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묘기(墓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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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기관근 수축성에 미치는 GABA의 효과 (Effect of GABA on the Contractility of Isolated Canine Trachealis Muscle)

  • 구철회;권오철;최은미;이광윤;김원준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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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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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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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개의 기관 평활근에서 GABA수용체의 존재여부를 검정하고, 아울러 GABA와 diazepam의 작용기전을 추정해 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다. 개의 기관을 절재하여 $4^{\circ}C$의 Tyrode 영양액내에서 폭 2mm 길이 15mm의 수평 근절편으로 만들었다. 기관근 절편은 양끝을 견사로 결찰하여 1 ml의 Tyrode 영양액이 함유되어 있는 적출근편실험조 내에서 등척성 장력을 측정하여 polygraph에 그 수축력을 묘기하였다. 실험조내의 영양액의 온도는 $37^{\circ}C$로 유지시키고, 95%산소와 5% 이산화탄소의 혼합 기체를 공급하여 pH를 7.4로 유지하였다. 실험조 내에 장치된 두개의 백금선 전극을 통하여 전기장자극을 가하고 전기장자극유발 수축에 대한 GABA와 diazepam 및 GABA 수용체 길항제들의 상호작용을 관찰하였다. GABA와 diazepam은 기관지 절편의 수축반응을 같은 양상, 같은 정도로 유의하게 억제하였다. GABA와 Diazepam에 의한 수축억제작용은 $GABA_A$ 수용체 봉쇄제인 bicuculline에 의해서는 유의하게 길항되었으나 $GABA_B$ 수용체 봉쇄제인 ${\delta}$-Aminovaleric acid 에 의해서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본 실험의 조건하에서 개의기관 평활근에는 $GABA_A$ 수용체가 존재하며, GABA와 diazepam은 말초형의 $GABA_A$ 수용체에 작용하여 콜린성신경지배에 의한 기관근 수축을 억제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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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배뇨근에 존재하는 potassium 통로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Potassium Channel in the Isolated Rat Detrusor Muscle)

  • 장명수;최은미;하정희;이광윤;김원준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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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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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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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흰쥐의 적출 배뇨근에 대한 수종의 potassium 통로개방제의 작용을 관찰하고, 배뇨근에 존재하는 potassium 통로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체중 250~350g의 흰쥐 (Sprague-Dawley)를 단두하여 희생시킨 후 방광을 적출하였다. 적출된 방광으로 부터 $1.5mm{\times}1.5cm$의 배뇨근 수평절편을 만들어 1ml의 Tyrode 영양액을 포함하는 적출근편실험조에 현수하고 등척성장력을 측정하여 polygraph에 묘기하였다. 배뇨근절편은 potassium 통로 개방제인 pinacidil, BRL 38227 및 RP 52891의 누적 농도 첨가에 의하여 그 기본장력이 농도의존적으로 감소하였는데 그 작용강도는 RP 52891, pinacidil 그리고 BRL 38227의 순이었다. 전위 의존성 potassium 통로 봉쇄제인 procaine은 배뇨근 절편의 기본장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pinacidil, BRL 38227 및 RP 52891에 의한 기본장력감소작용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칼슘 의존성 potassium 통로봉쇄제인 apamin은 배뇨근의 기본장력에 유의한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였고, potassium 통로 개방제들에 대하여는 상경적 길항작용을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BRL 38227과 RP 52891의 최고효능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ATP 의존성 potassium 통로봉쇄제인 glibenclamide는 배뇨근 절편의 기본장력을 증가시키고, pinacidil을 상경적으로 길항하였으며, BRL 38227과 RP 52891을 상경적으로 길항하는 동시에 그 최대효능을 감소시켰다. 췌장의 ${\beta}$-세포에서 ATP 의존성 potassium 통로를 개방시켜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하는 galanin은 흰쥐의 배뇨근을 수축시켰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흰쥐의 배뇨근에서는 새로운 potassium 통로 개방제인 RP 52891의 배뇨근 이완작용이 pinacidil보다 강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 흰쥐 배뇨근에서는 ATP 의존성이며, glibenclamide 반응성인 potassium 통로가 존재 한다고 생각되는데, 이는 췌장의 ${\beta}$-세포에 있는 ATP 의존성 potassium 통로와는 다른 특성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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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다년생잡초(多年生雜草) 올미의 경합생태(競合生態)에 관한 연구(硏究) (Study on Competition Ecology of a Perennial Weed Sagittaria pygmaea Miquel in Paddy Field)

  • 이한규;구자옥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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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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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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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매년(每年) 발생량(發生量)이 증가(增加)되고 분포면적(分布面積)이 확대(擴大)되어 수도(水稻)에 많은 피해(被害)를 주고 있는 논다년생잡초(多年生雜草) 올미의 괴경형성(塊莖形成)에 미치는 요인(要因)과 경합생태(鏡合生態)를 구명(究明)하고자 시험(試驗)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結果을 얻었다. 1. 성묘이앙답(成苗移秧畓)에서보다 추묘기계이앙답(推苗機械移秧畓)에서 올미의 발생량(發生量)과 괴경형성량(塊莖形成量)이 많았다. 2 수도(水稻)가 올미에 의해서 경합(競合)이 가장 심(甚)했던 시기(時期)는 이앙후(移秧後) 31일(日)부터 37일(日)까지였다. 3. 올미와 수도(水稻)가 경합(競合)하는 조건(條件)에서 쇠털골의 증가(增加)에 따라 올미수(數)가 현저(顯著)히 감소(減少)되었다. 4. 크기가 작은 괴경(塊莖)은 토심(土深)이 깊었을 경우 큰 괴경(塊莖)에 비하여 신괴경형성량(新塊莖形成量)이 현저(顯著)히 적었다. 5. 올미는 이식밀도(移植密度)를 높여감에 따라 종내경합도(種內競合度)가 점증(漸增)되었다. 6. 높은 시비수준(施肥水準)에서 올미(數), 괴경형성수(塊莖形成數)의 증가(增加)가 현저(顯著)하였다. 7. 수도재배조건(水稻栽培條件)에서 올미개체당(個體當) 3~4개(個)의 괴경(塊莖)을 형성(形成)하였다. 8. 올미의 괴경형성(塊莖形成)에는 질소(窒素) 또는 인산(燐酸)이 가리(加里)보다 더 많이 관여(關與)하였다. 9. 토양유기물함량(土壤有機物含量) 2.0% 이상(以上)에서는 괴경형성수(塊莖形成數)의 증가폭(增加幅)이 적었다. 10. 토양수분(土壤水分) 100% 조건(條件)에서 올미괴경(塊莖)은 담수조건(湛水條件)과 대등(對等)한 괴경(塊莖)의 출아율(出芽率) 및 출아일수(出芽日數)를 보였으나 괴경형성수(塊莖形成數)에서 50% 정도(程度) 감소(減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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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환경(土壤環境)의 특성(特性)과 벼 어린모의 생육(生育) (Soil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the Growth of Young Rice Seedlings)

  • 허봉구;조인상;엄기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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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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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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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어린모 기계이앙(機械移秧) 재배기술(裁培技術) 확립(確立)에 필요(必要)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제공(提供)할 목적(目的)으로 중부지역(中部地域) 벼 생선기계화(省力機械化)(어린모) 시범단지(示範團地) 24개소(個所)에 대한 어린모와 중묘기계이앙(中苗機械移秧) 재배지(裁培地)의 본답(本畓) 초기생육(初期生育)과 토양(土壤) 및 수량(收量)을 조사(調査),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어린모 재배지(裁培地)의 표고(標高)는 5m에서 210m까지 였으며 보수일수(保水日數)는 평균 5.1일(日)이었고 토양(土壤) 배수(排水)는 약간양호(若干良好) 내지(乃至) 약간불량(若干不良)이었다. 2. 토양(土壤) 배수(排水)가 약간양호(若干良好) 및 약간불량(若干不良) 포장(圃場)에서는 어린모 기계이앙후(機械移秧後) 30일(日)에 점토함량(粘土含量)이 적을수록 초장(草長) 크고 경수(莖敎)는 적었으며 사토양(砂土壤)에서는 토양(土壤) 배수(排水)가 양호(良好)할수록 초장(草長)과 경수(莖敎)가 모두 양호(良好)하였다. 3. 어린모 재배지(裁培地) 토양(土壤)의 경도(硬度)는 사토양(砂土壤)에서, 용적밀도(容積密度)는 양토(壤土)와 미사질식양토(微砂質埴壤土)에서 낮았으며 배수(排水)가 불량(不良)한 포장(圃場)에서도 낮았으며 토양화학성(土壤化學性)은 토성간(土性間)에는 큰 차이(差異)가 없었으며 토양(土壤) 배수(排水)가 약간불량(若干不良)하거나 불량(不良)한곳이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이 높은 경향(傾向)이었다. 4. 어린모 기계이앙답(機械移秧沓)의 수량(收量)은 심토(心土)의 용적밀도(容積密度)와 유의성(有意性)있는 부(負)의 상관(相關)이 있었고 치환성(置換性) 칼슘함량(含量)과는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 있는 정(正)의 상관(相關)이 있었다. 5. 어린모 기계이앙(機械移秧) 재배답(裁培沓)의 평균수량(平均收量)은 487kg/10a으로서 중묘(中苗) 기계이앙(機械移秧)의 475kg/10a보다 2.5% 증수(增收)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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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활(羌活)의 묘(苗)크기가 추대(抽臺) 및 수양(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eedling Size on Bolting and Yield of Ostericum koreanum (MAX.) KITAGAWA)

  • 서종식;정병찬;손서규;김기식;김동한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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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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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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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최근 생약의 수요 및 재배면적이 증가됨에 따라 약초의 재배기술 확립이 요청 되고 있는바 추대로 인한 수량감소와 품질저하가 크다고 알려진 강활에 대하여 파종방법별로 육묘기 생육과 묘크기에 따른 추대 및 수량성을 구명하고자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파종방법별 출아율은 파종량이 적고 산파했을 경우에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묘크기에 있어서는 파종량간에 대차 없었으나 파종방법간에는 조파구에서 생장량이 많은 경향이었다. 2. 묘 분포비율은 중묘>소묘>대묘의 순으로 많았는데 소묘생산을 위해서는 산파로서 밀파$(8l\;/33m^2)$ 하는 것이 유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묘크기에 따른 정식후 생육은 묘의 근경이 굵을수록 개화가 빨라지는 경향이었고 지상부 생육은 조파 소묘 정식이 좋은 경향이었다. 4. 묘크기에 따른 추대율은 대묘 89.6%, 중묘 64.4%, 소묘 36.9% 로 묘가 클수록 높았다. 5. 묘크기에 따른 근비대는 미추대근이 추대근에 비하여 많았고 조파묘보다 산파 묘가 좋았다. 6. 생근수량은 산파 소묘 정식구에서 853kg/10a 으로 가장 증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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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 Atrina pectinata의 자연채묘연구 (Study on the Natural Spat Collection of the Pen Shell, Atrina pectinata)

  • 손팔원;하동수;이창훈;장대수;김대권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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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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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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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995년 10월부터 1997년 10월까지 2년간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 어장 및 전라남도 장흥군 득량만 어장에서 키조개 자연채묘와 치패의 성장을 조사하였다. 환경조사에서는 수온은 법환 어장 $14.1-24.1^{\circ}C$, 득량만 어장 $4.7-28.5^{\circ}C$로서 법환 어장의 최저수온이 득량만 어장에 비해 $9.4^{\circ}C$ 높았으며, 최고 수온은 $4.4^{\circ}C$ 낮게 나타났다. 그 외의 8개 항목의 수질은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용존 무기질소가 법환 어장에서 다소 낮게 나타났으며 키조개의 서식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였다. 자연채묘는 키조개의 채묘기당 부착밀도는 법환 어장의 경우 10-13 m 수층에서 6.6 개체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득량만 어장에서는 1.9 개체였다. 월별로는 8월에 채묘를 실시한 시험구가 부착밀도 및 성장이 가장 좋았다. 부착한 키조개 치페의 성장은 채묘 6개월 후 평균 각장 42.5 mm로 성장하였으며, 부착일수 (D) 에 따른 각장 (SL) 의 관계식은 SL = 0.3854D + 0.8423 ($r^2$ = 0.9764)로 나타낼 수 있었다. 수심별 부착밀도 및 성장은 10-21 m층이 표층 및 저층에 비해 좋았다. 키조개 치패의 망목크기는 $1{\times}2mm$가 가장 좋았고, 부착기질은 polyethylene monofilament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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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증제 에틸포메이트를 이용한 몇 가지 시설하우스 해충에 대한 새로운 방제 전략 (A New Disinfestation Approach Against Some Greenhouse Pests Using Ethyl Formate Fumigation)

  • 권태형;정인홍;이병호;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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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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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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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에틸포메이트는 살충 효과가 빠르고 환경에 무해하며 특히 인축독성이 낮아 검역용 훈증제로 등록되어 있다. 이러한 에틸포메이트를 이용하여 훈증 챔버 (0.275 ㎥) 내에서 4종의 농업 해충 (오이총채벌레, 담배가루이, 복숭아혹진딧물, 점박이응애)과 4종의 작물 (참외, 오이, 토마토, 고추) 유묘기를 대상으로 12시간 훈증 처리하여 약효와 약해를 평가하였다. 에틸포메이트 1.5 g/㎥의 약량으로 12시간 훈증 했을 때 담배가루이와 복숭아혹진딧물은 93.3% 이상의 높은 살충력를 나타내었으나, 점박이응애는 2.0 g/㎥ 약량에서도 20% 미만의 낮은 살충력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에틸포메이트의 CT값(농도×시간)이 훈증 처리 온도 20 ± 1.5℃에서 8.9 g·h/㎥ 이상일 때 점박이응애를 제외한 나머지 3종의 해충에 대해서 90% 이상의 살충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에틸포메이트 1.5 g/㎥의 약량으로 상기 4작물을 12시간 훈증했을 때 약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에틸포메이트 훈증기술은 시설 내 해충방제를 위한 새로운 방식이 될 수 있으며 관행적인 살충제의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해충의 충태별, 작물의 생육 시기별 에틸포메이트 약효 및 약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파종시기별 콩줄기굴파리 (Melanagromyza sp.)의 발생 및 피해조사 (Studies ell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eanfly (Melanagromyza sp.) in Soybean)

  • 권신한;정규회;이영일;류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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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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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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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대두의 해충인 콩줄기굴파리의 정확한 생태를 파악코저 충북백외 4품종을 5월 20일, 6월 15일, 7월 10일 등 파종기를 달리하여 재식하고 콩줄기굴파리의 발생 소장과 가해상태, 피해율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충이 6월 20일 출현되는 것으로 미루어 성충의 첫 출현은 6월초로, 또 년중발생회수는 3회내외로 추정된다. 2. 콩줄기굴파리의 서식부위는 줄기내부의 수조직으로 유묘기에는 지상부보다 지하부쪽에 더 많이 서식한다. 3. 용화위치는 절간 줄기와 엽액이 되며 노숙유충은 장차 성충이 탈출할 수 있는 구멍을 들어 놓고 그속에서 용화한다. 4. 콩줄기굴파리의 유충발생은 7월 10일, 8월 10일, 8월 30일에 각각 peak를 이루고 8월 10일의 Peak가 가장 늦었다. 5. 용의 발생은 6월 20일과 9월 10일에 각각 2번 peak를 이루고 그중 9월 10일의 peak가 가장 높았다. 6. 전반적인 콩줄기굴파리의 피해율은 $85\~100\%$로 만파일수록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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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X 유기농업허용 살충비누 제조와 진딧물 방제연구

  • 이태근;윤성희;박동윤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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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업학회 2002년도 하반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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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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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지방산을 이용한 살충비누의 제조와 이를 이용한 해충의 환경친화적 방제연구를 수행하였고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각 지방산의 중화가(Acid value)를 기준으로 비누화에 필요한 수산화칼륨의 투입량을 결정할 수 있었으며, 야자지방산의 경우 중화가가 266.3mg KOH/g으로 지방산 1kg당 수산화칼륨 266g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 25%의 비누 함량이 되게 제조하기 위해서 지방산별 반응식을 조사하였고, 이에 따라 물의 첨가량을 결정할 수 있었으며, 야자지방산을 이용한 25% 살충비누의 제조에는 지방산 1kg에 수산화칼륨 266g과 물 3.459 ${\ell}$ 가 소요되고 제조된 비누액은 4.644 ${\ell}$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용하는 물은 연수를 이용하여야 하였다. 3. 25% 제조된 살충비누의 물성을 조사한 결과 젤리상의 올레인산 비누를 제외하고는 점도가 낮은 액상이었으며, 산도는 알카리성으로 25% 야자지방산의 경우 pH 9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50% 이상 고농도의 살충비누를 제조하면 냉각 후 젤리상태가 되어 희석하여 이용하는데 불편하였다. 4. 살충비누 제조공정의 요인으로 반응온도는 중탕방식으로 90$^{\circ}C$이상, 교반속도는 60 ${\sim}$ 120 rpm. 반응시간은 30분 이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살충비누제조 공정은 중탕, 교반 가능한 반응기를 활용하여 (1) 수산화칼륨 수용액 제조 및 가온(90$^{\circ}C$) (2) 지방산 투입 (3) 30분이상 교반 반응 (4) 냉각을 통해 제조할 수 있었다. 6. 고추진딧물의 포장 방제가 조사시험결과 모든 지방산에서 살충효과를 나타냈으며, 지방산의 탄소수가 낮을수록, 살포 농도가 높을수록, 살포회수가 증가할수록 방제가가 높은 경향이었다. 7. 25% 야자지방산의 경우 50배에서 5일간격 2회처리 후부터 고추에 발생하는 진딧물에 대한 방제가가 92%이상이 되었으며, 100배액에서는 5일간격 3회처리 후부터 94%의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8. 양배추의 복숭아진딧물에 대한 25% 야자지방산 살충비누 50배액의 살포결과 1회 처리후 95%이상, 2회 처리후 100%에 가까운 방제가를 나타냈다. 9. 강낭콩의 점박이응애에 대한 25% 야자지방산 살충비누 50배액, 100배액 살포결과 2회처리 후부터 거의 100%에 가까운 방제효과를 보였으며, 알에 대한 부화억제효과도 인정되었다. 10. 효과증진제 첨가 실험결과 이소프로필알콜 0.1%이상 첨가 살포에서 2회처리시에 약간의 살충력 증진 효과를 보였으며, 규조토 첨가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노지재배 고추의 약해검정결과 25%카프릴산비누 50배액을 제외하고는 약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25% 카프론산 비누의 100배액은 고추 유묘기에 약해를 나타내었다. 양배추에서는 25% 카프릴산 비누 100배액에서 약해를 보였으나, 25% 야자지방산의 경우 50 ${\sim}$ 100배액 어디에서도 액해를 보이지 않았다. 별도로 적용한 시험에서, 토마토의 경우에도 25% 야자지방산 비누 50 ${\sim}$ 100배액 모두 약해를 발생하지 않았으나, 오이에서는 25% 야자지방산 비누 100배액에도 약해를 나타내었다. 12. 이상의 결과, 천연지방산을 이용하여 유기농업에 허용되는 각종의 살충비누를 제조할 수 있었으며, 방제가 조사결과 진딧물, 응애 등 껍질이 연약한 곤충의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조된 살충비누를 활용하면 환경친화적인 해충방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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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요인이 맥류수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Weather Condition for Grain Yield in Barley)

  • 서형수;이봉호;정근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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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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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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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논보리 수량에 미치는 기상의 영향을 구명하고자 답리작 9개 시험지에서 12개년간 수행한 올보리의 보리쌀 수양성적을 발표하고 이 시기에 조사된 수량구성요소와 기상관측치와의 관계를 검토하였던 바 몇가지 결과를 얻었기에 여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보리쌀 수량은 전작에 비하여 답리작에서 감수되었고 지역간에도 차이가 현저하였으며 경남은 보리 재배에 안전성이 있었다. 2. 보리쌀 수량의 연차간 변리계수는 12.2~42.6%로서 풍ㆍ흉연간의 차이가 현저하였고, 출수기는 풍년이 흉년보다 남부가 중부보다 빨랐으며, 출수기와 수양간에는 부의 유의상관이 존재하여 출수기가 빠른 것이 증수되었다. 3. 풍년은 흉년보다 간장이 긴반면 수장은 짧은 경향이었고 수당입수는 비슷하였으나 천립중은 가벼웠으며 수수와 수량과는 고도의 정의 유의상관이 인정되어 풍ㆍ흉에 관계없이 수수가 $m^2$당 500개 이상이었던 것은 보리쌀이 10a당 250kg 이상 생산되었다. 4. 보리의 수량에 미친 온도는 풍년이 흉년에 비하여 감온성에 영향하는 영양생장기는 고온으로 교대기는 저온으로 경과되었고 감광에 지배되는 생식생장기는 비슷하였으며 월동기간의 온도와 보리 수양간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5. 강우량은 풍년이 흉년보다 파종기는 적었고 유묘기에는 많았으나 월동기간에는 적었다. 4월 상순의 강우량과 논보리 수량과는 부의 유의상관이 있었는데 이 시기에 강우량이 40mm 이상이었던 것은 보리쌀이 10a당 250kg 이하로 생산되어 보리의 수량 결정적인 영향을 하있으며 4월 중순 이후에는 풍년이 흉년보다 다소 많은 경향이었다. 6. 일조시간은 풍년이 흉년보다 파종기에는 길었고 월동기간은 짧았으며 해동후 수확기까지는 긴 상태로 경과하였는데 일조시간이 보리 수량에 미친 영향은 온도 및 강우량보다 명백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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