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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분석 기반 수학교육용 어휘 선정 연구: 초등학교 1~2학년을 중심으로 (Textbooks Analysis to Select Vocabulary for Mathematics Education: Focusing on 1st and 2nd Graders in the Elementary School)

  • 권미선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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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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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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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어휘에 대한 이해는 효과적인 수학 학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에 수학을 학습할 때 자주 사용되는 어휘를 수학교육용 어휘로 선정하고자 2009 개정 1~2학년 수학 교과서와 2015 개정 1~2학년 수학 교과서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된 고빈도 어휘를 추출하고 어휘 난이도와 유형에 따라 분류하였다. 이때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학년 공통 어휘와 학기별 집중 어휘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1학년 공통 어휘는 수, 몇, 알아보다, 읽다, 모양, 쓰다, 만들다, 말하다, 나타내다, 덧셈, 뺄셈 등이 있으며, 2학년 공통 어휘는 수, 알아보다, 몇, 모형, 나타내다, 길이, 방법, 만들다, 모양, 모두 등이 있다. 2009 개정 수학 교과서와 2015 개정 수학 교과서의 고빈도 어휘는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수학교육용 어휘 선정에 실효성을 엿볼 수 있었다. 선정된 어휘는 1~5등급까지 난이도가 다양하였으며, 어휘 유형 중 사고도구어의 비중은 점차 증가하였으나 수학 전문어의 비중은 2학년 1학기 때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휘에 대한 이해는 수학 학습에 많은 영향을 미치나 지금까지 수학교육용 어휘 목록은 제시된 바가 없다. 이 연구에서 제시된 수학교육용 어휘를 바탕으로 수학교육을 위한 다양한 어휘 자료가 개발 될 수 있을 것이다.

메타버스에서의 공간 형태 구성에 관한 연구 - 커뮤니케이션 게임 가상세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patial Configuration in the Metaverse - Focusing on Communication Game Virtual Worlds's 'Animal Crossing' -)

  • 유연서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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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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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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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앨빈토플러는 미래사회가 속도를 맞추는 동시화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시간의 편차가 사회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언택트라는 뉴노멀 시대를 겪으면서 비대면 접촉의 증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경험했다. 이러한 빠른 변화 속에서 공간에도 동시화 즉 변화의 필요성을 견지해볼 수 있다. 이에 사람들이 어떤 정주지를 만들고 선택하는지에 대해서 연구해 보고자 한다. 이를 간접적으로 나마 알아볼 수 있는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살펴보았다. 메타버스 공간 형태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동물의 숲"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했다. 표본추출은 비확률적 표본추출 중 판단추출 방법을 활용하여 게임의 진행에 따른 차이를 완화하였다. 수집한 자료들을 평면 형태와 입지 형태에 따라 분류하고, 기술 통계를 통해 간략하게 정리했다. 각 시설들을 용도별로 매칭한 후 군집별로 좌표를 설정하여 목록화하여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 데이터를 군집별로 좌표평면상에 그래픽으로 나타내어 해석하고, 유클리디안 분석을 실시해 군집별 관계와 거주지 선택에 관해 유클리디안 행렬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유사 기능을 근접배치해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주지 선택에 있어서는 효율성이나 편리함이 아닌 주민들과의 인접 배치를 통해 커뮤니티를 이루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메타버스와 현실세계의 다름으로 인해 이를 현실과 동일시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현실의 제약에서 멀어진 사람들이 가상세계에 표출한 공간을 통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함으로 인해 명시하지 못한 바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음악저작 우선표제 기술 지침 개발시 고려사항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siderations in Developing Guidelines for Recording Preferred Title of Music Works)

  • 이미화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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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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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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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음악저작의 우선표제 기술 지침 개발시 고려사항을 제안하고자 RDA 규칙을 분석하고, 여러 국가 도서관의 지침을 분석하였다. 우선, RDA 규칙을 분석하고, 규칙의 별법 및 선택사항별로 자체적인 지침을 개발한 8개 국가도서관에서 RDA 적용 지침을 조사하여 주요 고려대상 규칙을 살펴보았다. 이후 규칙별로 MLA, LC-PCC, DACH의 지침 내용을 분석하여 고려사항을 실질적으로 제시하였다. 첫째, 우선표제 선정과 관련하여 원어표제를 채택하도록 하되 원어표제가 국내 이용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경우, 다른 언어의 우선표제를 사용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둘째, 우선표제 기술과 관련하여 한 파트 저작, 둘 이상의 파트를 가진 저작, 한 저자의 전집, 특정 작곡유형명의 전집, 불완전한 합집, 여러 작곡가의 합집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셋째, 추가요소로 연주수단, 숫자표시, 음조, 기타 식별특성을 우선표제 기록시 고려사항으로 제시하였다. 넷째, 작곡유형명과 연주수단을 위한 통제어휘집을 지정하거나 제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RDA 음악저작의 우선표제 기술 지침 개발시 고려할 사항을 제시하였으므로 음악저작의 우선표제 관련 규칙 개발과 도서관에서 음악저작의 우선표제 기술 지침 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사서교사 임용시험 출제경향 고찰 - 학교도서관 실무영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National Teacher Recruiting Examination for School Librarian Teacher: Focusing on the School Library Practice Area)

  • 노경국;임정훈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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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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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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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사서교사 임용시험에 출제된 시험 문항의 영역, 내용 및 평가 요소 등을 분석하여 임용시험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2002년 이후 사서교사 임용시험 문제를 수집하여 영역별 출제 빈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교도서관 운영 106문항(21.95%), 분류학과 정보검색 각 63문항(13.04%), 도서관 전산화 59문항(12.22%), 독서지도론 58문항(12.01%), 목록학과 정보봉사론 각 56문항(11.59%), 정보매체론 18문항(3.73%) 순으로 출제 빈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최근 10년간(2014~2023학년도) 임용교사 출제 영역을 사서 전문성과 학교도서관 실무영역으로 구분하여 출제 빈도를 분석한 결과, 사서 전문성 관련 문항은 총 149문항(66.22%), 학교도서관 실무 관련 문항은 총 76문항(33.78%)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토대로 평가영역 및 평가요소의 갱신, 정보매체론 영역의 확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원 수급 정책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초등학생의 학교도서관 자료 검색 행태 분석을 통한 독서로DLS의 자료 접근성 향상 방안 고찰 (A Study on Improving of Access to School Library Collection through Elementary School Students' DLS Search Behavior Analysis)

  • 강봉숙;임정훈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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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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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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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DLS에서 초등학생의 정보검색행태 분석을 통해 학교도서관 자료 접근성 향상 방안을 탐색적으로 고찰하는데 있다. 이에 학교도서관에서 DLS 검색을 시도하는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DLS 검색 과정을 녹화하고 정보요구 전반에 대한 검색-전 질문지와 검색 과정과 결과에 대한 검색-후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평소 DLS 이용의 주목적이 단순 여가 독서인 경우, 검색 시간과 검색어 수가 많은 경우, 검색 결과가 지나치게 많은 경우 검색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에 교과 연계 메타데이터 요소를 개발하고 교과별 시소러스를 구축하여 목록 구축과 이용자 검색 지원에 활용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 DLS가 외부 검색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검색어 선정, 검색 후 결과 적합성 판단이 부족한 초등학생에게 정보활용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자원 측면, 교육과정 측면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외부 자원과의 통합 검색 서비스,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중립법상 전시금제품 제도의 변천과 한반도에서의 함의 (Changes in the Law Regulating Contraband of war under the Law of Neutrality and Implications for the Korean Peninsula)

  • 박지홍
    • 해양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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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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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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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국제적 무력충돌 상황에서 교전국의 교전권과 중립국의 무역 활동을 통한 경제적 이익의 이해 균형을 맞추고자 발달한 중립법상 '전시금제품 제도'는 19세기 해상무역의 발달에 따라 제도의 변천과 발전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제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물자 통제의 범위가 확대되어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군사용과 민간용으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조건부 금제품'의 군사적 사용을 막기 위한 추세로 발전했다. 이 과정에서 전시금제품 제도는 개념적으로 평시까지 확대되어,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 수출통제 체제'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전시금제품 제도는 유효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한 전시금제품 제도 관련 법령이나 지침은 부재한 실정으로 보인다. 전시금제품 목록 작성과 대외적 공표가 국제적 실행임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도 이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중립법상 전시금제품 제도의 역사적 연원과 발전을 확인하고, 전시금제품 통제에 대한 국가실행을 시대 흐름에 따라 살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전시금제품 제도의 변천과 국가실행 변화가 한반도에 주는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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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들의 과학부장 업무 1년 돌아보기 - 계획·실행과 관리·보충의 관점을 중심으로 - (Looking One Year Back at the Work of the Science Chief Teachers in Elementary Schools: Focus on Planning, Implementation, Management, and Supplementation)

  • 김형욱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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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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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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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학교 과학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과학부장들의 업무에 초점을 두고 1년 동안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하는지 경험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에서 과학부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5명의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였고 연구자와 면담을 통해 과학부장의 업무와 역할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과 관리하고 보충하는 것으로 범주화하였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에게 자신이 기안한 문서, 과학대회 관련 성과물, 과학실 기자재 목록 등을 가져오게 하여 연구를 진행하는 데 참고자료로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부장들이 계획하고 실행하는 부분에서는 '학년 초 과학의 달 교내 행사 운영', '교내 행사 결과에 따른 교육청 대회 출전', '교내 과학동아리 운영', '연말 과학교육 실적 심사 준비'의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관리하고 보충하는 부분에서는 '수시로 이루어지는 과학실 관리 및 개선', '과학실 상주 교육공무직과의 관계 유지', '과학교육과 관련 있는 기타 사항 관리'로 구분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학교에서 과학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부장의 업무를 살펴볼 수 있었고 추후 업무의 효율성과 어려움 개선을 위하여 여러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재조대장목록고 (A study on the second edition of Koryo Dae-Jang-Mock-Lock)

  • 정필모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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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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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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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the background and the procedure of the carving of the tablets of the second edition of Dae-Jang-Mock­Lock(재조대장목록). the time and the route of the moving of the tablets. into Haein-sa, and the contents and the system of it. This study is mainly based on the second edition of Dae-Jang-Mock-Lock. But the other closely related materials such as restored first. edition of the Dae- Jang-Mock-Lock, Koryo Sin-Jo-Dae-Jang-Byeol-Lock (고려신조대장교정별록). Kae-Won-Seok-Kyo-Lock (개원석교록). Sok-Kae­Won-Seok-Kyo-Lock (속개원석교록). Jeong-Won-Sin-Jeong-Seok-Kyo­Lock(정원신정석교록), Sok-Jeong-Won-Seok-Kyo-Lock(속정원석교록), Dea-Jung-Sang-Bu-Beob-Bo-Lock(대중상부법보록), and Kyeong-Woo-Sin-Su-Beob-Bo-Lock(경우신수법보록), are also analysed and closely examined.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second edition of Tripitaka Koreana(고려대장경) was carved for the purpose of defending the country from Mongolia with the power of Buddhism, after the tablets of the first edition in Buin-sa(부이사) was destroyed by fire. 2. In 1236. Dae-Jang-Do-Gam(대장도감) was established, and the preparation for the recarving of the tablets such as comparison between the content, of the first edition of Tripitalk Koreana, Gal-Bo-Chik-Pan-Dae­Jang-Kyeong and Kitan Dae- Jang-Kyeong, transcription of the original copy and the preparation of the wood, etc. was started. 3. In 1237 after the announcement of Dae-Jang-Gyeong-Gak-Pan-Gun­Sin-Gi-Go-Mun(대장경핵판군신석고문), the carving was started on a full scale. And seven years later (1243), Bun-Sa-Dae-Jang-Do-Gam(분사대장도감) was established in the area of the South to expand and hasten the work. And a large number of the tablets were carved in there. 4. It took 16 years to carve the main text and the supplements of the second edition of Tripitaka Koreana, the main text being carved from 1237 to 1248 and the supplement from 1244 to 1251. 5. It can be supposed that the tablets of the second edition of Tripitaka Koreana, stored in Seon-Won-Sa(선원사), Kang-Wha(강화), for about 140 years, was moved to Ji-Cheon-Sa(지천사), Yong-San(용산), and to Hae-In-Sa(해인사) again, through the west and the south sea and Jang-Gyeong-Po(장경포), Go-Ryeong(고령), in the autumn of the same year. 6. The second edition of Tripitaka Koreana was carved mainly based on the first edition, comparing with Gae-Bo-Chik-Pan-Dae-Jang-Kyeong(개보판대장경) and Kitan Dae-Jang-Kyeong(계단대장경). And the second edition of Dae-Jang-Mock-Lock also compiled mainly based on the first edition with the reference to Kae-Won-Seok-Kyo-Lock and Sok-Jeong-Won-Seok-Kyo-Lock. 7. Comparing with the first edition of Dae-Jang-Mock-Lock, in the second edition 7 items of 9 volumes of Kitan text such as Weol-Deung­Sam-Mae-Gyeong-Ron(월증삼매경론) are added and 3 items of 60 volumes such as Dae-Jong-Ji-Hyeon-Mun-Ron(대종지현문논) are substituted into others from Cheon chest(천함) to Kaeng chest(경함), and 92 items of 601 volumes such as Beob-Won-Ju-Rim-Jeon(법원주임전) are added after Kaeng chest. And 4 items of 50 volumes such as Yuk-Ja-Sin-Ju-Wang-Kyeong(육자신주왕경) are ommitted in the second edition. 8. Comparing with Kae-Won-Seok-Kyo-Lock, Cheon chest to Young chest (영함) of the second edition is compiled according to Ib-Jang-Lock(입장록) of Kae-Won-Seok-Kyo-Lock. But 15 items of 43 vol­umes such as Bul-Seol-Ban-Ju-Sam-Mae-Kyeong(불설반주삼매경) are ;added and 7 items of 35 volumes such as Dae-Bang-Deung-Dae-Jib-Il­Jang-Kyeong(대방등대집일장경) are ommitted. 9. Comparing with Sok-Jeong-Won-Seok-Kyo-Lock, 3 items of the 47 volumes (or 49 volumes) are ommitted and 4 items of 96 volumes are ;added in Caek chest(책함) to Mil chest(밀함) of the second edition. But the items are arranged in the same order. 10. Comparing with Dae- Jung-Sang-Bo-Beob-Bo-Lock, the arrangement of the second edition is entirely different from it. But 170 items of 329 volumes are also included in Doo chest(두함) to Kyeong chest(경함) of the second edition, and 53 items of 125 volumes in Jun chest(존함) to Jeong chest(정함). And 10 items of 108 volumes in the last part of Dae-Jung-Sang-Bo-Beob-Bo-Lock are ommitted and 3 items of 131 volumes such as Beob-Won-Ju-Rim-Jeon(법원주임전) are added in the second edition. 11. Comparing with Kyeong-Woo-Sin-Su-Beob-Bo-Lock, all of the items (21 items of 161 volumes) are included in the second edition without ;any classificatory system. And 22 items of 172 volumes in the Seong­Hyeon-Jib-Jeon(성현집전) part such as Myo-Gak-Bi-Cheon(묘각비전) are ommitted. 12. The last part of the second edition, Joo chest(주함) to Dong chest (동함), includes 14 items of 237 volumes. But these items cannot be found in any other former Buddhist catalog. So it might be supposed as the Kitan texts. 13. Besides including almost all items in Kae-Won-Seok-Kyo-Lock and all items in Sok-Jeong-Won-Seok-Kyo-Lock, Dae-Jung-Sang-Bo­Beob-Bo-Lock, and Kyeong-Woo-Sin-Su-Beob-Bo-Lock, the second edition of Dae-Jang-Mock-Lock includes more items, at least 20 items of about 300 volumes of Kitan Tripitaka and 15 items of 43 volumes of traditional Korean Tripitake that cannot be found any others. Therefore, Tripitaka Koreana can be said as a comprehensive Tripitaka covering all items of Tripitakas translated in Chinese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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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시기 중국공산당의 문서당안관리 (Chinese Communist Party's Management of Records & Archives during the Chinese Revolution Period)

  • 이원규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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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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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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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중국공산당의 창당과 함께 문서와 당안 관리 조직이 출현한 것은 아니었다. 1926년 중앙 비서처가 설립된 이후 문서과와 그 소속 문건열람처, 문건보관처 등이 설립됨으로써 본격화되었던 것이다. 1930년대 초 비서조직의 업무개선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는데, 비판의 핵심은 정치적 역할을 자각하지 못한 채 단순히 "기능적 조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것이었고, 이의 해결 방안은 곧 "비서처 업무의 정치화"였다. 나아가 1940년대에는 "정풍운동"의 영향으로 문서만이 아니라 각종 주요 정보자료를 수집하여 정리, 제공하는 재료과의 임무가 강조되었다. 한편, 문서의 작성에 있어서 인물이나 기관의 명칭을 다르게 표기한다든가 약물을 사용하여 문서를 작성하는 등 보안의 유지가 줄곧 강조되었으며, 또한 업무활동과 지역의 상황에 대한 정기보고를 통해 중앙과 지방간의 소통이 강조되었다. 비서장은 중요 공문의 초안을 작성하는 것은 물론, 모든 문건의 열람과 심사를 담당하여 문서처리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문서의 처리가 끝나면 당안이라고 불리우며 보관되었는데, 중앙 비서처 문서과의 "문건보관처"가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중앙문고"라고 불리기도 한 문건보관처는 1930년대 초부터 더 이상 당안을 이관받을 수 없었지만, 1940년대에는 재료과가 문서와 간행재료를 보존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강화해갔다. 특히 조사연구를 위한 재료의 수집이 실행되었고, 일본의 통치 아래에 있던 지역을 회복하면서 대량의 당안과 문헌 자료를 수집하기도 하였다. 1931년 당안의 분류방법과 목록작성방법이 규정된 이후 특히 1940년대에 본격적으로 제도화되었는데, 기본적으로는 주제분류법이 유지되었고 기초적인 목록표기법이 채택되었다. "중요성"과 "기밀성"을 관리의 기준으로 삼는 원칙은 비교적 초기부터 나타났지만, 문서의 보존과 폐기를 구분하는 평가의 개념이나 절차는 명확치 않았다. 비밀의 보안관리와 접근제한의 제도를 실행하는 한편, "보존과 이용의 통일"이라는 구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안재료의 이용제공에 대한 문제의식은 매우 강렬하였다. 혁명운동과 전쟁의 와중에서도 중국공산당은 문서당안의 관리와 보존을 강화해가는 노력을 지속했다. 그 성과가 항상 바람직한 것도 아니었고, 그 경험을 안정적으로 발전시켜갈 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필경 중국공산당이 처해 있던 역사적 여건에서는 불가피한 일이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특성은 단지 기능적인 수준에서 문서당안관리의 효율화를 추진했던 것이 아니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국공산당의 혁명운동에 미치는 정치적 의의에 대한 자각을 강화해가며, 혁명 정책 연구의 실증적 근거이자 또한 중국공산당 역사의 증거로서 당안재료가 갖는 가치에 주목하였던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낙동강 지류의 수생 및 수변 식물상(상주: 병성천, 북천, 외서천) (Aquatic and Riparian Flora of the Nakdonggang River Tributary (Sangju: Byeongseong-cheon, Buk-cheon, Oeseo-cheon))

  • 황용;홍정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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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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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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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상주시를 흐르는 병성천, 북천, 외서천의 수생 및 수변 식물상을 밝히고, 생활형을 파악하여 지역 자원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9년 2월부터 10월까지 병성천, 북천, 외서천 등 3개 하천에서 실시하였고, 관속식물의 종조성은 78과 203속 300종 5아종 15변종 1품종 등 총 321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병성천은 46과 93속 124종 3아종 6변종 등 133분류군, 북천은 65과 155속 207종 4아종 12변종 등 223분류군, 외서천은 48과 104속 126종 2아종 4변종 등 132분류군 등으로 확인되었다. 수생 및 수변식물은 138분류군으로 그중 수생식물은 20분류군으로 확인되었고, 수변식물은 11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생활 형태별로 3개 하천에서 출현한 정수 식물은 13분류군, 부엽식물은 1분류군, 침수식물은 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생육 형태별로 분류하면 1년생이 43분류군, 2년생이 24분류군, 다년생이 7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5분류군이 확인되었고, 국가적색목록 대상 종은 3분류군이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15분류군이 학인되었고 3급 이상은 5분류군이다. 국외반출승인종은 31분류군이 확인되었고, 귀화식물은 52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그중 생태계 교란종은 4분류군이 포함되었다. 귀화율은 16.1%, 도시화지수는 16.2%로 나타났다. 식물유용성에서는 213분류군 (66%), 약용 244분류군(76%), 향료용 10분류군(3%), 산업용 136분류군(42%), 관상용 137분류군(43%), 복원용 117분류군(36%), 사료/퇴비용 155분류군 (48%), 용도 미상 24분류군 (7%)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