반하였다.
토양에서 유기자원의 무기화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질소함량별로 볏짚, 우분퇴비, 균배양체, 유박, 아미노볼 등 총 5가지를 각각 처리하여 128일 동안 실내 항온배양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이 분석결과를 질소 무기화 모형에 적용하여 유기자원의 질소 무기화 양상을 구명하였다. 항온배양 기간 동안 유기자원의 질소 순 무기화율은 질소함량이 가장 높은 아미노볼에서 가장 높았고, 질소함량이 가장 낮은 볏짚에서 가장 낮았다.잠재적 질소 무기화율은 전질소 함량과는 양의 상관관계(0.96)가 인정되었다. 무기화 속도상수 k는 유기자원의 유기물(-0.96) 및 탄소함량(-0.97)과 음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모형에 의해 추정된 1작기 동안의 질소 무기화율은 볏짚 6.6%, 우분퇴비 11.6%, 균배양체 30.9%, 유박 70.7%이었으며 아미노볼은 81.0%를 나타냈다. 질소 무기화율은 유기자원의 종류 또는 질소함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질소 무기화율을 유기자원의 질소 공급 특성을 결정하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 질소함량이낮거나 발효과정을 거치는 퇴비 등의 유기자원은 퇴비화 과정에서 유기태 질소가 안정화되어 질소의 무기화율이 무발효 유기자원보다 낮으므로 시비량 결정시 양분공급의 목적보다는 토양 물리성 개량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벼 재배시 유기질비료에 의한 질소비료 대체를 위하여 혼합유박의 적정 시용량 및 시용시기를 구명코자 전북통에서 동진1호를 공시하여 2년 동안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험 후 토양화학성 중 유기물 함량은 표준시비에 비하여 혼합유박 기비 100%구에서 높은 반면에 총질소 함량은 가장 낮았으며 유효인산 함량은 혼합유박 대체 시용량이 적을수록 높았다. 또한 표준시비구에 비하여 혼합유박 시용구에서 유기물 함량이 높았고, 유효인산, 총질소 함량 및 양이온치환용량은 혼합유박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치환성양이온은 큰 변화가 없었다. 토양 중 무기태질소 함량은 혼합유박 시용량이 많을수록 높은 경향으로 수확기 무기태질소는 기비 70%, 50% 시용구에서 거의 용출이 완료되었으며 질소 $110kg\;ha^{-1}$를 혼합유박으로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을 경우 시비질소의 무기태질소 함량은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많았으나 생육후기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생육시기별 SPAD 측정치는 표준시비에 비하여 혼합유박 대체 시용량이 많을수록 높은 경향을 나타냈고, 생육중기까지는 혼합유박 시용구에서 표준시비구보다 짙은 반면에 생육후기에는 기비 70%, 50% 시용구에서 옅었으며 혼합유박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생육전반에 걸쳐 짙은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시비질소 흡수량은 혼합유박 대체 시용량이 많을수록 많았고 성숙기에는 기비 50% 시용구에서 표준시비구보다 흡수량이 적었으며 질소이용률은 기비 70% 시용구에서 가장 높았다. 혼합유박 시용시기가 이앙 전 10~15일 시용구에서 시비질소 흡수량이 가장 많았고 시용시기가 빠를수록 적어졌으며 질소이용률도 같은 경향이었다. 쌀 수량은 표준시비구($5.18Mg\;ha^{-1}$) 대비 기비 50% 시용구에서는 대등하였으나, 기비 70%, 100% 시용구에서 수수 및 영화수 확보가 많아 4% 증수되었고, 유박 시용구에서 2~5% 증수되었으며 특히 이앙 전 15~10일 시용구에서 높았다. 또한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간장과 수장이 길었고 수수와 영화수확보가 많았으나 등숙비율은 낮아지며 현미 천립중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현미의 외관적 품질 중 완전립 비율은 기비 100% 시용구에서 가장 낮았고, 완전미 비율은 기비 70%, 50% 시용구에서 높았으며 현미 중 단백질 함량은 혼합유박 시용으로 적은 경향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평야지 보통논의 혼합유박 적정 시용량 및 시용시기는 기비 70%, 이앙 전 10~15일 시용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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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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