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멍석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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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산딸기속(Rubus)의 세포분류학적 연구 (A Cytotaxonamical study of Rubus (Rosaceae) in Korea)

  • 양지영;박재홍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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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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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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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산 산딸기속(Rubus)의 체세포 염색체 수를 밝히기 위해 19개 분류군을 조사하였다. 한반도에는 Anoplobatus(2종), Cylactis(1종), Idaeobatus(15종), Malachobatus(1종) 4개 아속의 산딸기속 분류군이 분포하며, 대부분(15종)이 2배체가 우세한 Idaeobatus아속에 속한다. 체세포 염색체 수의 기본수는 x=7이며, 본 연구에서 체세포 염색체수가 처음으로 밝혀진 분류군은 제주도의 특산종인 가시딸기(R. hongnoensis; 2n=14), 울릉도의 특산종인 섬나무딸기(R. takesiemnsis; 2n=14), 거제도에서 분포하는 맥도딸기(R. longisepalus; 2n=14)와 거제딸기(R. longisepalus var. tozawai; 2n=14), 멍석딸기(R. parvifolius; 2n=42), 사슨딸기(R. parvifolius var. taquetii; 2n=28)등 6분류군이다. 복분자(R. coreanus)를 제외한 나머지 12개 분류군의 체세포 염색체 수는 2n=14로 확인하였으며, 모두 일본과 타이완 등의 연구보고와 일치하였다. 또한 이배체로 알려진 멍석딸기는 4, 6배수체가 발견되어 한반도에서 배수화로 종분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겨울딸기(R. buergeri; 2n=56)으로 8배체임을 알았고, 이는 일본에 분포하는 2n=42, 6배체와 비교할 때, 타이완에 분포하는 분류군(2n=56)과 동일한 8배체임을 보여주었다.

매염제인 ZnSO4의 피부독성에 대한 멍석딸기 추출물의 항산화 및 미백효과 (Antioxidative and Whitening Effects of Rubus parvifolius L. Extract on Dermal Cytotoxicity of ZnSO4, Mordant)

  • 손영우;유선미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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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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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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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매염제인 황산아연(ZnSO4)의 피부독성을 배양 피부세포주인 SK-MEL-3 세포를 재료로 산화적 손상측면에서의 조사와 함께 ZnSO4의 독성에 대한 멍석딸기(RP)의 영향을 항산화와 미백효과 측면에서 알아보았다. 본 실험을 위하여, 세포생존율, DPPH-라디칼 소거능 및 melanin합성 저해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ZnSO4는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생존율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XTT50값이 173.3 uM로 중간 독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산화제의 일종인 ascorbic acid는 ZnSO4에 의하여 손상된 세포생존율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한편, ZnSO4의 독성에 대한 RP 추출물의 영향에서, RP 추출물 처리는 유의한 세포생존율의 증가와 함께 DPPH-라디칼 소거능과 melanin합성 저해능을 통하여 항산화와 미백효과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RP 추출물과 같은 천연성분은 향후 항산화제와 미백제로서의 대체물질 개발에 있어 활용적 가치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

Candidiosis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용 및 야생 식물의 항진균 활성의 검색 (Screening of anti-candidiosis agent from medicinal and wild plants)

  • 손호용;금은주;권윤숙;권기석;진익렬;권하영;권정숙;손건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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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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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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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안전성이 확보된 식용, 또는 약용식물로부터 항캔디다 활성이 우수한 항진균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298종의 천연물로부터 추출부위 및 추출 용매를 달리하여 384종의 추출물을 제조하였다. 제조된 추출물의 항캔디다 활성을 disc-paper를 이용한 생육 저지환의 유무 및 크기 판정과 microbroth dilution법을 이용하여 C. albicans KCTC 1940과 S. cerevisiae IFO 0233를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20종 식물로부터 조제된 25종의 추출물이 우수한 항캔디다 활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고, 그 중에서도 멍석딸기, 정향, 천황련, 작약, 모란, 대극잎 추출물은 강력 한 항캔디다 활성$(MIC=50 \mug/m\ell)$을 보였다. 특히, 멍석딸기(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 정향(부탄올 추출물), 호장근(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 작약(부탄올 추출물), 대극잎(메탄올 추출물)의 경우에는 C. albicans에 높은 선택독성을 나타내어, 안정성이 확보된 식물 추출물로부터 새로운 진균 감염증 치료제 개발이 가능함을 제시하였다.

멍석딸기뿌리의 성분(成分)에 관한 연구(硏究)( I ) -(-)-Epicatechin의 분리(分離)- (Studies on the Constituents of the Roots of Rubus parvifolius (I) -Isolation of (-)-Epicatechin-)

  • 도재철;손건호;강삼식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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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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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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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Epicatechin, $mp\;234{\sim}6^{\circ}$, was isolated from the fresh roots of Rubus parvifolius together with a sterol mixture, which was found to be a mixture of ${\beta}-sitosterol\;(major)$, stigmasterol and campeste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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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P4.5와 8.5 시나리오를 이용한 온량지수 변화에 따른 서울시 적응 가능한 식물종 연구 (The Study of Adaptable Plant Species to the Change of Warmth Index by Using RCP4.5 and RCP8.5 Scenarios in Seoul City)

  • 공석준;김정섭;양금철;김경진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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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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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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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RCP 4.5와 RCP 8.5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이용하여 서울시 온량지수 변화를 추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적응 가능한 식물종을 제안하였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라 서울시의 온량지수 변화의 차이는 있었으나 냉온대 남부림에서 난온대림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부터 2099년까지 서울시 온량지수 분포변화를 예측한 결과에 따른 적응 가능한 식물종은 교목층에 졸참나무, 굴참나무, 소나무, 상수리나무, 때죽나무, 곰솔 등 6종이었으며, 관목층에는 쥐똥나무, 조록싸리, 개옻나무, 작살나무, 산딸기, 찔레꽃, 초피나무 등 7종이었고, 초본층은 주름조개풀, 고사리, 닭의 장풀 등 3종, 덩굴성식물에는 청미래덩굴, 댕댕이덩굴, 담쟁이덩굴, 인동, 계요등, 노박덩굴, 사위질빵, 멍석딸기, 마, 으름, 마삭줄 등, 등 11종을 포함하여 총 27종이 공통적으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라 온량지수의 변화에도 적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육단계별 기주선호성 (Host Preference of Ricania spp. (Hemiptera: Ricaniidae) at Different Developmental Stages)

  • 최용석;서화영;조신혁;황인수;이영수;박덕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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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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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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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갈색날개매미충은 발육단계별로 선호하는 기주에 차이가 있었다. 약충기간에는 수목류에 서식하기 보다는 바람과 비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바닥으로 떨어진 약충들이 1년생 초종부터 관목류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식물체를 섭식하였으며 특히 공주시 팔봉산 산림 속의 경우 노린재나무, 노박덩굴, 화살나무, 엄나무, 두릅나무, 때죽나무, 멍석딸기, 복분자, 산딸기, 상수리나무, 산수유, 싸리나무, 자귀나무, 조록싸리, 철쭉, 영산홍을 선호하였다. 성충 출현 이후 홍성군 용봉산 조사에서 산란전기간의 성충은 주로 해바라기, 달맞이꽃, 까마중을 가장 선호하였고 산란기에 접어 들면서 이들 해바라기, 달맞이꽃, 까마중 같은 1년생 초종에서의 거의 볼 수 없었고 대부분은 산란을 위하여 수목류나 관목류의 목본류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공주시 팔봉산 조사에서 산란기주는 주로 병꽃나무, 가죽나무, 갈참나무, 개모시, 고욤나무, 대추나무, 때죽나무, 매실나무, 벚나무, 조팝나무, 산딸기, 버드나무, 산철쭉, 층층나무 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정도, 산란수, 성충수는 산림 속 음지보다는 양지에서 월등히 밀도가 높았으며 산란정도와 산란수의 경우 고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성충수는 고도가 낮을수록 발생량이 많았다. 본 결과는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육단계별 선호기주에 관한 보고로서 특정 시기에 선호하기는 기주를 선발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추후 갈색날개매미충 유인트랩식물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리 흰가루병 곰팡이 Fusarium graminearum에 대한 산초 추출물의 항진균 활성 (Antifungal Activity of Zanthoxylium schinifolium Against Fusarium graminearum, a Barley Powdery Mildew Fungus.)

  • 김범수;장한수;최충식;김종식;권기석;권인숙;손건호;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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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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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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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흰가루병은 거의 모든 식물재배에서 나타나며, 다양한 곰팡이에 의해 발병한다. 본 연구에서는 천연물 추출물을 이용한 식물병원성 곰팡이 제어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보리 흰가루병에서 분리된 Fusarium graminearum을 대상으로 900여종의 천연물 추출물의 항진균 활성을 평가하였다. 먼저 포자 발아억제 활성평가 결과 산초, 당귀, 미국가막사리, 까마중, 오수유, 윤판나물, 미치광이풀, 때죽나무, 백선, 방기, 정향, 멍석딸기, 호장근, 천황련, 작약, 대황, 모란, 달맞이꽃, 대극, 개박하 추출물을 1차 선별하였으며, 균사 생육억제 활성 원재료 확보 용이성 및 실제 적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산초 추출물을 최종 선정하였다. 산초 추출물 조제 시 methanol 추출이 효율적이며,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물의 경우 물 잔류물에서 항진균 활성이 나타났다. 그러나 methanol 추출물에 비해 분획물의 활성이 다소 감소하여 다양한 물질이 보완적으로 항진균 활성을 나타냄을 추측할 수 있으며, 미약하지만 methanol 추출물 및 분획물에서 항진균 활성도 확인하였다. 토마토 묘목을 이용한 산초 추출물의 활성 분획물의 약해평가 결과 $1,000\;{\mu}g/ml$ 농도 처리 시에도 특이한 약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F. graminearum에 의해 나타나는 흰가루병 제어에 산초 추출물이 유용함을 제시하고 있다.

공단지역에 우점하고 있는 덩굴식물류의 식생변화 (Vegetation of Liana Dominating in the Vicinity of Onsan Industrial Complex)

  • 박은희;김종갑;이정환;조현서;민재기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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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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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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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 공업단지 중 화학비료를 생산하고 있는 온산공단주변의 해송림이 쇠퇴된 이후 그곳에 덩굴식물류의 우점현상을 평가하기 위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하층식생에 덩굴식물류의 중요치는 청미래덩굴(Smilax china)이 13.2로 가장 높았으며, 인동(Lonicera japonica)이 11.7, 계요등(Paederia scandens) 11.5, 댕댕이덩굴(Cocclus trilobus)이 7.7의 순으로 높아 대기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지역의 1차 식생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각 조사지별 목본류의 종수와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를 층위별로 나타낸 결과상층, 중층 식생에서는 종수,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가 산림지역이 공단지 역보다 높게 나타나 공단 주변 식생의 단순함을 보였으며, 하층 식생에서는 공단지역이 산림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덩굴식물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것이 원인인 것 같다. 초본류 조사에서는 총 59종이 출현하였으며, 고사리, 기름새, 닭의장풀, 미국자리공, 멍석딸기, 억새, 실새풀 등에서 중요치가 높아 대기오염지역의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종수,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에서는 지역간의 구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공단지역이 산림지역보다는 덩굴식물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인접한 경기화학의 영향으로 상층식생의 쇠퇴에 따른 광조건에 의하여 열대성 식물인 덩굴식물이 우점종으로 나타나 생태계의 교란으로 인한 사막화 현상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남해안방풍림 자생수종의 내염성 및 내조성 수종 선발 (Soil Salinity and Salt Spray Drift Tolerance of Native Trees on the Coastal Windbreaks in the South-Sea, Korea)

  • 김도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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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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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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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염해지역의 식재수종 선발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국 남해안 방풍림 자생수목의 토양염분에 대한 내성과 염분비산 영향을 미치는 지대별 토양염분도와 출현수종을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지의 토양염분 $EC_{1:5}$는 전체 평균 $0.18dSm^-1$이었고, 최저 $0.05dSm^{-1}$, 최고 $0.58dSm^{-1}$이었다. 토양염분($EC_{1:5}$)은 I 지대를 제외하고는 해안 정선으로 부터 내륙으로 갈수록 낮았으며, II 지대>llI지대>I 지대>IV지대 순으로 각각 $EC_{1:5}$ $0.22dSm^{-1}$ $0.22dSm^{-1}$ $0.19dSm^{-1}$ $0.13dSm^{-1}$이었다. 출현한 자생식물은 45과 74속 9변종 100종 총 110분류군이었다. 토양염분이 가장 높은 단계인 $EC_{1:5}$ $0.50dSm^{-1}$를 초과하는 곳에 출현한 식물은 담쟁이덩굴과 안동이였으며, 그 다음으로 $EC_{1:5}$ $0.41{\sim}dSm^{-1}$까지 자생하는 식물은 꾸지뽕나무, 멍석딸기, 산초나무, 송악, 아까시나무, 졸참나무, 좀작살나무 퉁이었다. 전제 지대에 출현하는 수종은 정과 새머루이었고, 내조성이 높은 순비기나무는 I 지대에만 출현하였다. 전체 지대에서 중요도가 가장 높온 수종은 느티나무, 팽나무, 모감주나무, 예덕나무, 마삭줄, 칡 등이었다. 이러한 수종은 조사지의 자생 수종들 중에서 다른 수종에 버하여 상대적으로 내조성이 강한 수종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