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다른 광물자원보다 매장량이 비교적 풍부하고 에너지원으로서 총에너지소비량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해 온 석탄의 희소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시장가격을 사용할 경우 그 결과는 실질고갈상태를 왜곡시킬 수 있다. 왜냐하면 정부가 석탄가격을 관리하며 생산원가보다 낮은 부분에 대해서는 보조금이나 장려금을 지급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쌍대성이론(duality theory)을 토대로 한 할버슨-스미스(Halvorsen-Smith, 1984) 모형을 이용하여 매장되어 있는 광물자원의 암묵가격(shadow price)을 실증적으로 추정함으로써 우리나라 석탄자원의 희소성을 측정하였다. 최종생산물의 가격으로 측정된 희소성지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석탄자원은 매우 완만하게 고갈되어 가고 있는 반면에 광석의 암묵가격으로 본 회소성지표에 의하면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고갈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상품의 매출은 진열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백화점을 비롯한 각급 매장에서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조명에 따라 의류나 가구는 물론이고 과일을 비롯한 식료품의 매출액도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어떤 색상의 배경이나 조명이 소비자의 주목을 끌고 호감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들이 디자인 학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제 매장에서는 상품 색상에 맞춰 배경이나 조명을 변경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상품 색상별로 소비자의 주목을 끌고 호감을 이끌어내서 상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IoT 기반의 스마트 LED 조명 시스템을 아두이노 보드를 이용하여 구현하고자 한다.
스마트폰의 확산과 함께 소비자들의 소비 환경과 행태가 변화하면서 기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O2O 서비스는 제품 정보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을 제공하고 있으나 온 오프라인 매장 간의 연동에 한계가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합하여 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제품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피팅 시스템을 활용한 O2O 연계시스템을 제안한다.
한국의 장묘 방법의 대부분은 매장묘지와 납골당묘지로 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토 및 임야의 효율적 이용 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매장묘지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인천광역시), 종교법인 (은회사)에서는 새로운 장묘 방법인 수목장을 조성하여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수목장에 대한 의식비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0% 이상이 기존의 매장묘지 및 납골당묘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국은 장묘문화에 대한 제반 문제점이 산적해 있고, 수목장에 대한 전문가가 없는 상태에서 관리 및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어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한 기능 발휘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수목장은 새로운 장묘 문화로의 전환이다. 일본의 이와테켄 이치노세키시에 위치한 지승원(知勝院)의 경우에는 수목장 조성이 지역 정주 환경 개선에 영향을 주었고, 살기 좋은 마을 100선에 선정되어 관광객의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소득 창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주시를 대상으로 사회환경 변화와 산림의 다양한 기능 발휘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지역 상황에 적합한 수목장 조성의 필요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브라질 까핌 지역의 지질은 하부 중생대-제삼기 마이오세의 이픽우아층, 제삼기 마이오세의 퇴적층, 제삼기 플라이오세의 퇴적층인 바레이라스층 및 제사기 홀로세의 퇴적물이 넓게 분포한다. 카올린 광상은 마이오세-프라이오세 시대의 바레이라스층이 넓게 분포하며 층의 평균 두께는 120m에 달하며 주로 사암, 점토 및 미사로 구성된다. 모든 카올린층은 모래층 사이에 나타나며, 최상급의 카올린 광체는 백색 카올린으로 평균 두께가 7 m에 이른다. 광체를 형성하는 카올린은 XRD에 의해 카올리나이트로 판명되었고, 이는 모두 육각판상이며, 내화도가 33이상으로 정제하지 않고도 제지용으로 적합한 A등급이다. 카올린 광상의 매장량은 브라질지질조사소에 의하면 566,819,164톤으로 추정된다.
출토복식(出土服食)이란 시신이 매장될 때 염습의 등과 함께 부장되는 것으로 발굴이나 이장 시 발견되는 피복류 일체를 말한다. 유물은 시신과 함께 땅속에서 지속적인 열화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발견 당시 형태가 온전하더라도 매장환경과 다른 새로운 환경으로 인해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미생물 번식이 용이하므로 수습 때부터 적절한 보관과 보존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국토개발 등으로 급증하는 출토복식은 인식과 전문처리인 부족으로 응급 보존처리 실시 예가 매우 적다. 이에 출토복식에 대하여 본 실험실에서 실시한 과학적 조사와 응급보존처리를 중심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The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shopping orientations of male and female consumers on the attitude toward sales clerk's service and shopping environment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male and female consumers who were residents in Seoul. Among the 400 distributed questionnaires, 364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Statistical analyses used for the study were cluster analysis, t-test, ANOVA,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nd $X^2-test$. The results showed that shopping orientations of male and female consumers had 6 factors: pleasure, economic, store loyal, planned, convenience, and impulsive. These 6 factors were classified into 5 groups by cluster analysis: pleasure/impulsive group, planned group, economic/ convenient group, planned/store loyal group, and low interest group. In regard to the differences among the five shopping orientation groups, the result showed that the group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concerning the attitude toward sales clerk's service and shopping environments. In addition, male and female consumer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in shopping orientations, and the attitude toward sales clerk's service and shopping environment. For example, female consumers sought more pleasurable shopping while male consumers sought more store loyal shopping.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the marketing strategies can be developed fur the specific segmented groups.
최근의 유가 상승으로 석유파동이 우려되며, 비산유국인 우리나라의 경우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석탄의 지역적 편재성이 적고 풍부한 매장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산화황 등의 대기오염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사용량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잉여탄의 관리 및 처분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잉여탄의 소모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중략)
한국의 금속광산은 일제시대에 금광산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개발되어 1943년 산금령시에 1,522개 광산이 가행되었다. 최근까지 1990개 광산이 개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02년 말 현재 7개 광산만이 가행되었다. 1960년대까지 국내 광산은 금, 은 동, 연아연, 철, 중석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가행되어 주요 외화 획득원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그 이후 산업발전에 따라 수요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가행광산과 생산량은 매년 감소하여 최근 금속광물자원 자급도는 0.21%로 미미한 수준이며 수요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중략)
근대에 들어 우리나라는 산업 발전과 인구 증가로 인해 과거보다 많은 수자원을 필요로 하고 있고, 오염도 많이 진행되어 있다. 특히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하수는 농경을 위한 농약의 사용과 산업 폐기물 및 광산 폐수의 유입 등으로 인해서 오염이 되고 있다. 특히 해안지역에서 일어나는 지하수의 염수화는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다. 해수침투는 해안 지역에서 지하수의 매장량을 감소시키고, 염도 증가로 인한 수질의 저하를 발생시켜 계속적인 지하수의 개발을 어렵게 만들고 인근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게 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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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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