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면역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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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time PCR을 이용한 환경 중 물 시료의 레지오넬라 분석법 연구 (Study on the Enumeration of Legionella in Environmental Water Samples Using Real-time PCR)

  • 이정희;박명기;김윤성;윤희정;이창희;정아용;윤미혜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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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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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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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e standard method for the enumeration of environmental Legionella is culturing, which has several disadvantages, including long incubation and poor sensitiv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monstrate the usefulness of real-time PCR and to improve the standard method. Methods: In 200 environmental water samples, a real-time PCR and culture were conducted to detect and quantify Legionella. Using with the results of the survey, we compared the real-time PCR with the culture. Results: Each real-time PCR assay had 100% specificity and excellent sensitivity (5 GU/reaction). In the culture, 36 samples were positive and 164 samples were negative. Based on the results of the culture, real-time PCR showed a high negative predictive value of 99%, 35 samples were true positive, 105 samples were true negative, 59 samples were false positive and one sample was a false negative. Quantitative analysis of the two methods indicated a weak linear correlation ($r^2=0.29$, $r^2=0.61$, respectively). Conclusions: Although it is difficult to directly apply quantitative analysis results of real-time PCR in the enumeration of environmental Legionella, it can be used as a complementary means of culturing to rapidly screen negative samples and to improve the accuracy of diagnosis.

경기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미생물 분포 조사 연구 (Study on Distribution of Microbes in Waterscape Facilities in Gyeonggi-do)

  • 정아용;박명기;김윤성;이창희;이정희;이혜연;김영숙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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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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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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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We analyzed water in waterscape facilities to investigate contamination levels of water-borne pathogens and four test items (pH, turbidity, residual chlorine, and Escherichia coli) at facilities including play fountains, splash parks, and artificial streams from June to October in Suwon City and in the whole of Gyeonggi-do. Methods: A total of 62 waterscape facility samples were collected from 36 sites and tested for pathogenic Escherichia coli and water-borne viruses that cause hand-foot-and-mouth disease, eye disease, and acute enteritis. Results: None of the water-borne pathogens were detected in waterscape facility samples collected from across Gyeonggi-do that were for pre-inspection for facility management. However, the results of samples from Suwon collected in hot weather and during the school vacation period showed five total inconsistencies in turbidity (four cases) and Escherichia coli (one case). Three out of the four inconsistent samples in turbidity were from the same facility which operated a sand filtration system due to its locational factors close to mountains. Conclusion: We suggest that the waterscape facilities in Gyeonggi-do are managed properly in the respect of microbial contamination and water quality.

건강한 말과 아픈 말에서 수동면역부전 진단을 이용한 면역상태 비교 : 파일럿 스터디 (Comparison of Immune Status Using Diagnosis of Failure of Passive Transfer in Healthy and Sick Horse Population : A Pilot Study)

  • 양재혁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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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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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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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최초의 국내 말에서 수동면역부전을 다룬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말과 아픈 말의 면역상태를 비교하는 것이다. 수동면역부전은 말에서 가장 흔한 면역결핍질환이다. 아픈말 22 마리와 건강한 말 18 마리를 검사키트(SNAP Foal IgG Test Kit)를 이용하여 수동면역부전을 진단하였다. 모든 성마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가지고 있었다(≥800 mg/㎗). 신생망아지는 22 마리 중 13 마리(59%; ∠800 mg/㎗)가 면역기능이 취약하였지만 치료 후 회복하여 생존하였다. 이 22 마리 중 9 마리는 면역기능이 강한 말(≥ 800 mg/㎗)로 혈중 IgG농도가 높아도 감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폐사망아지는 모두 6 마리였고, 그중 4 마리는 감염성 질환이었다. 신생망아지 면역상태 검사를 통한 감염취약 정도의 조기진단 및 대응방안 마련으로 경주자원 활용율 제고와 보건관리 기술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신생망아지의 감염성질환 조기 파악으로 향후 육성마의 체계적인 보건관리방안 마련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궁내막증 진단을 위한 생표지자의 유용성 (Useful Biomarkers for the Diagnosis of Endometriosis)

  • 김선영;이병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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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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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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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진단적 복강경을 하지 않으면 자궁내막증의 진단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의사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이다. 아직까지는 자궁내막증을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표지자가 없기 때문에 CA-125 같은 종양 표지자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였으나 진단 도구로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초기 자궁내막증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여러 시도들이 있었는데 특히 자궁내막증 1, 2기 환자에서 병의 초기 상태에 복강경적 치료를 하였을 경우 자연 임신 성공률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기 때문에 불임 여성에 있어 자궁내막증의 진단 시기는 임상적으로도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CA-125는 자궁내막증 환자의 추적관찰에 있어 특이도가 높은 편이며 효용성이 있는데 특히 수술적 치료 후 장기적으로 병의 활성 혹은 재발을 평가하는데 있어 유용하다. 무작위적인 임상 연구 결과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불임이나 통증은 수술적 치료시 분명한 이득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84 자궁내막증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한다. 또한 병의 진행에 따른 여러 면역학적인 변화들이 확인되면서 자궁내막증의 진단에 있어 면역학적 표지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복막액이나 혈청 내 사이토카인은 진단 도구로서 그 가능성에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추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의 면역학적 발견과 DNA 기술 발전은 자궁내막증의 진단에 있어 핵심적인 screening 도구의 발견에 일조할 것이며 이러한 기술적 발전을 근간으로 하여 머지 않아 획기적인 표지자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역효소항체법에 의한 $\beta$-용혈성 연쇄구균 Streptococcus sp.의 신속진단에 대하여 (The Rapid Diagnosis of $\beta$-Haemolitic Streptococcus sp. by Immunoperoxidase Method)

  • 전세규;최동림;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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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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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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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양식어류의 세균성 질병의 신속한 진단을 위하여 틸라피아(O. niloticus)로부터 분리된 $\beta$용혈성 연쇄구균인 Streptococcus sp. KST-2균주를 사용하여 면역효소법으로 검출실험을 하였으며, 면역효소법의 현장사용의 용이함과 검출의 민감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counterimmunoelectrophoresis(CIE), 및 이중면역확산법등과 비교하여 보았다. 다른 어류 병원균과의 교차반응 결과 교차반응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방법은 $\beta$용혈성 연쇄구균(KST-2균주)에 매우 특이적임을 알 수 있었다. 연쇄구균의 검출실험한 결과 면역효소법은 $1{\times}10^3CFU/ml$의 농도까지 검출가능하였으며, 검출의 민감성이 CIE에 비해 $10^2$배, 이중면역확산법에 비해 $10^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효소법은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진단법 중에서 현장사용이 가장 용이하며, 민감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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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에 동반된 자가면역성 간염-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의 중복 증후군 1예 (Autoimmune hepatitis-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 overlap syndrome in a 10-year-old girl with ulcerative colitis)

  • 홍지나;송미경;고재성;강경훈;김우선;서정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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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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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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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가면역성 간염, 원발성 담관성 간경화증,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은 대표적인 자가 면역성 간질환이다. 이 각 질환의 임상적, 조직학적, 혈청학적 특징이 혼재되어 어느 한 질환으로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를 중복증후군(overlap syndrome)이라 하고, 최근 소아에게서도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한편 경화성 담관염은, 염증성 장질환에서 가장 흔히 동반되는 간담도계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궤양성 대장염으로 진단된 환아에게서 간조직 검사, 혈청 검사, 방사선 검사 등을 통해 자가면역성 간염-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의 중복증후군을 진단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염증성 장질환 환아에게서 자가 면역성 간질환 또는 중복증후군 동반여부를 염두에 두어 임상적, 조직학적, 혈청학적 검사를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겠다.

효소면역측정법을 이용한 스파르가눔증의 혈청학적 진단 (Serological Diagnosis of Human Sparganosis by means of micro-ELISA)

  • Hyuck Kim;Suk-Il Kim;Seung-Yull Cho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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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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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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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외과적으로 충체를 적출하여 진단한 스파르가눔증 환자 7명으로부터 혈청을 수집하고 혈청내 스파르가눔 특이 IgG 항체가를 호소면역 측정 법으로 측정하였다. 스파르가눔 항원은 유혈목이에 자쳔 감염된 충체를 갈아 생리 식염수로 추출한 것으로 단백질 함량은 Smgyxnl이었다. 효소면역측정법은 McLaren 등(1978)의 방법에 따라 실시하였다. 스파르가눔중 환자 혈청이 폐흡충 항원 또는 유구낭미충 항원에 교차반응이 있는지 여부도 측정하였다. 또한 스파르가눔 항원에 대해서 정상인, 케흡충중 환자, 간홉충 감염자, 유구낭미충증 환자와 무구조충 감염자 등 모두 71명에 대해서도 교차반응을 나타내는지 를 관찰하고자 효소면역 측정 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스파르가늠증 환자 7명중 석회화한 스파르가눔에 감염되어 있었고 수술후 1개월에 혈청을 수집한 1례를 제외하면 모두 홉광도 0.3 이상을 나타내었다. 양성판정기준을 흠광도 0.25로 하였을 때 효소면역 측정 법의 민감도(sensitivity)는 85.7이 었다. 2. 기타 기생충 감염자와 정상인 71명중에서 스파르가눔 항원에 대한 특이항체 양성자는 무구조충감염자 3명으로 특이도(specificity)는 97.5%이었다. 3. 스파르가눔중 환자 혈청은 폐흡충 항원 및 유구낭미충 항원에 대해서 항체가는 낮은 값을 보이고 있어 교차 반응은 발견할 수 없었다. 4.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스파르가눔중 환자 2례에서 뇌척수액을 희석하지 않은 상태로 효소면역 측정 법을 실시하였던 바 1례는 폐흡충 및 유구낭미충 항원에 대해 교차반응 없이 스파르가눔항원에 대해 높은 항체가를 보인데 비해 다른 1례에서는 스파르가눔 항원 및 유구낭미충 항원에 대해 비슷한 항체가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효소면역 측정 법을 이용하여 스파르가눔중을 혈청학적으로 진단하는 경우 매우 특이하고 민감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스파르가눔중의 수술전 진단이 실제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혈청학적 잖단은 역학적 유해조사나 형태학적으로 감별이 어려운 병리소견을 보인 경우 등에서 보조적인 진단법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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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내에서 감염빈도가 높은 플라비바이러스의 구별: 생물정보학적 접근을 통한 항원결정기 예측 (Discrimination of Flaviviruses with High Frequency of Infection in Asian Countries: Epitope Prediction by Bioinformatic Approaches)

  • 최재원;조병관;김민정;박수지;김학용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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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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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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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넓어짐에 따라,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의 감염기회가 높아지고 있다. 플라비바이러스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바이러스로, 아시아 국가 내에서 상대적으로 감염빈도가 높은 플라비바이러스로는 지카 바이러스, 뎅기 바이러스 및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다. 이들은 감염증상 및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구별진단이 요구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구별 가능한 진단기술이 없다. 본 연구에서는 생물정보학 데이터베이스에 구축된 정보 및 분석도구를 바탕으로 플라비바이러스 구별 진단법에 대해 제안하였다. 3종 플라비바이러스의 면역진단을 위한 표적 단백질로는 외피단백질 및 비구조단백질 1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의 아미노산 다중 서열 분석을 통해 상동성을 분석하였다. 이로부터 연속적 10-15개의 펩타이드로 구성된 항원결정기 후보를 선별하였으며, 면역원성 분석과 3차원 구조 예측을 통해 가장 유용한 항원결정기 2종을 제시하였다. 이는 아시아 국가 내에서 감염빈도가 높은 3종의 플라비바이러스의 구별진단을 위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면역조직 화학법 및 단백질체 변화 분석을 통한 한우에서 발생한 브루셀라증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Bovine Brucellosis in Korean Native Cattle by Means of Immunohistochemistry and Proteomics)

  • 장성준;도선희;기미란;홍일화;박진규;조유정;박상준;김태환;곽동미;정규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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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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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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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면역조직 화학법 및 단백질체 변화 분석을 통한 한우에서 발생한 브루셀라증의 특성 본 연구는 브루셀라증 감염 소 혈청으로부터 분리한 항 브루셀라 면역글로블린 항체를 이용하여 조직 면역 염색을 통한 브루셀라증 진단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하고 병의 발생과 관련한 기능적 진단 마커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Rose-Bengal test에 대해 양성 반응을 나타내어 브루셀라증으로 진단된 17개의 케이스와 음성 반응을 나타낸 19개의 대조군 케이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실험실에서 분리한 항 브루셀라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반응에서 간의 중심 소엽에 위치한 간세포의 세포질, 신장의 사구체 및 관 상피에서 강한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감염된 소의 간과 비감염 대조군의 간의 2차원 전기 영동법에 의한 단백질체를 비교 분석한 결과, 발현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한 5개의 단백질 스팟과 반대로 대조군에 비해 발현량이 현저히 감소한 5개의 단백질 스팟을 선별 하였다. 이 중 카탈라아제와 3-hydroxyacyl-CoA dehydrogenase의 발현 증가는 브루셀라증에 의한 장독 쇼크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 증가에 대한 방어적 반응으로 사료 되었다. 결론적으로, 항 브루셀라 면역글로불린 항체는 감염 조직의 감별 진단을 위한 좋은 진단 재료 임과, 더 나아가 단백질체학 분석을 통해 브루셀라증 진단 및 병리 연구를 위한 새로운 마커 단백질을 제시하였다.

국내에서 잠복결핵의 진단 및 치료 (Diagnosis and Treatment of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in Korea)

  • 심태선;고원중;임재준;류우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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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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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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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증 결핵환자가 감소하고, 면역억제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국내 추세에서 잠복결핵(latent tuberculosis)의 진단 및 치료 지침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결핵의 유병률, 발생률 그리고 비씨지 접종률 등이 외국과 다른 국내의 현실에서 현증이 없는 잠복결핵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방침은 필연적으로 외국과 다를 수 밖에 없으며, 현 시점에 국내에서 이에 대한 자료가 불충분하여 국내의 환경에 적합한 근거 중심의 지침을 설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결핵의 기본 병태 생리를 근거로 하여 최소한 결핵균 감염 이후 결핵 발병의 위험성이 높은 대상 환자에서는 잠복결핵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 고위험군은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자, 장기이식환자,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환자, 6세 이하의 소아 중 최근 전염성 결핵환자 접촉자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미국은 발병 위험도의 고, 중, 저에 따라 투베르쿨린 검사(tuberculin skin test, Mantoux test)의 양성기준을 달리 하여 잠복결핵을 진단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이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므로 발병의 위험이 높은 상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여 PPD RT-23 2TU (Tuberculin unit)를 이용한 피부반응검사에서 10mm이상의 경결(induration)이 생성되는 경우를 양성으로 정하고 추후 연구 결과에 따라 재조정이 필요하다. 그 동안은 투베르쿨린 검사 결과 5-10 mm 사이의 경결반응을 보이는 면역억제 환자에 대하여는 개별적으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잠복결핵의 진단 및 치료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등 결핵 발병의 고위험군에서는 피부반응검사상 음성이라도 과거 결핵 치료력이 없이 흉부사진상 명백하게 과거에 결핵을 앓은 흉터가 남아있는 경우(석회화된 1차 결핵 소견은 제외)에는 잠복결핵의 치료를 시행한다. 상기 잠복결핵의 진단 및 검사의 적응증은 최소한 시행하여야 할 경우를 나열한 것으로 이외의 환자에 대하여는 환경 및 대상에 따라 개별화되어야 한다. 치료제로는 isoniazid (INH) 9개월 매일 치료(최소 한 6개월 이상, HIV양성 환자인 경우는 9개월), rifa-mpicin (RFP) 4개월 치료 및 INH/RFP 3개월 매일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상기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RFP/pyrazinamide (PZA) 2개월 매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나 중증 간독성의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추적검사가 필요하다. 향후 국내 환경의 변화 및 연구결과에 따라 추후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침의 재정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