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모세혈관상 혈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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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종격동에 발생한 모세혈관상 혈관종 -1예 보고- (Capillary Hemangioma in the Posterior Mediastinum -A case report-)

  • 양주민;정원상;강정호;김영학;김혁;장기석;박문향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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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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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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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종격동에 발생한 혈관종은 전체 종격동 종양의 0.5% 미만을 차지할 정도로 드문 질환이다. 후종격동에 발생한 혈관종의 경우는 전종격동에 비해 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는 21세 여자로 단순흉부 방사선촬영상 후종격동에 비정상적인 음영을 보여 본원으로 전원되어 시행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과 흉추 자기공명 영상촬영에서 척수 경막까지 도달되어 있는 아령모양의 후종격동 종양 소견을 보였다. 이에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였고 병리 조직학적 검사결과 3${\times}$4${\times}$2 cm의 모세혈관상 혈관종의 소견이 관찰되었다.

개의 발생(發生)한 뇌수종(腦水腫) 일례(一例) (Hydrocephalus in a Dog: A Case Report)

  • 임봉호;박남영;이정길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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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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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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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개의 뇌수종(腦水腫)은 잘 알려져 있으나 실제 임상적(臨床的)으로 흔하지는 않다. 저자(著者)들이 최근(最近) 경험(經驗)한 예(例)는 2개월령(二個月齡) 암컷의 잡견(雜犬)으로 회전운동(回轉運動) 및 유연(流涎)이 주증상(主症狀)이었다. 부검상(剖檢上) 대뇌(大腦) 실질(實質)의 위축(萎縮)을 동반한 극심한 좌우(左右) 측뇌실(側腦室)의 확장(擴張), 소뇌(小腦) 우측반구(右側半球)에 직경(直徑) 2cm 정도(程度)의 종양(腫瘍)을 발견(發見)했다. 이의 현미경소견(顯微鏡所見)은 약간의 뇌실질조직부수(腦實質組織浮睡), 신생모세혈관(新生毛細血管)및 미세교세포(微細膠細胞)의 증식소견(增殖所見)을 보였고 종양(腫瘍) 조직(組織)은 해면상(海綿狀) 혈관종(血管腫)으로 인정(認定)되었다. 환축(患畜)의 연령(年齡) 및 병변(病變)의 정도(程度)로 보아 선천성(先天性) 뇌수종(腦水腫)으로 진단(診斷)했고, 혈관종(血管腫)은 그 위치상(位置上) 본(本) 질환(疾患)의 일차적(一次的)인 원인(原因)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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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협측 치은에 발생한 모세혈관종 치험례 (TREATMENT OF CAPILLARY HEMANGIOMA ON MAXILLARY BUCCAL MUCOSA : A CASE REPORT)

  • 강근영;최남기;김선미;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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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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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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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혈관종은 혈관의 증식에 의해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유아와 어린이에서 호발한다. 대부분 진성종양으로 보다는 과오종(hamartoma)으로 보며 구강내 호발부위는 입술 혀, 협점막, 구개부 등이다. 임상소견은 편평하거나 융기된 적청색 병소로 보통 단발성이다. 조직학적 소견을 통해 모세혈관성(capillary), 해면상(cavernous), 혼합성(mixed), 경화성(sclerosing) 등으로 분류되며 확진된다. 본 증례는 6세 남자 환아가 치은에 뭐가 났다는 것을 주소로 전남대학교 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다. 임상검사 결과 #62, 63 부위의 부착치은에 딸기모양 종물(mass)이 관찰되었다. 조직검사 시행 결과 모세혈관종으로 확진되었으며 외과적 절제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혈관종은 재발이 드물며 악성전환이 없지만 출혈 경향이 높으므로 임상적 시술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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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구개와에 발생한 카포시형 혈관내피종 1예 (A Case of Kaposiform Hemangioendothelioma of the Pterygopalatine Fossa)

  • 박준은;장재원;이기범;김철호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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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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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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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카포시형 혈관내피종은 주로 영유아기에 발생하는 혈관내피세포에서 유래하는 혈관종양이다.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발생률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 뼈 또는 연조직을 침범할 수 있으며 경계성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모세혈관종 또는 카포시형 육종과 유사하게 혈관이 포함된 침습적이고 경계가 불분명한 결절을 형성하며, 보통 사지의 연조직이나 간, 폐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문헌상으로 두경부에 발생한 증례가 몇 편 보고되어 있으나, 그 중 익구개와에 발생한 경우를 보고한 경우는 없었다. 저자들은 5개월된 남아에서 익구개와에 발생한 카포시형 혈관내피종을 인터페론 알파와 수술적 절제로 성공적으로 치료하였기에 이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파열된 원발성 악성 폐혈관주위세포종의 수술적 치험 -1예 보고- (Sugical Treatment of Ruptured Hemangiopericytoma of the Lung - One case report-)

  • 배미경;백효채;이창영;황정주;문은경;김태훈;조상호;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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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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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6-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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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혈관주위세포종은 모세혈관을 둘러싼 주위세포(pericyte)에서 발생하는 종양이다. 비록 혈관이 많이 분포한 장기이나 폐에서 발생은 매우 희귀하다고 알려진 악성 종양이다. 63세 여자 환자는 약 8년간 기침, 객담과 간헐적인 가슴통증을 호소하였으며 최근 3개월 간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호흡곤란 및 기좌호흡상태로 본원 흉부외과에 입원하였다. 침 폐조직 생검에서 폐혈관주위세포종으로 확인되었으며 흉부 X-선 소견,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진행된 폐종괴로 확인되어 항암약물치료가 예정되었다. 그러나, 흉곽의 대부분을 차지한 종양이 파열되고 흉관삽관술로 혈흉이 제거되지 않아 응급 개흉수술을 하여 응고된 혈괴제거 및 종양을 포함한 좌전폐절제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경과가 양호하여 술 후 7일째 퇴원하였다. 병리조직 검사상 악성 침습성 폐혈관주위세포종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방사선 치료 후 항암약물치료 중이다.

개에서 발생한 결장 평활근종에 대한 동적 컴퓨터 단층촬영 소견 1례 (Dynamic Computed Tomographic Characteristics of aColorectal Leiomyoma in a Dog)

  • 박노운;정욱헌;한재웅;엄기동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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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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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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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2년령 중성화 수컷 시추가 변비와 배변곤란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방사선 사진상 결장이 팽대되어 있으며 천추 수준에서 연부조직밀도의 종괴가 결장을 복측으로 압박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컴퓨터 단층촬영상 종괴는 균일한 연부조직 정도의 감약성을 보이며 변연이 뚜렷하고 전이소견을 보이지 않았다. 동적 컴퓨터 단층촬영상 종괴는 촬영간 지속적인 낮은 조영증강을 보였으며 관류성 및 모세혈관 투과성은 둔부근육과 비교하여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영상진단학적 검사상 종괴는 신생혈관 발달이 약한 골반강 내 양성 종양으로 잠정진단되었다. 종괴는 둔성분리를 통한 외과적 절제로 제거되었으며 조직검사결과 평활근종으로 진단되었다.

간경화 환자에서의 저산소혈증과 Tc-99m-MAA 주사를 이용한 폐내단락 측정 (Hypoxemia In Liver Cirrhosis And Intrapulmonary Shunt Determination Using Tc-99m-MAA Whole Body Scan)

  • 이계영;김영환;한성구;심영수;김건열;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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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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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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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간경화 환자에서 심질환 또는 폐질환이 동반되지 않으면서 심각한 저산소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 원인으로서 폐혈관 장애를 초래하는 것이 주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폐혈관 확정에 의한 폐내단락이 가장 중요한 기전으로 제시되고 있다. 폐내단락은 전모세혈관 수준에서 폐내혈관확장이 발생하거나 직접적인 동정맥 교통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간경화 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피부 소견인 거미상 혈관종과 관련성이 있다. 이러한 폐내 모세혈관의 확장으로 인해 중심 혈류 속도가 빨라지고 모세혈관 통과 속도가 증가하여 결국은 폐확산 장애가 초래되는데 이러한 효과는 심박출량이 증가하는 과운동성 순환을 나타내는 간경화의 혈류학적 특성과 상승작용을 유발하여 저산소혈증이 발생한다. 또한 앙아위에서 기립자세로 체위변화를 하면 폐기저부위에서 중력에 의한 혈류량이 증가하여 폐내단락 효과가 배가되어 저산소혈증이 더욱 악화되므로 기립성 탈산소증과 편평호흡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견들은 주정성 간경화와 원발성 담즙성 간경화를 주로하는 구미에서의 결과이고, B형간염과 이로 인한 간경화 및 간암의 유병율과 사망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후괴사성 간경화가 대종을 이루는 국내 간경화 환자에서의 저산소혈증과 기립성 탈산소증의 빈도를 조사하고 그 기전으로서 폐내단락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간경화 환자 중에서 심폐질환의 증거가 없고 복수, 상부위장관 출혈, 간성 혼수등과 같은 심한 합병증의 현증이 없는 비교적 안정상태에 있는 48명을 대상으로 하여 앙아위와 기립시 동맥혈분석검사를 시행하여 저산소혈증과 기립성 탈산소증의 빈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저산소혈증군과 정상산서혈증군으로 분류하여 각각 폐기능검사 및 폐내단락율을 측정하기 위한 Tc-99m-MAA 주사를 실시하였다. 폐내단락율 계산은 뇌와 좌우신장의 혈류량은 전신 혈류량의 32%인 점을 기준하여 뇌와 좌우신장에서 측정된 방사성 계수를 전신 방사성 계수로 환산하고 이 값을 좌우폐의 방사성 계수와 합산한 후 이에 대한 전신 방사성 계수의 비율을 계산함으로써 결정하였다. 결과 : 동맥혈산소분압 80 mmHg 미만의 저산소혈증은 9명에서 관찰되어 18.8%의 빈도를 보였고 10 mmHg 이상의 기립성 탈산소증은 8명에서 관찰되어 16.7%의 빈도를 보였으나 동맥혈산소분양 60 mmHg 미만의 심각한 저산소혈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동맥혈 산소분압은 거미상 혈관종이 관찰되는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혈청학적 표지자와 간경화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간기능검사 수치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저산소혈증군과 정상산소혈증군으로 분류하여 시행한 폐기능검사 소견상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Tc-99m-MAA 전신주사를 이용한 폐내단락율은 저산소혈증군에서 $11.4{\pm}4.1%$로서 정상산소혈증군의 $4.1{\pm}2.0%$보다 유의하게(p<0.05)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 간경화 환자에서 저산소혈증은 적지 않은 빈도로 관찰되는 소견으로 그 기전으로는 폐내단락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후괴사성 간경화가 대종을 이루는 국내의 간경화 환자에서는 임상적으로 호흡곤란 및 청색증을 유발할 정도의 심각한 저산소혈증은 매우 드물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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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골신경에 발생한 말초성 신경아세포종 -세침흡인 세포검사로 진단된 1례 보고- (Peripheral Neuroblastoma of the Ulnar Nerve : Diagnosis by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 주영채;김준미
    • 대한세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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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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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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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말초성 신경아세포종은 예후가 나쁘고 희귀한 종양으로 이 종양의 세침흡인 세포학적 소견에 관한 보고는 세계 문헌상 1988년 Neuhold에 의해 처음 기술된 1례가 있을 따름이다. 최근 저자들은 30세 여자의 우측 상박의 연부조직 종괴로 부터 세침흡인 세포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된 말초성 신경아세포종을 경험하여 그 세침흡인 세포학적 소견을 기술하는 바이다. 환자는 1개월전 부터 우측 상박에 서서히 자라는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우측 상박 X-선 및 초음파 촬영술에서 주위와 잘 경계지어진 방추형의 연부조직 종괴가 관찰되었고 주변조직으로 침윤하는 소견은 관찰할 수 없었으며 상완골은 정상이었다. 종괴의 세침흡인 도말은 세포밀도가 매우 높았고 작고 둥근 세포들이 뭉쳐있거나 산재되어 있었다. 세포간의 크기나 모양의 차이는 아주 미약하였고 유사분열은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종양세포들의 집단은 간혹 모세혈관을 중심으로 뭉치거나, 로제트 형태를 보이며 그 세포질은 가늘고 긴 돌기를 보였다. 핵은 뚜렷한 핵막과 미세하게 뭉친 염색질 및 작고 뚜렷한 핵 소체를 갖고 있었다. 이상의 소견은 작고 둥근 세포로 된 악성 종양 중 말초성 신경아세포종에 매우 합당하였으나 골외 Ewing 육종과의 감별은 불가능하였다. 단순 절제술이 시행되었고 종양은 조직학적으로 말초성 신경아세포종임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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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유래 성분들의 면역조절 효능

  • 조재열
    • 식품저장과 가공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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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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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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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면역반응은 외부 감염원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외부감염원을 제거하고자 하는 주요항상성 유지기전의 하나이다. 이들 반응은 골수에서 생성되고 비장, 흉선 및 임파절 등에서 성숙되는 면역세포들에 의해 매개된다. 보통 태어나면서부터 얻어진 선천성 면역반응을 매개하는 대식세포, 수지상 세포 등과, 오랜기간 동안 감염된 다양한 면역원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얻어진 획득성 면역을 담당하는 T 임파구 등이 대표적인 면역세포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면역질환이 최근 주요 사망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암, 당뇨 및 뇌혈관질환 등이 생체에서 발생되는 급 만성염증에 의해 발생된다고 보고됨에 따라 면역세포 매개성 염증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암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암발생의 주요 방어기전인 면역력 증강에 대한 요구들을 가중시키고 있다. 예로부터 사용되어 오던 고려인삼과 홍삼은 기를 보호하고 원기를 회복하는 명약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우리나라 천연생약이다. 특별히, 홍삼은 단백질과 핵산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조혈작용, 간기능 회복, 혈당강하, 운동수행 능력증대, 기억력 개선, 항피로작용 및 면역력 증대에 매우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홍삼에 관한 많은 연구에 비해, 현재까지 홍삼이 면역력 증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자적 수준에서의 연구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확인되어져 있다. 홍삼의 투여는 NK 세포나 대식세포의 활성이 증가하고 항암제의 암세포 사멸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어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면역증강 성분은 산성다당류로 보고되었다. 또 한편으로 일부 진세노사이드류에서 항염증 효능이 확인되어졌으며, 이를 통해 피부염증 반응과 관절염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본 연구는 KT&G 연구출연금 (2009-2010)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기에 이에 감사드린다]. 면역반응은 외부 감염물질의 침입으로 유도된 질병환경을 제거하고 수복하는 중요한 생체적 방어작용의 하나이다. 이들 과정은 체내로 유입된 미생물이나 미세화학물질들과 같은 독성물질을 소거하거나 파괴하는 것을 주요 역할로 한다. 외부로 부터 인체에 들어온 이물질에 대한 방어기전은 현재 두 가지 종류의 면역반응으로 구분해서 설명한다. 즉, 선천성 면역 반응 (innate immunity)과 후천성 면역 반응 (adaptive immunity)이 그것이다. 선천성 면역반응은 1) 피부나 점막의 표면과 같은 해부학적인 보호벽 구조와 2) 체온과 낮은 pH 및 chemical mediator (리소자임, collectin류) 등과 같은 생리적 방어구조, 3) phagocyte류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및 호중구 등)에 의한 phagocytic/endocytic 방어, 그리고 4) 마지막으로 염증반응을 통한 감염에 저항하는 면역반응 등으로 구분된다. 후천성 면역반응은 획득성면역이라고도 불리고 특이성, 다양성, 기억 및 자기/비자기의 인식이라는 네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외부 유입물질을 제거하는 반응에 따라 체액성 면역 반응 (humoral immune response)과 세포성 면역반응 (cell-mediated immune response)으로 구분된다. 체액성 면역은 침입한 항원의 구조 특이적으로 생성된 B cell 유래 항체와의 반응과 간이나 대식세포 등에서 합성되어 분비된 혈청내 보체 등에 의해 매개되는 반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성 면역반응은 T helper cell (CD4+), cytotoxic T cell (CD8+), B cell 및antigen presenting cell 중개를 통한 세포간 상호 작용에 의해 발생되는 면역반응이다. 선천성 면역반응의 하나인 염증은 우리 몸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방어작용의 하나이다. 예를 들면 감기에 걸렸을 경우, 환자의 편도선내 대식세포나 수지상세포류는 감염된 바이러스 단독 혹은 동시에 감염된 박테리아를 상대로 다양한 염증성 반응을 유도하게 된다. 또한, 상처가 생겼을 경우에도 감염원을 통해 유입된 병원성 세균과 주위조직내 선천성 면역담당 세포들 간의 면역학적 전투가 발생되게 된다. 이들 과정을 통해, 주위 세포나 조직이 손상되면, 즉각적으로 이들 면역세포들 (주로 phagocytes류)은 신속하게 손상을 극소화하고 더 나가서 손상된 부위를 원상으로 회복시키려는 일련의 염증반응을 유도하게 된다. 이들 반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발적 (redness), 부종 (swelling), 발열 (heat), 통증 (pain)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즉, 손상된 부위 주변에 존재하는 모세혈관에 흐르는 혈류의 양이 증가하면서 혈관의 직경이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한 조직의 홍반과, 부어 오른 혈관에 의해 발열과 부종이 초래되는 것이다. 확장된 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는 체액과 세포들이 혈관에서 조직으로 이동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이를 통해 축적된 삼출물들은 단백질의 농도를 높여, 최종적으로 혈관에 존재하는 체액들이 조직으로 더 많이 이동되도록 유도하여 부종을 형성시킨다. 마지막으로 혈관 내 존재하는 면역세포들은 혈판 내벽에 점착되고 (margination), 혈관벽의 간극을 넓히는 역할을 하는 히스타민 (histamine)이나 일산화질소(nitric oxide : NO), 프로스타그린딘 (prostagladins : PGE2) 및 류코트리엔 (leukotriens) 등과 같은 chemical mediator의 도움으로 인해 혈관벽 사이로 삼출하게 되어 (extravasation), 손상된 부위로 이동하여 직접적인 외부 침입 물질의 파괴나 다른 면역세포들을 모으기 위한 cytokine (tumor necrosis factor [TNF]-$\alpha$, interleukin [IL]-1, IL-6 등) 혹은 chemokine (MIP-l, IL-8, MCP-l등)의 분비 등을 수행함으로써 염증반응을 매개하게 된다. 염증과정시 발생되는 여러 mediator 중 PGE2나 NO 및 TNF-$\alpha$ 등은 실험적 평가가 용이하여 이들 mediator 자체나 생성관련효소 (cyclooxygenase [COX] 및 nitric oxide synthase [NOS] 등)들은 현재항염증 치료제의 개발 연구시 주요 표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염증 반응은 지속기간에 따라 크게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으로 나뉘며, 삼출물의 종류에 따라서는 장액성, 섬유소성, 화농성 및 출혈성 염증 등으로 구분된다. 급성 염증 (acute inflammation)반응은 수일 내지 수주간 지속되는 일반적인 염증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국소반응은 기본징후인 발열과 발적, 부종, 통증 및 기능 상실이 특징적이며, 현미경적 소견으로는 혈관성 변화와 삼출물 형성이 주 작용이므로 일명 삼출성 염증이라고 한다. 만성 염증 (chronic inflammation)은, 급성 염증으로부터 이행되거나 만성으로 시작된다. 염증지속 기간은 보통 4주 이상 장기화 된다. 보통 염증의 경우에는 염증 생성 cytokine인 Th1 cytokine (IL-2, interferone [IFN]-$\gamma$ 및 TNF-$\alpha$ 등)의 생성 후, 거의 즉각적으로 항 염증성 cytokine인 Th2 cytokine(IL-4, IL-6, IL-10 및 transforming growth factor [TGF]-$\beta$ 등)이 생성되어 정상반응으로 회복된다. 그러나, 어떤 원인에서든 면역세포에 의한 염증원 제거 반응이 문제가 되면, 만성염증으로 진행된다. 이 반응에 주로 작용을 하는 염증세포로는 단핵구와 대식세포, 림프구, 형질세포 등이 있다. 암은 전세계적으로 사망률 1위의 원인이 되는 면역질환의 하나이다. 산화적 스트레스나 자외선 조사 혹은 암유발 물질들에 의해 염색체내 protooncogene, tumor-suppressor gene 혹은 DNA repairing gene의 일부 DNA의 돌연변이 혹은 결손 등이 발행되면 정상세포는 암화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양성세포 수준에서 약 5에서 10여년 후 악성수준의 암세포가 생성되게 되면 이들 세포는 새로운 환경을 찾아 전이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암환자들은 다양한 장기에 동인 오리진의 암세포들이 생성한 종양들을 가지게 된다. 이들 종양세포는 정상 장기의 기능을 손상시켜며 결국 생명을 잃게 만든다. 이들 염색체 수준에서의 돌연변이 유래 암세포는 거의 대부분이 체내 면역시스템에 의해 사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스트레스나 암유발 물질의 노출은 체내 면역체계를 파괴하면서 최후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면서 암발생에 무방비 상태를 만들게 된다. 이런 이유로 체내 면역시스템의 정상적 가동 및 증강을 유도하게 하는 전략이 암예방시 매우 중요한 표적으로 인식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면역증강 물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인삼은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써, 오랜동안 한방 및 민간에서 원기를 회복시키고, 각종 질병을 치료할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생약이다. 예로부터 불로(不老), 장생(長生), 익기(益氣), 경신(經身)의 명약으로 구전되어졌는데, 이는 약 2천년 전 중국의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인삼은 오장(五腸)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혼백을 고정하며 경계를 멈추게 하고,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병사를 제거하여주며, 눈을 밝게 하고 마음을 열어 더욱 지혜롭게 하고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 라고 기술되어있는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고려인삼 (Panax ginseng)이 효능 면에서 가장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별이 고려인삼으로부터 제조된 고려홍삼은 전세계적으로도 그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대부분의 홍삼 약효는 dammarane계열의 triterpenoid인 ginsenosides라고 불리는 인삼 saponin에 의해 기인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화합물군의 기본 골격에 따라, protopanaxadiol (PD)계 (22종) 및 protopanaxatriol (PT)계 (10종)으로 구분되고 있다 (표 1). 실험적 접근을 통해 인삼의 약리작용 이해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경주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충분히 이해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구된 인삼의 약리작용 관련 연구들은 심혈관, 당뇨, 항암 및 항스트레스 등과 같은 분야에서 인삼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면역조절 및 염증현상과 관련된 최근 연구결과들은 많지 않으나, 향후 다양하게 연구될 효능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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