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목도 천연기념물

검색결과 44건 처리시간 0.027초

세계 최초 부계에 의한 정이품송 혈통보존 성공 - 아비 닮아 줄기 곧은 명품 장자목(長子木) 공개 -

  • 한상억
    • 산림경영
    • /
    • 통권189호
    • /
    • pp.24-25
    • /
    • 2008
  • 우리나라 명품목인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 103호)을 아비로 한 첫 자식인 장자목(長子木)의 늠름한 모습이 처음 공개되었다. 이는 나무에 있어 세계 최조로 적용된 부계에 의한 혈통보존사업의 개가로서 정이품송의 역사적 의의에 합당한 보존방법으로 평가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천연기념물 등 명품목 혈통보존사업 추진 일환으로 2001년 5월 인공수정을 통하여 자목(후계목)을 육성하였으며 DNA지문법에 의해 정이품송의 친자임을 최종 확인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연말 분양을 위한 신청을 받아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2009년 봄 독립기념관, 국회의사당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에 우선 10개체를 분양할 계획이다.

  • PDF

천연기념물 무인도서(칠발도, 사수도, 난도, 홍도)의 번식실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Breeding Status of the Natural Monument Islet(Chilbaldo, Sasudo, Nando, Hongdo))

  • 강정훈;김인규;강태한;유승화;이시완;이한수
    • 한국환경생태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환경생태학회 2008년도 추계 학술대회
    • /
    • pp.43-45
    • /
    • 2008
  • 본 연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로 왜가리 집단번식지의 보호 및 관리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 및 DB구축마련을 위해 무안, 양양, 통영, 횡성, 여주, 진천의 6개의 지정지역을 대상으로 2008년 6월$\sim$9월까지 번식지 현 실태, 개체수, 수목훼손율을 파악하였다. 현지 조사결과 백로류의 집단 도래지는 주변 개발로 인하여 채식지 부족 현상, 백로류의 배설물로 인한 고사목의 증가, 천연기념물지정 후 관리미흡 등 많은 위협을 받고 있었다. 천연기념물 백로류 번식지 중 통영의 경우 현재 백로와 왜가리가 도래하지 않았으며, 다른 지역의 번식지는 도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백로류 번식지의 고사목이 늘어나면서 둥지목의 그루수는 감소하였고, 둥지목당 번식둥지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주었다.

  • PDF

국내 천연기념물 멸실신고로 본 자연유산 현황 (A Current Status of Natural Heritage Using the Bird's Carcasses in South Korea)

  • 이성경;신용운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9권2호
    • /
    • pp.50-54
    • /
    • 2021
  • 본 연구는 국내 천연기념물 중 야생조류의 폐사체 현황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신고된 천연기념물의 폐사체는 총 38종 5,036개체이었다. 2020년에 34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폐사하였고 2019년에 1,095개체로 가장 많은 개체수가 기록되었다. 가을철에 가장 많은 종수가 확인되었고 가장 적은 개체수가 확인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여름철에 적은 종수와 가장 많은 개체수가 확인되었다. 연중 11월이 가장 많은 종이 폐사하였고 6월에 가장 많은 개체가 폐사하였다. 전체 폐사체 중 황조롱이(Falco tinnunculus)가 약 20%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으며, 수리부엉이(Bubo bubo), 솔부엉이(Ninox scutulata), 소쩍새(Otus sunia), 참매(Accipiter gentilis), 독수리(Cinreous Vulture), 새매(Accipiter nisus) 등의 순으로 구성되었다. 봄철과 여름철은 국내 번식하는 종이 폐사체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겨울철에는 큰고니, 독수리 등 월동개체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천연기념물의 멸실신고는 사람에 의한 신고로 폐사체 현황만으로는 천연기념물의 국내 군집특성을 파악할 순 없으나, 야행성으로 자세한 조사가 수행되지 않은 올빼미목의 국내 개체수 파악과 국내 천연기념물 폐사체 현황 자료의 제공으로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기념물 제514호 영덕 도천리 도천숲의 생태계 현황 및 수목 생육 특성 - 식물생태계 현황을 중심으로 - (Tree Growth and Ecosystem Conditions of Docheon Forest (Natural Monument No. 514) in Docheon-ri, Yeongdeok - Focusing on Plant Ecosystems -)

  • 김동욱;허복수;이승주;김효정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4권1호
    • /
    • pp.122-137
    • /
    • 2011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도천리 75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영덕 도천리 도천숲(2009년 12월 30일 천연기념물 제154호 지정)을 연구대상지로 설정하여 도천숲 전체($19,064m^2$)의 정밀한 생태계 현황 및 수목 생육 특성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수림지의 토양환경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나 일부 항목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림지 내 분포하고 있는 수목은 총 503개체이며 수림지의 주요 구성수종은 느티나무, 팽나무, 말채나무, 고욤나무, 시무나무 쉬나무의 6종이었다. 특히 느티나무, 팽나무, 말채나무는 70cm 이상의 대경목에서 10cm 미만의 어린 수목까지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초기 수림지의 조성 당시부터 현재까지 수림지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수종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출현한 야생동물은 야생조류 18과 20종 95개체, 포유류 1종, 파충류 1종, 양서류 1종이었으며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1개체가 사체로 관찰되었다. 수림지 내 대표 수종의 연간 직경생장량 분석 결과 연간 평균 직경생장량은 2.3mm이었다. 교목층을 형성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수목의 평균 수령은 약 101년으로 추정되었으며 수림지 내 최고령 수목의 수령은 약 300~400년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는 영덕 도천리 도천숲(천연기념물 제514호)의 지속가능한 관리계획 수립 및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수림지의 훼손시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유네스코 자연성지 잠재자원 현황과 특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유산을 중심으로- (The Status and the Characteristic of Natural Resources in UNESCO Sacred Natural Site, South Korea -Focusing on the Natural Monument Plants-)

  • 김효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11호
    • /
    • pp.492-501
    • /
    • 2012
  • 최근 자연성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자연성지란 특정 민족이나 공동체에게 특별한 영적 중요성을 갖는 육상 또는 해상의 구역으로서 정의된다. 본 연구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자연성지에 대한 개념과 가치, 관리원칙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고찰하였다. 또한, 자연성지의 가치를 적용 가능한 국내 천연기념물 식물의 현황을 분석하고 그 특성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국내 천연기념물 식물 중 63건이 이에 해당되었으며, 생물다양성, 문화성, 경관 및 미적 가치와 함께 관광자원으로써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이는 자연성지의 가치와 일치하는 것이었으며, 향후 우리나라 자연성지 등재 작업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국제적으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자연성지를 국내 천연기념물 식물 측면에서 재조명함으로써 어떻게 관리하고 보전해야 하는지 보여주었다는데 의의를 지니며, 향후 보다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Microsatellite 마커를 이용한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의 DNA 지문 분석 (DNA Fingerprinting Analysis of Natural Monument Gingko Trees Using Microsatellite Markers)

  • 이제완;이민우;안지영;홍경낙;백승훈;김상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6권4호
    • /
    • pp.408-416
    • /
    • 2017
  • 본 연구는 국내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23개체를 대상으로 8개의 microsatellite 마커를 이용하여 DNA 지문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평균 대립유전자수는 6.875개, 평균 이형접합도 관찰치와 기대치는 각각 0.711과 0.710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동일한 마커로 일본 및 중국 은행나무에서 분석된 기존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분석된 8개 마커의 다형성 정보량(PIC) 값 및 개체식별력(PD)은 각각 0.677과 0.9999로 높은 개체식별 효율을 나타내었다. 실제 유전형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모든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와 추가로 분석된 일반 은행나무 13개체가 모두 식별되었다.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에서 계산된 PIC 값을 기준으로 상위 3개의 마커(Ging06, Gb60, Gb61)에서 계산된 개체인식력과 개체식별력이 각각 $8.045{\times}10^{-5}$ 및 99.99%로 계산되므로, 이들 3개의 마커가 은행나무 개체식별을 위한 DNA 지문 분석에 우선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의 DNA 지문 분석 결과는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의 관리와 후계목 육성 및 은행나무 선발 개체의 유전적 동일성 검정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목도의 식생: 그 보전을 위한 식물군락의 공간분포와 모니터링 (Vegetation of Mok-do Island: Its Spatial Distribution and Monitoring for Vegetation Conservation)

  • 김종원;제갈재철;이병열;이율경;문경희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4권5호
    • /
    • pp.259-265
    • /
    • 2001
  • 울산광역시 목도 식생에 대한 식생학적 연구가 수행되었다. 전통적인 군락분류법에 의한 식생유형 분석과 축적 1:800의 현존식생도를 제작하여 식생의 공간적 분포양식을 규명하고, 식생자원진단카드를 개발하여 주요 수목에 대한 활력도를 평가하였다 목도의 식생은 50과 93속 111종 (귀화식물 11종 포함)으로 이루어진 13개 식물군락이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목도식생은 섬 면적의 37.4%를 차지하는 상록활엽수림의 후박나무군락으로 대표되며, 극히 단순한 종조성과 층구조, 그리고 주요 수목 가운데 95.7%가 절대감시 및 주요감시 대상인 개체를 포함하고 있는 매우 취약한 식생구조인 것으로 밝혀졌다. 상록활엽수림과 상록침엽수림은 해양에 대응한 공간적 분포의 경향성이 뚜렷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를 통하여 목도식생의 보전을 위한 장기생태연구의 토대를 구축하였다.

  • PDF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군(천연기념물 제214호)의 생육진단 및 관리방안 (A Study on the Growth Diagnosis and Management Prescription for Population of Retusa Fringe Trees in Pyeongji-ri, Jinan(Natural Monument No. 214))

  • 노재현;오현경;한상엽;최영현;손희경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6권3호
    • /
    • pp.115-127
    • /
    • 2018
  • 천연기념물 제214호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군의 고사(枯死) 및 쇠약(衰弱) 요인의 명확한 진단(診斷)과 처방(處方)을 통한 천연기념물로서의 가치 존속(存續) 방안을 강구하고자 시도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68년 13그루의 천연기념물 지정 이후, 1973년을 시작으로 근년까지 계속적으로 고사가 진행되어 현재는 3주만 생존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이후 마령초등학교 담장 후퇴 등 정비과정에서 복토된 토양의 일부 제거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고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둘째, 지정목 중 1 3번 생존목 또한 고사된 가지가 많고, 잎이 왜소하며, 엽량이 적었다. 1번목은 수세가 '극히 불량'하고 다량의 가지가 이미 고사하였으며, 금년에는 단지 2개 가지에서만 개화가 이루어졌으며 엽량 또한 현저히 적은 상태이다. 2번목 또한 '불량'상태로 잎이 작고 엽밀도도 낮으며 수형의 변형이 이루어지는 등 수세가 쇠약한 상태이다. 현존하는 가장 큰 1번목은 논토양으로 추정되는 점질토가 복토되어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셋째, 평지리 이팝나무군의 토성 분석결과,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 Silt loam(SiL)]'로 밝혀짐에 따라 미사(Silt)의 성분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번목 북측의 토양산도는 pH 6.6으로 다른 부위의 흙과는 편차가 컸는데 이는 원지반 토양이 아닌 외부에서 반입된 토양으로 복토되었음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유기물함량은 적정범위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보호관리를 위한 시비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진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된다. 넷째,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군의 고사 및 생육 불량의 근본적 원인으로는 복토(覆土)로 인한 심각한 생리저하의 만성적 증후군으로 판단된다. 이는 신규로 식재된 후계목 또한 일부 고사된 것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다섯째, 1차적으로 기존 고사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복토 부분에 대한 점진적 제거가 시급하다. 무엇보다도 근계부에 복토된 점질토양의 제거를 건의한다. 복토부를 제거한 후 굵은 모래로 치환하고 뿌리의 호흡 개선을 위해 유공관을 설치한다. 그리고 고사한 4번 고사목과 5 6번의 고사흔적인 밑둥은 제근하고, 하층식생은 예초한다. 생존목은 상부 고사지를 제거, 수피 이탈부는 외과수술을 시행하는 한편 생장점 아래에서 전정하여 맹아의 발생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여섯째, 지하부 뿌리를 확인하여 부패근 절단 및 토양호흡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근계 전반에 대한 추적 굴취 등으로 썩은 뿌리부를 단근하여 새 뿌리의 발생을 유도한다. 일곱째, 이후 잡초 발생과 답압 억제 그리고 토양 보습효과 유지를 위한 멀칭을 시도한다. 또한 지속적 영양공급을 위한 무기양료 엽면시비 및 영양제 나무주사, 무기양료의 토양관주를 고려한다. 향후 모니터링과 예찰방안을 마련하여 계속적으로 변화상을 체크해야 할 것이다.

태백산 일대 계류의 어류상 (Fishfauna of the Taebaeksan Area Streams)

  • 심재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5권4호
    • /
    • pp.401-407
    • /
    • 2002
  • 태백산 일대 주변 계류의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강수계에서는 3목 4과 8종이 채집 또는 확인되었는데 이중 버들치(R. oxycephalus)는 각 지점별 출현도와 개체수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고유 어종은 금강모치(R. kumgangensis)와 미유기(s. microdorsalis)의 2종이었다. 열목어(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는 동남천의 상지류인 정암사 계곡의 일부에서 서식하고 있었다. 낙동강수계에서는 4목 7과 74종이 채집 또는 확인되었다. 출현도와 개체수에서 버들치(R. oxycephalus)가 우점이고 갈겨니(Z. temmincki)가 차우점이었다. 고유어종은 8종으로 57.1%의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천연기념물이며 특정보호야생동물로 지정된 열목어(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는 백천계곡과 현동천 상류의 계곡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