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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임상실습 표준화 방안 (Study of Clinical Practice Standardization in Dental Hygiene)

  • 신선정;김미정;양진영;유지수;정아연;신명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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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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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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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국 82개의 치위생(학)과의 임상실습 교과목은 필수 교과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임상실습 기관은 대학병원부터 개인 치과의원까지 범위가 넓고, 실습시간별 교육환경이 달라 임상실습 내용과 평가방법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치위생학 교육과정과 실무와의 연계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임상실습 표준화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과위생사 2차 직무기술서와 선행연구에서 파악한 임상실습 항목을 목록화 하여 총 156개 항목 중 74개(47.4%)의 임상실습 내용을 추출하였으며 각 임상실습 내용에 대해 필수 및 선택실습 여부, 실습시기, 활동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실습일정은 전반부(1주차), 중반부(2~3주차), 후반부(4주차)로 구분하고, 활동방법을 관찰, 준비, 수행, 교육으로 구분하여 임상실습 기관에서 학생들에게 임상실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진행하였다. 각 대학별 교과과정을 기반한 임상실습 내용 배치를 위해서는 임상실습 선수교과목으로 이수한 임상치의학 교과목을 중심으로 임상실습 내용을 구성하도록 하여 단계별로 임상실습 내용을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기관과 임상실습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뿐 아니라 표준화된 임상실습 프로토콜이 제시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겠다.

향토문화 콘텐츠를 위한 디지털 편찬 관리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Development of Digital Compilation Management System for Local Culture Contents: Focusing on the Case of The Encyclopedia of Korean Local Culture)

  • 김수영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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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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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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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향토문화란 한 지방의 자연환경 속에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면면히 전승되어 온 역사와 전통, 풍물과 생활, 예술과 유물 및 유적 등의 모든 유산을 의미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는 이런 향토문화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이용하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편찬하였다. 향토문화 콘텐츠는 기록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출처주의, 계층목록과 같은 기록물관리체계를 따르고 있으며 이를 편찬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은 기초자료, 단편적 정보 및 고급정보 등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순환하면서 새로운 지식정보를 만들어내도록 도와주는 순환형 지식정보관리시스템을 지향한다. 순환형 지식정보관리시스템의 이용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적으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곳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나아가 수집한 데이터를 가공하여 새로운 지식 정보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향토문화 콘텐츠의 구조에 포함된 의미적인 특징을 손상시키지 않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가 매우 어렵고, 또한 이러한 작업은 장시간에 걸쳐 여러 차례의 교정 작업이 수행되어야 하므로 문서편찬, 교정, 서비스가 동시에 수행되는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사례를 중심으로 고문서가 많이 포함된 향토문화 콘텐츠의 의미적인 특징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문서의 구조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XML 기반의 디지털 편찬 관리시스템을 제시하고 본 연구에서 개발된 관리시스템에서 향토문화 콘텐츠 관리를 위해 확장된 기능을 소개한다.

국화 유전체 연구의 동향 (Current status and prospects of chrysanthemum genomics)

  • 원소윤;김정선;강상호;손성한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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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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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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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화는 관상용, 약용으로 활용되는 주요한 화훼 작물중의 하나이다. 국화의 육종 프로그램은 다양한 품종의 개발에 기여하였으나, 다른 주요한 식량, 채소작물에서 보여졌듯이 전통적인 표현형 기반의 품종선발에서 분자표지를 활용한 선발로 진일보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분자육종은 유전학, 분자생물학, 최근에는 유전체 연구로 규명된 형질연관 분자표지에 의존한다. 그러나 자가불화합성, 자식약세, 이질육배체, 이형접합성, 거대한 유전체와 같은 국화의 생식적, 유전적, 유전체의 특성으로 인하여 이러한 연구는 심각하게 지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전연구를 통하여 국화의 유전자지도가 구축되었고 꽃, 잎, 식물구조와 같은 국화의 주요한 형질과 연관된 분자표지가 규명되었다. 염기서열 분석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국화의 전사체가 해독되어 국화의 표준유전자 목록이 구축되고 발달단계에 따라 혹은 생물적 비생물적 환경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도 규명되었다. 또한 2배체인 야생의 국화속 식물의 유전체 해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대량의 염기서열 정보는 국화의 분자육종을 위한 근원적인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총설에서는 국화의 분자유전학, 유전체 연구의 현황을 요약하고 향후 전망을 논의한다.

정보검색에 있어서 두 패러다임의 비교분석 : 이용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f Two Paradigms in Information Retrieval: Centering on Newer Perspectives on Users)

  • 조명대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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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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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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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정보검색 시스템을 대하는 대부분의 이용자의 대답은 '이용하기에 어렵다'라는 것이다. 기계적인 정보검색을 기본 철학으로 하는 기존의 matching paradigm은 정보 곡체를 여기 저기 내용을 옮길 수 있는 물건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기존의 정보시스템은 이용자가 시스템을 구성한 사람의 의도 (즉, indexing, cataloguing rule)를 완전히 이해한다면, 즉 완전하게 질문식(query)을 작성한다면, 효과적인 검색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다. 그러나 어느 이용자가 그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고 정보검색을 할 수 있겠는가? 한마디로 시스템을 설계한 사람의 의도로 이용자가 적응해서 검색을 한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용자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다면 보다 나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우리 인간은 아주 창조적이어서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이치에 맞게끔 자기 나름대로의 행동을 할 수 있다(sense-making approach). 이 사실을 인식한다면, 왜 이용자들의 행동양식에 시스템 설계자가 적응을 못하는 것인가? 하고 의문을 던질 수 있다. 앞으로의 시스템이 이용자들의 자연스러운 행동 패턴에 맞게 끔 설계된다면 기존의 시스템과 함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 설계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도서관 및 정보학 연구에 있어서 기존의 분류. 목록에 대한 연구와 이용자체에 대한연구(예를 들면, 몇 시에 이용자가 많은가? 어떤 종류의 책을 어떤 계충에서 많이 보는가? 도서 및 잡지가 어떻게 양적으로 성장해 왔는가? 등등의 use study)와 함께 여기서 제시한 제3의 요소인 이용자의 인식(cognition)을 시스템설계에 반드시 도입을 해야만 한다고 본다(user-centric approach). 즉 이용자를 중간 중간에서 도울 수 있는 facilitator가 많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용자의 다양한 패턴의 정보요구(information needs)에 부응할 수 있고, 질문식(query)을 잘 만들 수 없는 이용자를 도울 수 있고(ASK hypothesis: Anomolous State of Knowledge), 어떤 질문식 없이도 자유스럽게 Browsing할 수 있는(예를 들면 hypertext)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이용자의 행동패턴(external behavior)도 중요하지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이용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한다면 훨씬 나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이용자가 '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정보를 검색하는지에 대해서 새로운 관심을 들려서 이용자들이 얼마나 우리 시스템 설계자들의 의도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 해야한다.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서는 새로운 paradigm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단지 'user-study'만으로는 부족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이용자를 연구해야 한다. 가령 새롭게 설치된 computer-assisted system에서 이용자들이 어떻게, 그리핀 어떤 분야에서 왜 그렇게 오류 (error)를 범하는지 분석한다면 앞으로의 computer 시스템 선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실제로 많은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면 시스템 설계자가 가졌던 이용자들이 이러 이러한 방식으로 정보검색을 할 것이라는 예측과(즉, conceptual model) 실제 이용자들이 정보검색을 할 때 일어나는 행동패턴 사이에는(즉, mental model)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차이점을 줄이는 것이 시스템 설계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Computer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함께 이용자들의 인식을 연구할 수 있는, 철학적이고 방법론적인 연구를 계속하나가면서, 이용자들의 행동패턴을 어떻게 시스템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지를 연구해야 한다. 중요하게 인식해야할 사실은 구 Paradigm을 완전히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고 단지 이용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추가하자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User Study가 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컴퓨터와 이용자 사이의 '원활한 의사교환'이 필수불가결 한 지금 우리 학문이 가야 할 한 연구분야이다. (Human Interaction with Comp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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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산(강화군)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Deokjeongsan Mt. (Ganghwa-gun), Korea)

  • 김중현;박성애;윤창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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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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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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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덕정산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종을 조사하였다. 2016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107과 305속 423종 8아종 48변종 4품종 1교잡종으로 총 48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덕정산은 식물구계학상 온대중부지역에 속하고 낙엽활엽수와 침엽수의 혼합림으로 산지의 대부분은 소나무-참나무류림이 우점하며 2차림으로 구성된다. 식물 종다양성이 높은 과는 국화과(62분류군), 화본과(48분류군), 사초과(27분류군), 콩과(23분류군), 꿀풀과(21분류군)이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외대으아리, 키버들, 좀목포사초, 백운산원추리 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IUCN 평가기준에 따른 적색목록식물은 5분류군으로 준위협종(NT)에 쑥방망이, 관심대상종(LC)에 물잔디, 미평가종(NE)에 왕과, 버들잎엉겅퀴, 멱쇠채가 관찰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V등급 1분류군, IV등급 2분류군, III등급 4분류군, II등급 8분류군, I등급 11분류군으로 총 26분류군이 발견되었다. 외래식물은 46분류군으로 귀화율 9.5%, 도시화지수 14.3%로 나타났다.

The Concept of Finding Aids

  • 신동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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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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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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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Finding aids는 미국 및 서구 기록보존소에서 기록물에 대한 기술(記述)을 수록하고 있는 일종의 기록물로의 접근 도구이다. 일반 도서와는 달리, 기록물은 record groups 혹은 series로 다루어 지고 있으며, 각 그룹이나 시리즈마다 문서 생산 기관의 역사 및 기록물들의 생산유래, 목적, 결과 등이 기입되어 있는 기록물에 대한 광범한 정보가 실리는 도구이다. 도서로 치면 일종의 목록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이 finding aids의 개념을 북미에서 출판된 문헌과 기록보존소들의 실무를 통하여 구명해 보고자 한다. Finding aids는 초기 기록보존학이 미국내 성립되던 1950~60년대의 통합적이고 생산기관의 출처주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상태의 개괄적인 개념에서, 80년대의 정보 기술의 한 도구로서의 좁은 의미를 지나, 90년대 들어서서는 이용자들의 접근 수단으로까지 발전해왔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기본적인 개념의 인식은 기록보존가들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정보제공을 할 수 있는 이론적이고 실무적인 기반을 마련해 주는 작업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수준의 finding aids와 기록보존소의 유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고시조 앤솔로지 편찬 방법 연구 - 자산 안확의 <모범의 고시조>를 중심으로 - (A Study on compiling way of gosijo anthology - Focusing on the classic gosijos(模範의 古時調) wascompiled by Anhwak(安廓) -)

  • 김태웅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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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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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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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글은 고시조 앤솔로지 편찬 방법 연구를 위해 이 연구의 필요성과 방법을 제시하였고 이를 위해 1910~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53종의 고시조 앤솔로지의 목록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글에서 53종의 이르는 모든 고시조 앤솔로지의 편찬 방법을 분석할 수는 없었기에 자산의 <모범의 고시조>를 택해 고시조 앤솔로지 편찬 방법 연구를 진행하였다. 자산의 <모범의 고시조>는 신출 작품이 없는 그것도 단행본이 아닌 잡지의 하나의 소제목으로 이름 붙여진 것이다. 하지만 100수라는 적지 않은 작품수와 모든 작품이 유명씨로 구성되었으며 주제별 분류 방식을 택했다는 점이 고시조 앤솔로지의 역할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이 텍스트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모범의 고시조>는 몇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첫째, 이 고시조 앤솔로지는 평시조만을 수록하고 있으며 모든 작품에 작가가 기록되어 있는 유일한 시조집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이 고시조 앤솔로지에 수록된 작품들은 대부분이 다수의 가집에 수록되어 있는 인기곡들이다. 100수의 작품을 일일이 "고시조대전"에서 찾아 확인해 본 결과 극히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작품이 20개 이상의 가집에 수록되어 있으며, 40개 이상의 가집에 수록된 작품도 상당수에 이른다. 셋째, 이 고시조 앤솔로지에는 고시조사에서 작가로서 등장하지 않는 박대길, 최서붕, 오희상, 장우벽, 안사필, 안윤기 등이 작가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째, 이 고시조 앤솔로지는 자산이 그가 태어나고 자란 우대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조선 가곡의 근간이 된 우대 가객과 지역성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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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 정원의 세계유산 OUV와 보호관리의 운영방식 (An Outstanding Universal Value and the Management of Historic Gardens in Suzhou, China)

  • 박희성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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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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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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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쑤저우 정원의 세계유산 가치와 정원유산 보호관리의 운영방식 고찰을 목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유산으로서 쑤저우 정원은 중국 역사의 독보적 계층인 문인의 취향과 생활상이 양쯔강 동쪽 하구 지역의 자연환경과 얼마나 훌륭하게 교융하고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OUV를 증명하였다. 더하여 고유한 중국의 정원술과 정원을 매개로 한 국제문화의 교류 현상을 보여주었다. 둘째, 정원의 진정성 있는 복원은 가까운 과거에 남긴 기록물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동시대의 언어로 서술하고 사진이나 드로잉 등의 매체를 이용한 이미지를 통해 유산의 묘사한 20세기 기록물은 정원 복원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셋째, 1950년대부터 시작된 쑤저우 정원의 보호관리는 건물 등의 구성요소 복원, 식물소재 및 식재술의 복원, 수목의 기록조사를 통한 목록 작성, 현판, 가구 등의 소품 정비, 수질개선과 수경관 복원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상세하게 진행되었다. 넷째, 세계유산 등재 이후부터는 정원의 보호관리가 두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하나는 행정 관리체계의 재편과 정원 관련 법제의 제정을 통해 등재유산을 엄격하게 보호관리하고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역사정원을 쑤저우시의 도시기본계획과 도시 정체성 확립에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호부터 합리적 이용에 이르기까지 세분된 보전원칙과 전면보호와 정비보호, 유적지 보호와 같이 보호의 강도를 구분함으로써 보전 유산의 범주를 크게 확장시켰다.

정적 및 동적 분석을 이용한 크로스 체크기반 취약점 분석 기법 (A Cross-check based Vulnerability Analysis Method using Static and Dynamic Analysis)

  • 송준호;김광직;고용선;박재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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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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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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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취약점 분석 도구들의 미탐지, 오탐지, 과탐지를 발생시켜 정확한 취약점 탐지를 어렵게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분석 대상이 되는 어플리케이션의 위험도를 평가하여 안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정적 및 동적 분석을 이용한 크로스 체크기반의 취약점 탐지 기법을 제안한다. 또한 각각의 취약점이 가지고 있는 자체 위험도를 계산하고 정확도를 높인 취약점 탐지 기법을 바탕으로 최종적인 어플리케이션의 위험도를 평가, 제시함으로서 안전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운영을 돕는다. 제안하는 기법은 정적 분석 및 동적 분석 기법을 사용하는 도구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각 기법의 단점들을 극복하여 취약점 탐지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기존의 취약점 위험도평가 시스템은 취약점 자체 위험도에 대해서만 평가하였으나, 제안하는 위험도 평가는 취약점 자체 위험도와 탐지 정확도를 복합적으로 반영하여 어플리케이션이 얼마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평가한다. 제안하는 기법은 CWE에서 SANS top 25의 상위 10위 항목을 기준으로 기존의 분석 도구들과 탐지 가능한 목록, 탐지 정확도를 비교분석하였으며, 기존의 취약점 위험도에 대한 정량적 평가 시스템과 제안하는 어플리케이션 위험도 평가 결과를 비교 분석 및 평가하였다. 제안하는 기법으로 프로토타입 분석 툴을 구현하여 실험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분석하였을 때, 기존의 분석 도구들의 취약점 탐지 능력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산 국립공원의 식물상 연구 (The Floristic Study of Chirisan National Park in Korea)

  • 장창기;김윤영;지성진;고은미;양종철;장창석;엄정애;윤창영;장진성;이철호;김규식;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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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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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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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지리산 국립공원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식물상 연구로서 기존에 보고된 문헌들에 대한 고찰과 1년간의 실제적인 조사에 의해서 얻어진 표본자료를 근거로 하여 식물목록을 작성하였다. 실제 조사에서 밝혀진 지리산 국립공원지역의 관속식물 수는 실제 조사에서 확인된 분류군은 37목, 109과, 382속의 708분류군의 590종, 3아종, 95변종 및 20품종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22개의 문헌에만 나타나고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1,117분류군은 41목 130과 500속에 해당하는 901종 9아종 140변종 67품종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결론적으로 문헌 조사와 실제 야외 조사에서 밝혀진 지리산 소산식물의 총수는 1,825(708+1,117) 분류군으로 밝혀졌다. 이를 목록으로 제시하였다. 이 중에서 기존의 조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본 조사에서 최초로 밝혀진 분류군은 43분류군이었다. 실제 조사에서 확인된 식물들 중에서 한국특산 식물 31분류군,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분류군, 환경부 지정 식물구계학적 특정 식물종 중에서 3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40분류군 등이 생육하고 있었으며, 27분류군의 한국 귀화식물이 밝혀졌다. 확인되지 않고 문헌조사에만 나타난 분류군 중에서 한국특산식물 45분류군,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45분류군, 환경부 지정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 중에서 3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121분류군 등이 생육하고 있으며 31분류군의 한국 귀화식물이 밝혀졌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지리산의 식생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서서히 변화되어 가고 있으며, 많은 중요한 식물 자원들이 사라져 가는 추세라고 판단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이 요구되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