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면역조직화학 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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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기관지 연관 림프조직(BALT) 림프종 3예 (Cases of the Pulmonary Malignant Lymphoma of the Bronchus-Associated Lymphoid Tissue(BALT))

  • 이상민;윤호일;최승호;황보빈;유철규;이춘택;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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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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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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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기관지 연관 림프조직(BALT) 림프종은 폐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low grade B-cell 림프종으로서, 대부분 증상이 없고 예후가 좋으며 centrocyte-like cell과 lymphoepithelial lesion이 특징적으로 관찰되어 타 장기의 림프종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질병단위를 이루고 있다. 최근 면역조직화학 기법과 분자유전학 기법을 이용하여 단일클론성을 증명함으로써 BALT 림프종의 진단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다. 저자 등은 폐생검 후 면역조직화학염색과 PCR 등의 방법으로 확진된 BALT 림프종 3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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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교종에서 표피성장인자수용체의 발현도와 자기공명영상 소견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the Expression of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and MR Features in Glioma)

  • 김범수;신경섭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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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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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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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신경고종의 자기공명영상 소견과 표피성장인자수용체의 발현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본 실험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수술적 제거 혹은 생검으로 확진된 41예의 신경교종(저등급 성상세포종 8예, 역형성 성상세포종 12예, 다형성 교아세포종 21예) 환자에서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을 종양의 경계, 괴사, 균질도, 출혈, 조영증강, 그리고 종괴주위의 부종에 대하여 분석하여 각 소장인자수용체의 염색을 시행한 후 그 염색 분포 및 강도에 대한 등급값을 정하였다. 각 환자에서 얻어진 종양 조직을 면역조직화학법으로 표피성 장인자수용체의 염색을 시행한 후 그 염색 분포 및 강도에 대해 등급값을 정했다. 각 자기공명소견과 표피성장인자수용체 발현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자기공명영상에서 종괴주위 부종만이 표피성장인자수용체의 염색 분포(r=0.71, p=0.00) 및 염색 강도(r=0.69, p=0.00)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소견이었다. 나머지 소견은 표피성장인자수용체의 발현과 통게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자기공명영상은 신경교종의 진단에 있어 유용한 방법이며, 신경교종에서 종괴주위 부종은 그 조직병리학적 악성도의 예측 뿐만 아니라, 표피성장인자수용체의 발현을 예측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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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가 치주인대 섬유아세포의 collagenase와 TIMP-1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chanical stress and interleukin-$1{\beta}$ on collagenase and TIMP-1 expression in human periodontal ligament fibroblasts)

  • 김명립;배창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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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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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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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교정력이 치아에 가해지면 치주인대의 재생과 치조골의 개조가 일어난다. 치주인대 섬유아세포는 collagenase와 TIMP-1을 분비하여 치주조직의 교원질의 분해와 합성을 담당한다. 본 연구에서는 치주인대 섬유아세포예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가해 collagenase와 TIMP-1의 발현을 RT-PCR과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사용하여 알아보았다. 4명의 10대 남자 교정환자에게서 아무런 병소가 없는 제1소구치를 발치후 치주인대 섬유아세포를 배양하여 4-6세대의 세포를 사용하였다. 대조군, $Petriperm dish^{\circledR}$ 바닥의 표면적을 $5\%$ 증가시킨 기계적 자극을 가한 군, interleukin-$1{\beta}$를 1.0 ng/ml를 가한 군과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같이 가한 군으로 나누어 4명의 환자에서 얻은 세포군을 각 군별로 2, 4, 8시간 후 RT-PCR을 시행하여 그 산물을 반정량하여 대조군에 대한 각 실험군의 상대적인 증감을 나타내었고, 24시간후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광학 현미경으로 세포의 형태를 관찰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전형적인 별모양과 길쭉한 모양을 함께 보였으나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각각 혹은 동시에 준 군들에서는 별모양의 세포가 사라지고 모양이 더욱 길어졌다. 2. collagenase는 대조군에 비해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각각 혹은 동시에 준 군들에서 증가하였고, 실험 8시간 후에서는 interleukin-$1{\beta}$를 준 군,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동시에 준 군에서 뚜렷한 증가를 보였다. 3. TIMP-1은 세포 자극 2, 4시간 후에는 대조군에 비해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각각 혹은 동시에 준 군들에서 감소하였지만, 실험 8시간 후에서는 증가를 보였다. 4.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해 collagenase와 TIMP-1이 대조군에 비해 기계적 자극과 interleukin-$1{\beta}$를 각각 혹은 동시에 준 군들에서 더욱 강한 염색상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의 결과 섬유아세포는 외부 자극이 가해지면 collagenase와 TIMP-1의 발현 조절을 통해 치주인대 재생과 치조골의 개조에 영향을 미쳐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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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왕달팽이(Achatina fulica) 뇌신경절의 면역조직화학적 구조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Cerebral Ganglion of African giant Snail, Achatina fulica)

  • 장남섭;한종민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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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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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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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아프리카 왕달팽이(Achatina fulica)의 뇌신경절을 AB/AY 염색법과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 실험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아프리카 왕달팽이의 뇌신경절은 2 x 1 mm 정도 크기의 흰색 타원형체로 중앙은 직경 1 mm 정도의 대뇌교련부(cerebral commissure)에 의해 연결되어 있었다. 뇌신경절(cerebral ganglion)의 종단면은 나비모양으로, 세포의 분포형태에 따라 중배부위(medio-dorsal part), 측배부위(latero-dorsal part), 미배부위(caudo-dorsal part) 그리고 측엽부위(lateral lobe) 등으로 나눌 수 있었다. 중배부위와 측배부위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세포는 LG 세포와 약간의 DG 세포로서, 이들은 혼재되어 나타났다. 그러나 측엽부위에서는 LG 세포와 DG 세포는 거의 관찰되지 않고, 주로 Y 세포만이 관찰되었다. LG 세포는 크기가 20-70 $\mu\textrm{m}$ 정도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세포로서 AB/AY 염색시 밝은 녹색으로 염색되고 핵질속에서는 과립상의 염색질이 고르게 분비되어 있으며, 1-3 개의 인이 관찰되었다. 세포질 속에는 분비성과립들이 고르게 발달해 있었다. DG 세포는 대부분 장타원형의 세포로서 LG 세포에 비해 약간 작았다. 이들은 m-b 이중염색에서 강한 methylenophilia를 보였고, AB/AY 염색에서는 진한 녹색으로 염색되었다. 이 세포는 rabbit anti-somatostatin antibody를 이용한 염색에서 노란색으로 염색되고, H-E 염색에서는 eosinophilia를 보여 호산성세포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BG 세포는 위의 세포들과는 달리 뇌신경절의 주변 부위 결합조직에서 관찰된 매우 드문 세포였다. 이들은 AB/AY 염색시 청녹색으로 염색되고, H-E 염색에서는 hematoxylin 에 강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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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조직염색법으로 관찰한 스파르가눔 층체에서의 36, 29 kDa 항원 단백질의 생성위치 (Immunohistochemical Localization of 36 and 29 kDa proteins in sparganum)

  • 김이수;공윤;강신영;조승열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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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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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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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스파르가눔증을 혈청학적으로 진단할 경우, 환자 혈청과 민감하고 특이하게 반응하는 단백질이 36. 29 kDa임은 SBS-PAGE/immunoblot을 이용하여 이미 밝혀졌다. 이 연구는 이 단백질이 스파르가눔 충체의 어느 부위에서 생성되는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스파르가쑴 충체의 조직표본을 만들고 36 kDa와 29 kDa 단백질에 반응하는 단세포군항체를 1차항체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avidin-biotinylated conjugate와 AEC (3-amino, 9-ethylcarbasole)를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스파르가눔증 환자 혈청, 스파르가눔 생리식염수추출액으로 면역시킨 마우스 항혈청을 사용하여 반응양상을 비교하였다. 대조 염색으로는 PBS, 정상 마우스 혈청 및 전상인(정상인) 혈청을 각각 사용하였다. 1. PBS, 전상 마우스와 정상인 혈청으로 처리한 군은 어느 조직에서도 반응이 없었다. 2. 마우스 면역혈청을 사용하였을 때에는 표피상층, 표피, 표퍼세포, 유조직 (유조직), 배설강에 반응이 있었고 근육, 칼숨소체의 일부에도 반응을 보였다. 3. 환자혈청은 표피상층이 표피세포보다 강한 양성반응을 보였고 유조직에서도 반응이 있었다. 배설강, 칼슘 소제의 일부에 반응을 나타냈으나 표피와 표피세포에서는 반응이 약한 환자혈청도 있었다. 4. 단세포군항체로 처치한 경우, 표피상층과 표피세포에 강하게 반응하였고 유조직의 일부에서 약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표피, 칼슘소체, 배설강 등에는 전혀 반응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스파프가눔에 존재하는 36, 29 kDa단백질이 표피세포에서 생성되어 표피상층으로 이동함을 시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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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lonal anticytokeratin antibodies 에 의한 후두편평세포암의 발현양상 (Staining patterns of squamous cell carcinomas of the larynx by monoclonal anti-cytokeratin antibodies)

  • 도남용;전세영;이성재;최봉남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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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3년도 제27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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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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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현재 악성종양의 조직학적 진단에 면역조직화학반응의 검토가 많이 사용되는데 정상상피가 암으로의 진행시 점막상피세포의 주구성 단백성분에 있는 cytokeratin의 발현성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이 cytokeratin은 현재 19종의 subclass가 알려져 있는데 각 subclass에 대응하는 항체를 이용하여 후두암세포의 기원을 알고 암조직의 분화도를 판정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방법은 정상성대조직 5예, 성대에 국한된 편평세포암 22예를 monoclonal anti-ck Ab와 polyclonal anti-ck Ab를 사용, Avidin-Biotin Peroxidase Complex method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였다. 그결과 정상후두상피에서 저분자량의 keratin은 표층을 제외한 심층부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후두의 편평세포암은 상피성종양이며, 저분자량의 항ck 항체는 저분화암에서 양성반응을 보이고 고분자량의 항ck항체는 고분화암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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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십자 인대 파열시 손상된 대퇴골 외과 연골의 병리조직학적 연구 (Histopathological Study of Cartilage in the Bone Bruise of the Lateral Femoral Condyle Associated with Anterior Cruciate Ligament Rupture)

  • 배대경;윤경호;김희선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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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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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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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급성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동반된 제 3형의 골멍의 조직학적 소견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5례의 급성 전방십자인대 파열 환자에서 MRI상 대퇴골 외과에 제 3형의 골멍이 동반된 14례와 골멍이 동반되지 않은 11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22례, 여자가 3례였으며 평균 나이는 25세였다. 수상 후부터 MRI 검사까지의 기간은 최소 1일에서 최대 30일이였고 수상 후부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까지의 기간은 평균 45일이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 연골과 연골하 골에 trephine biopsy를 시행하여 조직학적 및 면역조직학적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hematoxylin-eosin 염색시 세포에 대한 변화는 발견할 수 없었고, Masson's trichrome 염색에서 콜라겐의 분포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면역화학염색으로 관찰된 제 1형 콜라겐과 제 2형 콜라겐의 분포에서 아무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p>0.05). 그러나 Safranin-O를 이용한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 염색에서 골멍군의 표층과 중간층의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 염색 분포가 정상 대조군보다 떨어졌다(p<0.05). 또한 골멍군에서 석회화층에 지방세포들이 같이 발견되는 빈도가 높았다. 결론: 전방십자인대 파열시 동반되는 제 3형의 골임은 슬관절의 불안정성과 함께 추후 관절 연골의 손상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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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초의 물 추출물에 의한 천식 증상의 감소 (Amelioration of Asthmatic-Related Symptoms by an Aqueous Extract of Angelica archangelica L.)

  • 허진철;이상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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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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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6-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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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관지를 통하여 발병하는 염증은 대표적인 면역질환의 현상인데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에 나타난다. 신선초의 물 추출물이 항천식 활성을 나타내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ovalbumin으로 유도시킨 동물모델을 사용하였다. 마우스에 경구투여하여 폐의 조직을 Haematoxylin-Eosin 염색과 면역조직화학을 이용하여 인터루킨-4 및-13의 발현을 측정한 결과, 신선초의 물 추출물은 $CD4^+$ 세포의 수 및, 인터루킨-4 및 -13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 결과는 신선초의 물 추출물이 ovalbumin 으로 유도시킨 마우스의 천식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이의 활용이 기대된다.

침자가 LPS를 주입한 흰쥐 시상하부 방실핵의 신경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cupuncture on the Neuronal Activation of Paraventricular Nucleus of Hypothalamus in Lipopolysaccharide-injected Rats)

  • 손양선;박히준;김승태;임사비나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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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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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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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침의 면역조절작용을 통한 염증반응 억제효과를 연구하기 위하여 내독소를 주입한 흰쥐의 시상하부에서 염증반응의 중추인 방실핵의 신경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흰쥐의 미정맥에 LPS와 생리식염수를 각각 주입하고 군에 따라 양측 소부(HT8)나 족삼리(ST36)에 1분간 침치료를 각각 시행하였다. C-Fos는 신경활성을 자극하는 초기단계에 발현되는 유전자로서 신경계의 특정부위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자는 침자극이 LPS로 인한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알아보기 위해 면역조직화학염색의 방법을 이용하여 대뇌 시상하부의 방실핵에서 c-Fos 면역활성을 측정하였다. LPS를 주입한 군의 방실핵에서 생리식염수를 주입한 군에 비해 c-Fos 면역활성이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소부에 자침했을 때 LPS에 의해 증가된 c-Fos 면역활성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족삼리에 자침한 군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소부 침치료는 LPS로 인해 증가된 방실핵의 신경활성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고 이는 침의 면역조절 및 탁월한 염증억제 효과를 보여주는 결과일 뿐 아니라 침의 인체 항상성 유지를 통한 치료기전에 대한 향후 연구의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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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p53 과발현과 예후의 관계 (Prognostic Value of p53 Overexpression in Patients with Pathologic Stage I Non-small Cell Lung Cancer)

  • 엄상원;김호중;권오정;한정호;심영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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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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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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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모든 조직형의 폐암에서 가장 흔한 유전적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폐암 조직에서 p53 단백질의 과발현과 생존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수술로 절제한 병리학적 병기 1기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p53 단백질 과발현과 관련된 임상적 특징을 평가하고, p53 단백질 과발현과 예후와의 관계를 평가하는 것이다. 방 법: 본 연구는 삼성서울병원에서 2003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폐암으로 치료 받은 환자 중 병리학적 병기 제 1기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이다. 폐암 환자의 종양 조직을 이용하여 p53 단백질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이 시행되었다. 성별, 연령, 흡연력, 조직형 및 병기 등의 임상적 특징들에 따른 p53 과발 현 여부를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으로 평가하였다. 한편, p53의 과발현 여부에 따른 DFS, DSS 및 OS은 Kaplan-Meier 방법으로 평가하였고, 군간 비교는 log-rank test를 이용하였다 결 과: 125명의 연구 대상 환자에서 p53 면역 염색양성 종양 세포 빈도의 중앙값은 10%였다. 편평세포암에서 p53 과발현(${\geq}10%$)의 빈도가 66%로 선암의 38%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p=0.002). 병리학적 병기가 IB인 경우 p53 과발현의 빈도가 59%로 IA의 38%보다 증가되어 있었다(p=0.024). 흡연의 기간은 p53이 과발현 된 경우(27년)에 그렇지 않은 경우(20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길었다(p=0.032). 25갑년 이상의 흡연력도 p53이 과발현 된 경우(58%)에 그렇지 않은 경우(38%)보다 더 흔하게 관찰되었다(p=0.024). 다변량 분석에서 p53 과발현과 관련된 인자는 편평세포암의 조직형뿐인 것으로 평가 되었다(p=0.002). 한편, p53 과발현 여부에 따른 DFS, DSS 및 OS의 차이는 없었으며, 편평세포암과 선암의 세부 군 분석에서도 생존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수술로 절제한 제 1기 비소세포폐암 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 염색으로 평가한 p53 과발현은 조직형, 병기 및 흡연력과 관련이 있었고, 다변량 분석에서 조직형만이 p53 과발현과 관련된 독립적 인자였다. 하지만, p53 과발현과 환자의 생존과는 관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