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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감항 보안 인증을 위한 위험기반 보안위협 평가 프로세스 설계 (A Design of Risk-Based Security Threat Assessment Process for Fighter-Aircraft Airworthiness Security Certification)

  • 김현주;강동수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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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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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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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첨단 무기체계들이 고도로 연동되어 수행되는 네트워크 중심전에서는 사이버 공격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커다란 위협으로 대두되었다. 또한 최신예 전투기로 발전할수록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의존도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전투기 소프트웨어의 강화된 보안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항공기 감항 보안 인증 표준인 DO-326A를 적용함에 있어 전투기의 특성 및 운용환경을 반영하여 위험기반 보안위협 평가 프로세스를 설계한다. 이를 위하여 DO-326A의 감항 보안 인증 프로세스의 보안위협 평가 단계에서 전투기 보안위협을 도출하고 사이버 공격의 발생 가능성과 전투기에 미치는 영향력의 관점에서 위협을 점수화하며 보안위험 심각도를 결정하는 단계를 추가하여 적용한다.

경옥 가루 표면 개질과 화장품에의 응용을 위한 제형 연구 (Formulation Studies for Surface Modification and Application to Cosmetics of Jadeite Powder)

  • 김용우;박수남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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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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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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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경옥 가루는 화장품 제형에 적용 시 분체의 응집 현상으로 인해 제형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코자 경옥 가루 표면 개질을 통한 새로운 복합 분체를 개발하였고 이를 고형 밤 파운데이션과 선 스틱에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표면 개질제 중 triethoxycaprylylsilane을 최적의 성분으로 선정하였고 경옥 가루 복합체를 제조하여 각 제형에 적용하였다. 그 결과 고형 밤 파운데이션에서는 제품 자체 색상에 대한 선명도를 유지해 주는 역할을 했고, 선 스틱의 경우는 UVB 영역에서 기존 대비 약 30% 향상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나타내었다. 관능평가에서 경옥 가루 복합체를 함유하는 제형은 전반적인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안정성 평가 결과에서는 변색, 변취 및 경도 변화에 대해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경옥 가루 복합체는 무기안료로써 제형 안정성이 확보되었으며, 제품의 색채 선명성 유지 및 자외선 차단제의 부스터 역할도 수행하는 다기능 소재로써 화장품에 응용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시계열 특성 기반의 공격자 기술 수준을 고려한 취약점 심각도 평가 방안 연구 (A Study on Vulnerability Severity Evaluation Considering Attacker Skill Level Based on Time Series Characteristics)

  • 윤성수;엄익채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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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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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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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산업제어시스템의 특성에 대한 공격자들의 이해 증가와 더불어 정보 기술과의 연결성이 확대되면서 산업제어시스템을 대상으로 하는 보안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취약점의 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모든 취약점에 대해 적시의 패치를 수행하는 것은 어렵다. 현재 취약점 패치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공통 취약점 평가체계는 취약점이 발견된 후의 무기화를 고려하고 있지않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운영 기술 및 산업제어시스템 내 발생 취약점 정보가 포함된 공개 정보를 기반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공격자의 기술 수준을 분류하기 위한 기준을 정의한다. 또한 해당 속성을 기존 심각도 점수 산출에 반영하여 취약점의 실제 위험성과 긴급성이 반영된 심각도를 평가하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해당 평가 방안의 시계열적 특성 반영 및 운영기술 및 산업제어시스템 환경에서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제 사고에 활용된 취약점에 기반한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화개지역 녹차분말의 성분 분석 및 품질특성 (Component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Powdered Green Tea Cultivated in Hwagae Area)

  • 박찬성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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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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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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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화개지역 4곳의 농가에서 재배한 재래종 녹차를 제다회사에서 녹차분말로 제다하여 일반성분, 비타민 C함량, 무기질 성분을 분석하였다. 녹차의 품질은 색차계로 녹차의 색도를 측정하고 관능검사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녹차의 일반성분은 수분함량은 $9.2\%\~l1.8\%$, 조회분은 $4.9\~6.1\%$, 조지방 함량은 $5.2\~6.3\%$, 단백질 함량은 $22.5\~26.43\%$, 탄수화물은 $50.4\~55.1\%$를 차지하였다. 녹차분말의 총 비타민 C함량은 $312\~392mg/100g$이었으며 산화형이 $155\~224mg/100g$로서 비타민 C함량의 $48\~55\%$를 차지하였다. 녹차의 무기질 함량은 나트륨$(340\~580mg/100g)$, 마그네슘$(242\~320mg/100g)$, 칼륨$(223\~278mg/100g)$, 칼슘$(145.7\~238.7mg/100g)$의 순서로 함량이 높았다. 녹차의 폴리페놀 함량은 $7.8\%\~9.3\%$로서 녹차A가 가장 높고, B가 $7.8\%$로 가장 낮았고, C와 D는 각각 $8.5\%,\;8.8\%$로 큰 차이가 없었다. 녹차의 색상은 명도(L) $52.3\~69.6$, 황색도(b)는 $14.23\~23.34$, 적색도(a)는 A가 $0.11\~-5.61$로서 녹차 C와 D가 녹차 A와 B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우수한 색상을 나타내었다. (p<0.05). 녹차분말의 관능검사 결과, 맛을 제외한 색, 향, 뒷맛, 총괄평가에서 녹차 D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p<0.05) 다음으로는 녹차 C가 색, 향, 총괄평가에서 녹차 A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p<0.05). 전체적으로 단백질과 비타민 C함량이 높은 녹차분말 C와 D가 색상과 관능검사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기 일부 지역 중년 성인의 식사 패턴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에 관한 연구 (The Risk of Metabolic Syndrome by Dietary Patterns of Middle-aged Adults in Gyeonggi Province)

  • 이유신;이무용;이심열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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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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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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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 패턴을 파악하고, 식사 패턴에 따른 영양소 섭취실태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식품군별 평균 섭취량을 이용한 요인분석을 통해 육류, 주류, 난류, 유지류 등의 섭취가 두드러진 '육류와 술', 주식으로 잡곡류를 섭취하고 과일과 채소 등을 섭취하는 '잡곡과 채소 및 과일', 주식으로 백미를 위주로 하고 김치와 어패류를 섭취하는 '백미와 김치 및 어패류' 패턴이 분리되었다. 2) '육류와 술' 패턴의 요인점수가 높아질수록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가 증가하였고, 연령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잡곡과 채소 및 과일' 패턴은 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육류와 술' 패턴의 경우 남자, '잡곡과 채소 및 과일' 패턴의 경우 여자의 비율이 높았고, '백미와 김치 및 어패류' 패턴의 경우 교육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식사 요인점수의 사분위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은 '육류와 술' 패턴의 식사를 할수록 에너지, 단백질, 나트륨의 섭취가 증가하였고, '잡곡과 채소 및 과일' 패턴의 식사를 할수록 탄수화물, 칼륨, 칼슘과 식이섬유의 섭취가 증가하였으며, '백미와 김치 및 어패류' 패턴의 식사를 할수록 에너지와 지질의 섭취가 증가하였고, 탄수화물, 칼륨과 식이섬유의 섭취가 감소하였다. 4) 식사 패턴과 영양소 섭취와의 상관관계에서 '육류와 술' 패턴의 경우 보정 후 단백질과 나트륨의 섭취가 양의 상관관계였으나,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칼륨 등의 섭취는 음의 상관관계였고, '잡곡과 채소 및 과일' 패턴의 경우 단백질, 지질, 나트륨과 티아민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백미와 김치 및 어패류' 패턴과 지질의 섭취는 양의 상관관계였고,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륨 등의 무기질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5) 식사 요인점수의 사분위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는 '육류와 술' 패턴의 식사를 할수록 복부비만과 대사증후군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졌고, '잡곡과 채소 및 과일' 패턴의 식사를 할수록 고중성지방혈증에 대한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식사 패턴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간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육류와 술의 섭취를 줄이고, 잡곡을 위주로 채소와 과일 등을 추가한 균형 잡힌 건강식을 섭취하는 것이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권장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속가능한 토양환경 관리를 위한 토양질 지표의 선정과 평가체계 (Framework on Soil Quality Indicator Selection and Assessment for the Sustainable Soil Management)

  • 옥용식;양재의;박용하;정영상;유경열;박철수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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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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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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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토양의 질(Soil Quality)에 대한 개념은 과거 식량생산을 위한 기반으로서의 토양에 대한 연구부터 1970년대 후반 Warkentin and fletcher(1977)에 의해 제안된 환경의 구성 요소로서의 토양에 대한 연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변화를 거쳐 왔다. 토양의 질에 대한 개념은 그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토양이 본래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용량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국제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토양의 질을 농업환경의 주요지표로 설정하여 토양유실과 토양탄소를 토양질 평가의 세부지표로 제시하였으며, 각 국가별로 활발한 연구가 수행 중에 있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까지 제안된 토양질의 주요 개념을 살펴보고 국내외의 토양질 평가체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토양질의 평가 체계는 최소자료군(Minimum Data Set)을 이용한 토양질 지표의 선정, 선별된 지표의 표준점수화함수(Standard Scoring Function), 각 지표의 통합을 통한 토양질의 점수화의 세 단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토양의 질 지표는 물리 화학 생물학적 지표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 중 토양침식, 전용적밀도, 토심, 입단안정화도, 토성, 수분보유력, 유효수분함량은 물리적 질 지표로 주로 사용된다. 화학적 질 지표로는 유기물, pH, 전기전도도, 질소 인산 가리, 중금속 등이 있고, 생물학적 지표로는 미생물탄소 질소, 무기화 가능한 질소, 토양호흡이 주로 사용된다. 또한, 토양질 지표의 직접적인 측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토양특성 환산식(Pedotransfer Function)을 이용하여 각 지표의 값을 추정할 수 있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SINDY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국가적인 차원의 자료구축을 통해 선별된 최소자료군의 계량화모델을 확립하여 웹기반의 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 토양질의 계량화에 대한 연구는 주로 작물의 수량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향후 지속가능한 토양환경의 관리를 위해서는 환경의 질과 인간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토양의 질 지표 개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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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 전 아동의 식습관, 신체 발달 및 영양 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etary Behaviors, Physical Development and Nutrient Intakes in Preschool Children)

  • 유경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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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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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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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아교육 기관에서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양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 관리 및 영양교육을 위한 영양관리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울산시 보육 시설에 다니는 $3{\sim}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체계측 및 식습관, 식품섭취빈도, 영양섭취조사를 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어린이가 식사를 잘하지 않는 이유로는 '많은 간식으로 인하여'라는 답이 가장 높은 비율 (50.4%)을 차지하였으며, 규칙적 아침 식사에 있어서는 1주에 $3{\sim}4$번 하는 어린이가 17.9%, $1{\sim}2$번 하는 어린이가 6.2%로 아침 결식률이 높았다. 2) 간식의 빈도로 세 번 이상 주는 경우가 22.8%로 나타났으며 생우유 섭취량이 하루 3컵 이상 마시는 어린이도 11.7%였다. 3) 어린이의 식습관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항을 5점 척도로 식습관을 평가하였다. '식사 시간이 규칙적'이라는 문항에 대해서 평균 $3.5\;{\pm}\;0.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다음으로 '적당양을 섭취한다'의 문항으로 평균 $3.4\;{\pm}\;1.0$, '음식 투정을 하지 않는다' $3.1\;{\pm}1.0$, '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3.0\;{\pm}\;1.0$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식사를 빨리 끝낸다'의 문항에 대해서는 $2.7\;{\pm}\;0.9$의 낮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또한 5문항 전체 평가에 있어서는 식습관이 우수하다고 판정되는 어린이가 9.0%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식습관이 보통인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식습관이 불량하다고 판정되는 경우도 6.2%로 유치원에서부터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4) 어린이의 식품군별 섭취빈도 점수를 점수화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가장 낮은 섭취를 나타낸 식품군은 녹황색 채소류로 평가 점수가 $1.8\;{\pm}\;0.9$였으며, 다음이 미역, 김 등의 해조류의 식품이 $2.1\;{\pm}\;1.1$, 과일류가 $2.5\;{\pm}\;1.2$의 순으로 평가되었다. 어육류, 계란, 콩 등 단백질 식품은 $2.6\;{\pm}\;1.1$, 우유 및 유제품의 경우는 $3.3\;{\pm}\;1.1$로 가장 자주 섭취하는 식품군으로 나타났으며, 튀김 음식의 경우 어린이의 32.4%가 주에 $1{\sim}2$번 정도로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고 답하여 평점 $3.0\;{\pm}\;0.9$로 식습관의 진단에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4) 어린이의 건강 상태를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감기 증상이 $3.1\;{\pm}\;1.0$로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알레르기 증상이 $3.7\;{\pm}\;1.3$로 낮은 결과를 보여 영양소 섭취 부족에 의한 임상 증상들에 비해 면역에 대한 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린이의 건강 점수는 50.3%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7.6%가 보통, 2.1%가 건강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 어린이의 신장은 평균 $103.6\;{\pm}\;6.4\;cm$였으며 남아의 경우 $104.5\;{\pm}\;6.3\;cm$, 여아의 경우 $102.6\;{\pm}\;6.4\;cm$로 연령 간에는 유의한 차이 (p < 0.05)가 있었으며 남녀 어린이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체중은 평균 $17.8\;{\pm}\;3.0\;kg$였고, 남아 평균 $18.4\;{\pm}\;3.2\;kg$, 여아 평균 $17.1\;{\pm}\;2.7\;kg$였다. 연령 간에는 4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5세, 6세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남녀 어린이 간에는 4세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WLI를 기준으로 비만율을 판정한 결과 저체중율은 11.1%, 과체중 이상의 어린이 비율이 17.4%로 나타났다. Rohrer지수의 경우 비만도의 평가는 저체중율은 전혀 없었으며, 과체중 이상의 어린이가 86.8%로 높게 나타났다. Kaup 지수에 의한 비만율은 저체중율이 2.8%, 과체중 이상의 경우는 29.2%로 나타나 WLI에 의한 빈도보다는 조금 높았으며, 비만 지수 (Obesity Index)를 이용한 경우 저체중율이 2.1%, 과체중 이상 어린이가 20.8%로 판정되었다. 본 연구 어린이의 성장의 특징은 모든 지표에서 3세에 유의하게 비만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증가하면서 비만 지수가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다른 연구 결과에 비해 저체중 비율이 낮았다. 7) 조사 대상 어린이의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한 결과에너지 섭취는 한국인영양섭취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에너지필요추정량 (EER)의 85.7% 수준이었다. 에너지적정섭취비율 (Acceptable Macronutrient Distribution Ranges:AMDR)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이 62.6:21.5:15.7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 제시하는 $55{\sim}70:7{\sim}20:15{\sim}30$과 비교 시 지방의 섭취 비율은 낮은 편이며 단백질의 섭취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의 섭취는 권장섭취량의 3배가 넘는 수준으로 높은 섭취를 나타내었다. 비타민 A의 경우 권장섭취량의 133%를 섭취하였으며, 어린이에서 가장 섭취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칼슘의 경우 권장섭취량의 98.9%를 섭취하였고 무기질과 비타민 중 엽산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권장섭취량을 초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열량섭취 부족의 어린이는 33.3%, 지방의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의 비율은 42.7%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엽산은 어린이의 85.5%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A, 나이아신, 비타민 C의 경우 각각 어린이의 29.1%, 35.0%, 47.0%가 섭취 부족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대로 영양소 과잉 섭취 어린이의 비율은 나이아신의 경우는 24.8%, 비타민 A의 경우 4.3%, 철분은 1.7%로 나타났다. 울산 지역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식사를 잘하지 못하는 이유로 간식섭취가 높기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고 실제로 어린이의 간식 섭취 빈도나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 또한 다른 연구와 비교 시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균형잡힌 식습관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또한 다른 지역 연구에 비해 저체중으로 판단되는 어린이의 비율이 낮고 과체중 이상 비만으로 판단되는 어린이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점, 영양소섭취에 대한 조사결과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한국인영양섭취기준의 권장섭취량을 초과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난 점등을 고려할 때 본 연구 어린이에 대해 과잉 영양소 섭취에 대한 좀 더 세밀한 관심과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및 대학, 유아기관 등에서 어린이의 식습관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며, 부모와 어린이의 식생활지도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닥나무 열매의 알갱이와 분말첨가가 장조림의 맛과 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ruit or Powder from the Fruit of Paper Mulberry (Broussonetia kazinoki Siebold) on Tenderness and Palatability of Jangchorim)

  • 윤숙자;김나영;장명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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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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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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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닥나무 열매가 쇠고기의 연화와 맛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닥나무 열매를 알갱이와 분말 형태로 첨가량을 달리하여 쇠고기에 첨가하였을 때의 효과를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단력은 닥나무 열매 알갱이와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여 쇠고기의 연화도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처리형태에 따라서는 알갱이의 형태로 0∼20%까지 첨가함에 따라 6.2∼7.9%, 분말의 형태일 때가 10.2∼18.4%의 연화율을 나타내었다. 2. 장조림육의 조리손실은 닥나무 열매를 첨가하는 양이 증가할수록 다소 감소하였다. 3. 색도는 닥나무 열매를 첨가하여 조리함에 따라 장조림육 표면의 적색도가 대체로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4. 아미노산은 닥나무 열매의 알갱이와 분말 첨가시 모두 단백질이 연화되어 국물속으로 용출되어 나오는 유리아미노산함량이 점차로 증가하였으며 알갱이 첨가군은 20% 첨가시 16.8%, 분말은 20% 첨가시 24.1%의 유리아미노산 함량 증가를 나타내었다. 국물속으로 용출된 아미노산중 필수아미노산은 leucine, methionine, tryptophan, isoleucine 등이 순서적으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높은 함량으로 용출되었으며, 비필수아미노산은 모두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의 순으로 가장 많이 용출되었다. 5. 닥나무 열매의 알갱이와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부분의 무기질들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는데 Na, K, P, Ca, Mg의 순으로 높은 함량분포를 보였으며 Mn과 Cu가 비교적 낮았다. 6. 장조림육의 관능검사 결과에서는 닥나무 열매 알갱이와 분말 첨가시 모두 전반적으로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알갱이 형태로 첨가하였을 때에는 15% 첨가군, 분말형태일 때는 10%첨가군이 종합적인 기호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닥나무 열매의 형태에 관계없이 첨가량이 많을수록 연화도는 증가하였으나, 기호도의 경우는 알갱이 15%,분말 10%를 장조림에 첨가하였을 때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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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흡수성 고분자 중합체가 크리핑 벤트그래스, 켄터키 블루그래스 및 들잔디의 잔디품질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Highly Water-Absorbing Polymer on Thrfgrass Quality of Creeping Bentgrass, Kentucky Bluegrass, and Zoysiagrass)

  • 김경남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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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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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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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토양개량재 혼합구에서 고분자 중합체 비율이 주요 초종의 잔디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 수분 흡수 중합체를 이용한 토양개량재의 개발 및 실무 응용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수행하였다. 토양개량제 혼합구는 모래, 토양개량재 SOA 및 중합제 WSP를 이용하여 전체 12개 처리구틀 준비하였다. 온실에서 생장한 크리핑 벤트그래스, 켄터키 블루그래스 및 들잔디의 잔디품질은 토양개량재 SOA 및 WSP 중합체 혼합비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초종별 잔디품질은 크리핑 벤트그래스 > 들잔디 > 켄터키 블루그래스 순서로 나타났고, 시각적 잔디품질 점수는 WSP 중합체 혼합비율에 따라 크리핑 벤트그래스 0.3~9.6, 켄터키 블루그래스 0.3~4.0 및 들잔디 0.9~5.8 사이로 초종 간 최대 5.6정도 차이가 있었다. 3종류 공시초종에서 잔디품질의 변화패턴은 WSP 중합체 혼합비율에 따라 경시적으로 다르게 나타났으며, 잔디품질을 고려할 때 혼합비율은 크리핑 벤트그래스와 들잔디는 5%,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5~10% 범위가 적절하였다. 잔디품질에 대한 전반적인 WSP 중합체 처리효과는 크리핑 벤트그래스, 켄터키 블루그래스 및 들잔디 모두 SOA 20% 혼합구에서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토양개량재 SOA를 함유한 식재층 토양에 WSP 중합체 혼합 시 SOA 혼합비율은 한지형인 크리핑 벤트그래스와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경우 15~20% 사이, 그리고 난지형인 들잔디는 20% 정도를 혼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 향후 유가질 토양개량재를 함유한 식재층 토양에서 0~15% 사이의 저수준의 WSP 중합체 혼합과 함께 칼슘, 펄라이트 등 무기 영양분이 초장, 밀도 및 품질 등 잔디생육 특성에 대한 효과검정을 통해 WSP 중합체를 이용한 토양개량재의 개발 및 실무 응용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일염이 김치발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lar Salt on the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Kimchi)

  • 장지윤;김인철;장해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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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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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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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소금 종류에 따른 김치의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는 몇몇 보고된바 있으나, 김치는 원 부재료를 멸균하지 않는 비살균 개방형 발효로서 원 부재료의 토착미생물에 의하여 발효가 이루어지고 소금의 농도 및 온도 등의 발효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이에 천일염이 김치의 품질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박테리오신 생성능이 강화된 Leuc. citreum GJ7을 종균으로 사용하여 김치내 미생물 제어에 의한 발효조건을 동일하게 하여주고, 이에 사용된 천일염 (4년 숙성, 1년 숙성) 및 정제염에 따른 차이가 김치의 발효숙성 중 김치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산도 변화에서 정제염으로 제조한 김치가 1년 숙성 천일염과 4년 숙성 천일염으로 제조한 김치보다 최적 가식기에 도달하는 시기는 늦었으나 이후 급격히 산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김치내 총균수 및 유산균수는 4년 숙성 천일염 김치가 1년 숙성 천일염 김치와 정제염 김치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숙성 33일에 Leuc. citreum GJ7 점유율은 4년 숙성 천일염 김치가 80.2%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1년 숙성 천일염 김치 75.8%, 정제염 김치 61.3%로 4년 숙성 천일염 김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치의 황색도 (b)는 숙성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되었으며, 정제염 김치가 증가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또한 4년 숙성 천일염 김치가 경도가 가장 견고하였으며, 관능검사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어 김치발효에 가장 적합한 소금은 4년 숙성 천일염으로 나타났다. 김치담금사 사용소금에 따른 이와 같은 차이는 소금의 Na와 Cl 및 각종 무기질 조성 및 그 농도에 기인된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