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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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팥꽃나무과 잎표피 미세구조의 분류학적 검토 (The taxonomic consideration of leaf epidermal microstructure in Korean Thymelaeaceae Adans)

  • 정은희;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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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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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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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산 팥꽃나무과(Thymelaeaceae Adans.)의 5속(팥꽃나무속: 4종, 아마풀속: 1종, 삼지닥나무속: 1종, 피뿌리풀속: 1종, 산닥나무속: 2종)의 잎표피 미세구조를 광학현미경(LM)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관찰하였다. 연구된 모든 분류군은 이면기공엽(hypostomatic type)으로 밝혀졌다. 공변세포의 크기는 $13.8-34.4{\times}8.7-22.9{\mu}m$로 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Diathron linifolium($15.9{\pm}2.6{\times}10.0{\pm}1.3{\mu}m$)가 가장 작은 공변세포를 갖고 있었고, Daphne odora ($32.8{\pm}1.6{\times}20.7{\pm}1.3{\mu}m$)가 다소 큰 공변세포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공복합체의 형태는 대부분의 분류군에서 불규칙형(anomocytic)으로 나타났다. 다만, Daphne kiusiana의 경우는 불균등형(anisocytic)도 함께 나타났다. 부세포의 수층벽(anticlinal wall)은 직선형 또는 파상형이다. 표피세포의 크기는 $20.7-61.0{\mu}m$으로, 가장 작은 세포는 Stellera chamaejasme($26.0{\pm}1.9{\mu}m$)에서 나타났고, 가장 큰 세포는 Edgeworthia chrysantha($53.6{\pm}3.1{\mu}m$)에서 나타났다. 표피세포의 표변은 표피상납질(epicuticular wax)이 판 모양의 조각(flake-like platelet)들로 박혀있었으며, 표피침적정도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 (1) 표피 상납질은 매끄러우며 완전하지 않은 판모양의 조각들이 존재함, (2) 납작한 판 모양의 조각들이 독립적으로 평행하게 산재함, (3) 막질의 판 모양 조각들이 표면으로부터 연결되어 다양한 각도로 조밀하게 산재함. 모용은 일부 분류군에서만 나타났으며, 엽연과 맥에 분포하는 분류군과 옆 전체에 분포하는 분류군으로 구분되었다. 모용이 있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type으로 구별되었다. 즉, (1) Type I: 유선상이며, 선형단세포모(D. genkwa, E. chrysantha, Wikstroemia ganpi, W. trichotoma)와 (2) Type II: 유두상이며, 3-4개의 절로 구성된 갈고리형 다세포모(Diarthron linifoliuml로 나뉘었다. 끝으로 조사된 분류군내의 속간 그리고 종간의 동정과 식별을 위한 잎 표피 미세형태학적 형질의 분류학적 가치를 검토하였다.

밤나무 우량품종(優良品種)의 형태학적(形態學的) 특징(特徵)과 증식(增殖)에 관(關)한 연구(硏究) (Morphological Traits of Selected Chestnut Races and its Propagation Studies)

  • 임경빈;권기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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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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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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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1. 밤나무의 세 가지 접목방법(接木方法) (박접(剝接), 절접(切接), 근접(根接))의 비교에서 박접(剝接)의 활착율(活着率)이 가장 높고 근접(根接)의 활착율(活着率)이 가장 낮았다. 그 결과(結果)에 대(對)한 분산분석(分散分析)에 있어서 5% 수준(水準)에서 세 방법간에 유의차(有意差)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목도(接木刀)와 나무의 삭면(削面)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탄닌산(酸)과 반응(反應)으로 생성(生成)되는 탄닌산철(酸鐵)의 량(量)의 차이(差異)가 그런 결과(結果)의 주요원인(主要原因)의 하나로 생각될 수 있었다. 유태접(幼台接)에 있어서 유근역위접(幼根逆位接)이 유경접(幼莖接)의 활착율(活着率)보다 약간(若干) 높았으나 분산분석(分散分析)에서 두 방법(方法) 사이에 유의차(有意差)는 있었다. 2. 밤나무잎의 대부분(大部分)의 모용(毛茸)는 맥(脈)을 제외(除外)한 잎의 대부분(大部分)에서는 성모(星毛)로 관찰(觀察)되었다. 성모(星毛)안에서 ray의 수(數)는 일반적(一般的)으로 4~8개(個)이었다. 비슷한 환경조건(環境條件)에서 자라는 각품종간(各品種間)에 ray의 수(數)가 다른 성모(星毛)의 분포율(分布率)과 ray의 길이에 있어서 1%수준(水準)에서 고도(高度)의 유의차(有意差)가 있었다. 3. 거치기부(鋸齒基部)의 폭(幅)을 제외(除外)하고 수수타(手手打)$_{1,2}$, 금북(今北)$_{1,2}$ 사이에 본연구(本硏究)의 실험항목(實驗項目) 각각(各各)에서 아무 유의차(有意差)가 없었다. 그런 결과(結果)는 본연구(本硏究)를 좀 더 유용(有用)하게 만들었다. 4. 비슷한 환경조건(環境條件)에서 자라는 품종들 안에서는 거치(鋸齒)의 장(長)과 폭(幅)에서 1% 수준(水準)에서 고도(高度)의 유의차(有意差)가 있었다. 5. 모용(毛茸)의 말림, 엽록(葉錄)과 이루는 거치(鋸齒)의 각도(角度), 거치(鋸齒)안에서의 측맥(側脈)의 존재(存在), 거치내(鋸齒內)로의 주맥(主脈)의 침입(侵入), 주맥(主脈)의 넓이는 밤나무 품종식별(品種識別)의 보조수단(補助手段)으로 유용(有用)하리라는 것이 관찰(觀察)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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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토양 EC에서 자란 오이묘 조직의 행태적 변화 (Morphological Changes of Tissue in Cucumber Seedlings Grown in High Soil EC)

  • 정희돈;최영준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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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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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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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토양 EC가 다른 조건에서 생장시킨 오이묘의 잎과 생장점에 대한 형태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EC가 $1.0dS{\cdot}m^{-1}$에서 $3.0dS{\cdot}m^{-1}$까지 높아질수록 잎 표면의 모용의 수가 많아지고 길이가 길어졌으나 뒷면의 기공형태와 수는 변화가 없었다. EC $1.5dS{\cdot}m^{-1}$에서 자란 오이묘의 표피세포는 대부분 액포가 차지하고 있었드나 EC $3.0dS{\cdot}m^{-1}$에서 자란 것은 핵, 미토콘드리아, 엽록체와 기타 미세구조가 대부분의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잎의 해면유조직세포는 EC $1.5dS{\cdot}m^{-1}$에서는 세포는 크고 엽록체가 적었으나 EC $3.0dS{\cdot}m^{-1}$에서는 세포와 액포의 크기가 적었고 상대적으로 엽록체함량이 많았다. 잎의 두께는 EC가 증가할수록 얇아졌고 EC $1.5-2.0dS{\cdot}m^{-1}$에서는 책상조직세포가 아주 진한 색을 띄었다. EC $3.5dS{\cdot}m^{-1}$ 이상에서는 생장점 조직의 분화가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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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의 콩나방피해율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oybean Pod Borer Damage)

  • 정규회;이영일;권신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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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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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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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대두의 주요해충인 콩나방의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생물학적구제책을 모색하기 위해서 재래수집종에 콩나방피해율과 형태적특성과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또 품종및 경종조건을 달리한 후 콩나방의 피해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474계통에 대한 콩나방피해율은 최고$38\%$에서 전혀 피해가 없는 계통까지 분포하고 평균피해율은 $5.2\%$이였다. 형태적특성으로서 협의 모용밀도 및 색과 콩나방의 피해율과는 일정한 상관성이 없으나 콩나방피해율과 maturity group 또는 진딧물피해와는 공히 $5\%$ 수준에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maturity group V에서 가장피해율이 높았으며 일반잎피해정도와 콩나방피해와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특이한 것은 청색의 종피색을 띤 계통들에서 콩나방피해가 현저히 늘은 점이다. 파종기별 콩나방의 피해정도는 6월20일 파종구가 제일 심하여 만파구가 피해율이 현저히 높은데 이들 피해정도는 착협시기뿐만 아니라 착협에서 성숙기까지의 기간에도 관계가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재식거라에 따른 중나방피해는 소식할수록 큰 편이고 6개품종중 봉의, 충북백이 저항성인 반면 clark, 금강대립이 이충성품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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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집 삼지구엽초의 형태적 특성 및 유연관계 분석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RAPD analysis of Epimedium spp.)

  • 임정대;성은수;최강준;김승경;정일민;허권;유창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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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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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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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삼지구엽초(E. koreanum)의 엽면적, 엽장, 엽서, 화색, 거( 距, spur)의 조사를 통하여 국내종과 국외종사이의 유전적 거리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기공형태와 모용, 종자등의 형태적 특성이 조사되었다. 삼지구엽초 수집종 17 개체에서 추출한 genomic DNA를 사용하여 RAPD를 위한 primer를 선발한 결과 8개의 primer가 선발되었으며 이들 8개의 primer는 G+C의 수가 모두 50% 이상이었다. 삼지구엽초 수집종의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크게는 2개의 group으로 나누어졌으며 큰 group의 유사도는 0.65로 나타났다. 철원의 일부 수집종(철원 4, 5)과 일본종을 포함하는 군(group II)과 국내종과 중국종, 그리고 일부 일본종을 포함하는 군(group I)으로 나뉘어지고 국내종과 중국종, 그리고 일부 일본종을 포함하는 군(group I) 다시 3개의 subgroup으로 나뉘어졌다. 전체 17개체에 유사도는 $0.6{\sim}0.9$의 상동성을 보여 높게 나타났으며 각각의 subgroup은 0.75부근에서 분포되어 있으며 같은 subgroup내에서는 0.8-0.9의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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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감탕나무속(Ilex L.) 식물의 수리분류학적 연구 (A Numerical Taxonomy of Korean Ilex (Aquifoliaceae))

  • 황승현;박선주;김주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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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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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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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산 감탕나무속 식물 8분류군 24집단으로부터 32개의 형태형질을 조사하였고, 수리분류학적분석을 실시하여 속내 분류군들의 한계를 논의하고자 하였다. 주성분분석결과, 주성분 1, 2, 3이 전체분산값 기여도의 67.0%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분산값에 대한 기여도는 주성분 1, 2, 3이 각각 31.5, 21.1, 14.4%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주성분 분석 1, 2, 3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형질들은 꽃받침, 꽃잎, 약, 암술 및 열매의 형태 등의 생식형질과 엽병과 엽연의 형태, 소지의 모용, 잎의 지속성 등의 영양형질 등으로 나타났다. 주성분적재값을 기초로 2차원 공간배열을 실시한 결과, 한국산 감탕나무속은 감탕나무, 호랑가시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먼나무, 대팻집나무와 민대팻집나무, 그리고 꽝꽝나무와 좀꽝꽝나무로 6개의 유집군을 형성하였다. 주성분분석결과, 취급된 분류군들은 종 집단간의 비교적 명확한 한계를 보이며 독립적인 배열을 나타내어 수리분류학적 연구는 감탕나무속 분류에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리분류학적 연구결과에 의한 형태학적 식별형질을 기초로 새로운 종검색표를 작성하였다.

미세구조학적 형질 및 핵 리보솜 DNA의 ITS 염기서열에 의한 긴병꽃풀속(꿀풀과)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A systematic study of Glechoma L. (Lamiaceae) based on micromorphological characters and nuclear ribosomal ITS sequences)

  • 장태수;이중구;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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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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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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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꿀풀과에 속하는 긴병꽃풀속(Glechoma)내 5종에 대한 화판과 악편의 미세 구조를 관찰하여 기재하고 그 분류학적 유용성을 판단하였으며, 분자계통학적 유연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핵 리보솜 DNA의 ITS 염기서열에 기초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기공복합체는 조사된 모든 분류군의 악편에서 분포하였으며, 공변세포의 길이는 분류군마다 다소 차이를 보였다. 긴병꽃풀속 분류군들의 화판과 악에 분포하는 모용은 5 종류(단세포 비선모, 다세포 비선모, 짧은 자루 두상 선모, 긴 자루 두상 선모, 방패형 선모)로 나타났으며, 모용의 종류, 분포, 밀도가 분류군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핵 리보솜 DNA의 ITS 염기서열에 의한 분자계통학적 연구 결과 긴병꽃풀속은 분포지역에 따라 3개의 분계조(유럽-미국, 중국-한국, 일본)로 분리되었다. 한국과 중국에 분포하는 G. longituba는 단계통군을 이루었고, 이탈리아의 특산종인 G. sardoa와 미국 및 유럽에 분포하는 G. hederacea는 단계통군을 형성하였다. G. hirsuta는 유럽의 분계조와 자매군 관계를 이루었으나, 일본에 분포하는 G. grandis는 나머지 분류군들의 상호 유연관계에서 통계적 지지를 얻지 못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긴병꽃풀속내의 종간 한계 설정에 있어 화판 및 악의 미세형태형질의 연구보다 핵 리보솜 DNA의 ITS 염기서열에 기초한 분자 계통학적인 연구가 유용한 방법임이 판명되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본 속내 계통 분류학적인 논의를 위해서는 외부 형태학적 형질에 대한 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필요가 있으며, 계통학적 유용성이 보다 높은 DNA 구간을 추가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개나리족 및 근연분류군(물푸레나무과)의 잎 표피 미세구조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The systematic consideration of leaf epidermal microstructure in the tribe Forsythieae and its related genera (Oleaceae))

  • 송준호;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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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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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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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개나리족(Abeliophyllum: 1종, Forsythia: 12분류군-10종, 2변종)과 향선나무족(Fontanesia: 2 종) 및 근연 분류군인 Myxopyreae족(Myxopyrum: 5분류군-4종, 1아종)을 포함한 총 20분류군의 잎 표피 미세구조에 대한 분류학적 유용성을 검토하고자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관찰하고 기재하였다. 기공복합체(stomatal complex)는 대부분의 분류군에서 배축면(abaxial side)에만 존재하는 이면기공엽(hypostomatic type)이었으나 일부 분류군에서는 잎의 양면에 모두 존재하는 양면기공엽(amphistomatic type)으로 나타났다. 공변세포의 크기는 17.14-47.58 ${\times}$ 11.59-44.25 ${\mu}m$으로 속과 종마다 다소 차이를 보이는데, Forsythia giraldiana (17.48-22.96 ${\times}$ 11.64-12.88 ${\mu}m$)가 가장 작은 공변세포를 지니고 있었고, Myxopyrum pierrei (31.50-41.75 ${\times}$ 32.53-44.25 ${\mu}m$)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기공복합체의 형태는 대부분 불규칙형(anomocytic)이 우세하며, 불규칙형과 불균등형(anisocytic)이모두 나타나거나 드물게 평행형(paracytic)이 나타나는 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부세포의 수층벽(anticlinal wall)은 직선형과 곡선형이 동시에 관찰(straight/curved) 되거나 파상형(undulate) 또는 굴곡형(sinuate)이 나타나며, 파상형과 굴곡형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undulate/sinuate)로 구분되었다. 연구된 분류군에서 나타나는 모용의 종류는 모두 3종류로 단세포 비선모(simple unicellular non-glandular trichome), 다세포 비선모(simple multicellular nonglandular trichome), 방패형 선모(subsessile/peltate glandular trichome)가 나타났다. 끝으로 조사된 분류군내의 속간, 종간 동정을 위한 잎 표피 미세구조학적 형질의 유용성 및 분류학적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인공산성우가 상수리나무와 은행나무 유묘의 기공저항성, 엽의 Wettability 및 해부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imulated Acid Rain on Stomatal Resistance, Wettability and Anatomical Changes in Quercus acutissima and Ginkgo biloba Seedlings)

  • 이계한;정갑채;이정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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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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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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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本) 연구(硏究)는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ima)와 은행나무(Ginkgo biloba) 유묘(幼苗)를 대상으로, 12주간 pH 4.0 또는 pH 2.5의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Simulated acid rain ; SAR)에 노출(露出)시켜 기공저항성(氣孔抵抗性)과 엽(葉)의 Wettability 및 해부학적(解剖學的) 변화(變化)를 파악(把握)하고자 실행(實行)하였다. 대조구로는 pH 6.5의 증류수를 살포(撒布)하였다. 상수리나무와 은행나무의 기공저항성(氣孔抵抗性)은 두 수종(樹種) 모두 SAR처리에 의하여 높아졌으며, 색소(色素)(Water blue solution)의 부착정도 측정(測定)에 의한 상수리나무 엽(葉)의 Wettability는 SAR처리에 의하여 증가(增加)하였고, Contact angle측정(測定)에 의한 은행나무 엽(葉)의 Wettability 역시 SAR처리에 의하여 증가(增加)하였다. SAR을 처리(處理)한 상수리나무 엽조직(葉組織)에서 표피세포, 책상조직 및 해면상조직의 부분적(部分的)인 피해(被害)가 관찰되었고, 모용(毛茸)(Trichome)의 현저한 감소(減少)와 Wax층(層)의 침식이 SEM을 통해 관찰(觀察)되었다. 은행나무의 엽조직(葉組織)은 pH 4.0처리에서는 피해(被害)를 관찰(觀察)할 수 없었으나, pH 2.5처리에서는 표피세포 및 통도조직의 붕괴가 관찰(觀察)되었고, SEM에 의한 엽(葉) 표면조직(表面組織)의 관찰(觀察)에서는 현저한 변화(變化)를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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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의 해부형태학적 특징에 따른 기원판별 (Discrimination of Angelicae Radix Based on Anatomical Characters)

  • 성정숙;방경환;박충헌;박춘근;유홍섭;박희운;성낙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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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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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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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당귀류 약재의 기원식물에 대해 해부형태적 특징을 관찰하고, 이를 통하여 당귀 기원 및 국내유통 당귀류 약재의 판별에 이용코자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원식물 뿌리의 해부형태특징은 정상 2기생장, 주피발달, 유세포내 전분함유 등이 공통점이었고, 후각세포층은 참당귀와 왜당귀에서 관찰되었으며 피층의 유실분포는 참당귀와 중국당귀에서 관찰되었다. 또한 참당귀에서만 속성후벽세포가 다량 관찰되었다. 잎의 표피세포는 중국당귀가 가장 컸으며 세포표면의 형태는 참당귀와 중국당귀는 거친 주름이져 있었고, 왜당귀는 완만한 굴곡이 관찰되었다. 3종의 기공은 모두 불규칙형 부세포를 가지고 있었고 참당귀가 $mm^2$당 600개 이상으로 가장 많은 기공이 분포하고 있었다. 모용은 참당귀에서만 원뿔형으로 관찰되었다. 엽병은 3종식물에서 모두 유조직이 잘 발달된 형태였고 환상으로 병립유관속이 발달하고 있었다. 국내 유통 당귀류 약재의 판별에 있어서 해부형태적 특징을 정리하여 간단한 동정 KEY를 적용하여 만든 검색표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다. 검색표를 이용하여 전국 7개 지점에서 수집한 약재를 판별한 결과, 당귀 (국산) 또는 토당귀로 유통되는 약재는 참당귀 (A. gigas)로 동정되었고, 일당귀로 유통되는 약재는 왜당귀(A. acutiloba)로 동정되었다. 중국당귀는 현재 시중 유통되지 않고 있으며 본연구에서 사용된 약재 중국당귀는 중국 현지에서 직접 구입해 온 것으로 중국당귀 (A. sinensis)의 뿌리와 동일한 횡단면 형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현재 국내 유통되는 당귀류 약재는 (토)당귀의 경우는 KP에서 규정하는 것과 동일기원이었으며, 일당귀는 일본약국방(JP,2001)에서 규정하는 것과 동일한 기원으로 당귀류 유통약재의 기원상에 오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