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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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전기 적석목곽분의 묘형과 집단복합묘군의 성격 (The Nature of the Tomb Form and the Group Tomb Complex of the Wooden Chamber Tombs with Stone Mound in the Early Silla Phase)

  • 최병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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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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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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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에서는 경주 월성북고분군에서 조영된 적석목곽분의 존재 양태의 두 측면, 즉 묘형과 집단복합묘군에 대해 고찰하였다. 적석 목곽분은 호석으로 한정된 봉분 안에 단위묘곽이 설치된 원형의 단위고분이 기본형으로, 그 묘형은 단일원분, 연접분, 다곽분으로 구분된다. 단일원분은 피장자 1인의 단장분이고, 연접분은 일반적으로 부부나 혈연관계인 가족의 합장분이다. 다곽분도 대개 최하위 랭크의 묘곽들로 구성된 합장분으로, 월성북고분군의 왕릉구역에만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경주 월성북고분군의 쪽샘지구에서는 미고지를 따라 고분들의 소구역 군집현상이 보인다. 이는 당시 사람들이 친연관계에 따라 소집단별로 미고지를 점유하여 그 축선 방향으로 중형급 단일원분이나 연접분을 조영하고 그 주변으로 다수의 소형분들을 위성처럼 배치하여 집단복합묘군을 형성해 나갔기 때문이다. 대릉원지구를 비롯한 경주 월성북고분군의 왕릉구역에서도 고분들은 집단복합묘군을 형성하였다. 왕릉구역의 집단복합묘군은 마립간 왕릉인 초대형 단일원분이나 왕과 왕비의 합장릉인 초대형 표형분을 주분(主墳)으로 그 주변에 대소형 고분들을 배치하여 형성되었다. 집단복합묘군의 피장자 중에는 신분이나 사회적 인격이 대등한 부부나 혈연관계의 가족이 포함되었겠지만, 고분들 사이의 랭크 차이가 현저하여 피장자 모두가 혈연관계였다고 볼 수는 없다. 집단복합묘군에 포함된 하위 랭크 고분의 피장자들은 주분 피장자 및 그 가족과 주종관계의 '소속인'들이었다고 판단된다. 경주 월성북고분군의 적석목곽분에서 보이는 이와 같은 묘형과 집단복합묘군은 신라 마립간시기 중앙의 사회집단과 그 성격을 말해준다. 앞으로 이에 대한 좀 더 정밀한 분석은 당시 신라사회의 여러 측면을 밝히는 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일고를 고려한 낙동강 하구역의 파랑변형 수치모의 (Numerical Simulation of Wave Transformation considering the Storm Surge Height at the Nakdong Estuary)

  • 유창일;윤한삼;류청로;김도삼
    • 한국해양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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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공학회 2004년도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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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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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하구역 해역에서의 폭풍 해일의 특성 및 이를 고려한 외해 압사파랑특성을 고찰하고 연안사주 전면의 입사파랑과 퇴적 특성과의 상호 관계를 고찰하였으며 천해역의 파랑변형을 예측할 수 있는 다방향 불규칙파 묘형을 구성하고 폭풍 해일고를 수심조건에 고려함으로써 하구역 해역에서의 파랑 변형계산을 2차원 평면수치모의실험을 수행하였다. 낙동강 하구역에서 서측에 위치하는 진우도 전면해역이 무명도 전면해역보다 약 1.0배에서 2.0배 크게 파고분포를 나타내었다. 이는 입사하는 파랑의 공간 분포가 사주전면에서 공간적으로 차이가 남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주의 퇴적작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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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호시설 입지에 관한 프로젝트 지체의 인과구조와 유량-저량 묘형 (Causal Loops and Stock-Flow Models of Project Delay Confronted with Location of Locally Unwanted Facilities)

  • 이만형;최남희
    •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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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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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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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what factors are directly related to the delay of public projects, usually going beyond the planned deadline and budget. From a series of System Dynamics simulation works applied to the Cheongju Cremation Project, the research finds that the negative externalities originated from the adjacent location of the LULU(locally unwanted land use) facilities have exerted significant influence on dynamic perceptions of key stakeholders, typically resulting in project delay. As shown repeated experiments, the proposed negotiation-based models would produce relatively higher planning performance level than the typical approaches hinged on the administrative-expediency tactics. Even though the former may require more human and material resources in the very beginning stage, as they have to deal with diverse grievances raised by major stake-holders, most of them would bound for strengthening reinforcing loops within the complex structure. These results also imply that negotiation or consensus-building approaches would enhance mutual agreement among stake-holders, upgrading the overall quality of projec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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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아송 실행시간 모형에 의존한 소프트웨어 최적방출시기에 대한 베이지안 접근 방법에 대한 연구 (The Bayesian Approach of Software Optimal Release Time Based on Log Poisson Execution Time Model)

  • 김희철;신현철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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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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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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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여 테스팅을 거친 후 사용자에게 인도하는 시기를 결정하는 방출문제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따라서 최적 소프트웨어 방출 정책은 소프트웨어 요구 신뢰도를 만족시키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 총비용을 최소화 시키는 정책을 수용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로그포아송 실행시간모형에 대하여 베이지안 모수 추정법(마코브체인 몬테칼로(MCMC) 기법 중에 하나인 깁스 샘플링과 메트로폴리스 알고리즘을 이용한 근사기법)이 사용되었다. 본 논문의 수치적인 예에서는 Musa의 T1 자료를 적용하여 최우수추정법과 베이지안 모수 추정과의 관계를 빅교하고 또한 최적 방출시기를 추정하였다.

인터랙티브 경험 디자인에 있어서 행위모형 기법을 응용한 인터랙티브 묘형 기법 개발 (Development of Interactive Prototyping Methods applying Behavioral Prototyping Methods for Interactive Experience Design)

  • 이태일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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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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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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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다양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최근 들어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는 대안적인 인터랙션 방식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 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새로운 접근은 인터랙션 과정에서 사용자의 경험을 한층 풍부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개별적이고 특수성을 띠는 경향이 있어서, 인터랙션 과정에서의 효과와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판단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디자인의 초기단계에서 행위 모형 기법을 응용하여 인터랙션 디자인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실험한다. 이를 '인터랙티브 모형(Interactive Prototyping)' 기법이라고 명 명한다. 사례연구로서, '그림자 극장'이라는 인터랙티브 인스톨레이션의 디자인 과정에서 위의 기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보았다. '그림자 극장'은 아동들이 그림자를 비추고 스크린 상의 가상의 물체들과 인터랙션할 수 있도록 한 인스톨레이션이다. '그림자 극장'의 인터랙션을 디자인하기 위하여 초기 디자인 과정에서 인터랙티브 모형을 제작하고 이를 실제 아동들에게 사용토록 해 봄으로써, 디자인 개발에 활용하였다. 총 3회의 실험을 진행하였고, 실험을 통해 아동들이 가상의 물체들과 어떻게 인터랙션 하는지를 살펴보고 제안된 디자인을 개선하는 과정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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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삽수(揷穗)의 모수령(母樹齡) 및 아조형태(芽條形態)가 발근(發根)과 묘형(苗型)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Ortet Age and Types of Cuttings on Rooting, Cyclophysis and Topophysis of Rooted Cuttings in Taxus cuspidata S. et Z)

  • 구관효;이강영;윤기식;권영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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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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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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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주목의 삽목증식(揷木增殖)에서 모수령(母樹齡) 및 삽수(揷穗) 채취(採取) 부위(部位) 아조(芽條) 형태(形態) 그리고 발근촉진제(發根促進劑) 처리(處理)에 따른 삽목묘(揷木苗)의 발근량(發根量)과 생장특성(生長特性)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Vermiculite와 마사(磨砂)를 1:1 (v/v)로 혼합(混合)하여 Plastic 용기(容器)($60cm{\times}55cm{\times}20cm$)에 채우고 삽수(揷穗) 100개(個)를 삽목(揷木)했으며 삽목(揷木) 당년(當年) 11월중(月中)에 발근율(發根率), 일차근수(一次根數), 뿌리 길이 아조장(芽條長)(Shoot length), 근원직경(根元直徑), 주축아조(主軸芽條)가 수평면(水平面)과 만드는 각도(角度)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삽수모수령(揷穗母樹齡)이 5, 10, 20년생(年生)으로 증가(增加)할수록 발근율(發根率)은 85.7%, 81.7%, 62.4%로 일차근수(一次根數)는 5.3개(個), 3.7개(個), 2.9개(個) 순(順)으로 감소(減少)하였으며 1%수준(水準)에서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2. 삽수채취부위(揷穗採取部位)의 아조(芽條) 형태(形態)에 따른 발근율(發根率)은 측아조(側芽條)가 정아조(頂芽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높은 유의성(有意性)이 있었다. 3. 발근(發根)은 IBA 처리구(處理區)가 평균발근율(發根發根率) 78.6%, 일차근수(一次根數) 4.7개(個)로서 무처리구(無處理區)의 74.6%와 3.3개(個)보다 증가(增加)하여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가 있었다. 4. 모수령(母樹齡)에 따른 사향성생장(斜向性生長)을 나타내는 삽목묘(揷木苗)의 주축아조(主軸芽條)가 만드는 각도(角度)는 모수령(母樹齡)이 5, 10, 20년생(年生)으로 증가(增加)하면 각각(各各) $75.9^{\circ}$, $68.5^{\circ}$, $59.6^{\circ}$로 감소(減少)하여 모수령(母樹齡)이 증가(增加)할 수록 심(甚)한 cyclophysis 현상(現象)을 나타내어 모수령간(母樹齡間)에 큰 차이(差異)를 보였다. 5. 삽수(揷穗) 채취부위(採取部位)의 아조(芽條) 형태(形態)에 따른 topophysis 현상(現象)을 나타내는 삽목(揷木)햄의 주축아조(主軸芽條)가 만드는 각도(角度)는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으며 정아조(頂芽條)의 평규각도(平均角度)가 $77.0^{\circ}$로서 상(上), 하(下) 부측아조(部側芽條)의 $65.1^{\circ}$, $61.7^{\circ}$ 보다 높게 나타나서 정아조(頂芽條)가 측아조(側芽條)보다 수직성(垂直性) 생장(生長)을 보였다. 6. 증식(增殖)된 삽목묘(揷木苗)의 주축아조장(主軸芽條長)도 정아조(頂芽條)가 측아조(側芽條)보다 길었으며 모수령(母樹齡)과 삽수(揷穗) 채취부위(採取部位)의 아조(芽條) 형태간(形態間) 아조장(芽條長)은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가 있었다. 7. 삽목(揷木)의 주축아조(主軸芽條)가 향(向)하는 각도(角度)와 발근율(發根率), 일차근수(一次根數), 뿌리길이, 근원직경간(根元直徑間)에 유의적(有意的)인 정(正)의 상관(相關)이 있었으나 아조장(芽條長)과는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지 않아 아조(芽條)의 초기생장(初期生長)이 topophysis 현상(現象)에 영향(影響)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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